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서 출판기념세미나
전남동부 기독교연구 성과를 정리
◇순천대 인문학술원 종교역사문화센터는 <전남동부 기독교 문화유산과 지역사회> 출판 기념 세미나를 진행했다.
순천대학교(총장=이병운) 인문학술원 종교역사문화센터는 지난 16일 <전남동부 기독교 문화유산과 지역사회> 출판 기념 세미나를 인문예술대 교수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6년부터 8년간에 걸쳐 4부작으로 완간된 전남동부 기독교연구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전남동부 기독교 선교와 한국사회」, 「전남동부지역 기독교 인물과 선교활동」, 「전남동부지역 기독교 기관과 지역사회」에 이어 4번째로 출판된 이번 연구 총서는 전남동부 지역 기독교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전남동부 지역의 다양한 기독교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다룬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강성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이 「전남 동부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임희모 한일장신대 명예교수, 이홍술 하오르신학교 교수, 박정환목사(순천동명교회)등이 토론한다. 강원장은 “이번 전남동부지역 기독교 연구 4부작 완간을 계기로 전남동부지역을 넘어 호남지역 남장로회 연구로 지평을 넓혀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