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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북한선교위서 북한선교대회 진행

북한에 성결교회 재건사업 적극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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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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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섭.png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김학섭목사·사진)는 지난 7일 은샘교회에서 북한선교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선교 사역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북한성결교회 재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성결교회 재건사업은 분단 전 북한지역에 있던 82개의 성경교회의 재건을 담당할 교회를 1대 1로 결연해 교회재건에 앞장서는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61개의 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했다. 

 

 개회인사를 전한 김학섭목사는 “금년에 북한선교위원회가 의미 있는 일을 했다. 82개의 교회의 협약을 진행하면서 최남단인 제주에까지 가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진행 속도를 보니까 굉장히 빠르다”면서, “이번 대회를 하기까지는 많은 교회가 힘썼다. 오늘 선교대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원한다. 오늘 이후로 더 풍성한 주님의 은혜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위원장 이상택목사의 기도 후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이란 제목으로 탈북민 출신이자 엔케이피플선교회 대표 강디모데전도사가 설교했다.

 

 강전도사는 “과거에는 하나님께서 북한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을 불순종했기 때문에 저주받은 민족이라고 생각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니 주님의 평안이 가득해지면서 하나님이 북한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내가 사역에 헌신할 수 있던 것은 부활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위원장 김동구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기도 시간에는 협동총무 한승훈목사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안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협동총무 박광식목사가 「북한 땅에 복음의 회복과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분단 전 북한교회 재건사역과 북한선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이 교단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교단총무 문창국목사와 강원동지방회장 양형철목사의 축사, 은샘교회 유대영목사의 환영사 후 직전위원장 유병욱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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