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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감 선교국서 사회적 목회컨퍼런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목사)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은 지난 6일 일산광림교회(담임=박동찬목사)에서 제1회 감리교 사회적 목회컨퍼런스를 「일과 영성」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 목회의 효과적 방향과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분과별 발표 및 토론 시간에서는 「△제과 제빵 & 카페처치 △교육사업 △건축 인테리어& 청소대행 △사회적 창업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모색했다.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선교국이 자립선교회와 함께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 목적은 사회적 목회현장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목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면서, “아울러 감리교 사회적목회의 효과적인 방향과 대안을 찾는데 있다”고 말했다.    대회장 박동찬목사는 “감리교는 그동안 목회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목회와 일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는데 그것이 이중직이다. 그래서 이번에 제1회 감리교 사회적 목회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일과 영성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사역을 소개하고 앞으로 웨슬리정신으로 연합과 네트워크를 하기 위해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단 세계선교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인 이영태목사는 “이번 제1회 감리교사회적 목회컨퍼런스가 국내의 미자립교회들에게 도전을 주고 힘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분의 은혜와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며 의지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 상해한인연합교회 엄기영목사가 「하나님나라」란 발제에서 “천국은 죽어서 가는 내세적인 곳만이 아니다. 천국은 ‘하나님나라’를 말한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신앙생활은 주일날 예배당에서만의 생활이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삶의 전 영역인 가정과 일터, 사회생활 가운데 신앙과 삶이 일치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 삶에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 나 자신, 사역, 진로와 계획, 돈과 물질이 내 삶의 주인이자 왕이 될 수는 없다”면서, “현재적 하나님나라인 ‘이미’와 미래적 하나님나라인 ‘아직’ 사이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세상 나라에 유혹에 동화되거나 타협하거나 섞여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만종목사(오빌교회)는 「웨슬리의 사회적목회」란 발제에서 “일터는 하나님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교회는 일터와 지역성안에서 기도와 예배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주시는 장소이다”면서, “또한 일터는 인간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장소로서 삶을 나누는 곳이다. 다양한 은사와 재능이 보완되는 곳이며,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목사는 “아울러 일터는 하나님과 함께 창조 사역을 이루는 곳이다. 일터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곳, 기독교적인 일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아울러 세속적인 일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면서, “즉, 교회는 기독교인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일터공동체, 경제공동체로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이 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목사는 “사회적 목회는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적-공적-영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며,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일이다. 한국교회의 목적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의미를 되찾고 주의 몸된 교회로서 역할과 기능을 실천해야 한다. 목회생태계의 변화로 목회자의 사역 모양이 다양해지고 있다. 사회적 목회는 이들을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 사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나우미션 대표 송동호목사가 「직업을 통한 교회」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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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예장 고신측서 신임총회장에 정태진목사 추대
    고신총회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가 지난 10일 「선교: 일상으로 보냄받은 교회」란 주제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회됐다. 첫날 회무처리에서는 총회장에 정태진목사를 추대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경선으로 진행된 목사부총회장에는 최성은목사(남서울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승렬장로(울산한빛교회)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혼강도사의 목사안수 기준 지침 청원 △동성애에 대한 의식개혁 계몽운동 실시 청원 △교회학교 전문교사 과정 신설 청원 △교회학교 디렉터 양성 과정 신설 청원 」 등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전임 총회장 김홍석목사는 “그동안 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총회를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 정태진목사는 “지지해주시고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총회를 잘 섬기겠다. 전인 총회장 김홍석목사님께도 감사하다. 74회기 한 해 동안 총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또 총회를 발전시키겠다.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는 교단과 연대하겠다. 계속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가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의 동참을 촉구하는 시간도 있었다. 손목사는 연합예배를 하게 된 배경인 대법원의 동성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판결을 이야기 하면서 교회가 이야기할 힘이 있을 때 소리를 높여야한한다고 했다. 또한 순교자의 후예인 고신교단이 이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장 김홍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정태진목사가 「선교: 일상으로 보냄받은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주님은 우리가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만들어 놓았다. 어떤 핑계도 될 수가 없다”면서, “성령님과 함께라면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예배는 직전총회장 권오헌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고신총회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정태진목사 △목사부총회장=최성은목사 △장로부총회장=김승렬장로 △서기=박성배목사 △부서기=김종민목사 △회록서기=구빈건목사 △부회록서기=권태욱목사 △회계=김수종장로 △부회계=양현석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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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에장백석측서 총회장에 이규환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태에서부터 부를 이름 백석입니다」란 주제로 총회를 진행 중에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은 지난 9일 총회를 개회해 11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란 주제로 총회를 진행 중이다. 총회장에 이규환목사(목양교회)를 추대하는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27일 진행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교단차원으로 동참하는 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유지재단 연금사업 운영규약 제정 건 △저출산대책위원회 신설 건과 출산장려운동위원회 신설 건 △백석 법인단체협의회 신설 △노회장 중임제 폐지 △목회자 합창단 신설 △군선교국을 특별상임위로 개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 교단은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오는 22일 총회장 취임예배를 드리며, 「△10월 중 전국노회 권역별 순방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선교대회 △1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목회자영성대회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선교대회 △3월 해외노회순방 △5월 미주영성대회와 브라질 선교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총회장 이규환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최태순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김진범목사가 「태에서부터 부를 이름, 백석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47회기가 다가왔다. 총회장으로 추대될 이규환목사를 중심으로 오늘 본문말씀을 가지고 백석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공로패 전달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천 환대표회장의 인사 등이 있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동참을 촉구한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는 “한 번만 일어나면 국민들과 언론도 달라질 것이다. 국회의원도 대법관도 달라질 것이다”면서, “여러분에게 간절히 부탁드린다. 백석교단이 마음을 같이해서 이 예배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대표총회장 장종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 교단은 금권선거 차단을 위해 한국교회 최초로 선거인단제를 도입했다. 총회 정책자문단 10명, 현직 노회장 중 20명, 총회 임원 역임자 중 10명, 현 상비국장과 위원장 중 10명 등 50명이 참여하는 임원선거를 지난달 19일 진행됐다.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총회장=장종현목사 △총회장=이규환목사 △목사부총회장=김동기목사 △제1목사 부총회장=이승수목사 △장로부총회장=오우종장로 △서기=김만열목사 △부서기= 이선대목사 △회의록 서기=박대순목사 △부회의록 서기=임종택목사 △회계=고기성장로 △부회계=김돈식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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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기후문제와 사회, 한국기독교를 위한 폭넓은 정책과 제안 넘쳐나
     기장총회 총무 김창주목사가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9월 1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기독교엽합회관 4층 총회본부에서 109차 총회를 앞두고 「총회 안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109차 총회에 특별한 사안과 기장 총회의 각 부서별 제반사안들을 소개했다. 박의배목사(국내선교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이길수목사(선교사업국장)의 인사와 소개, 김창주목사(기장총회 총무)의 개회사로 진행됐다. 또 이목사의 109차 총회에 관련한 주요헌의안 안내가 있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번 총회의 주요 헌의안에는 각 부서별로 특별한 사안들을 설명했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후 위원회가 상임위원회로 발전하고 ‘종이없는 총회’를 위한 총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기후위원회는 지구촌 차원의 환경과 온난화 문제를 심각하게 대하고 있으며 이런 환경문제를 예비하는 일환으로 종이없는 총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회의서류와 보고서 등을 종이 자료없이 디지털화 해서 전자화된 문서를 총회 내내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이길수목사는 “기장은 기후정의를 실천하는 모법교단이 되기 위해 노력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결단하고 있다”고 이 취지를 전했다.    △법제부는 정의, 평화, 생명선교를 지행하는 것이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주력하겠다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목회자 수급 문제의 대안으로 평신도 잘 교육해서 교회학교나 교육을 일구어 가는 교육사 제도 신설한다고 알렸다. 또 양성평등, 여교육자 임신과 출산 속에 산후 휴양문제, 성평등, 성문제 서약서 등과 관련된 사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출산과 결혼의 문제에 대한 큰 틀에서의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 보호와 유급휴무 그리고 4대 보험과 관련된 지원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선교부는 기장 이주민 선교본부 발족 선교아카데미와 관련된 사안을 논의한다. 선교 방향 확장 에 매진하고 농어촌 선교 특별위원회의 실태파악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또 목회자 최저생계비 관련 연구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교회와 목회자들을 지원하는 일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회부는 기장에서 발표한 지난 선언서와 성명서들을 모아 자료집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또한 DMZ지역을 7대종단 함께 평화 순례를 실시해 통일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기장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호텔에서 109차 총회를 진행하며 「교회여, 다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노래하자」란 주제로 총회 회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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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기성 국내이주민선교회서 선교컨퍼런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이주민선교회는 이주민선교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외부사역보다 성경공부에 중점 둔 사역에 매진 이주민사역자의 교회 파송으로 재정문제 해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승동목사) 국내이주민선교회(회장=이명재목사)은 지난 2일 서광교회(담임=이상대목사)에서 제2회 이주민선교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주민선교의 사례를 보고하고, 사역의 방향을 모색했다.    국내이주민선교회 이사장 김주섭목사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시간이 됐으면 한다. 우리는 동역자이다. 동역자라는 말은 신약성경에 12번 나온다. 하나님의 일을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면서, “사도바울이 동역자라는 표현을 11번이나 쓴다. 사도바울이 위대한 선교역사를 감당할 수 있던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이지만 바울과 함께한 동역자가 있어서 쓰임받을 수 있던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하면 지금보다 이주민선교를 더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노동자와 다국적 노동자 사역이야기」란 제목으로 발제한 정영석목사(양촌비전교회)는 “우리교회는 여건상 선교사를 보내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주민들을 잘 양육하고 훈련시키면 훌륭한 선교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주민을 전도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주민 근로자 기숙사에 찾아가 기도해주고 아프면 밤중에도 새벽에도 쫒아가 병원에 데리고 갔다. 임금문제와 법률문제도 해결해 주고 생일은 꼭 잊지않고 잔치를 해주며 사랑으로 섬겼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교실 등으로 외국인을 성실히 섬겼는데도 열매가 없는 이유는 예배와 성경공부를 부실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한국어교실 등 외부사역보다 성경공부를 우선순위로 두어야 변화가 있다”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는 토요일 오후 진행되고 있다. 또 이 시간에는 외국인 축구교실도 진행된다. 주일 오후에는 이주민 교인들을 통한 관계전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12년 동안 사역을 이어온 결과 현재 양촌비전교회는 캄보디아인 120여 명을 비롯해 160여 명의 외국인이 출석하고 있다”면서, “또한 교회를 통해 기독교인이 되어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500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배운 이주민 선교전략」란 제목으로 발제한 디카선교인공동체 대표 최인기선교사는 “이주민 선교현장에 어려움이 있다. 재정과 동역자의 문제 등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파송을 하고, 교회와 같이 가야 한다. 상대 나라말을 몰라도 전도양육이 가능한 각 나라별 전도무기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사역하다보면 한 교회가 한 나라를 개척선교하는 기쁨으로 교회 안에 열방선교의 동력이 생기게 되는 것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도현장에서 다카복지를 소개하면서 전화번호를 주고 받는다 △다카센터에 와서 한국어 공부 등으로 계속적인 만남을 만든다 △복음을 전하고 열방예배에 참석하게 함으로써 다카교회 공동체 맴버로 양육하고 세례를 받게 한다 △영적 공동체 리더로 세워 복음을 전하게 하고 역파송 한다」라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김대봉집사의 「전도폭팔 사례보고」, 장인호목사의 「인하대학교 유학생 사역」,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대표 오영섭목사의 「도시선교, 유학생선교를 위한 선교플랫폼」, 김대환목사의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개회에배에서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여성삼목사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이주민을 많이 보내주신 이유는 한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선교의 열정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는 대신 국내에서 선교 열정을 재점화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이주민 260만 시대를 맞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고 양육하도록 재생산 사역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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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예장 중앙총회, 신앙노선 선언문 채택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측(총회장=이영희목사·사진)는 지난 4일 서울중앙교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실천하는 성총회」란 주제로 55회 총회를 개회하고 개혁주의 신앙선언을 채택하고 총회행정을 개편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총회는 행정총회로 주요안건으로 54회 총회사업 및 결산을 진행했으며, 총회행정 개편을 했다. 특히 개혁주의 신앙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은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믿는다. △성경은 절대적 권위를 믿으며, 각종 이단성은 철저히 배격하며 오직 성결을 우리 신앙의 절대기준으로 삼는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이 우리의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구원을 보장하시고 완성하였음을 믿는다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며 근본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고, 공교회성의 정신을 살려 사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예수믿는 목적이 이 땅에서 부귀영화, 만사형통을 누리기 위한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어떠한 이념에도 편승하지 않으며 모든 사역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감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총대들은 선언문 채택 이후 종교개혁의 5대 구호인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복창했다.     한편 서기 박용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이영희목사가 「어찌 육신에 속하여」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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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실시간 교단 기사

  • 기장총회부흥선교단서 대표단장 임현길목사 취임
    기장총회 부흥선교단은 43대 대표단장 임현길목사 취임예식을 진행했다(사진은 지난 1월있었던 신년하례회 당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부흥선교단은 지난달 28일 전주해성교회(담임=임현길목사)에서 제43대 대표단장 임현길목사 취임예식을 진행했다.    총회부흥선교단 회게 임정복목사(영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부서기 유종기목사(산동교회)의 기도 후 총회장 전상건목사가 「교회의 실존을 드러내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실무총무 최연범목사(수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식에서는 증경 대표단장 및 감사인 박남일목사(상동교회)의 취임기도 후 전상건총회장이 임현길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42회기 대표단장 민병양목사(화목한교회)의 이임사와 43회기 대표단장 임현길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또한 증경대표단장 오종설목사(평안하고 든든한교회)의 축사와 증경 대표단장 김석인목사(대전한신교회)가 격러사를 했다. 모든 순서는 전상건총회장의 축도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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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예장 한영글로벌총회서 임시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글로벌 총회는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글로벌총회는 지난 29일 「주님이 인도하는 총회」란 주제로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회하고, 신임총회장으로 박승식목사(사진)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 교단은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목회와 선교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교단의 인준교육기관은 서울한영대(총장=한영훈목사)이다. 이 교단은 이번 달부터 세계복음화 협의회(대표회장=조예환목사), 국민일보사와 함께하는 한국기독교대연감(발행인=한영훈목사) 발행 사역에도 나선다. 이 연감은 한국교회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함으로써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임총회장 박승식목사는 “위기상황에서 글로벌총회를 새롭게 시작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보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개척의 은사를 주신 것 같다. 한영글로벌총회가 새롭게 개척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늘 계신 총대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면 영광스러운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기 김성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에배는 한영훈목사가 「다시 한번 더 새롭게 결단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모든 순서는 전총회장 한영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폐회예배에서는 신임총회장 박승식목사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갑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외에도 세계복음화를 위한 글로벌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선교지에서 합류하게 된 필리핀노회(노회장=제리)와 몽골노회(노회장=친밧)가 함께 참석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교단은 국내선교뿐 아니라 글로벌시대에 적합화된 총회의 이미지를 위해 한영글로벌 총회 안에 한영글로벌 해외선교회를 조직하고, 세계선교와 복음화를 위해서 미국 뉴옥베데스다교회 선교회(회장=김원기목사)와 일본 동경 희망선교교회 선교회(회장=정진숙목사)를 회원으로 영입했다. 한영글로벌총회는 그동안의 모습에서 글로벌시대를 향해 진일보하기 위한 새로운 결단을 하여 총회 명칭을 한영에서 한영글로벌로 변경했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박승식목사 △목사부총회장=정충원목사 △장로부총회장=윤 홍장로 △서기=김성기목사 △부서기=주미정목사 △회계=김다은목사 △부회계=김현숙목사 △회의록서기=김용현목사 △회의록부서기=장형준목사 △감사=박필훈목사·최선숙목사 △총무=김주홍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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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04-30
  • 예장통합측서 ‘교회와 사회포럼’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고독사와 교회의 역할」란 주제로 교회와 사회포럼을 진행했다.   저연령일수록 자살로 고독사 증가 예방 절실 어르신의 안부묻는 우유배달 등 예방사례 제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의식목사)은 지난 25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고독사와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회와 사회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의 강화를 통한 고독사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한 오픈도어 박민선이사장은 「고독과 고립의 시대, 고독사 현황과 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박이사장은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 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면서, “5060 남성이 전체의 사망자에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전체 고독사의 17.3%가 자살이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자살로 인한 고독사 비율이 높아져서 청년층의 자살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령대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고립가구를 찾아야 한다. 또한 고립가구를 찾아 고독사 예방하는 조기개입이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개인들과 단체, 기관이 연결되어 필요한 지원 해줄 수 있도록하는 모델이 필요하다. 특히 건강하고 서로를 돌보는 커뮤니티와 공동체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독사, 그 현장에 가다」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특수청소업체 에버그린 김현섭대표는 “고독사 사망현장에 대한 특수청소는 보통 6단계로 진행된다. 첫째 현장방문이다. 둘째는 소독방역이다. 이 순서에서는 사망현장에 대한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세번째는 사망현장 청소이다. 이 순서에서는 혈흔과 부패액을 세척하고 제거한다”면서, “네번째는 폐기물 처리이다. 내부의 모든 물품을 폐기한다. 다섯번째는 마감재 제거이다. 벽면과 바닥의 마감재 등을 철거한다. 마지막은 탈취작업이다. 시취를 없애는 오존 탈취를 진행한다. 이러한 과정은 대부분 3일~5일이 소요되며, 심각한 현장은 1달 이상 처리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실효성있는 고독사 예방사례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제시했다. 이 사업을 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현재 4천 124가구에 배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확한 고독사 통계 △고독사 위험군 발굴 △경제적 자립지원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한국공공정책 개발연구원 원장 장헌일목사는 마포구 대흥동 종교협의회 고독사제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1차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2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쪽방촌 현장 및 거리에서 홍보를 했고, 대흥동 독거어르신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위기가구를 방문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장목사는 “좀 더 체계적인 사전 준비작업이 필요하며 민간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대흥동교동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고독사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장목사는 대흥동교동협의회와 같은 단체들이 지역마다 생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 시간은 도농·사회처총무인 오상열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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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예장 통합측 대전서노회 남선교연서 월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대전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4월 순회헌신예배 및 월례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대전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백종철집사)는 지난 21일 대전성지교회에서 4월 순회헌신예배 및 월례회를 진행했다.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교회와 교단발전과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홍병두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정종호집사의 기도 후 대전성시교회 심상효목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모든 순서는 심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회장 백종철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총무 황영기장로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 선교 지도자 전국수련회가 지난달 22일과 23일 진행됐다. 우리 연합회에서는 회장외 6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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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교단신학 위배’· ‘유신진화론’주장···‘학문자유’의 침해
    박영식교수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징계절차 중단요구, 학문적 논의·비판적 검증·평가를 -조직신학자측   박교수는 미리 짜놓은 프레임으로 대대적인 사상검증, 본의를 왜곡·위주 주장  교단 창조론에 위배, 유신진화론은 신학적으로 모순- 교단·학교측  서울신학대학교 박영식교수의 징계의결 철회 요구 간담회가 지난 17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서울신학대학교는 박영식교수가 주장한 유신진화론이 성결교단의 창조론을 반영하지 않으며, SNS을 통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징계한 바 있다. 유신진화론은 신이 우주를 창조할 때 자연계의 생명체에게 진화능력을 부여해 현재의 다양한 생명체들이 생겼다고 보는 이론이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박교수는 창조과학과 지적설계론 등을 비판하는 행보를 보였고, 이로 인한 갈등이 지속됐다.    이날 박영식교수를 지지하는 전국의 조직신학자 54명 일동은 “이번 서울신학대학교의 징계 조치는 각 교단의 교리를 배제적인 방식으로 오용함으로써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정죄하고 세상 가운데에서 갈등과 분쟁을 조성했던 교회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는 일이다”면서, “설령 신학자의 작업이 교단의 신학과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것의 진리 됨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학문적 논의와 비판적 검증을 통해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단 신학과 위배된다는 이유로 징계하는 것은 학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자행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의 일치를 파괴하는 일이다.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이 있는 분들은 징계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 △서울신학대학교의 관계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사상검증과 징계절차로 인해 고통받아온 박영식 박사에게 사과하고, 유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을 것을 보장할 것. △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징계의 부당함을 전파하여 주시고, 소속되어 있는 학회원들과의 연대를 통해, 그리고 학회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징계가 철회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선 성공회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교수들의 성명이 발표됐으며,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성명을 발표했다. 박영식교수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나는 교단 100주년 사업으로 출간한 <성결교회신학> 집필에 참여했고, 성결교회의 창조신학을 위한 논문도 작성했다. 성결교회가 복음주의나 근본주의, 문자주의를 배격하고 웨슬리안 사중복음에 기초한 건강하고 유연한 신학을 전개해 온 정통성있는 교단임을 알고 있다”면서, “특히 창조론과 관련해서 성결교회의 목회자와 신학자는 한결같이 성경은 과학책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탄생이 5월이라고 주장하는 공학박사에게 성서학강의를 맡겨놓고도 ‘신학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황덕형총장은 주장했다. 황총장과의 논쟁 이후 2021년 2학기 학내문제와 관련해 학교측에서 나를 ‘배후세력’으로 지목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바로 그때 외부에서 들어온 투서를 빌미로 삼아 이사장 백운주목사는 나의 저서 <창조의 신학>과 기타논문을 포함한 대대적인 사상검증을 지시했다”면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2년 전의 보고서들을 나는 최근에야 읽고 깜짝 놀랐다. 미리 짜놓은 프레임으로 나의 본의를 왜곡, 위조하였고 작위적인 추론과 과장을 거쳐 저를 이단으로 몰아세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결교회의 전통과 서울신학대학의 학문성이 더는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 신학 검증, 두 차례에 걸친 조사위원회, 자술서 서명 강요, 연구년 계획 변경 요청, 연구년 불허, 제출된 논문에 대한 조사와 검토에 이르는 이 모든 기획과 관련하여 백운주이사장과 황덕형총장에게 진심 어린 회개와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울신학대학교 교수협의회와 한국기독교교양학회, 207명의 서울신학대학교 재학생과 동문도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지난 16일 한국창조과학회는 성명을 통해 “유신진화론에서는 ‘생물학적 진화나 빅뱅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라는 신념에 기반하여 성경에 기록된 창조를 진화론과 타협하여 해석함으로써 ‘하나님이 진화방법으로 창조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진화론은 가설과 추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무신론적 신념일 뿐, 실험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아니다”면서, “유신진화론의 주장들은 신학적으로 모순이 많으며, 왜곡된 신앙을 갖게 하여 다음세대들이 창조주 하나님과 성경을 부정하고 신앙에서 멀어지게 할 우려가 많다”고 주장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교수 25인도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를 이해하려는 창조신학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며,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이론들과 상호 간 대화하는 포용적인 학문적 자세를 가질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이 만물을 무로부터 창조하시되 아담과 하와를 최초의 인간으로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하셨으며, 오늘도 자연적 및 초자연적 섭리와 개입을 통해 세계를 다스리고 계심을 고백하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창조 교리를 창조신학의 중심으로 삼는다”면서, “자연발생적인 진화를 통해서 인간이 출현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과, 진화론을 신학에 적용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요소를 포함한 유신진화론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고백하는 창조신앙과 그리스도의 구원에 관한 고백과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서울신학대학교 법인이사회는 이번 징계경위에 대해 “창조과학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K박사를 강사로 임용하고 창조과학 관련 교과목을 대학원과정에 개설했다. 이에 대해 박영식교수는 창조과학을 사이비과학이라고 칭하며 비판하는 글을 SNS 게재했고, 본교 졸업생 J박사와 논쟁을 벌였다”면서, “이 과정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모 지방회의 감찰회 목회자들이 박교수의 저술과 논문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 박교수는 신학적 고백과 반성이라는 자필 서명문서를 통해 자신의 주장가운데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수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총장에게 상기 내용을 토대로 성결교회 창조론 연구 논문을 작성해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2023년 9월 박영식교수는 「성결교회의 창조신학 구성을 위한 기초작업」이란 제하의 논문을 작성래 학술지에 발표했고, 비슷한 시기에 그간의 과정에 관련된 인물들을 향해 모욕적인 글을 SNS에 게시했다. 법인 이사회는 박교수가 약속한 내용이 논문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대학본부의 조사결과 성실하게 이행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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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29일, 한영글로벌총회 임시총회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글로벌총회는 오는 29일 「주님이 인도하는 총회」란 주제로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진행한다. 동교단의 인준교육기관은 서울한영대(총장=한영훈 목사•사진)이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글로벌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선교지에서 합류하게 된 필리핀노회(노회장=제리)와 몽골노회(노회장=친밧)가 함께 참석해 인사할 예정이다.    한영글로벌 총회는 국내선교뿐 아니라 글로벌시대에 적합화된 총회의 이미지를 위해 한영글로벌 총회 안에 한영글로벌 해외선교회를 조직하고, 세계선교와 복음화를 위해서 미국 뉴옥베데스다교회 선교회(회장=김원기목사)와 일본 동경 희망선교교회 선교회(회장=정진숙목사)를 회원으로 영입했다.   또한 동 총회는 두 교단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교단과 합병되면 400~500교회의 교세로 확장될 전망이다.   또 한영글로벌총회는 5월달부터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조예환목사), 국민일보사와 함께 한국기독교대연감(발행인=한영훈목사)를 발행하게 된다. 한편 한영글로벌총회는 그동안의 모습에서 글로벌시대를 향해 진일보하기위한 새로운 결단을 하며 총회 명칭을 한영글로벌로 번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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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기감 교육국서 학원선교사 집중훈련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집중훈련과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 철목사) 교육국(총무=김두범목사)은 지난 18일과 19일 감리회 학원선교사 집중훈련과 정규교육을 본부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교회의 캠퍼스 입양운동과 SNS를 통한 선교전략 등이 제시됐다. 「학원선교의 필요성과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영복목사는 “학원 선교란 ‘학원이라는 지역과 공간에 속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련의 모든 선교 행위를 통칭’하는 것이다. 초기 한국 감리교 선교사역은 크게 두 축으로 나눠진다. 사회선교와 교회선교가 바로 그것이다”면서, “교회를 설립하는 일보다 먼저 병원을 세워 환자를 치유하고, 학교를 세워 기독교적 인재를 양성했다. 나아가서 교육을 통해서 민족과 민중을 계몽하며 소외된 백성들을 돌보는 일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이것은 초기 한국감리교회의 선교적 특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원은 기본적으로 교육공동체이다. 그래서 아무리 미션스쿨이라고 해도 교육행위를 넘어서는 그 어떤 활동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곳이 학원이다. ‘비정체성의 정체성’을 통한 선교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원 내 선교전략과 학원 외 선교전략을 제시했다. 학원 내 선교전략으로는 교직원으로서 학교 시스탬에 들어가 선교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각종 동아리 등이나 교목실 등과 연대해 사역하는 비교직원 선교가 있다.    학원 외 선교전략으로는 △개교회의 캠퍼스 입양운동 △실제적 학원선교사 파송과 역할 △SNS를 통한 선교전략 등을 제시했다. 「팬데믹 이후 학원선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보금자리선교회 대표 한지훈목사는 “한류는 한국에서 퍼져나간 문화이나 코로나 이후 하나의 보편적인 문화현상이 됐다. 자의든 타의든 한국은 문화적 제국이 됐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선교지의 선교대상이 역으로 한국으로 관김을 가지고 오는 상황이다. 이 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목사는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오는 유학생이 있다. 우리 주변에 엄청난 선교의 자원이다.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오는 그들은 엄청난 선교의 자원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우리 옆에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황우선 학원선교사와 황세원 학원선교사가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본부 교육국 부장인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개회에배는 교육국 총무인 김두범목사가 「여기 한 아이가 있어」, 폐회예배에서는 배화여자대학교 전병식목사가 「불변응만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목사는 “목사는 을이 되어야 한다. 항상 섬겨야 한다”면서, “주님의 인정으로 만족하는 감리교회 학원선교사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단은 교단 소속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선교활동비 등을 받으면서 청년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학원선교사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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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감신대서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감리교신학대학은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총장=유경동목사)은 지난 15일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WE ARE ONE' 을 신석구목사기념관 지하 교직원 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과 동문 목회자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동문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며 학교의 비전과 계획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지길 소망했다.    대외협력실장 오광석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비서실장 박성호교수의 기도 후 유경동총장이 「형제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총장은 ‘미래는 오래된 과거이다’는 격언을 인용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이 종교적 DNA를 형성한 과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을 모아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에서는 성전에 올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형제로 연합하여 함께 동거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어의 원어로 ‘동거한다’는 말은 ‘하나가 된다’는 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감신 동문은 모두 형제자매로 하나가 되어 있으며 이는 학교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한다” 면서, “작은 이슬 방울이 큰 바다가 되듯이 감신대가 목말라하는 시대에 갈증을 해소하길 원한다. 어둠 가운데 사회를 이끄는 빛이 되는 감신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학교중장기 발전계획 위원장인 임진수교수는 새로운 4년에 대한 학교의 비전과 특성화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함께 모든 선한 것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하자’는 특성화 사명 선언을 기반으로 감신대의 비전, 인재상, 3대 핵심비전과 특성화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끝으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의 인사와 소개 시간을 가졌고, 교수와 함께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질의 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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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고 김용복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성황
     ◇한일장신대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한일장신대 김용복 초대총장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지난 15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유고집 판매수익금은 이 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총장의 부인인 김매련사모와 가족, 고 김용복목사 추모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인 백남운목사와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 이 대학 배성찬총장, 교수들과 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백남운 공동위원장의 인사, 임희모 공동위원장의 경과보고, 최덕기목사의 성경판소리 「주님따름」 축가, 이만열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과 사회적가치 경영연구원 임종한이사장, 이 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홍철원목사, 배성찬총장이 각각 축사했다. 이후 기념사업회 총무 홍주형목사가 첫 추모유고집 <한국 기독교 사상사의 전개>를 김매련 사모에게 전달했고, 배성찬총장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사모는 “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김박사의 메시지들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고, 예수님은 고통받는 민중을 치유해 주고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면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비전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사모는 “우리 가족들은 이 유고집의 수익금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박사도 생전에 항상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도 축하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성찬총장은 “김총장께서 우리 대학을 신학교에서 종합대학으로 기틀을 세워 오늘의 발전에 이르게 하신 공로를 기억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기념사업회의 헌신으로 발간된 이 유고집이 한국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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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기감 자립선교회서 ‘자립선교’위한 포럼
    기감 자립선교회는 포럼을 진행했다   기술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란 목표로 사역소개 땅콩과자 통한 지역민과의 관계형성 전도방안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 산하 자립선교회는 지난 10일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1차산업과 자립선교」라는 주제로 자립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선교지의 자립을 통한 사역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자립선교라는 이름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자립선교를 하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된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립선교회 부이사장 이기현목사(마석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자립선교회는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뿐은 하나님이시다. 뭘 하던지 근거는 성경이다”면서, “선교사이기 전에 믿음의 사람이다. 자립선교하기 전 성경을 연구하며 그 은혜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현지인에게 넘겨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이 큰 족적을 남길 것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선교지가 자립될 뿐 아니라 아이탬이 현지인들에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는 「공동체 자립과 선교」란 제목으로 적정기술 전문가 김민갑교수가 발제했다. 적정기술은 인프라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 국가에 조건을 고려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김교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젝트형 선교사 아닌 네비우스 선교정책인 △자립 △자전 △자치를 선교의 기본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을 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라는 목표로 사역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라오스에서의 사역을 토대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수익모델이 없음 △술, 마악, 노름 등에 빠져있고, 재혼의 반복 문제 △중고교로 진학율 미비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맞는 작물의 재배 및 가공, 여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등의 자립모델을 개발했다. 수익금은 직원급여와 장학사업 등에 쓰였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음전하는 방법에 대해 “예수를 믿게 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땅콩과자 전도」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병하목사(빔선교교회)는 “처음에는 붕어빵전도를 했다. 그런데 붕어빵과 함께 주는 전도지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 거기에 방부재 때문에 속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땅콩과자 기계를 통한 사역을 하게 됐다”면서, “땅콩과자를 판매하면서 한 달에 1천만원 정도에 수익이 났다. 이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면서 기도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런 사역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소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전도의 필요성에 대해 △하나님의 소원 △예수님의 명령 △성령의 사역으로 제시하면서 복음전하는 것은 마땅한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시기 어려운 상황 속에도 땅콩과자를 통한 복음전파로 부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땅콩과자 전도에 중요한 점은 돈을 받고 판다는 점이다. 최목사는 “강조하고 싶은 점은 팔면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땅콩과자를 팔면서 그들에게 기부천사가 됐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그분의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사진은 내가 보내주지 않고, 그분과 나이대가 비슷한 성도를 매칭해 보내게 한다. 이런식으로 관계형성을 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요식업과 커피교육 등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한편 회장 어성호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자립선교회 연구훈련원장 오일영목사의 기도 후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장 이상훈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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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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