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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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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에 이어 ‘부부의 날’까지 있는 사랑의 달이다. 특히 ‘부부의 날’을 국가공인 법정기념일로 만드는 데는 시대적인 의미가 있었다. 급격한 산업화과정에서 야기된 핵가족화로 오늘날 가족관계는 구성원 간 끈끈한 사랑은 사라지고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따지는 이기적 모습으로 재편됨으로써 결손가정 등 많은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들의 제안으로 정부는 2007년 5월 21일을 기준으로 매년 기념일을 정하게 된 것이다. 그럼 왜 5월 21일인가. 가정의 달 5월에 남녀가 결혼을 통하여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에서 제정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날은 1995년 경남창원에서 목회를 하던 ‘권재도’ 목사 부부의 제안으로 가정의 중심인 부부의 사랑과 화합과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 같은 ‘부부의 날’은 성경의 핵심인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그분의 백성이 ‘하나’ 되기 위해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상호적인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14장 21절). 성경 전체는 하나님의 신성한 사랑의 얘기다. 하나님께서 그분이 선택하신 백성에게 어떻게 구애하시고, 결국 그들과 어떻게 결혼하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될 때에 우리는 그분의 ‘생명’을 받게 된다. 마치 하와가 아담의 생명을 받는 것과 같다. 이 생명이 우리를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고, 그분을 우리와 ‘하나’ 되게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참 부부관을 회복해야 한다. 아내의 복종과 남편의 사랑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아내들은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우상에 절하라는 바벨론 왕의 명령에 순종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왕의 권위에 복종함으로써 영광을 얻었다.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심지어 아내를 위하여 죽기까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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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부부관 확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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