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증경총회장 이신웅 원로목사
국내외의 집회와 세미나 등에 분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인 이신웅 원로목사(신길교회)는 은퇴한지 6년이 됐다. 이목사는 국내와 해외의 캐나다, 미국, 남미 등을 다니며 집회와 목회자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그동안 목회를 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이목사는 은퇴한 목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강조하며 “그동안 목회를 하며 수십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며, “은퇴한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에 공헌할 수 있는 마련의 장과 기회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목사는 “현재 한국교회에서 구원론을 잘 안 다룬다”며, “구원파 때문에 귀신론도 잘 다루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한 “그런데 그것을 다루지 않으면 복음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성령이 귀신을 내쫒지 않으면 하나님나라가 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그래서 귀신론을 한국교회가 다뤄야 한다”며, “기도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목사는 지난 사역들을 돌아보며 “나는 은퇴하기 전에 교회를 건축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나는 교회건축에 반대했지만 성도들이 원하고 또 다음 목회자를 위해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건축을 할 때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셨다”며, “건축업에 종사하던 한 성도님이 억울하게 누명을 받고 회사를 나오게 됐는데, 마침 교회건축을 계획하고 있었을 때였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그 성도분이 하나님께서 교회건축을 하라는 사인으로 받고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공법을 사용해서 어떠한 문제 없이 교회건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교회건축 헌금을 하는 분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헌신한 성도 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교회당을 건축 이후에 “현재 전국 청소년 집회도 섬기고, 교단 총회도 열고 다양하게 우리교회가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지막으로 이목사는 후임 이기용목사가 “지금 다양한 사역들을 너무 잘하고 있다. 미자립교회 목사님들도 너무 잘 섬기고 있다”며, “각 교회가 신학생 한명씩 책임을 지는 일도 하고 있다. 그래서 신학생들을 전액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성지순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내가 사역할 때 하지 못했던 일들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극대화해서 너무 잘하고 있다”고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