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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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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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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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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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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은 대전역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 벧엘의집이 운영하는 대전역 광장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영하 10도의 한파 속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이 대학 보직교직원과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등은 노숙인 1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눈빛과 인사를 건네며 식사를 나눴다. 배식봉사를 함께한 정택준 전산정보담당은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이희학총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가 절실하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벧엘의집은 지난 1998년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노숙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목원대의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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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워십,「그리스도의 향기」 주제로 바울집회
지난 2월 1일 진행된 1차집회 바울워십(대표=최원식)은 오는 3월 8일과 4월 5일 「그리스도의 향기」란 주제로 바울집회 2차와 3차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집회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위한 자비량 집회이다. 2차 집회는 김선교선교사가 3차 집회에서는 전선택목사가 메세지를 전한다. 1차 집회는 2월 1일 진행됐다. 이번 집회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또한 성결교, 통합, 합동, 백석 등 다양한 교단의 사역자들이 스탭으로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 이 단체 최원식대표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다시 한 번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전국에 있는 교회들은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같이 참석해주시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부흥의 때가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단체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일으키고 영적 회복을 꿈꾸는 단체이다. 이 집회를 통하여 회복과 부흥을 다시 한 번 일으키고자 예배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그런 세대에게 용기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싶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나는 아내와 같이 6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한 청년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셋이 첫 외출을 나가려고 차를 몰고 가는 순간 제 마음에 ‘청년들을 위한 예배를 만들자’라는 마음을 주셨고 계산적이던 저는 잠시 고민을 하였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겠지 해서 담대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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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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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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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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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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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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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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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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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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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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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은 대전역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 벧엘의집이 운영하는 대전역 광장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영하 10도의 한파 속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이 대학 보직교직원과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등은 노숙인 1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눈빛과 인사를 건네며 식사를 나눴다. 배식봉사를 함께한 정택준 전산정보담당은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이희학총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가 절실하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벧엘의집은 지난 1998년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노숙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목원대의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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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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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워십,「그리스도의 향기」 주제로 바울집회
- 지난 2월 1일 진행된 1차집회 바울워십(대표=최원식)은 오는 3월 8일과 4월 5일 「그리스도의 향기」란 주제로 바울집회 2차와 3차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집회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위한 자비량 집회이다. 2차 집회는 김선교선교사가 3차 집회에서는 전선택목사가 메세지를 전한다. 1차 집회는 2월 1일 진행됐다. 이번 집회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또한 성결교, 통합, 합동, 백석 등 다양한 교단의 사역자들이 스탭으로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 이 단체 최원식대표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다시 한 번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전국에 있는 교회들은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같이 참석해주시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부흥의 때가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단체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일으키고 영적 회복을 꿈꾸는 단체이다. 이 집회를 통하여 회복과 부흥을 다시 한 번 일으키고자 예배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그런 세대에게 용기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싶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나는 아내와 같이 6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한 청년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셋이 첫 외출을 나가려고 차를 몰고 가는 순간 제 마음에 ‘청년들을 위한 예배를 만들자’라는 마음을 주셨고 계산적이던 저는 잠시 고민을 하였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겠지 해서 담대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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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랩아카데미,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수료
- 에이랩아카데미 및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김지연)가 주최하고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대표=조우경)가 주관한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이 지난해 12월 7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구리시에 소재한 즐거운 교회 (담임=김용호목사)에서 12주간 진행됐다. 에이랩아카데미는 생명 중심의 성경적 성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을 학교와 가정, 교회에서 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에 2,000여 명의 강사들을 배출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경적 성교육과정이다. 에이랩아카데미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과정의 주 강사인 김지연대표는 두란노서원, 한국장로교출판사와 9종의 저서를 통해 성경적 성교육을 위한 교재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심화하기 위한 찬양과 율동 자료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한 수료생은 “45기 수료생들의 면학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강의 내용의 심화 부분을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공유하며 추가적인 최신 데이터를 직접 찾아보는 등 에이랩 교육이 아니었으면 경험하지 못할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육 진행 기간 중 김지연대표가 KBS ‘시사기획 창’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토론회에 나가서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보며,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성교육을 위해 제가 있는 자리에서 더 열심히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조우경 대표는 “구리, 남양주, 서울뿐 아니라 인천, 천안 등 왕복 4시간의 거리를 12번 오가며 수료하신 분들도 있었다. 그만큼 수료생들의 수강 열정이 뜨거운 기수였다. 수료생들이 속해 있는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다음 세대를 살리는 성 가치관 전문가로 잘 세워지길 소망한다. 25년 3월에 진행될 온라인 46기 과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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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랩아카데미,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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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5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 한교총, 2025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9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햇빛되게 하소서” 주제로 ‘2025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올 한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통회의 자리로 나가 회복의 은혜를 누리며 한국교회의 비전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한교총 소속 회원 교단장과 총무/사무총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신년하례회는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인도로 상임회장 류승동 목사(기성 총회장)의 대표기도, 헤세드합창단의 ‘믿음의 파수꾼 되게 하소서’ 찬양 후,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이 ‘애절하신 하나님 마음, 회복의 은총’을 주제로 설교하고, 공동대표회장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했다. 김종혁 목사는 요엘 2장의 말씀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며 국가적 논란 한국교회의 어려움은, 한국교회가 회개의 자리로 나오라는 하나님의 애절한 마음”이라며,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지도자들이 먼저 하나님께 통회하며 부르짖으면, 요엘 말씀처럼 재앙의 연수만큼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대표회장 이욥 목사의 인도로 이어진 국난 극복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하례에서는 회원교단 총회장들이 ‘새로운 시작,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회개와 새롭게 하심, 새로운 결단과 헌신의 기도’, ‘국난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회복과 민족을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족을 위한 기도’, ‘소외된 이웃,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쓰임받기를 구하는 기도’, ‘동성애, 차별금지법 저지와 건강한 가정을 위한 기도’, ‘기후위기 극복과 창조회복을 위한 기도’,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한 기도’ 주제로 신년특별기도를 통해 2025년 대한민국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헌신을 다짐했다. 신년 인사에서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새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모두에게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고,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는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였지만, 한국교회가 교리와 교파를 초월하여 마음을 모아 나라와 대한민국을 위해 귀한 역할을 감당하자”고 인사했고, 이욥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섬기시는 교회위에 번성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라고 하였으며, 박병선 목사는 “복음을 분명히 전하고 복음적 삶을 살 때 이 나라가 회복될 줄 믿는다” 며 인사를 전했다. 새해덕담에는 상임회장 이규환 목사와 CBS기독교방송 김진오 사장, CTS기독교TV 최현탁 사장이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참석자들이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임회장 김선 목사(예장개혁개신 총회장)의 폐회기도 후 오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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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5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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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 영장이 끝내 집행되지 못한 상황에 깊은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수많은 개인이 함께 살아가는 민주사회에서 무질서와 혼란을 막고 질서 정연한 사회를 이루는 것은 국민이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법 절차에 따라 국회가 탄핵한 사람은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수사기관에 당당하게 출석하여 자신의 견해를 논증하고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민주사회의 보루인 국회가 탄핵하고 사법부가 발행한 체포 영장에 대해 본인이 자의적으로 옳지 않다며 불응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근간인 법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민주사회의 시스템을 무너트리는 중대 범죄입니다. 온 국민과 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민주 시민이라면 아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위를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행동으로 우리의 자식이요 가족인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이 일촉즉발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대통령이라면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이 다치지 않도록 충돌을 피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의 가족이요 형제를 폭력 충돌의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이 평소에 큰소리치던 대로 어떤 경우에도 숨거나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해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바랍니다. 정말 비상계엄이 합법적이고 정당하다면 그 판단은 본인이 아니라 수사를 통해 법원이 하는 민주사회의 기초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국민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가 이렇게 유린당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엄중히 요청합니다. 지금이라도 단호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국가의 기틀을 바로 세워 주십시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방·외교·경제 등 위험에 처한 나라를 살리기 위해 법에 따라 하루빨리 정치를 안정시키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우리나라가 법에 따라 움직임으로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국가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7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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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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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이전을 통한 재정 건정성 확보에 주력
-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 신년감담회가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 신년간담회가 지난 7일 본부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과 감독회장 주요 추진 정책과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감리교본부 이전을 통한 재정 건전성과 목회자 안정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감독회장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서 김 감독회장은 “감리교단이 정책 위주의 교단이 됐으면 한다는 것이 내 소망이었다. 또한 1만 명이 넘는 교역자가 감리교회에 있다. 그런데 교회안전망과 목회 안전망이 취약하다. 이 점을 보완하는 것이 하고 싶은 일이었다”면서, “그래서 처음으로 결단한 것이 본부의 이전이다. 감리교 본부의 사무실을 옳겨서 재정의 건전성과 목회자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쓰지 않던 일영연수원 건물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두번째로 본부를 이전하면 광화문 빌딩에 임대수익금이 들어온다. 이 임대료를 통해 본부 건물을 지어보자고 결정했다. 그리고 임대 수익금을 은급비에 넣어서 은퇴 목회자들의 여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또 본부의 구조조정도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큰 문제가 미자립교회의 문제인데 각 연회가 결단해 미자립교회를 돕는 일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감독과 감리사의 임기를 같이 함으로써 감독이 정책을 잘 펼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통합신학대학원 운영은 시대적 사명이다. 교회가 사람이 없어서 통폐합해야 하는 곳이 많다. 교회가 통폐합되고 지방회가 통폐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선교 140주년기념사업으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사회성화운동 선포식 △동대문교회 복원 △선교 140주년기념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 △선교 140주년 웨슬리회심기념 연합집회 △학술제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 △다음세대 성령한국대회 △역사회보 전시 △다음세대 붐-업 페스타 △하나로찬양대축제 등이 진행된다.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는 광림교회에서 진행되며, 언더우드선교사와 아펜젤러선교사가 조선 땅을 내디딘 것을 기념하면서 열린다. 「선교 140주년기념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는 83개국에 파송된 1,400명이 넘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교 140주년 웨슬리회심기념 연합집회」는 각 연회별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역사 회보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기선교사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140주년기념사업에 대해 김 감독회장은 “우리나라로 온 선교사들은 교단을 넘어 공통된 특징이 있었다. 경건주의와 사회복음화, 여성의 인권향상이었다. 그리고 그 뿌리가 감리교였다”면서, “다양한 행사로 선교의 귀한의미를 기억하고, 이 땅에 하나님게서 복음을 허락해 주신 귀한 일을 기억하고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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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이전을 통한 재정 건정성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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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시무식서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기도
- ◇고신대학교는 시무식 및 시무예배를 진행했다. 고신대학교(총장=이정기목사)는 지난 6일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시무식 및 시무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교직원들은 나라와 공동체를 위한 합심기도와 함께 개인의 결단을 다졌다. 또한 대학의 사명과 정체성을 확립해 미래를 준비하길 다짐했다. 시무예배에서 강동명목사(김해중앙교회)는 「새로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제목의 설교에서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축복과 기회를 허락하시길 기도한다”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기대의 눈길이 우리에게도 머물러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의 눈길로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하며, 그 뜻에 따라 새로운 시작을 기쁨과 감사로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정기총장은 신년사에서 “솔로몬이 성전과 왕국을 세우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듯, 고신대학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학으로서 사명과 정체성을 견고히 하며 미래를 준비하자”고 했다. 또한, “고신대학교의 담대한 도약을 위해 먼저 헌신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 대학은 2025년에도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이어가며 교육, 연구,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더 많은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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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시무식서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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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서 신년교례회 및 기도회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연합기관들이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심상효목사·사진)는 지난 3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정안정과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이 연합회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전시장로연합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하재호목사(주사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서기 김동호목사(예닮교회)의 대표기도 등의 순서 후 대표회장 심상효목사(대전성지교회)가 설교를 했다. 구국기도회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국정안정을 위해 △2025년 대전시의 발전과 각 기관을 위해 △연합회와 선교기관 및 단체의 2025년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증경회장 김철민목사(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사무총장 오종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교례회에서 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심상효목사는 “2024년 끝자락에 발생한 계엄사태로 정국이 경색된 가운데 우리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도 신년을 맞이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기에 다시금 교계와 조국에 세상이 줄 수 없는 변화를 주실 줄 믿는다”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회관건립과 법인 설립등 여러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우리가 마음을 합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 부족한 부분은 하나님께서 채우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류명렬목사(대전남부교회), 목원대학교 총장 이희학목사, 대전장로연합회 홍석산장로, 대전광역시 이장우시장.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시의장,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교육감 등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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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서 신년교례회 및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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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성황
-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2025년 제9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지난 3일 「바람같이 불같이」란 주제로 새중앙교회에서 진행됐다. 12시간동안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6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세션마다 △경배와 찬양 △특송 △설교 △기도로 진행됐다. 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대회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를 비롯해 김병삼목사(만나교회),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권오국목사(이리신광교회), 한 홍목사(새로운교회), 박진석목사(포항기쁨의교회)가 설교했다. 또 개그맨 이정규씨가 간증을 전했다. 기도회 시간은 문은수목사(과림감리교회), 오인석목사(능곡감리교회), 조정환목사(꿈이있는교회), 김세진목사(원주참된교회), 홍상선 목사(예수품교회), 황덕영목사가 기도를 인도했다. 「최고이신 성령님을 존중하기」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병삼목사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우리 삶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 겪는 어려움을 우리도 겪는다”면서, “여러분이 아무리 은혜를 받고 뜨거워져서 나가게 돼도 이 세상이 변화하지 않는 한 그 사람들은 이전과 똑같다. 중요한 것은 불편한 일이 우리에게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다. 불편한 일들이 우리에게 들어 왔을 때 성령님을 존중함으로, 성령님의 친밀함으로 인해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함을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가’ 이다. 그것이 성령님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신앙생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공식을 가지고 신앙생활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성령님은 인격이시기 때문에 우리 각자의 삶에 맞게 말하신다. 우리가 공식에 넣으려는 유혹에 빠지면 안 된다”면서, “성령님께 책망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 우리들이 성령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할 때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책망하신다. 올 한 해 성령님을 존중함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도가 승리의 비결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동찬목사는 “기도는 우리의 직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기도라도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면서, “기도의 자리로 나올 때마다 기쁨으로 나와야 한다. 주님의 뜻과 계획을 구해야 한다. 응답받는 것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더 좋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했다. 박목사는 한 사람의 기도가 놀라운 일을 일으킨다면 10명, 100명이 함께하는 기도는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한다면서 청년부를 섬기던 시절 있었던 일을 나누었다. 박목사는 “청년부에 조용히 있던 자매가 있었는데 아프리카 선교를 다녀와서 정신적으로 이상해졌다. 나 혼자서 기도를 할 때는 그 자매가 회복이 되지 않아 결국에는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됐다”면서, “그 자매가 정신병원에 들어간 날 청년부 리더모임이 있었다. 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기도했다. 그러다 오늘 나올 수 있게 해달라는 제목으로 기도하게 됐다. 결국 그 자매는 그 날 정신병원을 나왔고, 정신적으로 이상한 증세도 회복됐다”고 했다. 박목사는 “이 시대는 젊은 이들이 악한 영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의 첫 번째 기도제목은 자녀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지금이 깨어서 기도할 때이다”면서, “우리의 기도의 소리가 끝나는 순간 악한 영이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교회가 깨어 있어야 한다. 감사한 것은 한국교회에 깨어서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두 번째로 교회는 협력해야 한다. 교회가 분열이 되어 있다. 이 일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 일이다”면서, “나의 생각을 내려 놓아야 한다. 성경 말씀에 주목하자”고 말했다. 「신앙과 현실의 틈바구니에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권오국목사는 마태복음 17장에서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신 이야기를 토대로 설교했다. 권목사는 “믿음 없는 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제자들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고,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으니 귀신을 제압할 수 없던 것이다”면서, “그들은 기도하지 않아도 내 힘으로 고통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만감에 휩싸여 있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사건의 절정은 예수님과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한 대화이다. 그 대화가 마가복음에 나온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자기가 사단의 권세를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예수님 앞에 나온 것이다. 그런데 이 아버지는 충만한 믿음을 가지고 나온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 아버지에게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예수님이 말하신다. 그 말을 듣고 그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산을 명하여 바다에 던질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예수님이 겨자씨를 믿음으로 설명하는 이유가 있다. 많은 사람이 믿음을 종교적 열정을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자들이 진심으로 기도하지 않은 것이다. 오늘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온 것이다. 주님을 믿고 싶은데 자꾸 흔들리는 자신을 본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 간구한 것이다. 우리가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다가온다. 믿음은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는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님이 보여주신 영광을 보는 것으로 끝나면 안된다. 그 영광을 붙들고 삶의 현장으로 가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붙잡아야 한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지라 하신 십자가를 져야 한다. 그럴 때 여러분을 통해 역사를 바꾸시는 기적과 은혜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어둠 속의 기도」란 제목으로 설교한 한 홍목사는 “내가 기도하고 구한 것이 응답될 거라는 믿음은 기도하는 그 순간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통해 느껴진다. 기도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응답이 먼 곳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성령의 기도, 보혈의 기도를 하고 난 뒤에는 응답이 이미 내 손 안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물론 설명할 수는 없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 안에 이미 내 것이 되었다는 확신이 가득해진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영의 눈으로 이미 그것을 소유할 때, 자신의 모습을 자꾸 그리면서 기도할 때 언젠가 여러분에게 그것이 현실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요나가 처음에 물고기에게 삼켜진 곳이 바다 한가운데였다. 그런데 3일 동안의 회개기도가 끝난 뒤에 물고기가 요나를 토해낸 곳은 바닷가였다. 그 말은 요나가 기도하는 동안 물고기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해안가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기도응답은 기도하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됐다”면서, “우리를 둘려싼 환경은 좋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하는데 어찌 망하겠는가? 광야는 영원히 있는 곳이 아니다 우리의 회개가 끝나고 연단이 끝나면 탈출해야 하는 곳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회개의 타이밍과 하나님이 예비하신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면 우리는 소망의 바닷가로 가게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으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진석목사는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음과 생각을 빼앗는 영적전쟁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제대로 성령 안에 기도하는 성도들은, 샬롬에 선물을 받기 위해서 영적 싸움을 감당하는 성도들은 말씀의 검을 들고 있는 것이다”면서,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싸울 때,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칼로 쪼개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인 세계를 향해서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평강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두려움, 근심 등을 가지고 오는 잘못된 것들을 끊어 버리는 것이다. 그 평강을 지켜나갈 때 역전이 일어나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평강을 전하는 것이다”면서,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문제를 뛰어넘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산을 옮기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의 능력이 오늘 나타나길 바란다”고 했다. 「바람같이 불같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황덕영목사는 “예수님을 믿지 않던 영혼들이 돌아온다는 것은 그들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를 받으며 산다는 것이다”면서, “성령의 불이 임하면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사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고, 성령의 불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올 한 해를 살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할 수 있는 삶 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를 다스리신 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성령의 불을 태워주시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기도할 때 성령의 불을 받길 바란다.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길 바란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삶 전체가 달라진다.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받게 된다. 이 시대의 엘리야처럼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하면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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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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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직제협서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진행하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이 「네가 이것을 믿느냐」란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일치주간 기도회 전경) 모든 그리스도인을 하나로 묶으는 신앙에 중점 니케아 공의회의 신앙신조로 공통신앙을 반추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진행하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네가 이것을 믿느냐」란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일치주간의 자료집은 이탈리아 북부 보세 수도승 공동체가 준비했다. 성경본문은 요한복음 11장 17절에서 27절이다. 이번 기도주간에서는 니케아 공의회의 1700주년을 기념하면서 니케아 공의회의 신앙신조를 통해 공통의 신앙을 깊이 반추하고 축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일치주간은 이러한 니케아 신조의 핵심진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과 섭리 △하나님의 창조 △하나님의 성육신 △예수님의 수난, 죽음, 부활 △생명과 기쁨의 성령 △믿음 공동체로서의 교회 △주님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우진 세례 △하나님나라와 오는 생명을 기다림」이라는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게 된다. 이 제목들은 그리스도인의 연합을 도모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일치와 화합을 이루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니케아 공의회는 최초의 기독교 에큐메니컬 공의회라고 자료집의 작성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이 기념일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니케아 공의회에서 작성된 신조를 통해 표현된 공통의 신앙을 깊이 반추하고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2025년 기도 주간은 이 공통의 유산을 되새기고, 그리스도인 모두를 하나로 묶는 신앙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초대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니케아 공의회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소집됐다. 이 시기는 박해 속에서 숨어 지내던 교회가 공개적으로 드러나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정치적 맥락 속에서 동일한 신앙을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믿음의 내용에 대한 합의는 서로를 자매 교회로 인정하며 각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공통의 기반을 정의하는 일이었다. 니케아 신조는 ‘우리는 믿습니다’라는 1인칭 복수형으로 작성됐다. 이는 공동체적 소속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부활절 날짜를 계산하는 방법을 정했지만, 이후 해석의 차이로 인해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가 부활절을 다른 날짜에 기념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하지만 올해는 동방과 서방교회는 부활절을 같은 날짜인 2025년 4월 20일에 기념하게 됐다고 자료집의 작성자들은 말한다. 자료집의 작성자들은 “부활절의 의미는 17세기를 거쳐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은 이 살아있는 유산을 새롭게 탐구하고 이를 현대의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며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오늘날 사도적 신앙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당시의 신학적 논쟁을 다시 여는 것이 아니라, 공의회의 결정으로 이끌었던 성경적 토대와 교회적 경험을 기도로 다시 읽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1908년 폴 왓슨신부가 ‘교회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할 것을 제안했고, 1930년 폴 쿠튀리에신부가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으로 바꾼 것을 게기로 현재의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일치기도회를 시작하였으며, 그 이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회의가 공동으로 준수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가 이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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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직제협서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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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세계 보호하는 새해되길 소망
- ◇교회협은 새해예배와 인사나눔을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새해예배와 인사나눔을 드렸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호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는 방기순씨의 「모든 아픔이 나의 통증이 되어」 특송 등의 순서 후 이 협의회 회장인 조성암대주교가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는 임종훈 사제가 대독했다. 임종훈사제가 조 대주교의 설교를 대독하고 있다 조 대주교는 “2025년 새해가 이기심과 자기중심주의 극복을 위한 영적 각성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자”면서, “이렇게 노력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올바른 그리스도교적 증언을 한국사회에 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몸기도 시간에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김영현목사가 「기후위기에 행동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복음교회 김봉은목사가 「불평등에 도전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김진수전도사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실장 이윤미목사가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는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특히 이날 예배시간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김영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종생 총무가 신년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년인사를 전한 교회협 총무 김종생목사는 “감사로 100주년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우리의 심각한 사회적 상황과 더불어 공동의 집인 지구가 기후재앙 시대를 맞았음에 주목한다”면서, “폭력이 일상이 되고 전쟁이 당연시 되어 전 지구 생명체가 생존의 기로에 놓인 작금의 카이로스적 상황 속에서 우리는 생명과 평화로 인도하는 고통 분담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정의로운 전환’을 2025년 우리의 공통과제로 삼고, 이를 구체화하는 개인적, 사회적 삶의 토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면서, “정의로운 전환이란 기후위기를 막는 과정이 모두에게 ‘정의로운’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동치는 시대 상황 속에 길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따르고, 해산하는 진통을 견디고. ‘새로운 창조’에 참여하는 우리의 모든 발걸음에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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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세계 보호하는 새해되길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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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결산-본지 취재기자 송년방담
- ‘사회신조’ 정신으로 생명존중·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의 나라’ 만드는 일에 앞장 △A=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100주년을 맞이해서 100주년 기념컨퍼런스와 기념예배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뜻 깊은 일도 있었습니다. 세계선교의 방향을 논의한 이 대회에 찬반의견이 갈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세계복음주의연맹의 총회도 내년 서울에서 열리게 되면서 조직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의 통합은 올해도 실패로 돌아 갔습니다. 각 교단별로도 큰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총회장이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회기를 진행한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 9월 총회에서 총회장 선출에 실패하고, 결국 11월 임시총회를 열어 총회장을 선출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총회장 김의식목사가 불륜의혹 사건에 휘말리면서 큰 물의를 빚었습니다. 올해도 한국교회는 차별금지법 반대 운동에 나섰습니다. 특히 대법원의 피부양자 판결로 인해 10월 27일 진행한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서는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주최측 110만 명이 모이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의 이슈를 돌아 봅니다. 평등실현과 약자의 권리보호에 주력 △A=올해는 한국교회의 첫 번째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100주년을 맞이한 해입니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와 컨퍼런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K=올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100주년을 맞이한 해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기념 컨퍼런스와 기념예배에서는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매튜스 죠지 추나카라 총무가 함께 참여하면서 교회협의 10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A-지난 100주년 대회 때 사회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이 선언문은 교회협의 정신을 담아낸 선언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K=교회협이 지난 11월 100주년 대회에서 공개한 사회선언문은 교회협의 전신인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가 1932년 채택한 ‘사회신조’의 정신을 계승하는 선언문입니다. 이 선언문은 평등실현과 약자의 권리보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사는 삶의 경험과 이주민과 함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동행의 자세를 제시했습니다. 보수연합기관의 통합시도 실패 △A=올해도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통합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G=한교총은 올해 9월 한기총에 통합관련 합의문을 제안했습니다. 이 합의문에는 통합된 기관의 명칭은 한기총으로 하고, 운영방식은 한교총의 정관을 따르기로 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기총측에서 이 합의문을 거절하면서 양기관의 통합이 무산됐습니다. 한기총은 한교총이 제안한 문건이 통합의 당사자인 한기총을 고려하지 않은 문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활발 △A= 올해도 차별금지법 반대와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기 위한 운동을 한국교회가 벌였습니다. 매해 퀴어축제 반대 집회를 진행하는 거룩한 방파제에는 주최측 추산 20만 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또한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는 현장에만 주최측 추산 110만 명의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N=거룩한 방파제에서는 퀴어축제와 차별금지법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비판에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특히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후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언을 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숭례문방향과 광화문방향으로 행진을 했습니다. △K=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한국교회의 영적변화가 일어나길 기도했습니다. 특히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저지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다양한 연사의 발언을 통해 차별금지법의 위험성이 공유되었고, 해외에서 차별금지법 통과 후 기독교가 차별받는 사례가 공유됐습니다. 또한 선언문을 통해서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의 나라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총회장 리스크로 인해 교단혼란 야기 △A= 올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총회장 리스크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K=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경우 당시 총회장이었던 김의식목사의 불륜의혹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 의혹에 대해 다양한 단체에서 김목사는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필수 직무 외 차기 총회준비를 위한 제반 업무를 부총회장에게 위임코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식목사가 총회에 109회기 총회에 등장하는 지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총회 당일 김목사는 개회선언을 위해 총회 석상에 등단했고, 실랑이 끝에 개회선언 후 모든 절차를 김영걸목사에게 위임하면서 자리를 떴습니다. △N=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 회기 총회장 후보였던 이 욥목사가 총회장 이종성목사를 고소하면서 총무인 김일엽목사가 총회장을 대행하면서 회기를 보냈습니다. 지난 9월에 열린 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나온 이 욥목사는 당선에 실패했습니다. 이어서 11월에 열린 임시총회 직전에 이 욥목사와 이종성목사가 화해하게 되었고, 이 욥목사가 경선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총회장에 당선되게 됐습니다. 로잔대회와 WEA총회의 찬반의견 대두 △A= 올해 인천 송도에서 제 4차 로잔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개국 5천여명의 기독교 리더들이 참가해 선교관련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로잔대회는 존 스토트와 빌리 그래함이 주창한 운동으로 세계적인 복음주의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뜻깊은 일입니다. △G=그동안 로잔대회는 1974년 스위스 로잔, 1989년 필리핀 마닐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세계선교에 대해서 논의했던 이번 대회는 세계 기독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이번 로잔대회는 개최 전 찬반의견으로 나뉘어 갈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발표된 서울선언문에 대해서도 비판에 의견이 있었습니다 △G=로잔대회 개최 전 일부 보수기독교를 중심으로 대회에 대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예장 고신측의 경우 로잔의 한계의 유의하면서 참여는 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로잔대회가 종교간의 대화 등을 시도한다고 주장하면서 개최를 반대한 단체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표된 서울선언문도 찬반의견에 휩싸였습니다. 한편에서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 섭리를 거스른 죄’인 것을 천명했다면서 로잔선언문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보수기독교에서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의견을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면서 이를 비판했습니다. 진보교계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과 성서무오설을 주장한 것 등의 이유로 비판했습니다. △A=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가 내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는 동북아 국가에서 최초로 열리는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그러나 종교다원주의 등을 이유로 찬반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G=내년에 열리는 서울총회에서는 세계 복음주의의 확산을 위한 방안과 선교사들의 보호 문제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러한 서울총회가 비판받는 지점은 종교다원주의와 신사도주의 논란입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이영훈목사는 “성경의 절대권위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 WEA의 창설목적이고 전통이다”고 말했습니다. △A=새해에도 더 좋은 기사를 위해서 열심히 뜁시다. /정리 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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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결산-본지 취재기자 송년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