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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농사조합, 매 토요일 다래서 자원봉사

“혼밥 어려운 분들, 와서 함께 식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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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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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래조합, 하남사복협, 하남도시공사서 적극 후원

공정무역협과 하남희망연대서 매주 ‘주방 자원봉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기(세계적 대유행기) 비대면·비접촉·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한 환경에서 홀로 식사하는 이들, 특히 독거노인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단체가 있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도시농사협동조합(이사장 이문선)은 오는 5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776번지 47 소재 ‘다래’ 식당에서 “함께해요! 달달한 아침”이라는 큰제목과 “혼밥 어려우신분 오세요”와 “이웃과 나누는 제철 채소 및 반찬나눔 함께 해요”라는 작은제목으로 아침식사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말까지 해 온 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남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달다래협동조합 등이 후원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새벽 일찍부터 하남희망연대(상임대표 문홍주 장로)와 하남공정무역협의회(대표 홍미라 전 시의원) 소속 회원들 20여명이 자원봉사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방역당국의 준칙 따라 철저하게 출입대장,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을 했으며, 실내에서 탁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채 식사토록 지도했다.

 

또 이교범 전 하남시장은 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 기증하기도 했고,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계란 30판, 하남공정무역협에서 캐슈두유, 산내들어린이집에서 직접 짜낸 참기름, 이의길 전 의원이 감자 박스 등을 기증했다.

이 농산물들은 식후 귀가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여ㆍ신장2동)은 “외롭게 식사해 왔는데, 이렇게 식사 대접도 받고 반찬거리까지 받아 가서 너무 기쁘다.”며 “이러한 사랑의 실천으로 인해 살맛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홍미라 전 의원은 “코로나19 불경기에 아침식사 끼니를 함께 나누는 행사를 해 보람을 느낀다.”며 “새벽부터 나와 자원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공정무역협의회 대표 홍미라 전 시의원(왼쪽 끝)과 하남희망연대 상임대표 문홍주 장로(왼쪽에서 두번째)는 새벽부터 나와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문홍주 대표는 “아름다운 나눔운동을 통해 좋은 이웃이 돼 주는 하남희망연대가 되련다.”며 “더 많은 이들의 후원의 손길이 있어서 혼밥하는 이웃들에게 더 좋은 선물을 많이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광식 명예교수(한국방송대학교)는 “최근 사회가 각박하게 돌아가는데, 오랜 세월 하남시에서 활동을 해 왔던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을 해 감동 받았다.”며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미라 의원은 “C헤럴드에서 기사로 기록을 남기고, 밴드와 단톡방 등에서 오랜 세월 이 기록을 보존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한 장윤영 운영위원은 “초이화평교회 교역자회에서 적극 도와줘서 고맙다.”며 “종교ㆍ종파ㆍ정견ㆍ입장을 초월해 사랑의 실천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혼밥 시대에 사랑의 밥 나눔 운동이 펼쳐져 시민운동의 새로운 귀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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