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Home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 현대 선교전략 모색
◇ 황성주박사가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100개 나라 500명 지도자 참석해 복음전파 진단 빌리온소울하비스트(대표=데니얼킹)는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 2024」를 열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00개국에서 온 500명의 선교계 지도자들이 각국 복음 전파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책임자인 황성주회장(사랑의공동체)과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가 한국 책임자로 대회를 이끌었고, 릭 워런목사(새들백교회)를 비롯해 세계적 선교 전략가인 루이스 부시박사 등이 강사로 참석해 함께 선교전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빌리온소울하비스트의 대니얼 킹대표는 “예수님은 곧 오실 것이며 우리는 이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역사상 가장 큰 영혼의 수확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금까지 75개국에서 예수님을 전했다. 몇 주 전까지 콩고민주공화국에 있었고 그곳에서 하룻밤 동안 6만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세계를 다니면서 강력하게 느끼는 것은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갈망한다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할 때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주강사로 참여한 릭워렌목사(새들백교회)는 「대위임령 완수를 위한 연합」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참된 연합을 이루려면 우리 안의 차이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수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양성을 진정으로 환영하고 마음 깊이 받아들여야 진정한 연합을 이룰 수 있다”며, “복음 전파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 각자 다르게 지음 받은 것처럼 복음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남반부로 이동하고 있다. 그는 연합과 관련해 2차 세계대전의 동맹국들을 예로 들며 “여기 모인 모두가 각자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유지하면서 손을 잡고 함께 일한다면 10억명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단체의 한국측 책임자인 황덕영목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33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빌리온소울하비스트 운동의 목표를 구체화하려고 한다"며, “「위대한 회복, 위대한 추수, 위대한 연합, 위대한 돌파」란 네 가지 큰 주제를 논의한 이번 대회의 핵심은 100개국 코디네이터들이 함께 모여, 각 나라에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100개의 프로젝트를 확정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목사는 "선교의 중심축이 점차 서구에서 남반구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서구 교회가 선교를 주도했지만,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란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 교회는 특별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은 이전의 서구 사회와 새로운 선교 중심인 남반구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세계 선교계에서 중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제 한국은 아시아와 세계 선교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빌리온소울하비스트는 2033까지 전 세계 10억의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자는 취지의 기독교지도자 연합이다. 이를 위하여 선교와 기도가 연결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연합을 이루어 세계 도처에서 복음 사역을 막고 있는 견고한 진을 넘어서고자 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나님은 겸손하고 깨끗한 사람들을 통해 일하신다’는 모토를 원칙으로 모든 사역에 임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10억명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표는 복음의 수용도가 높은 △어린이 계층 △가난한 지역 사람들 △분쟁지역 사람들 △디지털 세대에 집중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창작극 '내가 빌런인가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예술로상생 예술곳간은 오는 23일 나니아의 옷장에서 제로 웨이스트 창작낭독극 「버려진 조각들의 질문, ‘내가 빌런인가요?’」를 공연한다. 이 공연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와 환경보호를 위한 버려진 쓰레기로 오늘의 지구를 생각하도록 한다. 이 극은 △1막은 「그래서, 누가 최고의 쓰레긴데?」 쓰레기들이 모이고 쌓여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쓰레기 산, 각종 쓰레기들이 최고의 쓰레기를 뽑고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쓰레기는 누구인가? △2막은 「오늘부터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각자 삶의 자리에서 지구를 생각하며 작은 다짐과 실패를 반복한다. 우리는 달라질 수 있을까? △3막에서 「선물을 받았어」는 쓰레기 산, 그곳을 매일 같이 찾아오는 소년이 있다. 소년은 선물이란 이름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며 아빠를 생각한다. 외롭게 남겨진 그 누구도 없었던 그날, 기억할 수 있을까?란 내용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이 창작낭독극의 연출자는 “한여름, 우리는 함께 모여 쓰레기 여행을 했습니다. 여행 끝에 지구를 구할 멋진 정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서투른 한 걸음을 디뎌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함께 사는 공동의 집, 지구에 사는 동안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지구에게 우리의 사랑이 닿을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전했다.
-
여안추, 합동총회의 평가 담은 입장전달
“여성강도사 허용에서 남성과 평등한 동역자로”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9회 총회에 대한 평가를 담은 입장문을 전했다. 이를 통해 여성 강도사 허용은 첫 출발일 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동역자로 서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총회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이라는 표현은 강도사를 허용하는 것이 마치 여성에 대한 대단한 배려나 선심을 쓰는 것처럼 말한 것이다. 이 또한 남성이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맘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속내를 은연중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운명과 방향을 정하는 분은 남자가 아니라 하나님이다”면서, “그러므로 예장 합동은 이번 사상 첫 강도사 허용에서 시작하여 남성과 여성이 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동역자임을 신학적,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남성과 여성이 존엄성으로나, 지위로나 차별 없이 동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에 성별의 차이로 사람을 갈라 인격, 지위, 직책 등에 차별을 두는 신학, 제도, 관행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할 것이며, 불꽃 같은 눈으로 계속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예장 합동 109회 총회에서 설교권을 포함해 처음으로 여성 강도사를 결의한 것은 오랜 여성 차별의 역사에서 진일보한 조처로 평가한다. 이제 교단 산하 모든 신학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에 적극 나서고, 일선 목회자들도 이에 협력하기를 촉구한다. 그러나 존재와 지위에 있어 여전히 여성을 차별하는 신학적 모호함이 남아 있고, 제도적, 실제적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회는 신학적, 헌법적,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남녀를 동등하게 존중함을 확인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
7일부터 굿프랜드재단서 생명사랑걷기축제
굿프랜드복지재단(이사장=김학중목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함께 걷는 좋은 친구」란 주제로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 행사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현실인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대회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걷기축제 티셔츠를 입고 3, 7, 10km 중 선택하여 걸은 뒤 본인 SNS에 #생명사랑걷기축제, #생명사랑캠페인 문구를 해시태그해 인증하면 된다. 오프라인 대회는 1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걷기가 진행될 동안 건강체험 한마당행사는 안산시 지역의 정신건강 유관기관의 부스가 운영되고, 공연 등을 통해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참가자들의 걸음 1만 km당 1천만원이 후원금으로 조성되어, 대한사회복지사회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프랜드 복지재단 김학중이사장은 “걷는다는 것은 살아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모일 때, 슬픔은 나누어지고 기쁨은 더욱 커지는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청한다”라고 밝혔다.
-
손길문화원서 한글과 복음 세미나 진행
손길 문화원(원장=이용봉)은 한글날을 맞아 지난 3일 김해새빛교회에서 「한글과 복음세미나」를 진행했다. 40여 년간 훈민정음 해례본을 연구해 만든 한글전도법과 한글 속에 있는 복음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용봉원장은 “사람들은 한글에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이야기로 풀면 그 깊고 오묘한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한글과 복음 △우리의 언어 속에 담긴 여호와」란 두 가지 주제로 강의했다. 이원장은 “훈민정음은 모든 백성을 천민(天民)이 되게 하여 대대로 복 받아 사는 백성이 되기를 염원하여 만든 것이다”면서, “복된 백성은 하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훈민정음 속에는 하늘 백성이 되는 길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또 이원장은 강의를 통해 한글전도법과 한글 속에 숨겨진 진리를 전하고 있다.
-
24일, 경신중고등학교서 교육비전 포럼
사단법인 교육비전과 좋은교사운동, 한국학부모학회는 오는 24일 경신중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학부모와 교사,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가?」란 제목으로 제1회 교육비전 포럼을 진행한다. 이 포럼에서 전 한국학부모학회장인 강대중교수(서울대 교육학과)는 학부모와 교사 관계에 대해 「엇갈린 시선에서 마주보기로 나아갈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또 이종철 부대표(교육비전)가 「교육의 주체를 누구로 보아야 하는가?」란 제목으로 학부모의 교육권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에 대해 발제를 한다.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화를 위해 현승호대표(좋은교사운동)가 「단절된 관계를 다시 연결할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
-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 현대 선교전략 모색
- ◇ 황성주박사가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100개 나라 500명 지도자 참석해 복음전파 진단 빌리온소울하비스트(대표=데니얼킹)는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 2024」를 열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00개국에서 온 500명의 선교계 지도자들이 각국 복음 전파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책임자인 황성주회장(사랑의공동체)과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가 한국 책임자로 대회를 이끌었고, 릭 워런목사(새들백교회)를 비롯해 세계적 선교 전략가인 루이스 부시박사 등이 강사로 참석해 함께 선교전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빌리온소울하비스트의 대니얼 킹대표는 “예수님은 곧 오실 것이며 우리는 이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역사상 가장 큰 영혼의 수확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금까지 75개국에서 예수님을 전했다. 몇 주 전까지 콩고민주공화국에 있었고 그곳에서 하룻밤 동안 6만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세계를 다니면서 강력하게 느끼는 것은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갈망한다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할 때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주강사로 참여한 릭워렌목사(새들백교회)는 「대위임령 완수를 위한 연합」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참된 연합을 이루려면 우리 안의 차이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수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양성을 진정으로 환영하고 마음 깊이 받아들여야 진정한 연합을 이룰 수 있다”며, “복음 전파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 각자 다르게 지음 받은 것처럼 복음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남반부로 이동하고 있다. 그는 연합과 관련해 2차 세계대전의 동맹국들을 예로 들며 “여기 모인 모두가 각자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유지하면서 손을 잡고 함께 일한다면 10억명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단체의 한국측 책임자인 황덕영목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33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빌리온소울하비스트 운동의 목표를 구체화하려고 한다"며, “「위대한 회복, 위대한 추수, 위대한 연합, 위대한 돌파」란 네 가지 큰 주제를 논의한 이번 대회의 핵심은 100개국 코디네이터들이 함께 모여, 각 나라에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100개의 프로젝트를 확정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목사는 "선교의 중심축이 점차 서구에서 남반구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서구 교회가 선교를 주도했지만,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란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 교회는 특별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은 이전의 서구 사회와 새로운 선교 중심인 남반구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세계 선교계에서 중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이제 한국은 아시아와 세계 선교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빌리온소울하비스트는 2033까지 전 세계 10억의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자는 취지의 기독교지도자 연합이다. 이를 위하여 선교와 기도가 연결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연합을 이루어 세계 도처에서 복음 사역을 막고 있는 견고한 진을 넘어서고자 하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나님은 겸손하고 깨끗한 사람들을 통해 일하신다’는 모토를 원칙으로 모든 사역에 임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10억명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표는 복음의 수용도가 높은 △어린이 계층 △가난한 지역 사람들 △분쟁지역 사람들 △디지털 세대에 집중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글로벌 하비스트 서밋 현대 선교전략 모색
-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창작극 '내가 빌런인가요'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예술로상생 예술곳간은 오는 23일 나니아의 옷장에서 제로 웨이스트 창작낭독극 「버려진 조각들의 질문, ‘내가 빌런인가요?’」를 공연한다. 이 공연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와 환경보호를 위한 버려진 쓰레기로 오늘의 지구를 생각하도록 한다. 이 극은 △1막은 「그래서, 누가 최고의 쓰레긴데?」 쓰레기들이 모이고 쌓여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쓰레기 산, 각종 쓰레기들이 최고의 쓰레기를 뽑고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쓰레기는 누구인가? △2막은 「오늘부터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각자 삶의 자리에서 지구를 생각하며 작은 다짐과 실패를 반복한다. 우리는 달라질 수 있을까? △3막에서 「선물을 받았어」는 쓰레기 산, 그곳을 매일 같이 찾아오는 소년이 있다. 소년은 선물이란 이름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며 아빠를 생각한다. 외롭게 남겨진 그 누구도 없었던 그날, 기억할 수 있을까?란 내용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이 창작낭독극의 연출자는 “한여름, 우리는 함께 모여 쓰레기 여행을 했습니다. 여행 끝에 지구를 구할 멋진 정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서투른 한 걸음을 디뎌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함께 사는 공동의 집, 지구에 사는 동안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지구에게 우리의 사랑이 닿을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전했다.
-
- 출판/문화/여성
- 문화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창작극 '내가 빌런인가요'
-
-
여안추, 합동총회의 평가 담은 입장전달
- “여성강도사 허용에서 남성과 평등한 동역자로”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9회 총회에 대한 평가를 담은 입장문을 전했다. 이를 통해 여성 강도사 허용은 첫 출발일 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동역자로 서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총회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이라는 표현은 강도사를 허용하는 것이 마치 여성에 대한 대단한 배려나 선심을 쓰는 것처럼 말한 것이다. 이 또한 남성이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맘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속내를 은연중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운명과 방향을 정하는 분은 남자가 아니라 하나님이다”면서, “그러므로 예장 합동은 이번 사상 첫 강도사 허용에서 시작하여 남성과 여성이 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동역자임을 신학적,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남성과 여성이 존엄성으로나, 지위로나 차별 없이 동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에 성별의 차이로 사람을 갈라 인격, 지위, 직책 등에 차별을 두는 신학, 제도, 관행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할 것이며, 불꽃 같은 눈으로 계속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예장 합동 109회 총회에서 설교권을 포함해 처음으로 여성 강도사를 결의한 것은 오랜 여성 차별의 역사에서 진일보한 조처로 평가한다. 이제 교단 산하 모든 신학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에 적극 나서고, 일선 목회자들도 이에 협력하기를 촉구한다. 그러나 존재와 지위에 있어 여전히 여성을 차별하는 신학적 모호함이 남아 있고, 제도적, 실제적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회는 신학적, 헌법적,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남녀를 동등하게 존중함을 확인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여안추, 합동총회의 평가 담은 입장전달
-
-
7일부터 굿프랜드재단서 생명사랑걷기축제
- 굿프랜드복지재단(이사장=김학중목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함께 걷는 좋은 친구」란 주제로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 행사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현실인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대회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걷기축제 티셔츠를 입고 3, 7, 10km 중 선택하여 걸은 뒤 본인 SNS에 #생명사랑걷기축제, #생명사랑캠페인 문구를 해시태그해 인증하면 된다. 오프라인 대회는 1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걷기가 진행될 동안 건강체험 한마당행사는 안산시 지역의 정신건강 유관기관의 부스가 운영되고, 공연 등을 통해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참가자들의 걸음 1만 km당 1천만원이 후원금으로 조성되어, 대한사회복지사회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프랜드 복지재단 김학중이사장은 “걷는다는 것은 살아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모일 때, 슬픔은 나누어지고 기쁨은 더욱 커지는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청한다”라고 밝혔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7일부터 굿프랜드재단서 생명사랑걷기축제
-
-
손길문화원서 한글과 복음 세미나 진행
- 손길 문화원(원장=이용봉)은 한글날을 맞아 지난 3일 김해새빛교회에서 「한글과 복음세미나」를 진행했다. 40여 년간 훈민정음 해례본을 연구해 만든 한글전도법과 한글 속에 있는 복음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용봉원장은 “사람들은 한글에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이야기로 풀면 그 깊고 오묘한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한글과 복음 △우리의 언어 속에 담긴 여호와」란 두 가지 주제로 강의했다. 이원장은 “훈민정음은 모든 백성을 천민(天民)이 되게 하여 대대로 복 받아 사는 백성이 되기를 염원하여 만든 것이다”면서, “복된 백성은 하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훈민정음 속에는 하늘 백성이 되는 길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또 이원장은 강의를 통해 한글전도법과 한글 속에 숨겨진 진리를 전하고 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손길문화원서 한글과 복음 세미나 진행
-
-
24일, 경신중고등학교서 교육비전 포럼
- 사단법인 교육비전과 좋은교사운동, 한국학부모학회는 오는 24일 경신중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학부모와 교사,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가?」란 제목으로 제1회 교육비전 포럼을 진행한다. 이 포럼에서 전 한국학부모학회장인 강대중교수(서울대 교육학과)는 학부모와 교사 관계에 대해 「엇갈린 시선에서 마주보기로 나아갈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또 이종철 부대표(교육비전)가 「교육의 주체를 누구로 보아야 하는가?」란 제목으로 학부모의 교육권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인식에 대해 발제를 한다.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화를 위해 현승호대표(좋은교사운동)가 「단절된 관계를 다시 연결할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24일, 경신중고등학교서 교육비전 포럼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
교회공동체 위한 젠더폭력 주변인 접근전략 워크숍
-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평화교회연구소,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과 함께 지난 1일과 2일 「교회 공동체를 위한 젠더폭력 주변인 접근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 젠더교육플랫폼효재 황지영교육위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젠더폭력은 해롭다’에 동의하에 주변인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전략을 모색했다. 황지영위원장은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해결방안으로 “왜 ‘리더십’인가?”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에게 당신에게 리더십은 어떤 의미인가? 당신이 기대하는 리더십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참가자들은 △들을 줄 아는 리더 △결정을 혼자 하지 않는리더 △사과를 진심으로 할 줄 아는 리더 △사람을 세우는 리더 △약속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리더 △편견이 없는 리더 △제도를 잘 이해하고 연결하는 리더 △조직안위보다 공동체원을 사랑하는 리더 △공감력이 있고 이해함이 있는 리더를 진정한 리더이자, 기대하는 모습으로 꼽았다. 황위원장은 “우리가 필요한 리더를 얘기했지만, ‘내가 그런 리더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면서, “이 모든 모습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각각 한 두가지쯤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젠더폭력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황위원장은 “폭력예방의 리더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다”라고 말하면서, “한 사람에게 해결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 다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위원장은 “폭력 예방을 이야기할 때에 왜 폭력을 당했을까가 아니라 폭력을 왜 행했는가? 행한 자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봐야 한다. 왜 폭력을 행할까? 이것은 가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이다”면서, “이것을 알아야 우리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어떤 것을 바꿔야하는지 알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공동체의 특징은 위로 가운데 생명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젠더폭력 문제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교회공동체는 피해자들을 다독여 줄 것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이 워크숍을 통해 “젠더폭력이 계속해서 투쟁해 왔고, 앞으로도 투쟁해야하는 문제임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젠더폭력을 주제로 모였지만, 인종차별이나 국가폭력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폭력들에 내가 주변인으로서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 출판/문화/여성
- 여성
-
교회공동체 위한 젠더폭력 주변인 접근전략 워크숍
-
-
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부산교회개혁연대(공동대표=안현식교수)는 부산성서한국을 비롯한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교회,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과 함께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위로를 위한 예배와 나눔을 진행했다. 부산서 예배와 나눔시간에 참가자 서약도 예배는 부산교회개혁연대 최용성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홍기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들은 참가자들이 예배에서 사랑의 서약을 고백했다. 인도자는 “우리가 이 세상의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극복하기 원한다면 또한 우리 안에도 살아 숨 쉬는 탐욕과 차별과 불안과 이기심을 이기기 원한다면 다함께 서약합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예, 제가 그것을 원합니다. 다함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어 우리가 이 서약을 온전히 살아내고, 예배를 통해 옆에 있는 이들과 한마음이 되게 하소서”라며, “온전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그날까지 연대와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이 단체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후 공포되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에도 끝까지 함께 연대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를 향한 소통의 시간에는 류의근교수(전 성서부산 공동대표)와 안현식교수(부산교회개혁연대 공동대표)가 부산시민을 향해 다음세대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전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핵심인 법으로,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부산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
-
기독교환경운동연대서 기후위기 대화마당 진행
- 기독청년 기후정의 상상마당 1회차 대화마당이 지난 2일 「우리는 기후위기시대를 어떻게 살아야할까? 기후정의롭게!」란 주제로 향린교회에서 행사를 갖고, 녹색경제에서 일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구했다. 먼저 이현아목사(여민교회)가 「기후위기와 기독청년,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에 대해 나누었다. 이목사는 기후위기로 인해 살아갈만한 미래를 잃어버린 세대와 점점 생계수단과 주거지를 잃어가는 사람들에 대해 말했다. 이목사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기후위기의 속도와 강도를 줄여가는 완화도 필요하지만 이미 우리가 맞이한 환경은 되돌릴 수가 없고, 우리는 어떤 환경이 되든 완화정책이 실패해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해보아야 한다”며, “각자도생이 아니라 사회적약자를 돌보며 살아갈 길을 찾아봐야 한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완화보다도 적응 방안과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목사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예수님이 각자 빵을 구해오라고 하지않던 것에서 시작했던 것과 같이 우리도 나의 힘으로 살아남고, 바꾸기보다 함께 살아갈 길을 구하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하는 일을 하고, 기도도 좋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시대 청년, 직업, 정의로운 전환」이란 제목으로 한재각집행위원(기후정의동맹) 발표했다. 한위원은 청년들이 기후위기 속에서 어떻게 직업을 고민하고, 이 사회를 고민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나누었다. 한위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세대간의 불평등과 계층간의 불평등이 계속 발생하는 직업은 이제는 이어가지 말아야한다” 면서, “녹색경제에서 일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다음 달 22일까지 3차례 더 이어지며, 기후정의에 대해 대화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기독교환경운동연대서 기후위기 대화마당 진행
-
-
한국YWCA, 리필리와 제품개발과 유통협약
-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동연합회후원회(이사장=한영수)는 리필리(대표=김재원)와 지난 1일 자원순환 및 플라스틱사용 절감운동과 친환경생활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연합회후원회는 플라스틱생산과 사용절감 및 자원순환이 가능한 종이팩 사용이 확산되도록 (주)리필리와 협약을 통해 종이팩 리필 생활물품을 공동런칭하여 제품개발과 유통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리필리 김재원 대표는 조은영 한국YWCA회장에게 리필리에서 생산한 친환경제품 200개를 후원하고, 탈핵기후 정의운동을 실천하는 YWCA의 자원순환 및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리필리는 페이지명동 6층 정몽구 재단에 입주해 있는 청년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이팩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상용화하여 환경문제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리필 라이프를 선도해 가며 성장하고 있는 주목받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리필리 종이팩은 햇빛을 차단하면서 미세플라스틱과 외부 유해균으로부터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생산과 폐기 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이 플라스틱 대비 1/3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화장지나 페이퍼타올로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이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한국YWCA, 리필리와 제품개발과 유통협약
-
-
라이프호프, 자살유가족 지원위한 정책세미나
-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와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회자살예방포럼 1차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작년 한해에 1만 3,770명이 자살사망자가 발생했다. 2022년 기준 1만 2906명보다 6.7% 늘어났으며,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1명의 자살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유가족은 6~10명, 죽음의 영향을 받는 주변인은 최소 10명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매년 10만~15만명의 자살유가족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생한 자살유가족은 5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0%이다. 자살유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해소와 유가족을 위한 쉼터와 전문기관의 설치 절실 또한 자살 유족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586명으로, 같은 기간 일반인구 자살률 인구 10만명당 26명보다 22.5배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자살유가족을 위한 지원과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라이프호프의 안해용사무총장은 「자살유가족 지원정책 방향」을 제목으로 발표했다. 안사무총장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디어를 통한 자살유족 이해도모, 공익광고와 캠페인, 강의 등을 활용한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자살 용어에 대한 언론 보도 규제와 자살유가족 지원 서비스 인프라 확충, 자살유가족 담당 실무자의 교육강화, 자살시도자뿐 아니라, 자살유가족을 위한 쉼터와 같은 전문기관 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이구상본부장은 「자살 유족 지원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본부장은 자살이 혈연뿐 아니라 배우자, 친구, 동료 등 최소 6명에서 수백 명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본부장은 자살 유족이 일반인에 비해 우울함은 18.25배, 자살 생각은 6.48배 더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심리 및 정신 건강 문제와 더불어 변화된 사회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자살 유족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이어 자살유가족 지원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언론 대응과 인식 개선 교육 캠페인, 자살유가족 자조 모임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강화 등의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유족 대표이자 미고사 운영진인 강명수선생은 2015년부터 자조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강선생은 “자살유가족 지원은 자살 예방 사업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큰 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살유가족에게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 문제, 경제적 문제, 사회적 낙인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또 다른 자살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다”고 말했다. 강선생은 “예산이 편성되어야지 정책과 지원이 실행될 수 있을 것이다”며, “더 많은 관심과 강력한 의지, 그리고 함께하는 책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살유가족 지원위한 정책세미나서 자살 예방위한 지원과 예방사업 추진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인 김교흥국회의원과 정점식국회의원은 “이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효과를 거둔 사업에는 전폭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활발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자살 관련 정책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하며 입법 및 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해 후속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한 후, 조성돈대표(라이프호프)가 좌장을 맡고, 김우기과장(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양두석센터장(안실련 자살예방센터), 백종우교수(경희대학교), 이경영상임팀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소영선생(미고사)이 지정토론을 했다. 한편, 이 날 자살유족 지원과 보호를 위한 자살유족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입법 청원 서명도 함께 진행되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라이프호프, 자살유가족 지원위한 정책세미나
-
-
장로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제시
- ◇한국장로교회의 날 대회 참석자들은 교회의 거룩성과 공교회성 강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장로교회의 하나됨을 위한 역사와 전통 계승한 영성 추구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과 장로교회위한 비전선언문도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 참석자들은 교회의 거룩성과 공교회성 강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다음세대에 물려줄 비전도 제시했다. 설교를 전한 이성희목사는 “제16회 한국장로교회의 날의 표어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자」이다. 교회는 모름지기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나님나라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이것이 말씀을 좇아가는 교회요. 거룩한 교회이다”면서, “이런 교회는 착하고, 충성된 교회이다. 그렇지 못한 교회는 악하고, 게으른 교회이다. 우리 장로교회가 말씀을 앞서지 말며 날마다 거룩하게 되어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 하나님나라에 낙오 없이 들어가는 교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사를 전한 대회장 천 환목사는 “한국장로교회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형제와 자매이다. 한국장로교회의 하나됨을 위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경건과 군형잡힌 영성이 회복되길 바란다”면서, “한국교회는 세속화와 탈종교화의 심각한 도전과 교세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복음의 진정성과 그리스도인들과 신실함으로 교회의 거룩성과 공교회성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인으로서 성경의 가르침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공의를 실현하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자”면서,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새롭게 함으로 급변하는 한국사회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장로교의 날 예배로 은혜받고 장로교인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지며 다음세대에 물려줄 비전을 제시하는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현보목사는 “나라가 어려움을 당하고, 자유주의 신학이 들어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때 뜻을 다시 정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손을 잡고 기도해야 한다”면서, “우리교회에서 어떻게 많은 사람이 세례를 받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뜻을 정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뜻을 정하고 뜻을 굽히지 않으면 시골이나 도시나 상관없이 살아남을 수 있다. 다니엘과 친구들처럼 뜻을 굽히지 않으면 그 뜻은 이루어진다.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과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남서울 선언문도 발표됐다. 교육 및 신학 부문에서 수상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교수는 한국개혁신학회 회장과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장로교회와 신학 편집위원장도 역임했다. 선교 및 문화부문을 수상한 주바라기선교회 하재호목사는 대전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구원의 확신과 선교의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선교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봉사부문에 수상한 서일권장로는 코로나시대 어려운 개척교회 300곳에 일시적으로 재정 후원을 했으며, 화재나 재난 등으로 피해입은 교회의 재건축을 위한 지원도 했다. 선언문에서는 ”우리는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임을 믿는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 이 땅에 장로교회로 하나님나라를 세우심을 믿는다“면서, ”교회는 항상 세상의 도전을 받아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지켜주시고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증언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예배중심의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예배자로 살아간다 △우리는 ‘나부터’,‘날마다’의 개혁을 실천하여 장로교인의 명예와 책임을 감당한다 △우리는 장로교회의 연합에 전심전력하며, 하나의 거룩한 교회로서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강화한다 △우리는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실천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부지런함과 열심으로 감당한다고 선언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장로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제시
-
-
한국장로교총연합서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
- ◇한국장로교총연합은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를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은 지난 9일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를 남서울교회(담임=최성은목사)에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란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장로교의 역사성과 전통을 확고히 세워가길 다짐했다.<관련기사·2면> 상임대회장 권순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에배는 공동대회장 변세권목사의 기도 후 이성희원로목사(연동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진행된 한국장로교회 부흥기도회 시간은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가 부흥 메시지와 기도 인도를 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측 총회장 김종주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 총회장 최원걸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개신 총회장 송동원목사가 기도했다. 기도회는 전 대표회장 정서영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준비위원장 김홍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은 천환목사의 대회사 후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교육 및 신학부문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석좌교수, 선교 및 문화부문에 주바라기 선교회 하재호목사, 복지부문에 제5영도교회 서일권장로가 수상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총회장 임병무목사의 비전선언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A측 총회장 김성수목사의 파송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한국장로교총연합서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
-
-
교회협의 목요기도회 50년역사 재평가 필요
- NCCK 제공 정치적인 이유로 구속된 자의 가족들과 함께 기도 고난당하는 자에게 용기·위로를 주는 격려의 자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도했던 목요기도회의 50주년 기념식에서는 그 당시 민주화를 위해 힘쓴 이들의 다양한 증언이 나왔다. 특히 목요기도회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한 역사를 나누었다. 또 소통의 장을 마련한 목요기도회가 역사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해동목사는 “처음에는 1층 소회의실에서 모여 기도했다. 목사들의 모임이었다. ‘구속된 동지들과 함께 드리는 정기 목요기도회’라는 플랜카드를 달고 기도회를 했다. 구속자들은 안에서 기도하고, 우리는 밖에서 함께 기도하자는 것이 기도의 초점이었다”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사람의 생각을 뛰어 넘는다. 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가족들이 모이니까 열기가 대단했다. 가족들의 호소를 듣고 기도를 했다. 이것이 처음 드리던 목요기도회이다. 이것이 수가 늘다보니 조에홀에서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기도회가 활성화가 되니까 열기가 대단했다. 초대교회의 모습이었다. 교회 나오는냐 안 나오느냐는 상관 없었다. 찬송가를 같이 부르고, 기도도 같이했다. 아픔을 함께하는 기도회였다”면서, “그러다 1975년 긴급조치 제 1호로 사람들이 석방됐다. 그 후 조에홀에 석방된 분들도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다 인혁당사건이 일어난 후 목요기도회에서 살인정권 물러나라는 목소리를 냈다. 그때의 열기와 사람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연봉선생은 “동일방직 해고자를 위한 기도회가 있었다. 기도회 순서에는 동일방직 사건을 풍자한 연극이 있었다. 경찰들이 우리를 미행해서 제시간에 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무사히 갈 수 있었다”면서, “연극이 끝난 후 함께 서로를 위해 울었었다. 그 당시 동일방직 문제를 해결하라는 플랜카드가 있었는데, 그걸 들고 밖으로 나가는 것까지가 연극 시나리오였다. 그런데 들고 계단을 다 내려가지 못했는데도 경찰에 잡혔다. 그리고 경찰에 심한 취조를 당했다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는 사람들이 있냐고 물었었다. 아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구타를 당하면서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동일방직의 싸움은 민주화를 열망했던 사람들이 지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정치적으로 탄압받던 사람들이 호소하고 말할 때가 없었는데 그 때 상황에서 목요기도회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것은 역사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에 앞서 인사말을 전했던 김영주목사는 “이곳에 모여서 기도회를 할 때에 단순히 종교행사인거 같았지만 그것은 한국인권운동의 상징이었다. 홀로 외롭게 탄압받던 이들이 목요기도회에 오면 용기를 주는 격려받을 수 있던 자리였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치적 탄압을 받던 정치인도 와서 격려를 받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목요기도회는 성령의 역사가 있던 자리였다.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호소할 때 그것에 반드시 정치와 경찰은 리액션을 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작은 소리를 언론은 큰 소리로 냈다”면서, “그래서 우리 시대의 과제가 무엇인지 이야기해주는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 몇몇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한국정부를 흔들었다. 5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이 전통을 잘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교회협의 목요기도회 50년역사 재평가 필요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서 목요기도회 50주년 기념식
- 김종생총무가 인사를 전하고 있다(NCCK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사)한국민주화운동 등 단체들은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목요기도회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민주화에 앞장섰던 기독교인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관련기사·2면> 남북평화재단 이사장 김영주목사의 인사 후 영등포 산업선교회 총무 손은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NCCK 인권센터 이사장 박승렬목사의 기도 후 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인 김상근목사가 설교했다. 김목사는 “유신 긴급조치로 인해 숨죽이고 흩어져 있던 이들이 목요기도회에 모이게 됐다. 이 기도회에는 모두가 한 곳으로 모였다. 한 곳에 모이는 목요기도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면서, “목요기도희의 역사를 이어가자 이 역사를 박물관에 자리하게 하면 안된다. 50주년이 이음이자 재창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총무 김종생목사는 감사 인사에서 “세상은 여전히 기도와 연대가 필요함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배는 전 교회협 회장 박경조 주교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현장증언 시간에는 목요기도회 초기 주역인 이해동목사, 전 통일방직 노동자 최연봉선생, 전민노련사건 신철영선생의 부인인 김은혜선생이 현장에서 증언했다. 또한 관련 영상시청과 영상증언의 시간도 있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서 목요기도회 50주년 기념식
-
-
전국목회자 정의평화협 총회서 신임원선출
- 전국목회자 정의평화협의회가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전국목회자 정의평화협의회가 지난달 25일과 25일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에서 「공평과 정의의 나라로 이끄소서」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해 신임원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특히 주제와 동일한 제목의 선언문도 발표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창조세계회복을 위해 걸어가기로 다짐했다. 상임의장 윤병민목사는 “제40차 총회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땅에서 어둠 속에서 헤매는’ 우리에게 빛과 소망이 되어 주셨다. 그 빛을 따라 ‘공평과 정의’의 길을 이어 온 목정평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이사야서 9장의 소망처럼 ‘다시’ 부르시는 ‘공평과 정의’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무처리를 비롯해 △416연대 공동대표 박승렬목사의 강연 △시국토론 현안과 정책 △기억을 위한 보행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박승렬목사는 강연에서 “아직 4월 16일일어난 참사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참사의 책임자들과 은폐의 책임자들에게 아직 책임을 묻지 못했다. 국가도 아직 변하지 않았고, 그 책임에도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면서, “진상규명 의미를 공론화해야 한다. 또 국가책임 인정과 사과 촉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발표된 선언문에는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끝까지 걸어갈 것이다 △우리는 창조세계 회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다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 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의 잘못을 참회하며, 거룩성 회복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상임의장=강은숙목사 △공동의장=박성규목사·박정인목사·장수연목사·장병기목사 △총무=김대명목사 △서기=신민주목사 △정책실장=김경태목사 △감사=이천우목사·윤병민목사이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
전국목회자 정의평화협 총회서 신임원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