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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네팔에 의료용품 지원

마스크와 개인보호구, 진단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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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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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시와 카투만두 인근의 머너하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

진단키트 1,000키트를 보건복지부를 통해 각 병원에 배포


명지병원이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아시안포럼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네팔에 마스크와 PCR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네팔에 전달된 의료용품은 모두 2,000만원 상당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비롯하여 개인 보호구(PPE)와 체온계, 그리고 코로나19 진단용 RT-PCR 진단키트 등을 마련했다.

 

아시안포럼을 통해 중국 등지에서 구매, 현지로 보내져 최근 네팔 현지에서 배포된 마스크는 그동안 명지병원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보건소 건립 등의 의료지원을 해온 대표적인 의료소외 지역인 바누시와 카투만두 인근의 머너하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 네팔 바누시로 전달된 보건소 직원용 보호구와 체온계 등은 바누시 산하 13개 구청을 통해 각 보건소로 고루 배포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용 RT-PCR 진단키트 1,000키트를 네팔 지원용으로 확보, 네팔 보건복지부 통해 각 국립병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운항이 중단된 네팔행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 되는대로 현지로 보내지게 된다. 네팔에서 PCR검사가 가능한 곳은 17개 국립병원 뿐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네팔 의료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캠프를 설치, 무료진료활동을 펼쳐왔으며, 바누사랑 진료소 등 3개의 마을에 보건지소 건립을 지원하는 등 네팔의 의료문제 개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네팔 현지에서 의료지원 사업을 돕고 있는 아시안포럼의 쉬디 찬드라 버렐대표는 “네팔은 지난 3월부터 국가 전체가 락다운 상태이며, 5월 중순부터 확진자가 급증하여 6월 16일 확진자 6,591명에 달한다”며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제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의료시설과 코로나 대응인력·장비·물품 부족은 심각한 상황이며, 기본적인 마스크조차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명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이지희 팀장은 “10여년을 함께해 온 네팔의 친구들이 마스크조차 쓰지 못하고, 검사도 받기 힘든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기꺼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명지병원 직원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네팔 국민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환자들을 치료하는 명지병원 직원들이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전세계 모든 인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노래에 담은 코로나19 응원 영상을 제작, 발표했다. 명지병원 코로나블루치유지원단 주관으로 제작된 이 응원 영상은 의사와 간호사는 물론 다양한 직종의 병원 직원들이 참여, ‘Heal The World’라는 노래를 합창으로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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