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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방파제서 제주 국토순례 성황
- ◇거룩한 방파제가 제주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기 위한 6차 국토순례를 마쳤다.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달 26일 제주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기 위한 6차 국토순례를 마쳤다. 이번 순례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15박 16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260km를 일주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한라산에서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연합예배 및 포럼도 열었다. 거룩한 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는 반드시 거룩한 땅으로 회복될 것이다. 아름다운 땅에서 다음세대와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는 오염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도자로서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이 걷는 기도가 대한민국의 거룩함을 지켜내는 것을 넘어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미국과 서구유럽의 국가들이 회복되는 데까지 이르도록 발걸음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의 국토순례단은 내년에는 총 4회에 걸친 국토순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에 진행될 8차 국토순례는 백두산을 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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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방파제서 제주 국토순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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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학교, 성경강의와 몽골인목회자 간증
- ◇예수학교 4기 16차 모임의 참석자들이 사진을 함께 찍고 있다. 예수말씀연구소 부설 예수학교(교장=소기천교수) 4기 첫 모임이 「예수님 이제서야」란 주제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새문안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몽골인목회자의 간증과 농어촌목회자의 성경강의가 있었다. 소기천교수는 인사말에서 “예수학교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예수님도 다둥이 가정으로 오셨다. 또 태아로 오셨다”면서, “예수학교에서 그 동안 태아와 관련된 문제를 다루었다. 어떻게든 출산을 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예수학교로 1년동안 다양한 사역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예수학교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증을 전한 수렝목사(몽골 마라나타교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인선교사를 만나게 됐다. 그러면서 복음을 알게 됐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주님께서 나에게 대사가 되라는 비전을 주셨다. 처음에는 몽골에서 사회복지부 장관이 되라는 말인지 알았다”면서, “그런데 나중에 주님께서 그 의미는 복음의 장관이 되는 것임을 알게 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신학교에 가기 전부터 한국에서 몽골인예배를 인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폐지당했다. 우리의 공동체가 배제당한 것이 원망스러웠다”면서, “그때 우리집에서 예배를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장소를 주셔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복음서 주요내용 출처 외우기」란 제목으로 강의한 오종탁목사(시흥 전원교회)는 “성경의 출처를 외우면 복음을 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면서,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면 듣기만 하면 출처가 떠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좌담회 시간은 「요세미티 반달돔에 나타난 ‘오 예수님이 이제서야’」라는 제목으로 소기천교수가 발표했다. 이후 기도회를 조욱순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편 경건회는 이 학교의 1주년을 기념해 예배를 드렸다. 설교를 전한 김형도목사(공릉 제일교회)는 “신학교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이 정체성의 혼돈으로 많은 갈등을 겪는 분들을 봤다. 복음의 증언자로서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고자하는 목사 후보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학교는 2006년에 설립된 예수말씀연구소의 봉사활동으로 2024년 봄 학기와 가을 학기에 3-4명의 다둥이 자녀를 둔6명의 신학생들에게 2천 2백 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농어촌과 개척교회의 목회자 중에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초저출산 문제에 직면한 한국사회와 교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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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학교, 성경강의와 몽골인목회자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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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청계광장에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전시를 진행했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의 그림 작품과 미디어 아트,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인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을 정책과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 9세~12세 아동 12명이 참여해 「내가 내일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오늘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현재의 느낌, 꿈, 희망 등을 나눈 뒤 「내가 내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어른들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은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것 같지만, 만약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가족, 친구들과 더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유를 모르는데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쁜 감정이 생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계속하고 싶거든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 첫날인 19일에는 참가 아동이 직접 그림을 설명하는 도슨트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 전시와 함께 지난 10년간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로 사망하거나 생존한 147명의 아동을 기억하며 14.7km를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판결문 102건의 기록을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웹페이지로 구성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살해 후 자살 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사건 102건을 분석해, 피해 아동 147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피해 아동에는 피의자가 사망해 기록조차 남지 않은 아동의 죽음을 제외하고 부모에 의해 사망한 경우, 미수에 그쳐 살아남은 경우, 부모에 의해 형제자매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한 경우 등이 포함됐다. 102건의 판결문 속 사망 아동 66명, 생존 아동 81명의 이야기를 사건 당시 아동의 시선에서 각색해 풀어냈다. 전체 피해아동의 73%는 9살 이하였으며, 76%의 사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일상을 보내는 집에서 발생했다. 판결문을 분석한 동단체 관계자는 “가정에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도 아이들은 살고자 했다. 아이들의 여린 손을 놓아버린 것은 벼랑 끝의 부모지만, 그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이다”고 말했다. 또 동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학대 대책은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지만, 아동학대와 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사망 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아동사망검토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또한, 자녀 살해 후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정신건강, 가정폭력, 경제적 위기 등을 아동에 대한 위기 신호로 인식하고 고위험군 가정을 발굴해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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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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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시화본부, 유휴공간을 출산돌봄 등 활용도
-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3일 임원모임을 갖고 저출생 극복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유헌형목사(논현주안교회), 공동회장 노원석목사(인천제2교회), 사무총장 김길수목사, 사무차장 황호기목사(예수주안교회). 인기총 증경총회장 황규호목사(만수중앙교회), 장로회장을 역임한 최조길장로(인천내리교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시와 협력해 우리나라 최대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교회의 유휴공간을 출산돌봄, 대안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시화운동의 전략인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3전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와 인천지역 교회,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운동을 적극 전개해가기로 했다. 또 참석자들은 1885년 선교사들이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고, 근대문물을 도입한 곳인 인천이 성시화운동의 모델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인천의 4000교회 100만 성도가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일에 기도운동, 전도운동, 사회책임 사역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길수목사는 “인천은 한국 선교와 근대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6.25 때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서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나라를 구한 곳이다”면서, “이런 자부심을 갖고 성시화를 위한 사역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철영 본부 사무총장은 “1972년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 후 1982년 여수성시화운동본부가 조직되어 활동을 시작했고, 이어 1987년 인천성시화운동본부가 구성되어 인천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2009년에는 인천의 300개 교회를 대상으로 전도훈련을 실시했고,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내리교회 10여 년 동안 인천성시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으며, 2014인천아시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한 곳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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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시화본부, 유휴공간을 출산돌봄 등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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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시화운동본부서 진주마마클럽 발대식
- 진주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진주교회에서 「나는 주만 따르리」란 주제로 마마클럽 발대식을 진행하고,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진주마마클럽은 도시와 교회, 다음세대를 품고 부흥을 갈망하며 모인 어머니연합기도운동, 도시연합기도운동으로 올해 2월 마중물기도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 7시 진주교회에서 기도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날 진주성시화 사무총장 정태목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주마마클럽 기수단이 입장하며 발대식이 시작됐다. 진주성시화 기획단장인 김기덕목사가 환영사를, 진주성시화 본부장인 조영례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신대 총장인 박성규목사가 설교를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우리는 모성으로 가정과 교회와 우리가 사는 도시와 나라를 품는 기도의 집으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군사이다”면서, “나에게 주신 기도의 불을 다른 이에게 옮기며 개 교회를 위한 기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힘쓰고, 기도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몸 된 교회 크고 작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며, 각 영역과 지역과 조국 대한민국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을 힘써 섬긴다”고 선언했다. 또 최남선사모의 인도로 △나라와 북한 △한국교회와 진주 △다음세대, 가정 △선교와 열방, 마마클럽을 위해 합십으로 기도했다. 한편 동연합은 현재 33개 지역에서 마마클럽 기도회로 모이며,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어머니 연합 기도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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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시화운동본부서 진주마마클럽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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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서 「꼬마, 사랑을 입다」 캠페인 전개
- 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장로)는 몽골 아르항가이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땔감과 식료품을 지원하기 위한 「꼬마, 사랑을 입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재단은 매년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북한, 우크라이나, 몽골 등 혹독한 추위와 생존 위협에 놓인 지역에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전쟁으로 인해 더욱 취약해진 상황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아이들을 돕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올겨울에는 몽골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지원을 펼치게 됐다. 최근 몽골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심각한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겨울철 ‘조드(zud)’ 현상으로, 여름 가뭄과 겨울 한파가 겹치면서 가축의 먹이가 부족해져 대규모 폐사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는 몽골 주민들에게 생계와 생활 전반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올해 몽골은 여름 가뭄으로 식량 사정이 더욱 어려워졌고, 겨울 한파로 인해 많은 가정이 생계와 식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재단 관계자는 “몽골의 추운 겨울은 단지 환경적인 어려움을 넘어서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 난민이 된 유목민들의 생활고는 가중되고 있으며, 추위와 배고픔을 함께 겪는 아이들은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의 따뜻한 손길은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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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서 「꼬마, 사랑을 입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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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교회, 추수감사 찬양음악회 성황
- 대전중앙교회(담임=고석찬목사·사진)는 지난 17일 추수감사 찬양음악회를 진행했다. 이 교회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할렐루야찬양대(대장=류정민집사)와 예루살렘찬양대(대장=강은숙권사)의 연합으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담대하라」, 「하나님의 부르심」, 「원 데이(그날)」, 「영원한 감사」, 「감사 위에 감사(중창)」 등의 곡들이 불렸다. 음악회에 앞서 「감사는 그 문의 열쇠」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고석찬목사는 “흩어지는 모든 성도들이 모여 성전에 들어가서 큰 소리로 하나님께 찬양했듯이 오늘 추수감사 찬양이 우리에게 영원한 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대전의 가슴을 그리스도의 가슴으로 △민족의 심장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다음세대의 열정을 그리스도의 열정으로 △조국교회의 심장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세계 열방의 가슴을 그리스도의 가슴으로」라는 존재 사명을 가지고 있다. 또 「△대전의 성시화, 민족의 복음화 △전통과 현재의 조화로 미래 방향 제시 △예수 중심의 문화 개발 △여호와를 앙망하는 뜨거운 예배와 열정 △교회와 가정의 건강 △회중을 그리스도의 사역자로 세움」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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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교회, 추수감사 찬양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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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학교 4기 16-19차 모임 장신대서 진행
- 예수학교에서 진행한 국제영어성경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4기 16-19차 모임이 「예수님, 이제야」란 주제로 장신대학교(총장=김운용목사)에서 오는 26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예수학교는 장신대학교의 다둥이 신학생과 농어촌과 개척교회 목회자를 강사로 세웠다. 예수학교는 2006년에 설립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의 봉사활동으로 2024년 봄 학기와 가을 학기에 3-4명의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대원 3학년의 6명의 신학생들에게 2천 2백 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농어촌과 개척교회의 목회자 중에서 3-5명의 자녀를 둔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초저출산 문제에 직면한 한국사회와 교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장신대에서 모이는 예수학교는 지난 3년 동안 목회자의 소명을 받고 예수의 사랑에 응답하여 훈련을 받고 목회 현장에 전임 사역자로 나가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생생한 음성을 들으려고 한다. 그중에는 이미 평신도 선교사로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선교활동은 한 신학생들뿐만 아니라, 목회자인 남편에 이어서 여성 사역자로 부름을 받은 여성 사역자들도 많다. 소기천교수는 “이번 모임은 세상에서 가장 바쁜 신학생들을 위해서 시간을 지키어 두 시간 동안만 진행하고 12시 30분에 교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다 같이 하려고 한다”면서, “이들이 어떻게 다둥이 자녀를 둔 부모로서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려는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이 많다”고 말했다. 예수학교는 8월에 홍천에서 몽골과 일본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국제영어성경캠프를 진행한 바 있는데, 10월에는 시흥전원교회(오종탁 목사)와 더불어서 대야동 한부모 가정에게 사랑의 쌀 157포를 나누어준 준 일도 있다. 앞으로 예수학교는 일본에 단기선교로 가서 지난 18년 동안 하지마 일본인 목사와 결혼하고 힘들게 사역하는 김재희 선교사를 방문하여 노방전도와 텃밭 가꾸기와 주변인 초청 전도집회 인도를 통하여 예수의 사랑의 실천할 계획을 조만간에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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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학교 4기 16-19차 모임 장신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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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서 컨퍼런스
-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임시의장=고한승목사)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하이포인트한인교회에서 ‘더 커넥트’라는 제목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 안에서 개인의 영혼을 깨우고, 가정을 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대회장 최기환목사는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시는가? 그때 당신은 복음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말씀을 깊이 새겼을 것이다”면서, “나 또한 그때를 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주셨고, 내 인생을 그분과 온전히 연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더 커넥트 집회를 통해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을 말씀에 온전히 연결시켜 주실 것이다. 청년들은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에 연결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이 집회를 통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결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약사가 「성경적 성 가치관」, 김다위목사(선한목자교회)가 「복음과 가정」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감리교회 한미연회 이성철목사,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하는 박위형제와 그룹 시크릿출신 송지은자매도 강의와 간증을 전한다. 이번 집회는 현세대와 차세대를 아우르는 집회가 되기 위해서 2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집회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캠프와 청소년캠프도 별도의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소년캠프는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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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성시화, 대표회장에 김도경목사 선임
- 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제6대 대표회장에 군산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김도경목사(군산양문교회)를 선임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제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는 오는 23일 군산양문교회에서 드릴 예정이다. 김도경목사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의 비전에 따라 전북 14개 시군에서 교회들이 연합하고,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연합하여 전북성시화를 위한 기도운동, 전도운동, 사회책임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해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전북 14개 시군에서 참신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성시화운동에 참여해 정치성을 배제하고 성시화운동의 순수성을 지켜가면서 오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전북복음화와 성시화, 그리고 교회들의 부흥과 직장선교를 위한 사역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취임감사예배는 이수훈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의 인도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김상복목사의 설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전용태장로가 격려사를 전한다. 전북 초대 대표회장 김동건목사와 3대 대표회장 이병진목사도 축도와 격려사를 전한다. 또한 김관영 전북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제6대 전북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에는 전북홀리클럽 회장을 맡고있는 박진배장로(전주대총장)를 선임했다. 또 대표본부장에는 전북기도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형열목사와 전북홀리클럽 사무총장 전봉권장로를 선임했다. 사무총장에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제2부회장으로 2년 후 회장을 맡는 고영완목사가 선임되었다. 사무차장은 고일곤목사를 선임했으며, 또한 공동본부장은 윤호웅목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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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사랑하는 자, 사랑받는 자
- 김미선 일전에 주님을 모르는 한 지체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한 적이 있다. 참 좋은 성품과 착한 심성을 가진 그분은 비록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진 못했지만, 나는 때때로 그분의 언행과 선행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의 실재를 느끼곤 한다. 그래서 그분을 만날 때마다 그분이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꼭 만날 수 있도록 내 삶의 간증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예수님의 사랑과 역사하심을 전하곤 했다. 그런데, 그날만큼은 마음 깊이 ‘진짜’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의 동함이 생겨 용기 있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한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그 보혈의 공로로 죄인이었던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어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받게 되었어요.” 이렇게 복음을 접한 대다수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어디선가 들어 본 역사적 사건으로 예수님과 십자가를 떠올리며 그 정도는 알고 있다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 비단 믿지 않는 자들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 역시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잘 알고만’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 많이 들었고, 많이 보았고, 그래서 잘 안다고 생각‘만’ 한다. 사랑은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느끼는 것인데, 생각에 갇혀있는 사랑을 표현하려다 보니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어느 순간 이성적으로 너무나 당연해지곤 한다. 이 모습은 철저히 회개할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의 내 모습이기도 하다. 그분의 반응 역시 그러했다. 내 일 같지 않아 믿어질 리 없고, 그래서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하는 무미건조한 반응에 나는 다급히 다른 표현을 적용해 보았다. “만약에 선생님이 어떤 큰 잘못을 저질러 사회적으로 매장되기까지 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가정해 볼께요. 모두가 선생님께 등을 돌리고 돌을 던지는 상황에서, 내가 유일하게 선생님을 대변해 주고, 대신 돌 맞아주고, 심지어 선생님이 지은 죄를 내가 뒤집어쓰고 대신 형을 살고, 피 흘려 죽기까지 한다고 생각해 봐요. 그런 나에게 어떤 생각이... 드나요?.” 그분은 “그럼 안돼지! 쌤이 왜 나 때문에 그래?” “쌤을 너무 사랑하니까... 내가 그럴 수 있어요... 그럼... 그런 나에게 어떤 마음이 드나요?” “너무 눈물 난다......” 나는 감히 그렇게 할 수도, 하지도 못할 존재인 걸 안다. 그럼에도 그 순간, 너무나 먼 이야기 같던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실체가 있는 소중한 사람의 희생으로 빗대어 설명하니 그분의 반응은 사뭇 달라졌다. 그날의 대화를 떠올릴 때면 아직도 울컥한 마음이 인다. 전하는 나와 전해 받은 그분, 먼저 믿은 나와 아직 믿지 못한 그분,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의 그 뜨거운 희생적 사랑이 실재화(實在化)되어 눈물로 고였기 때문이다. 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죄인. 그 죄인을 살리신 우리 주님의 보혈의 공로. 주님의 그 크신 사랑. ‘빚진 자’로서의 정체성을 잊을 때마다 나는 처절하리만큼 주님을 깊이 묵상한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거듭난 자에겐 예수님께서 '이미' 보여주시고, '이미' 전해주신 사랑이 가득하다. 그 사랑을 증거해야 함을 앎에도 여전히 나 중심의 자기애(愛)에 빠져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주님의 질문에 난 무어라 대답할 수 있을까? 주님의 사랑을 머리가 아닌 마음 깊이 고백하며, 나는 오늘도 ‘사랑 받는 자, 사랑하는 자’가 되고 싶다. ‘말씀 굽는 타자기’ 블로거, 논술교사,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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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사랑하는 자, 사랑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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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공동체 이사장 조재호원로목사
- 고척교회 조재호원로목사(사진)는 은퇴 후 「푸른하늘공동체」 이사장으로서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등을 돕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홀사모를 비롯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을 돕는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위기 속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조목사가 은퇴 후 사역을 고민하다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역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단체는 금전적으로 후원할 뿐 아니라 기도로 후원 대상자와 함께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후원 대상자와의 관계성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관계를 맺은 다음에 후원 대상자를 돕고 있다. 조목사는 “우선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고 있다. 그중에는 유럽에서 선교사역을 하시다가 한국으로 들어오신 장애인선교사 부부가 계시다. 어려운 신학생도 돕고 있으며, 지방에서 올라온 기독교학생과 직업인의 숙소를 구해 주는 일도 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일들은 관계성을 가진 후에 돕고 있다. 관계를 맺어야 기도하면서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체는 목회자 등이 병원입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우에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미자립교회 가정의 어린이를 초청해 제주도여행을 갔다. 조목사는 “미자립교회 가정의 아이들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려 가본 적이 없다. 교회에서도 학교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 친구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제주도 여행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해에는 미자립교회 사모들을 위해 화장품과 옷 등이 담긴 기프트 박스를 선물로 보냈다. 또 올해에는 홀사모들을 위한 2박 3일 여행을 기획해 진행했다. 조목사는 현재 새사람선교교회라는 곳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특정교파에 속해 있지 않은 이 교회에서 조목사는 교회에 기틀을 마련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 기틀을 마련한 후 후임목회자에게 넘겨줄 계획이다. 조목사는 사역 중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고척교회에서 사역할 때 푸드뱅크 사역을 시작했다. 대형 음식업체와 연결이 돼서 그곳을 통해 음식을 받고 다시 재조리했다. 그리고 그 음식을 구로구 주변교회와 단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천사운동도 진행했다. 기도를 통해 우리가 도울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고, 성도 한 명당 1만원의 헌금을 내도록 권면했다. 그리고 모은 헌금을 통해서 그들을 돕는 일을 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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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공동체 이사장 조재호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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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동산교회, 18년동안 ‘사랑의 밥퍼’와 아동센터 운영
- 지역사회와 단체들도 사랑의 실천에 동참 방과후에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공간 개방 포도나무동산교회(담임=정왕훈목사)는 경기도 양평군에서 독거노인들의 집을 고쳐주는 사역을 시작으로 18년째 ‘사랑의 밥퍼’사역과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왕훈목사는 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며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게되었다. 현재는 사랑의 밥퍼 사역 외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역으로 이어져 포도밭의 아이들, 포도밭의 친구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빈야드스쿨, ‘용문 다함께 돌봄’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목사는 “처음에는 집 고치기와 생수나누기 등의 사역을 하다가, 이들이 밥도 굶는 것을 알게되었다”면서, “바로 시장에 가 밥솥과 국그릇, 식판을 사왔다. 그리고 쌀을 샀다”고 말했다. 또 정목사는 “초창기 강원도 홍천에 얼어버리게 된 채소가 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회 성도 두분과 함께 밤새 채소를 거둬 다음날 나물을 무치고 국을 끓이기도 했다”면서, “헌금보다도 귀한 헌신으로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된 사랑의 밥퍼사역은 현재까지도 양평역과 용문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홀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교회성도들과 지역주민, 업체들의 봉사와 기부를 통해 함께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또한 밥퍼 사역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정목사는 “식사를 하러 오는 노인들에게 부모없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그들 자신조차 밥먹을 형편이 안되는데 그 아래서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난 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다른 단체들에도 전해지며, 무료로 건물을 내어주고, 집기와 음식 등을 지원 받는 등 사랑의 실천이 곳곳에서 이루어지며 사역은 확장되었다. 2006년 포도밭의 아이들을 시작으로 포도밭의 친구들, 청포도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포도밭의 아이들은 전국 최우수 지역아동센터상을 받기도 했으며, 양평역에서 그림전시회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청포도시는 △미디어 영상제작 △콘텐츠 제작 △창작뮤지컬 △웹툰 창작 △청소년 문화축제 △댄스 △악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양평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평의 자랑이 된 「YP1318STAR 아동·청소년 문화축제」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기도 했다. YP1318STAR 청소년 단원들은 “이번 축제는 소외된 지역에서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끝까지 함께해준 단원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별빛누리 청소년문화공간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학원을 가지 않는 청소년들이나 하교 후 방황하는 청소년들부터 양평의 모든 청소년들이 아지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부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드게임, 탁구장, 댄스동아리실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이들을 섬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목사는 “소외받고 빈곤에 놓여있는 노인과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겠다”면서, “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꿈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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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동산교회, 18년동안 ‘사랑의 밥퍼’와 아동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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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 그리는 패스커뮤니티교회
- 패스커뮤니티교회 성도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자립준비청소년과 위기청년을 위한 장학금 지급 다음세대의 초점을 맞춘 예배와 1대 1 양육이 활발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위치한 패스커뮤니티교회(담임=지묘정목사·사진)는 노원지역의 다음세대를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세워진 교회이다.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는 등 지역에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하나님나라 가치관을 토대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성도의 대부분이 청년으로 이루어진 이 교회는 다음세대가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세워지는데 힘쓰고 있다. 지역섬기는 교회의 사명에 매진 이 교회는 젊은 세대에게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예배당과는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공연장을 개조해 만든 예배당 한 편에는 침대와 작은 독서실, 합주실도 있다. 이러한 공간을 주중에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 시절부터 노원지역에서 자라며 밴드부 생활을 했던 이 교회 지묘정목사가 과거 지역 내 공연장소가 없어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해 보고자 낸 아이디어였다. 이외에도 자립준비청소년들과 위기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5세 미만의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 중 일부에게 아기를 위한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목사는 “‘교회가 지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작은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게 됐다. 그러다가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다음세대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자립준비청소년과 위기청년, 미혼모를 돕는 사역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세대에게 초점을 맞춘 예배 패스커뮤니티 청년들이 길거리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교회는 비신자출신이 40프로, 가나안청년이 30프로로 기존의 성도들은 30프로에 불과하다. 또한 대부분의 성도가 청년세대이다. 지목사는 이들이 교회예배로 전반적인 복음 진리를 찾아가도록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의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예배 때 사용되는 피피티도 다음세대가 프로필사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으로 만들고 있다. 예배시간도 다음세대에게 초점을 두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부르는 찬양을 선곡하고 있으며, 설교를 할 때에도 다음세대에게 와닿을 수 있는 단어로 선택해서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새롭게 오는 청년들에게 지나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목사는 “청년들이 싫어하는 행위 중 하나가 나에게 초점이 가는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오는 분들을 예배시간에 일으켜 인사하는 경우는 없다. 또한 지나친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들이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한다”면서, “하지만 그들에게 무관심한 것은 아니다. 그들이 왔을 때 웰컴티를 제공하는 등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 그들과 교제할 때도 신상을 묻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예배를 소개하고, 교회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에 대해서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 사역을 고민하면서 길거리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지목사는 “노원구에 가나안성도인 청년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을 찾아가자라는 마음으로 길거리 사역이 시작됐다”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더 친숙하게 갔으면하는 마음으로 발전기도 돌리면서 조명도 설치했다. 특히 찬양을 하는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자 한다.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로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선한 도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육과 커뮤니티로 하나님나라 형성 패스커뮤니티교회는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김형국목사가 저술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풍성한 삶의 첫걸음>, <풍성한 삶의 기초>로 양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육은 리더들이 1대1로 제자양육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지목사가 모든 성도들을 양육했으나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서 예비리더에게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지난해부터 하나님나라 가치관으로 목회를 했다는 지목사는 “하나님나라 가치를 알면서 내가 먼저 바뀌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역하는 본질로 돌아갔다. 하나님나라를 만나게 되면서 사역하느라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내 모습이 바뀌니까 리더들이 바뀌고 성도들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나라 가치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교회의 공동체성이 강조되게 됐다”면서, “가정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잠도 자기도 하면서 하나님나라 공동체에 대한 마음과 방향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3년 전 분립개척을 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분립이 이루어졌다. 이 교회와 분립한 두 교회를 커뮤니티교회라고 하면서 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교회들은 노원구지역의 다음세대가 하나님나라 안에서 세워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매년 함께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과 캠핑예배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커뮤니티 10주년 예배를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인 홍민기목사를 초대해 진행했다. 지목사는 “노원구는 청소년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청소년이 9만명이고 청년이 12만명에 이른다”면서, “교회들이 함께 연합해서 노원지역에 다음세대가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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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 그리는 패스커뮤니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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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홍천 풍성한교회와 김국현목사의 사역
- ◇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풍성한교회의 전경 농촌교회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한 공동체로 자리매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풍성한교회는 1998년 10월에 지역선교를 위해 개척됐다. 그 후 2009년 4월에 3대 목사로 현재 담임인 김국현목사(사진)가 부임하여 척박한 환경이지만 지역사회와 교회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5년째 목회하고 있다. 김국현목사는 신학생 시절부터 제자훈련과 해외선교 훈련단체를 통해 성실하게 훈련된 일꾼의 한 사람으로 풍성한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는 또 많은 사역경험을 가진 헌신된 목회자이다. 다수의 해외선교 프로그램과 국내전도 여행 등의 과정을 통해 국외와 국내에 얼마나 많은 복음의 필요가 있는지 깨닫고 전도와 선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교회의 본질로 공동체성을 추구 풍성한교회는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공동체」란 목표를 가지고, 교회의 본질은 공동체성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말씀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성도들은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농촌 교회로서 지역과 함께 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김국현목사는 “그리스도의 제자 됨은 삶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함께 먹고 마시며 때로는 성도의 농사일도 돕고, 삶 속에서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현재 농촌의 현실은 해외의 선교 현장 이상으로 힘든 선교의 일터이다. 물론 교회에서 약간의 선교비를 해외 선교를 위해 보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이곳 ‘농촌이 선교지’란 사명을 가지고 힘쓰고 있다”고 했다. 또한 풍성한교회의 예배는 언제나 성령의 임재 안에서 드리기를 힘쓰며 또한 삶이 예배가 되기 위하여 삶 안에서 예배자로서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설교와 제자훈련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김목사는 “어떻게 하면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 드러날 수 있는지를 늘 고민한다”며, “성도들 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제자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서 설교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교회 김목사는 “농촌의 선교 프로그램은 책상 위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농촌의 선교 현장은 논밭에 있다”고 말한다. 또한 농사일을 함께 돕거나 함께 식사를 하며 삶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전한다. 그래서 풍성한교회는 때때로 타지역의 교회들과 연계하고 지원을 받아 교회 주변 이웃들을 돌보고 필요한 부분들을 채우고 돌봐주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고 노인들 중에 병환이나 몸의 불편으로 일반 생활이 불편한 사람이 많다는 현실을 가지고 있다. 풍성한교회는 돌봐주는 가족이 없이 홀로 생활을 지속하는 독거노인들을 돌아보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이나 경제적 자립이 곤란한 사람들에게 쌀과 재정을 지원한다. 또 김목사는 홍천지역에 교회들이 연합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여러 교회와 목사들과 함께 불우한 이웃을 섬기는 일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그래서 지역의 가난한 이웃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까다로운 복지행정의 자격조건으로, 어려운 생활 가운데 있지만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이나 아이들도 지원한다. 그리고 겨울 난방을 지원한다. 경제적 문제를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고통스럽지 않고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름과 난방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어린이들 찾아 지원 적극적인 밀착형 전도와 선교활동 김목사는 홍천지역의 예술협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평소 김목사의 철학은 교회나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등을 지고 세상일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협회의 임원을 맏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그는 “교회의 목사지만 사회의 일원으로서 세상일에 참여하고 어울리는 것은 전도와 선교활동에 중요하다”며, “또 교회의 이미지 역시 세상과 별개의 영역이나 공간이 아니라 세상 속에 위치하고 세상 사람들과 아무런 거리낌 없이 교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목사는 이러한 사역을 밀착형 전도와 선교활동이라고 말한다. “초창기 사역을 할 때 농한기를 중심으로 경로당을 찾아 두부나, 콩나물 등 밑반찬을 전해드리며 친밀감을 쌓아 갔다”며, “생활과 어울림 속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 결과 교회를 안 나오는 주민이나 지역 이장님들도 교회 일을 도왔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계속해서 편안하게 이웃과 왕래하며 전도와 선교 문이 열리고 이웃과 지역사회와의 담이 더 낮아지길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풍성한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홍천지역이 신앙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오순도순 모인 마을 주민들이 교회에 모여 추수감사절의 음식을 나누며,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는 신앙의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김목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꺼져가는 농촌사회에 희망이 되고, 지역교회들이 새롭게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시골교회와 사역자를 지원해 주세요. 농협 355-0018-7072-43 풍성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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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탐방] 홍천 풍성한교회와 김국현목사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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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거룩이 사랑임을 삶의 예배로 드리며(레위기 19장 1~10절)
- 모세오경인 레위기는 구약성경의 주제인 '제사장 나라'를 관통하며, 신약성경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 나라'로 이어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레위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요구이자, 동시에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돌보라는 명령을 통해 자비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를 16번이나 강조하는 레위기 19장에서, 예수께서 구약 전체를 요약하며 인용하신 말씀인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만나는데, 바로 이때 우리의 거룩은 일상의 차원이 됩니다. 레위기 19장은 룻기 2장과 함께 이어집니다. 레위기 19장에는 특별히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품위 있고 위로가 되는 법이 기록돼 있습니다.(레 19:9~10).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것인데 장차 그들이 자기 밭에서 농사를 짓게 되면 추수를 할 때 밭모퉁이 일부를 남겨두고, 떨어진 이삭은 줍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수준 높은 나라를 세울 수 있는 '제사장 나라 법'을 그들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레위기를 통해 주신 이 밭모퉁이 법을 베들레헴의 보아스가 그의 밭에서 실천하였기에 룻기에서 보아스는 타국인 룻을 위하여 네 가지 배려(룻 2:8-16)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보아스는 자기 밭에서 이삭을 줍고 있는 룻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제사장 나라 법을 실천했습니다. 이후에 보면 추수 때가 지나면서 보아스는 룻과 결혼하는 과정에서도 제사장 나라 법인 계대결혼법(繼代結婚法)을 지켜감으로 결국 그 가문에서 하나님의 종 다윗,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마 1:1~6)이, 보아스가 제사장 나라 '밭모퉁이 법'을 지켜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된 것입니다.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위해 추수 때에 밭모퉁이 일부를 남겨 두라는 준엄한 명령은 하나님의 무한하고도 거룩한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거룩이란 바로 이것입니다. 가난한 자와 거류민에게 자비를 베풀고 그들의 최저 생계를 보장해 주고 나눔의 삶을 사는 것이 거룩입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광야에서 미리 ‘가나안 그들의 밭에서’ 지켜야 할 법을 주십니다. ‘너희는 거룩하라’는 말씀은 레위기 전체의 주제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4절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거룩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거룩은 히브리어로 ‘카도쉬’라 하는데 이는 “분리하여 구별하다”는 뜻입니다. 죄악과 부정으로부터 철저히 자신을 분리시키고 오직 하나님의 소유로 자신을 구별해 드리는 걸 말합니다. 예수님 가르침의 핵심인 이웃 사랑법이 레위기서에서 비롯됩니다. 레위기 19장 18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런 것을 보면 거룩이란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서 우리 인간 존재에 담아낼 수 있는 하나님의 속성과 같습니다. 거룩이 무엇인지 제시되는 것으로 품꾼의 삯을 당일에 주어야하며(레 19:13), 공의로 재판해야 하며(레 19:15), 공평한 저울과 추를 사용하라(레 19:36)는 하나님의 명령은 모두 다 ‘이웃과의 관계’에 관한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자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거룩한 예배란 우리가 얼마나 이웃과의 관계를 올바로 맺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부부의 영적인 하나 됨을 통해서 무너진 에덴을 회복하는 것이 거룩의 시작입니다. 거룩한 부부의 삶의 축복이 자녀에게 흘러가며, 거룩한 가정들이 세워져야 거룩한 교회가 될 수 있으며 거룩한 나라가 될 수 있기에,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히 기도하며 ‘거룩은 사랑’입니다라는 말씀을 우리의 삶으로 읽어내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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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거룩이 사랑임을 삶의 예배로 드리며(레위기 19장 1~10절)
신학/선교/해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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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서 ‘성탄절 선물상자’를 10개국에
- 지난해 성경과 음식 및 학용품과 물이 들어 있는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받은 부르키나파소의 핍박받는 기독교인 자녀들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가 지난달 26일 어린이 성경과 학용품, 장난감과 의류 및 위생 용품이 담긴 ‘성탄절 선물 상자’를 믿음 때문에 핍박받는 10개국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에게 보낸다고 발표했다. 대표 현숙 폴리목사는 "작년에 한국 순교자의 소리 후원자들의 동역으로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11개국에서 핍박받는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에게 850개 이상의 성탄절 선물 상자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부르키나파소와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및 필리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배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폴리대표는 “성탄절 선물 상자에 담길 각각의 내용물이 현지에서 조달되고, 현지 성도들의 필요와 선호도에 맞게 선물들이 담긴다. 성탄절 선물 상자는 올해 12월 말과 내년 1월 초,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들이 선물을 수령할 요건이 되는 어린이들을 선정하여 배포한다”면서, “일부 국가의 경우, 현지 성도들과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들이 비기독교인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도 행사에서 소수의 선물 상자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 단체는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 동역기관과 협력해 선물상자를 핍박받는 기독교인의 자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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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의 소리, 탁상용 기도달력 배포
-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달 19일 2025년 탁상용 기도 달력을 제작해 수령을 희망하는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세계 곳곳에서 핍박받는 형제자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 그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이 기도달력을 제작했다. 기도달력에는 현재 핍박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요청한 365일의 기도제목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또한 복음의 문이 닫힌 나라에서 사역하는 기독교인 사역자들의 현장 사진들이 담겨 있다. 현숙 폴리목사는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이 언제나 첫 번째로 부탁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기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기도와 아주 다르다. 그들은 고난에서 건져달라고 구하는 대신, 고난 속에서도 신실할 수 있고, 고난을 받더라도 복음을 널리 전파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 기도 달력이 특별하다. 이 기도 달력을 보면, 우리가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기도하기보다 그들이 원하는 기도 제목으로 기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도 달력을 수령하기 원하는 성도는 이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한 가정에 하나씩만 제공하며, 일괄적인 대량 주문은 받지 않는다. 2025년 기도 달력을 수령하기 원하는 한국 교회 성도는 휴대전화 010-3151-2065로 본인의 성명과 주소를 문자로 보내거나 https://vomkorea.com/2025-prayer-calendar/ 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국 순교자의 소리 사무실 02-2065-0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통화 가능 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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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의 소리, 탁상용 기도달력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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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일랜드 더블린서 최초 ‘예수행진’ 진행
- ◇ 남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시내에서 12000명이 모인 ‘예수행진’이 아일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인구의 절감에 아일랜드의 기독교 정체성 확인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본부를 둔 올네이션스교회는 남아일랜드 역사상 첫 번째 「예수 행진」이 남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여러 교회의 후원 속에 더블린 도심에서 12,000명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펼쳐졌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5세기 성 패트릭선교사가 영국에서 도착한 후부터 이어진 아일랜드의 기독교 정체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함께 모인 아일랜드의 기독교 역사상 매우 중요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행진은 추모의 정원에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나이, 성별, 인종을 초월해 찬양과 기도를 올리며 나무 십자가를 들고 예수 행진, 예수는 길이십니다, 예수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는 왕이십니다, 예수께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는 더블린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는 아일랜드를 사랑하십니다 등의 글귀가 적힌 깃발과 팻말을 흔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찬양팀은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의 찬양을 부르고, 올네이션스 교회의 존 에이헌목사가 예레미야서 1장 10절 말씀을 바탕으로 설교했다. 에이헌목사는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왕국 위에 세워, 뽑고 파괴하며, 멸망시키고 무너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는 말씀을 낭독한 후, 아일랜드 정책과 사회적 선택 중에서 복음에 반하는 것들을 언급하며 “가정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가 이날 여기에 있게 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아셨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남·북 아일랜드 기독교 교회의 협력으로 12000명 참여 이어 “우리는 이 도시를 축복하고, 이 섬, 북쪽과 남쪽을 모두 축복하기 위해 여기에 모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것에 복 주시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무고한 피를 흘리는 것을 축복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안락사를 축복하지 않으신다”며, “하나님은 어린이 성적 대상화에 복 주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여성의 존재를 지우는 것을 복 주시지 않으신다. 그리고 악을 악이라 부르기를 주저하는 교회들에게도 복 주시지 않으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영국, 유럽 및 전 세계에 하나님의 복을 구하며 “아일랜드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와 믿음을 고백하고, 주님을 존경하고 경배하며, 주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선언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이번 행사를 중심으로 아일랜드 전역의 교계 지도자들도 국가를 위한 기도와 연설에 참여했다. 아일랜드복음주의연합의 닉 파크사무총장은 “아일랜드 정부가 다시 성경에 부합하는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돌아서길 바란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 나라의 다음 정부가 어둠의 물결을 되돌리고 이 땅에 진리와 경건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최근 아일랜드 기독교협회는 기독교인구의 감소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남아일랜드의 경우 2006년까지 신교와 구교 전체적으로 인구의 90%가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던 과거에 비해, 최근 남아일랜드 정부가 조사한 자료는 신,구교를 합해 인구의 69%만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혀, 과거에 비해 20%정도의 기독교인구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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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일랜드 더블린서 최초 ‘예수행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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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선교회,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 오픈도어선교회에서 아프리카 난민들을 돕고 있다. 아프리카 기독교인을 위한 영적·정서적 지원에 매진 백만기도운동과 피해입은 기독교인의 현실 전달도 오픈도어선교회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기독교인을 돕기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폭력적인 기독교 박해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그리스도인을 기억하고, 함께 연합해 폭력적인 박해에 맞서기 위한 동역이다. 지난해 신앙 때문에 사망한 기독교인 중 95%가 사하라사막 이남의 기독교인일 정도로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의 박해가 가장 극심한 상황이다. 선교회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이 참수당하는 것을 목격한 난민 생존자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또 기독교인들은 임시 캠프에서 기독교식의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일상적인 지원을 거부당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앞으로 4년 동안 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4년 동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기독교인 400만 명과 접촉하고 이들에게 영적, 물리적 그리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를 위한 백만 기도운동과 사회에 사하라 이남 기독교인들의 현실을 알리는 일도 할 예정이다. 이 선교회는 어라이즈 아프리카의 일환으로 「기도와 정의의 나무」 활동을 소개했다. 이 활동은 사하라 사막 이남 기독교인들에게 일어나는 박해를 주제로 하는 예배 혹은 강의이다. 또 나무모양의 장식을 만들고, 나뭇가지에 사하라 사막 이남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적어서 함께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이 선교회는 기도제목으로 「△폭력이 종식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폭력범들에게 말씀하시고 그들을 평화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애통해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슬픔 가운데 있는 이들을 만나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국제단체들이 아프리카 기독교인들에 대한 공격에 있어 종교적 차원에서 의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난민캠프에서 매일 같이 고통받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고 악에서 구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등을 제안했다. 한국 오픈도어 선교회 사무총장 김경복선교사는 “어라이즈 아프리카는 오픈도어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아프리카 교회를 굳건하게 세우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예수믿는 기독교인들이 겪는 폭력에 대해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기도와 청원하기를 통해 백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도어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를 향해 3가지 구체적 실천방안을 요청한다. 첫째, 실상을 알리는 것 둘째, 행동하는 것 셋째, 기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ㅊ김선교사는 “2024년 월드와치리스트의 발표에 의하면 한 해 동안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의 수가 4,998명에 달한다. 이중 95%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 폭력이 가장 많이 노출된 곳이 나이지리아이다”면서, “지난해 전 세계 살해된 기독교인의 80%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것이 이것을 증명한다. 이에 오픈도어는 이러한 무자비한 폭력적 박해에 맞서서 아프리카 교회가 다시 일어나기를 희망한다. 또 전 세계 교회와 더불어 기도와 물질로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선교회는 나이지리아를 위한 「삶의 재건, 희망의 회복」이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플라투주와 베뉴에주의 교회의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기독교인 가정에 식량과 생필품 등을 제공했으며,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박해받는 교회복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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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선교회,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출판/문화/여성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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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 대상에 이혜숙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추혜인원장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은 지난달 19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 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의 이혜숙소장이 대상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추혜인원장이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과 바른 정책개선에 기여 이혜숙소장은 과학기술 분야에 내재된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청소년의 STEM 진출을 독려하는 WISE 프로그램과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막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적인 인력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여성 과학기술인의 유리천장을 허물기 위해 각종 협회와 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 연구자들이 주요 연구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에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초대 소장으로 젠더 혁신이 단순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성별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인 연구개발 확산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는데 촉구하는 등 우리 사회가 성별 균형을 이룬 과학기술 생태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혜숙소장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으며, 젠더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앞으로도 젠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정책 개발, 젊은 과학자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과학기술 발전이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에 따라 의료소외계층 도와 추혜인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설립해, 의료 소외계층과의 연대와 포용적 의료 서비스를 실천해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 아래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환자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왕진을 통해 건강권 수호에 기여했다. 또 추원장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서 추혜인원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천여 명의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살림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만들고 운영하는 병원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진료, 중증 장애인을 위한 왕진 등의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래를 빚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크세션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은 이 길을 걷게 된 계기와 고민, 그리고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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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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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청계광장에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전시를 진행했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의 그림 작품과 미디어 아트,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인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을 정책과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 9세~12세 아동 12명이 참여해 「내가 내일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오늘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현재의 느낌, 꿈, 희망 등을 나눈 뒤 「내가 내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어른들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은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것 같지만, 만약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가족, 친구들과 더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유를 모르는데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쁜 감정이 생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계속하고 싶거든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 첫날인 19일에는 참가 아동이 직접 그림을 설명하는 도슨트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 전시와 함께 지난 10년간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로 사망하거나 생존한 147명의 아동을 기억하며 14.7km를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판결문 102건의 기록을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웹페이지로 구성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살해 후 자살 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사건 102건을 분석해, 피해 아동 147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피해 아동에는 피의자가 사망해 기록조차 남지 않은 아동의 죽음을 제외하고 부모에 의해 사망한 경우, 미수에 그쳐 살아남은 경우, 부모에 의해 형제자매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한 경우 등이 포함됐다. 102건의 판결문 속 사망 아동 66명, 생존 아동 81명의 이야기를 사건 당시 아동의 시선에서 각색해 풀어냈다. 전체 피해아동의 73%는 9살 이하였으며, 76%의 사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일상을 보내는 집에서 발생했다. 판결문을 분석한 동단체 관계자는 “가정에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도 아이들은 살고자 했다. 아이들의 여린 손을 놓아버린 것은 벼랑 끝의 부모지만, 그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이다”고 말했다. 또 동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학대 대책은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지만, 아동학대와 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사망 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아동사망검토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또한, 자녀 살해 후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정신건강, 가정폭력, 경제적 위기 등을 아동에 대한 위기 신호로 인식하고 고위험군 가정을 발굴해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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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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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정·교회여성연서 「여성리더십」 공동세미나
- 교회내 여성들 리더십의 분석과 방향을 제시 양극화 초월해 다양성 인정하는 접근방식 제안 새가정(회장=임성애권사)과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장로)는 지난달 25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뉴노멀시대, 교회 여성의 리더십 더 쉽고 유익하게」란 주제로 기독교 여성기관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리더십 특성 5가지 원칙 등을 제시했고, 교회 안에서 여성들의 리더십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회장 김경은장로는 “전체 성도의 70%가 여성인 한국교회 안에서 여성의 리더십이 올바로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서, “교회 안과 밖에서 생명살림, 평화, 공평, 정의를 이루어가는 교회여성의 리더십이 발휘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새가정회장 임성애권사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터에서 새로운 여성 리더십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여성으로서 가질 수 있는 리더십, 여성이기에 가져야 할 리더십이 무엇인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은경원장(세종리더십개발원)은 주제와 동일한 제목으로 리더십 분석과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김원장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리더십 특성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의미 △틀 △팀워크 △참여 △에너지」란 5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이 원칙에 근거해서 자신의 리더십을 진단해보고, 리더로서 보다 효과적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해야 한다”면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더 채워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리더십을 가지고 갈 수 있는 동력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 목표가 되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그 이유와 가치를 알면 그 목표를 향해 끝까지 갈 수 있다. 또한 그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원장은 “여성적이고 남성적인 특성과 방식을 양극화하는 현상은 남성과 여성을 극단적으로 구분하고 변화와 개인적 차이,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남성리더를 칭송하던 역사에서 여성리더에 대한 칭송으로 대체하는 접근방식의 한계를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국교회에 닥친 문제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분명하게 해야 될 가치가 무엇인지 그래서 그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이며, 어떤 사람들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내가 도울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더십을 양극화하는 위대한 여성리더십이론은 여성을 비롯해 효과적인 리더십 연구와 실행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다”면서, “효과적인 리더십 선례에 초점을 맞추는 역할 중심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인 안미정목사의 진행으로 분과토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 시간에는 첫 번째로 「우리교회에는 귀감이 되는 여성리더가 있다?없다?, 우리교회에는 여성 장로가 있다?없다?」란 주제로 토의를 했다. 두 번째 주제는 「교회 안에서 여성들의 리더십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란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고, 그것을 토대로 김원장의 종합총평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마침기도회 시간은 이영미목사(새가정총무)의 인도로 마무리 되었다. 이목사는 ‘조각보로 하나 되는 다양한 리더십’에 대해 말하며, 참여자들은 각자 토의한 것에 따라 “나의___리더십을 통해 ___을 하겠습니다”란 문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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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청계광장에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전시를 진행했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의 그림 작품과 미디어 아트,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인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을 정책과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 9세~12세 아동 12명이 참여해 「내가 내일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오늘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현재의 느낌, 꿈, 희망 등을 나눈 뒤 「내가 내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어른들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은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것 같지만, 만약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가족, 친구들과 더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유를 모르는데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쁜 감정이 생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계속하고 싶거든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 첫날인 19일에는 참가 아동이 직접 그림을 설명하는 도슨트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 전시와 함께 지난 10년간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로 사망하거나 생존한 147명의 아동을 기억하며 14.7km를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판결문 102건의 기록을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웹페이지로 구성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살해 후 자살 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사건 102건을 분석해, 피해 아동 147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피해 아동에는 피의자가 사망해 기록조차 남지 않은 아동의 죽음을 제외하고 부모에 의해 사망한 경우, 미수에 그쳐 살아남은 경우, 부모에 의해 형제자매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한 경우 등이 포함됐다. 102건의 판결문 속 사망 아동 66명, 생존 아동 81명의 이야기를 사건 당시 아동의 시선에서 각색해 풀어냈다. 전체 피해아동의 73%는 9살 이하였으며, 76%의 사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일상을 보내는 집에서 발생했다. 판결문을 분석한 동단체 관계자는 “가정에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도 아이들은 살고자 했다. 아이들의 여린 손을 놓아버린 것은 벼랑 끝의 부모지만, 그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이다”고 말했다. 또 동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학대 대책은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지만, 아동학대와 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사망 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아동사망검토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또한, 자녀 살해 후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정신건강, 가정폭력, 경제적 위기 등을 아동에 대한 위기 신호로 인식하고 고위험군 가정을 발굴해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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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