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인도 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 체결
10일까지 벵갈지역에 선교센터 및 5개 교회 개척 헌당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이 인도 뱅갈지역에 선교센터를 건립하고 인도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인도 선교지원에 나선다.
한교연 선교위원회(위원장=김바울목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중부 벵갈루루 지역을 방문해 인도복음주의협의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선교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현지의 선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도선교센터 헌당식도 갖는다.
한교연 인도선교센터는 예장 호헌총회(총회장=김효종목사)의 협력으로 건립되었으며, 헌당 후에는 현지 선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선교사 게스트하우스 등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교연 선교위원회는 또한 벵갈루루지역에 5개 교회를 개척해 헌당하고, 그 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주민을 위한 의료선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한교연 인도선교단은 상임회장 김효종목사와 선교위원장 김바울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 사무총장 최귀수목사 등 7명이 참여한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1회기부터 몽골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회기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현지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목회 계속교육과 이단사이비 강의 등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몽골 전역에 32개 처의 게르교회를 개척, 헌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