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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일 명절

장한국의 '성경'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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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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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23:26-32, 단9:24-25에 속죄일 명절을 말씀하신다. 이 명절이 유월절과 달리 주 재림 절기에 속한다. 이는 나팔 소리와 함께 주님이 재림하시는 나팔절 다음이기 때문이다. 또 속죄일의 특징은 자기 혼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다. 29절 괴롭게 하지 않는 혼들은 누구든지 그의 백성 가운데 끊어지리라. 어찌 하나님 명절인데 괴로워해야 되는가? 또 속죄일의 속죄라는 단어는 우리가 이미 유월절의 속죄 구원을 받았는데 또 무슨 속죄인가? 

 

이에 대해 단 9:24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70이레(주)가 끝나면 너희 허물들과 죄들이 다 종결되리라. 또 거룩한 이에게 기름 부음이 있으리라’.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요, 만왕의 왕으로 오심을 가리킨다.  그리고 단9:25에 ‘예루살렘 복원의 명령이 나온 때부터 7주와 62주 도합 69주(이레)가 되면 메시야 통치자가 오시리라.

 

그리고 그가 잠깐 있다가 끊어지리라.’ 이는 지금부터 2천 년 전에 오신 초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초림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속죄 구원해 주셨다.  그런데 단9:27에 ‘남은 한 이레가 있다. 이는 7년 대환란을 가리킨다. 이 환란 중에 영원 속죄 구원을 이미 받은 그리스도인들 중 많은 수가 배도 타락할 것이 예언되어 있다. 예수를 부인하고 성령을 거역하는 죄를 짓고 곧장 음부로 직행한다. 

 

반면에 환난날에 신앙 정절을 지키며 결국 순교한 자들은 주 재림후 속죄일 명절이 그들에게 이뤄진다. 즉 죄악이 종결된다. 몸이 부활체가 되어 구원이 완성된다. 이같은 속죄일은 레16장에서 특별히 계시했다.  레16:8-10 대제사장이 두 염소를 제비 뽑게 된다. 하나는 주를 위하여 또 하나는 산채로 가뒀다가 후에 안수하여 광야로 보내는 속죄 염소이다. 이 염소는 결국 광야에서 고난받다가 짐승에 잡혀 죽고 만다. 

 

이 염소의 실상은 곧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십자가에 희생후 부활, 산 제물 되셨다. 그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어 우리도 산 제물 되게 하신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 육신에 채우게 하신다.  즉 속죄일에 혼들이 괴로워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순교 제물로 드려진 후, 주 재림시 우리 몸의 구속이 있는 것이다. 즉 부활하여 죄가 종결된다. 이것이 우리에게 속죄일 명절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할렐루야./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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