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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 채플서 세례식과 입교식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지난 21일 이 대학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학부채플에서 세례 및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 대학은 더 적극적으로 캠퍼스사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길 다짐했다. 교목처장 김성원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학생처장 신승범교수의 대표기도, 황덕형총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황덕형총장은 새로 결신한 7명의 재학생에게 세례를 주었다. 또한 3명의 학생도 입교했다. 예식 후에는 학생들을 전도한 교목들과 학생들의 소속 학과장들이 등단하여 선물과 꽃다발로 축하의 순서를 가졌다. 예배 마지막에는 교수, 학생, 직원 상호간에 감사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렸다. 이 대학 교목처장 김성원교수는 “교목처 소속 교목들과 은퇴교수 및 지역교회 협력목사들로 구성된 외래 상담목사들은 비신자 학생들을 매 학기중 개인상담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사역의 결실로 이번에 재학생들이 세례와 입교를 받게된 것이다”면서, “서울신대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세례를 주고 지역교회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서울신대의 비신자 학생들의 구원과 재학생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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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부부동반 임원사경회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사진)은 오는 30일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목사)에서 부부동반 임원사경회를 「섬김의 영성」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경회를 통해 영성의 재충전과 섬김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보낸다. 주강사는 아신대 전 총장인 림택권목사가 맡는다. 림목사는 섬김의 영성에 대해 두 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의 로잔인천대회에 바라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다. 김영한원장과 바이어하우스 회장인 이동주교수가 「로잔대회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 나눔의 시간에는 학술원 이사들과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이사장인 임우성목사가 대화에 참여한다. 개회예배 설교는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전하며, 폐회예배설교는 박명룡목사(청주서문성결교회)가 전한다 한편 이 학술원 임원사경회는 목회자들의 영성재충전을 위한 시간으로 해마다 갖고 있으며, 그동안 주강사로 서울신대 전 총장인 고 조종남 목사, 총신대 전 총장인 고 차영배목사, 갈보리교회 원로인 박조준목사 등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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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네이버스, 한영수교 140주 포럼
◇코리아네이버스와 서울신학대학교는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진행했다.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는 건축 시도 성공회 선교사들의 교육과 지도통한 축구문화 확산을 주장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이정익목사,회장=최명덕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린시스코홀에서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11월 21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영관계를 △정치 △경제 △안보 △선교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선교적 관점에서 발제한 한일장신대 전 총장 구춘서박사는 영국성공회 선교사들이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선교를 추구하며,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영수교가 한국기독교에 미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구박사는 “세계최강 자본주의 제국 영국은 동북아시아 한국에 대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교를 맺었다. 필요하면 국토일부를 점령하다가 물러가기도 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자구를 고처가며 철저히 준비한 수교를 맺었다”면서, “이런 외교정책으로 실의에 빠진 한국민중은 역설적으로 이들 국가가 파송한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기독교는 한국에서 선교의 기적이라 불리며 급성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기독교선교사 교단 중 성공회는 선교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토착적 선교경향이 가장 강했다. 그래서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양식의 교회를 건축했다. 토착화란 복음이라는 불변하는 진리를 특수한 상황과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 시대성과 지역성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면서, “이는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네비우스 선교방식과 일맥상통하다. 성공회 강화성당의 건물과 장식을 통해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적극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은 것은 상당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구박사는 영국 성공회 선교사들이 한국에 축구를 전했다는 주장도 폈다. 구박사는 1901년 작성된 강화학당 축구팀에 대한 기록에 대해 언급하며, 수년간 축구를 배웠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을 들어 1890년대 후반부터 학생들이 축구를 배웠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구박사는 “강화학당의 교육과정에서도 선교사의 지도 아래 축구를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은 성공회선교사들이 축구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6.25전쟁과 한영관계-한국의 유럽가치 외교근원-」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옥남박사(경희대)는 “한영관계 140주년을 맞아 한영양국은 정치, 국방, 경제, 기술, 문화 제반 분야에서 한층 더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세계유일의 냉젼이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에서 한국은 영국과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며 우호관계를 지속해야할 것이다”면서, “6.25 당시 자유진영을 지키기위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영국의 희생과 기치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 량박사가 「민주와 공화를 업은 영국의 자유주의, 대한민국 건국으로 이어져」, 이휘진박사(동국대)가 「한국과 영국간의 외교경제관계 현황과 발전」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좌장은 맡은 이 단체 회장 최명덕교수는 “한영수교의 초기 역사는 기독교 선교의 역사였다. 한국전쟁 때에는 6만 명에 가까운 영국의 젊은이들이 참전한 우방국이다. 현재까지 한영관계는 다양한 관계에서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최근에 영국의 EU탈퇴 후 경제분야에서 연대가 더욱 중요해졌다. 영국의 문학과 한국의 문화면에서도 젊은 세대의 공감확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 된 내용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포럼의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단체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과 영국이 수교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과 영국의 초창기 역사는 선교사들의 역사였다. 선교사들이 의료선교,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경제원조 등의 다양한 기여와 우의를 돈독히 했다“면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발전하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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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한미연회’ 추진, 국제적 관심 고조
◇GMC한미연회가 출범할 예정이이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은 미국 UMC총회 모습). 역사상 최초로 미국감리교서 인정한 한인교회 중심 연회 결성 선교적이고 목회적인 면에서 한국감리교와의 연대와 협력 희망 미국 감리교회가 UMC(연합감리교회)와 GMC(글로벌감리교회)로 결국 갈라졌다. 특히 미국감리교회의 선교와 지원 속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한국감리교회는 이 사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를 추진하고 있는 대표 류계환목사(사진)가 한국을 방문해 GMC의 정체성과 비전, 이 속에서 한미연회의 결성과 추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먼저 류목사는 미 감리교회의 분열과 GMC의 등장에 관해 “그들이 우리를 떠난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류목사는 “한국을 방문해 한국 감리교 감독 등 여러 인사들을 만났다. 첫 질문이 ‘왜 GMC가 분열했느냐’였다. 그러나 이는 한국교회에서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 단순한 분열이 아니다. 성경적 진리로 돌아가려는 운동, 감리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교회사에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로마 가톨릭교회에서의 분열이 아닌, 성서의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이라는 지점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류목사는 이번 사태의 근원적 원인에 대해 ‘결혼의 정의’와 ‘성경의 권위’라는 두 가지 신학적 테제를 제시했다. 그는 “UMC는 결혼에 대해 ‘두 사람의 결합’이라고 정의했다. 이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성경의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다”며, “결국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GMC가 결성된 것이다. 따라서 이를 단순히 분열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를 감독으로 세우는 UMC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이어 성경의 권위라는 신학적 테제를 제시했다. 류목사는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성경을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라는 신학적 입장이 있다. GMC는 성경을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교리와 삶의 표준적 기준임을 인정한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분리라는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UMC에 만연한 신학적 자유주의, 세속주의, 혼합주의를 비판했다. 류목사는 UMC의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인 행정도 문제삼았다. 그는 “이번 분열사태에 대응하면서 한 변호사는 이렇게 나에게 말했다. ‘UMC는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정치이다. 민주주의 시대에 어떻게 이런 체제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UMC 감독체제의 패권주의는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핵심원인이다”고 강조했다. 디데이도 정해졌다. 2024년 9월 20일에서 26일에 코스타리카에서 GMC 교단창립총회가 열린다. 미국에서 거의 7천 교회가 참여하며, 세계 40개국에서도 동참한다. 어쩌면 1517년 촉발된 종교개혁을 21세기 오늘 목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GMC는 말 그대로 ‘글로벌 현실’임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의 관심은 단연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에 집중된다. 그동안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는 장로교, 감리교 등 교파별로 이러저러한 한인교회와 이들의 연합체가 존재했다. 늘 논란이 되는 ‘미주연회’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류목사는 한미연회는 이런 형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한다. 그는 “GMC 한미연회는 미국 감리교 총회가 행정적으로 승인한 하나의 실체적 연회이다. 임의적 단체가 아닌 자체의 행정력이 있는 법적인 연회이다. 이는 미국교회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스스로 자체적으로 목사안수도 하고, 목사를 지교회에 파송하고 관리하는 합법적 감리교연회가 미국에 등장한 것이다. 세계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류목사는 “한미연회는 폐쇄적이고 패권적인 UMC에서는 불가능했다. 한국인이라는 소수민족의 연회는 가당치도 않았다. 그러나 GMC에서는 현실이 됐다. 이것이 UMC와 GMC의 근원적 차이이자, GMC의 정체성이며 비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GMC의 동성애 반대입장을 두고 혐오 프레임을 동원해 비난한다. 그러나 GMC는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그들의 인권을 부정한 적이 결코 없다. 오히려 GMC는 여성차별, 인종차별, 소수자차별에 반대한다. 한미연회는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이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2022년 GMC에서 승인을 받은 한미연회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2월 4일에서 6일까지 비전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여기서 한미연회의 신학적이고 행정적인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6일에서 9일에는 첫 공식적 연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9월 20일에서 26일 개최되는 GMC창립총회에서 한 연회로서 대의원을 파송한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한국 감리교회와는 어떤 관계인가? 류목사는 “GMC한미연회는 말 그대로 미국 GMC의 한 연회이다. 한국감리교와는 행정적으로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정서적으로나 선교적으로 함께 연대하기를 원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아무리 미국에서 미국시민으로 살고 있다고 해도, ‘한민족’이라는 뿌리는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글로벌한미연회’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아직은 미지수다. 확실한 것은 한미연회가 상호인정, 목회자 교류, 선교협력 등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활절에 미지의 땅 조선에 상륙해서 조선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아펜젤러 선교사는 미국 감리교의 선교사였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감리교회에는 미국 선교사들의 기도와 열정이 묻어 있다. 천국에서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미연회를 본다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진다. 본지는 UMC의 입장에 대해서도 심층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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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대전노회, 김원경장로 임직식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 대전노회는 유향교회에서 교역자월례회 및 김원경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 대전노회(노회장=박만배목사)는 지난 13일 유향교회에서 교역자월례회 및 김원경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노회와 교단에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서기 이칠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노회장 박 신목사의 기도 후 노회장 박만배목사가 「양무리의 본이 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장로장립식에서는 찬송교회 김원경씨를 장로로 임직했다. 김장로는 장로로서 교회를 힘써 섬기길 다짐했다. 또한 노회와 교단에 부흥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안수위원은 △박만배목사 △김용원목사 △이칠영목사 △김용분목사 △정경숙목사 △박 신목사 △문세빈목사 △문수일목사였다 특별기도 시간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하여(전쟁, 기근, 지진, 전염병, 강대국 간의 갈등)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정치, 경제, 국방, 북한, 평화통일) △한국교회와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총회, 노회, 지교회, 선교지, 신학교, 신학생(모집)을 위하여(선교지=필리핀,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진리수호를 위하여(안티기독교,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하여(교회학교, 중교등부, 청년부, 교사 등) △목회자의 거룩성, 성령충만, 말씀충만, 자립경제, 건강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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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서 11대 이정기총장 취임식
고신대학교는 이정기신임총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제11대 이정기총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이 대학 영도캠퍼스 한상도홀에서 진행됐다. 이정기 신임총장은 담대한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총장은 ‘비전선포’ 키워드로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고신교단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기독인재양성을 위한 비전을 3R로 제시했다. 첫째는 ‘Rebuild-담대한 혁신’, 둘째는 ‘Restart-새로운 도전’, 마지막 셋째는 ‘Reconcile-지속적 협력’이다. 격려사를 전한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확신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분명히 있다”면서, “오늘 발표한 비전을 가지고 믿음의 발을 내딛고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김홍석총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총장님 되셔서,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기도하길 바란다”면서, “또한, 시편 23편 1절에 고백이 우리 총장님의 고백이 되고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기 신임총장은 이 대학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 미국 캔사스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정부의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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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 채플서 세례식과 입교식
-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지난 21일 이 대학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학부채플에서 세례 및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 대학은 더 적극적으로 캠퍼스사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길 다짐했다. 교목처장 김성원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학생처장 신승범교수의 대표기도, 황덕형총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황덕형총장은 새로 결신한 7명의 재학생에게 세례를 주었다. 또한 3명의 학생도 입교했다. 예식 후에는 학생들을 전도한 교목들과 학생들의 소속 학과장들이 등단하여 선물과 꽃다발로 축하의 순서를 가졌다. 예배 마지막에는 교수, 학생, 직원 상호간에 감사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렸다. 이 대학 교목처장 김성원교수는 “교목처 소속 교목들과 은퇴교수 및 지역교회 협력목사들로 구성된 외래 상담목사들은 비신자 학생들을 매 학기중 개인상담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사역의 결실로 이번에 재학생들이 세례와 입교를 받게된 것이다”면서, “서울신대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세례를 주고 지역교회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서울신대의 비신자 학생들의 구원과 재학생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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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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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 채플서 세례식과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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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부부동반 임원사경회
-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사진)은 오는 30일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목사)에서 부부동반 임원사경회를 「섬김의 영성」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경회를 통해 영성의 재충전과 섬김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보낸다. 주강사는 아신대 전 총장인 림택권목사가 맡는다. 림목사는 섬김의 영성에 대해 두 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의 로잔인천대회에 바라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다. 김영한원장과 바이어하우스 회장인 이동주교수가 「로잔대회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 나눔의 시간에는 학술원 이사들과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이사장인 임우성목사가 대화에 참여한다. 개회예배 설교는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전하며, 폐회예배설교는 박명룡목사(청주서문성결교회)가 전한다 한편 이 학술원 임원사경회는 목회자들의 영성재충전을 위한 시간으로 해마다 갖고 있으며, 그동안 주강사로 서울신대 전 총장인 고 조종남 목사, 총신대 전 총장인 고 차영배목사, 갈보리교회 원로인 박조준목사 등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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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부부동반 임원사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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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네이버스, 한영수교 140주 포럼
- ◇코리아네이버스와 서울신학대학교는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진행했다.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는 건축 시도 성공회 선교사들의 교육과 지도통한 축구문화 확산을 주장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이정익목사,회장=최명덕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린시스코홀에서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11월 21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영관계를 △정치 △경제 △안보 △선교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선교적 관점에서 발제한 한일장신대 전 총장 구춘서박사는 영국성공회 선교사들이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선교를 추구하며,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영수교가 한국기독교에 미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구박사는 “세계최강 자본주의 제국 영국은 동북아시아 한국에 대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교를 맺었다. 필요하면 국토일부를 점령하다가 물러가기도 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자구를 고처가며 철저히 준비한 수교를 맺었다”면서, “이런 외교정책으로 실의에 빠진 한국민중은 역설적으로 이들 국가가 파송한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기독교는 한국에서 선교의 기적이라 불리며 급성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기독교선교사 교단 중 성공회는 선교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토착적 선교경향이 가장 강했다. 그래서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양식의 교회를 건축했다. 토착화란 복음이라는 불변하는 진리를 특수한 상황과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 시대성과 지역성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면서, “이는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네비우스 선교방식과 일맥상통하다. 성공회 강화성당의 건물과 장식을 통해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적극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은 것은 상당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구박사는 영국 성공회 선교사들이 한국에 축구를 전했다는 주장도 폈다. 구박사는 1901년 작성된 강화학당 축구팀에 대한 기록에 대해 언급하며, 수년간 축구를 배웠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을 들어 1890년대 후반부터 학생들이 축구를 배웠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구박사는 “강화학당의 교육과정에서도 선교사의 지도 아래 축구를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은 성공회선교사들이 축구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6.25전쟁과 한영관계-한국의 유럽가치 외교근원-」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옥남박사(경희대)는 “한영관계 140주년을 맞아 한영양국은 정치, 국방, 경제, 기술, 문화 제반 분야에서 한층 더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세계유일의 냉젼이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에서 한국은 영국과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며 우호관계를 지속해야할 것이다”면서, “6.25 당시 자유진영을 지키기위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영국의 희생과 기치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 량박사가 「민주와 공화를 업은 영국의 자유주의, 대한민국 건국으로 이어져」, 이휘진박사(동국대)가 「한국과 영국간의 외교경제관계 현황과 발전」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좌장은 맡은 이 단체 회장 최명덕교수는 “한영수교의 초기 역사는 기독교 선교의 역사였다. 한국전쟁 때에는 6만 명에 가까운 영국의 젊은이들이 참전한 우방국이다. 현재까지 한영관계는 다양한 관계에서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최근에 영국의 EU탈퇴 후 경제분야에서 연대가 더욱 중요해졌다. 영국의 문학과 한국의 문화면에서도 젊은 세대의 공감확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 된 내용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포럼의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단체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과 영국이 수교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과 영국의 초창기 역사는 선교사들의 역사였다. 선교사들이 의료선교,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경제원조 등의 다양한 기여와 우의를 돈독히 했다“면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발전하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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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네이버스, 한영수교 140주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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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한미연회’ 추진, 국제적 관심 고조
- ◇GMC한미연회가 출범할 예정이이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은 미국 UMC총회 모습). 역사상 최초로 미국감리교서 인정한 한인교회 중심 연회 결성 선교적이고 목회적인 면에서 한국감리교와의 연대와 협력 희망 미국 감리교회가 UMC(연합감리교회)와 GMC(글로벌감리교회)로 결국 갈라졌다. 특히 미국감리교회의 선교와 지원 속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한국감리교회는 이 사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를 추진하고 있는 대표 류계환목사(사진)가 한국을 방문해 GMC의 정체성과 비전, 이 속에서 한미연회의 결성과 추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먼저 류목사는 미 감리교회의 분열과 GMC의 등장에 관해 “그들이 우리를 떠난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류목사는 “한국을 방문해 한국 감리교 감독 등 여러 인사들을 만났다. 첫 질문이 ‘왜 GMC가 분열했느냐’였다. 그러나 이는 한국교회에서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 단순한 분열이 아니다. 성경적 진리로 돌아가려는 운동, 감리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교회사에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로마 가톨릭교회에서의 분열이 아닌, 성서의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이라는 지점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류목사는 이번 사태의 근원적 원인에 대해 ‘결혼의 정의’와 ‘성경의 권위’라는 두 가지 신학적 테제를 제시했다. 그는 “UMC는 결혼에 대해 ‘두 사람의 결합’이라고 정의했다. 이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성경의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다”며, “결국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GMC가 결성된 것이다. 따라서 이를 단순히 분열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를 감독으로 세우는 UMC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이어 성경의 권위라는 신학적 테제를 제시했다. 류목사는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성경을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라는 신학적 입장이 있다. GMC는 성경을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교리와 삶의 표준적 기준임을 인정한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분리라는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UMC에 만연한 신학적 자유주의, 세속주의, 혼합주의를 비판했다. 류목사는 UMC의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인 행정도 문제삼았다. 그는 “이번 분열사태에 대응하면서 한 변호사는 이렇게 나에게 말했다. ‘UMC는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정치이다. 민주주의 시대에 어떻게 이런 체제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UMC 감독체제의 패권주의는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핵심원인이다”고 강조했다. 디데이도 정해졌다. 2024년 9월 20일에서 26일에 코스타리카에서 GMC 교단창립총회가 열린다. 미국에서 거의 7천 교회가 참여하며, 세계 40개국에서도 동참한다. 어쩌면 1517년 촉발된 종교개혁을 21세기 오늘 목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GMC는 말 그대로 ‘글로벌 현실’임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의 관심은 단연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에 집중된다. 그동안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는 장로교, 감리교 등 교파별로 이러저러한 한인교회와 이들의 연합체가 존재했다. 늘 논란이 되는 ‘미주연회’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류목사는 한미연회는 이런 형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한다. 그는 “GMC 한미연회는 미국 감리교 총회가 행정적으로 승인한 하나의 실체적 연회이다. 임의적 단체가 아닌 자체의 행정력이 있는 법적인 연회이다. 이는 미국교회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스스로 자체적으로 목사안수도 하고, 목사를 지교회에 파송하고 관리하는 합법적 감리교연회가 미국에 등장한 것이다. 세계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류목사는 “한미연회는 폐쇄적이고 패권적인 UMC에서는 불가능했다. 한국인이라는 소수민족의 연회는 가당치도 않았다. 그러나 GMC에서는 현실이 됐다. 이것이 UMC와 GMC의 근원적 차이이자, GMC의 정체성이며 비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GMC의 동성애 반대입장을 두고 혐오 프레임을 동원해 비난한다. 그러나 GMC는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그들의 인권을 부정한 적이 결코 없다. 오히려 GMC는 여성차별, 인종차별, 소수자차별에 반대한다. 한미연회는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이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2022년 GMC에서 승인을 받은 한미연회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2월 4일에서 6일까지 비전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여기서 한미연회의 신학적이고 행정적인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6일에서 9일에는 첫 공식적 연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9월 20일에서 26일 개최되는 GMC창립총회에서 한 연회로서 대의원을 파송한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한국 감리교회와는 어떤 관계인가? 류목사는 “GMC한미연회는 말 그대로 미국 GMC의 한 연회이다. 한국감리교와는 행정적으로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정서적으로나 선교적으로 함께 연대하기를 원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아무리 미국에서 미국시민으로 살고 있다고 해도, ‘한민족’이라는 뿌리는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글로벌한미연회’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아직은 미지수다. 확실한 것은 한미연회가 상호인정, 목회자 교류, 선교협력 등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활절에 미지의 땅 조선에 상륙해서 조선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아펜젤러 선교사는 미국 감리교의 선교사였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감리교회에는 미국 선교사들의 기도와 열정이 묻어 있다. 천국에서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미연회를 본다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진다. 본지는 UMC의 입장에 대해서도 심층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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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대전노회, 김원경장로 임직식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 대전노회는 유향교회에서 교역자월례회 및 김원경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 대전노회(노회장=박만배목사)는 지난 13일 유향교회에서 교역자월례회 및 김원경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노회와 교단에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서기 이칠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노회장 박 신목사의 기도 후 노회장 박만배목사가 「양무리의 본이 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장로장립식에서는 찬송교회 김원경씨를 장로로 임직했다. 김장로는 장로로서 교회를 힘써 섬기길 다짐했다. 또한 노회와 교단에 부흥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안수위원은 △박만배목사 △김용원목사 △이칠영목사 △김용분목사 △정경숙목사 △박 신목사 △문세빈목사 △문수일목사였다 특별기도 시간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하여(전쟁, 기근, 지진, 전염병, 강대국 간의 갈등)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정치, 경제, 국방, 북한, 평화통일) △한국교회와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총회, 노회, 지교회, 선교지, 신학교, 신학생(모집)을 위하여(선교지=필리핀,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진리수호를 위하여(안티기독교,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하여(교회학교, 중교등부, 청년부, 교사 등) △목회자의 거룩성, 성령충만, 말씀충만, 자립경제, 건강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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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서 11대 이정기총장 취임식
- 고신대학교는 이정기신임총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제11대 이정기총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이 대학 영도캠퍼스 한상도홀에서 진행됐다. 이정기 신임총장은 담대한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총장은 ‘비전선포’ 키워드로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고신교단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기독인재양성을 위한 비전을 3R로 제시했다. 첫째는 ‘Rebuild-담대한 혁신’, 둘째는 ‘Restart-새로운 도전’, 마지막 셋째는 ‘Reconcile-지속적 협력’이다. 격려사를 전한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확신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분명히 있다”면서, “오늘 발표한 비전을 가지고 믿음의 발을 내딛고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김홍석총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총장님 되셔서,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기도하길 바란다”면서, “또한, 시편 23편 1절에 고백이 우리 총장님의 고백이 되고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기 신임총장은 이 대학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 미국 캔사스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정부의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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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세상에서 신뢰받는 일꾼 다짐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제108회 총회(총회장=오정호목사)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소재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목사)에서 섬김이대회를 열고,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신뢰받는 일꾼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108회기 총회 임원과 기관장, 상비부 임원, 상설․특별위원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오정호총회장은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최윤식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심창섭총장(국제개발대학원) 박성규총장(총신대학교) 등이 강의했다. 최박사는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과거 3번의 부흥기에 이은 제4의 부흥기는 통일을 준비하는 기간이고, 제5의 부흥기는 통일 부흥기라고 분석했다. 또한 심창섭총장(국제개발대학원)은 「개혁자의 신앙과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박성규 총장은 「제108회 총회의 성공을 위한 제안」을 발표하면서 △총회는 확대된 교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지상교회는 전투적인 교회라고 밝혔다. 또한 “총회가 공교회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산하 교회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순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정호 총회장은 「능력보다 화목」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품격 있는 리더의 다섯 가지 핵심 가치로 △능력보다 화목 추구 △혼자보다 함께 실천 △문화보다 복음의 가치를 주장 △현재보다 미래 주목 △나보다 주님 편에 서는 것 등을 들었다. 한편 <섬김이 서약식>에서 350여 명의 총회 직분자들은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 일꾼될 것”을 서약했다. 그 내용은 △진실한 삶과 사역 위해 솔선수범 △부당한 이권 개입 금지 △공정한 직무 수행 △총회 섬김이로서 품위 유지 △총회 품격 상승 위한 헌신 등이다. 또한 각 부 및 위원회, 그리고 기관 보고를 했다. 이번 섬김이대회를 계기로 108회기 총회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앞장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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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 채플서 세례식과 입교식
-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지난 21일 이 대학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학부채플에서 세례 및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 대학은 더 적극적으로 캠퍼스사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길 다짐했다. 교목처장 김성원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학생처장 신승범교수의 대표기도, 황덕형총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황덕형총장은 새로 결신한 7명의 재학생에게 세례를 주었다. 또한 3명의 학생도 입교했다. 예식 후에는 학생들을 전도한 교목들과 학생들의 소속 학과장들이 등단하여 선물과 꽃다발로 축하의 순서를 가졌다. 예배 마지막에는 교수, 학생, 직원 상호간에 감사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렸다. 이 대학 교목처장 김성원교수는 “교목처 소속 교목들과 은퇴교수 및 지역교회 협력목사들로 구성된 외래 상담목사들은 비신자 학생들을 매 학기중 개인상담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사역의 결실로 이번에 재학생들이 세례와 입교를 받게된 것이다”면서, “서울신대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세례를 주고 지역교회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서울신대의 비신자 학생들의 구원과 재학생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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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부부동반 임원사경회
-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사진)은 오는 30일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목사)에서 부부동반 임원사경회를 「섬김의 영성」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경회를 통해 영성의 재충전과 섬김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보낸다. 주강사는 아신대 전 총장인 림택권목사가 맡는다. 림목사는 섬김의 영성에 대해 두 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의 로잔인천대회에 바라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다. 김영한원장과 바이어하우스 회장인 이동주교수가 「로잔대회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 나눔의 시간에는 학술원 이사들과 웨이크사이버신학원 이사장인 임우성목사가 대화에 참여한다. 개회예배 설교는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전하며, 폐회예배설교는 박명룡목사(청주서문성결교회)가 전한다 한편 이 학술원 임원사경회는 목회자들의 영성재충전을 위한 시간으로 해마다 갖고 있으며, 그동안 주강사로 서울신대 전 총장인 고 조종남 목사, 총신대 전 총장인 고 차영배목사, 갈보리교회 원로인 박조준목사 등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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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네이버스, 한영수교 140주 포럼
- ◇코리아네이버스와 서울신학대학교는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진행했다.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는 건축 시도 성공회 선교사들의 교육과 지도통한 축구문화 확산을 주장 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이정익목사,회장=최명덕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목사)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린시스코홀에서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11월 21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영관계를 △정치 △경제 △안보 △선교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선교적 관점에서 발제한 한일장신대 전 총장 구춘서박사는 영국성공회 선교사들이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선교를 추구하며,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영수교가 한국기독교에 미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구박사는 “세계최강 자본주의 제국 영국은 동북아시아 한국에 대해 미국과 마찬가지로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수교를 맺었다. 필요하면 국토일부를 점령하다가 물러가기도 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자구를 고처가며 철저히 준비한 수교를 맺었다”면서, “이런 외교정책으로 실의에 빠진 한국민중은 역설적으로 이들 국가가 파송한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기독교는 한국에서 선교의 기적이라 불리며 급성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기독교선교사 교단 중 성공회는 선교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토착적 선교경향이 가장 강했다. 그래서 선교초기부터 토착적 양식의 교회를 건축했다. 토착화란 복음이라는 불변하는 진리를 특수한 상황과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 시대성과 지역성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면서, “이는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의 네비우스 선교방식과 일맥상통하다. 성공회 강화성당의 건물과 장식을 통해 다양한 고유의 전통을 선교에 적극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성경내용과 주요교리를 성물에 한자로 새겨 넣은 것은 상당히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구박사는 영국 성공회 선교사들이 한국에 축구를 전했다는 주장도 폈다. 구박사는 1901년 작성된 강화학당 축구팀에 대한 기록에 대해 언급하며, 수년간 축구를 배웠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을 들어 1890년대 후반부터 학생들이 축구를 배웠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구박사는 “강화학당의 교육과정에서도 선교사의 지도 아래 축구를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은 성공회선교사들이 축구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6.25전쟁과 한영관계-한국의 유럽가치 외교근원-」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옥남박사(경희대)는 “한영관계 140주년을 맞아 한영양국은 정치, 국방, 경제, 기술, 문화 제반 분야에서 한층 더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세계유일의 냉젼이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에서 한국은 영국과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며 우호관계를 지속해야할 것이다”면서, “6.25 당시 자유진영을 지키기위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영국의 희생과 기치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 량박사가 「민주와 공화를 업은 영국의 자유주의, 대한민국 건국으로 이어져」, 이휘진박사(동국대)가 「한국과 영국간의 외교경제관계 현황과 발전」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좌장은 맡은 이 단체 회장 최명덕교수는 “한영수교의 초기 역사는 기독교 선교의 역사였다. 한국전쟁 때에는 6만 명에 가까운 영국의 젊은이들이 참전한 우방국이다. 현재까지 한영관계는 다양한 관계에서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최근에 영국의 EU탈퇴 후 경제분야에서 연대가 더욱 중요해졌다. 영국의 문학과 한국의 문화면에서도 젊은 세대의 공감확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발제 된 내용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포럼의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단체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과 영국이 수교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과 영국의 초창기 역사는 선교사들의 역사였다. 선교사들이 의료선교,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경제원조 등의 다양한 기여와 우의를 돈독히 했다“면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발전하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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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네이버스, 한영수교 140주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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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한미연회’ 추진, 국제적 관심 고조
- ◇GMC한미연회가 출범할 예정이이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은 미국 UMC총회 모습). 역사상 최초로 미국감리교서 인정한 한인교회 중심 연회 결성 선교적이고 목회적인 면에서 한국감리교와의 연대와 협력 희망 미국 감리교회가 UMC(연합감리교회)와 GMC(글로벌감리교회)로 결국 갈라졌다. 특히 미국감리교회의 선교와 지원 속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한국감리교회는 이 사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를 추진하고 있는 대표 류계환목사(사진)가 한국을 방문해 GMC의 정체성과 비전, 이 속에서 한미연회의 결성과 추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먼저 류목사는 미 감리교회의 분열과 GMC의 등장에 관해 “그들이 우리를 떠난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류목사는 “한국을 방문해 한국 감리교 감독 등 여러 인사들을 만났다. 첫 질문이 ‘왜 GMC가 분열했느냐’였다. 그러나 이는 한국교회에서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 단순한 분열이 아니다. 성경적 진리로 돌아가려는 운동, 감리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교회사에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로마 가톨릭교회에서의 분열이 아닌, 성서의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이라는 지점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류목사는 이번 사태의 근원적 원인에 대해 ‘결혼의 정의’와 ‘성경의 권위’라는 두 가지 신학적 테제를 제시했다. 그는 “UMC는 결혼에 대해 ‘두 사람의 결합’이라고 정의했다. 이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성경의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다”며, “결국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GMC가 결성된 것이다. 따라서 이를 단순히 분열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를 감독으로 세우는 UMC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이어 성경의 권위라는 신학적 테제를 제시했다. 류목사는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성경을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라는 신학적 입장이 있다. GMC는 성경을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교리와 삶의 표준적 기준임을 인정한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분리라는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UMC에 만연한 신학적 자유주의, 세속주의, 혼합주의를 비판했다. 류목사는 UMC의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인 행정도 문제삼았다. 그는 “이번 분열사태에 대응하면서 한 변호사는 이렇게 나에게 말했다. ‘UMC는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정치이다. 민주주의 시대에 어떻게 이런 체제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UMC 감독체제의 패권주의는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핵심원인이다”고 강조했다. 디데이도 정해졌다. 2024년 9월 20일에서 26일에 코스타리카에서 GMC 교단창립총회가 열린다. 미국에서 거의 7천 교회가 참여하며, 세계 40개국에서도 동참한다. 어쩌면 1517년 촉발된 종교개혁을 21세기 오늘 목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GMC는 말 그대로 ‘글로벌 현실’임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의 관심은 단연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에 집중된다. 그동안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는 장로교, 감리교 등 교파별로 이러저러한 한인교회와 이들의 연합체가 존재했다. 늘 논란이 되는 ‘미주연회’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류목사는 한미연회는 이런 형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한다. 그는 “GMC 한미연회는 미국 감리교 총회가 행정적으로 승인한 하나의 실체적 연회이다. 임의적 단체가 아닌 자체의 행정력이 있는 법적인 연회이다. 이는 미국교회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스스로 자체적으로 목사안수도 하고, 목사를 지교회에 파송하고 관리하는 합법적 감리교연회가 미국에 등장한 것이다. 세계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류목사는 “한미연회는 폐쇄적이고 패권적인 UMC에서는 불가능했다. 한국인이라는 소수민족의 연회는 가당치도 않았다. 그러나 GMC에서는 현실이 됐다. 이것이 UMC와 GMC의 근원적 차이이자, GMC의 정체성이며 비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GMC의 동성애 반대입장을 두고 혐오 프레임을 동원해 비난한다. 그러나 GMC는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그들의 인권을 부정한 적이 결코 없다. 오히려 GMC는 여성차별, 인종차별, 소수자차별에 반대한다. 한미연회는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이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2022년 GMC에서 승인을 받은 한미연회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2월 4일에서 6일까지 비전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여기서 한미연회의 신학적이고 행정적인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6일에서 9일에는 첫 공식적 연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9월 20일에서 26일 개최되는 GMC창립총회에서 한 연회로서 대의원을 파송한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한국 감리교회와는 어떤 관계인가? 류목사는 “GMC한미연회는 말 그대로 미국 GMC의 한 연회이다. 한국감리교와는 행정적으로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정서적으로나 선교적으로 함께 연대하기를 원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아무리 미국에서 미국시민으로 살고 있다고 해도, ‘한민족’이라는 뿌리는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글로벌한미연회’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아직은 미지수다. 확실한 것은 한미연회가 상호인정, 목회자 교류, 선교협력 등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활절에 미지의 땅 조선에 상륙해서 조선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아펜젤러 선교사는 미국 감리교의 선교사였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감리교회에는 미국 선교사들의 기도와 열정이 묻어 있다. 천국에서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미연회를 본다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진다. 본지는 UMC의 입장에 대해서도 심층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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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한미연회’ 추진, 국제적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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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사명자 발기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오정호목사)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목사)는 17일, 판암장로교회(담임=홍성현목사)에서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사명자대회 출범식>을 갖고 전국교회로 확장 운동을 결의했다. 이 운동은 명년 1월에 전국기도회, 2~3월에 권역별기도회, 4~5월에 교회별 기도회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동 본부는 지난 제107회기에 「기독교와 저출산」이란 책을 발간했다. 이는 저출산 위기와 관련해 신학적 성찰 및 교단 내 담론을 이끌어 내어 개혁주의 신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연구물이라는 평을 얻었다. 하지만 저출산 문제는 담론에서 그칠 문제가 아니라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동 본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동 대회를 기획하고 그 첫걸음으로서 출범식을 준비한 것. 이날 이성화본부장은 “이 대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문화명령에 내포된 출산사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영상물, 팜플렛, 기도소책자, 배지, 포스터, 슬로건 페이퍼,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해 오정호총회장은 “아이 낳기를 기피하고 거부하는 세상의 문화보다 하나님의 창조 명령과 복음의 가치를 주장하며 온 나라가 한마음으로 기도하여 그 응답으로 태어나는 믿음의 세대를 이루자.”며,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한(로마서 12:2)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사명자대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함께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용규목사(총회총무)는 “저출산문제를 놓고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하여, 지역별로, 그리고 교회별로 모여 기도하는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거룩한 몸짓”이라며, “‘출산사명운동’, ‘돌봄 시설 입법화’, ‘비혼주의 극복’, ‘3040세대의 부흥’이라는 구체적인 기도 제목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것은 가장 실제적인 사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진용훈목사의 사회, 회계 이해중장로의 대표기도, 총무 김호겸목사의 성경봉독, 직전총회장 권순웅목사의 「광야에서 머선129?」란 제목의 설교, 생명존중위원장 강문구목사와 전국주교련수석부회장 정지선장로, 그리고 기독청장년면려회장 허동장로, 기독신문사장 태준호장로,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목사, 기독신문 총무국장 임종길목사의 특송 , 부본부장 김진하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진 동 출범식은 사무총장 한기영목사의 사회, 본부장 이성화목사의 대회선언, 부서기 피승민목사의 구호제창, 사명자대회를 위한 케리그마 & 합심기도 시간에 출산사명운동에 대해 권순웅증경총회장의 발제, 돌봄 시설 입법에 대해 CTS부사장 변창배목사, 비혼주의 극복에 대해 울산노회장 지광선목사, 3040세대의 부흥에 대해 중부권역위원장 정영교목사, 사명자대회 로드맵에 대해 서북권역위원장 정병갑목사 등의 발제로 진행됐다. 또한 위촉식에서 이본부장이 권역위원장 및 이사,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를 했다. 끝으로 부본부장 김영구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임원회는 다음과 같다. △명예본부장: 권순웅 목사 △본부장: 이성화 목사 △부본부장: 김진하 목사 △부본부장: 김영구 장로 △서기: 진용훈 목사 △사무총장: 한기영 목사 △회계: 이해중 장로 △총무: 김호겸 목사 △부서기: 피승민 목사 지역별 조직은 다음과 같다. △서울권역= 위원장: 박의서 목사, 총무: 권혁주 목사, 서기: 이풍인 목사, 회계: 백양선 장로, 부총무: 이철우 목사, 부서기: 이찬영 목사 △서북권역= 위원장: 정병갑 목사, 총무: 김학목 목사, 서기: 이상학 목사, 회계 현상오 장로, 부서기: 조대천 목사 △중부권역= 위원장: 정영교 목사, 총무: 오성수 목사, 서기: 홍성현 목사, 회계: 안수연 장로, 부총무: 박순석 목사, 부서기: 고석찬 목사, 부회계: 류명렬 목사 △대구권역= 위원장: 장창수 목사, 총무: 김종언 목사, 서기: 이경구 목사, 회계: 임성원 장로, 부총무: 박은제 목사, 부서기: 이윤찬 목사 △경북권역= 위원장: 강전우 목사, 총무: 권희찬 목사, 서기: 최철호 목사, 회계: 권택성 장로, 부회계: 계성인 목사, 부서기: 장성진 목사 △부울경권역= 위원장: 허은 목사, 총무: 성경선 목사, 서기: 방수열 목사, 회계: 백웅영 장로, 부총무: 김종운 목사, 부서기: 김대환 목사 △광주전남권역= 위원장: 정창수 목사, 부위원장: 김근임 목사, 서기: 최창영 목사, 회계: 서정모 장로, 총무: 류종성 목사, 부서기: 문미식 목사, 부회계: 이한석 목사, 부총무: 김희동 목사 △전북권역= 위원장: 서정수 목사, 부위원장: 안창현 목사, 서기: 노사무엘 목사, 회계: 이민종 장로, 총무: 조명남 목사 △제주권역= 위원장: 김경태 목사, 총무: 김우영 목사, 서기: 민경민 목사, 회계: 이경직 장로 △스포츠선교연구소= 소장: 이승도 목사, 회계: 이기덕 장로 △목회연구소 소장: 배만석 목사 △샬롬리더십연구소 소장: 이도형 목사 다음세대 전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연구: 강유진 교수(총신대학교-가족학), 강희선 교사(가족상담학박사과정수료-마장중학교교사), 김우정 박사(예장출판사), 김준 교수(총신신대원-상담학), 김종석 목사(은석교회담임), 김태훈 목사(한주교회-서강대박사과정,AI), 라영환 교수(총신대학교-기독교세계관), 이세광 목사(약대중앙교회-목회학박사수료), 이은성 박사(숭실대 초빙교수), 이종민 교수(총신대학교-기독교교육), 이종민 박사(새에덴교회-목회학), 장경근 목사(태평중앙교회-사회복지박사), 최현식 대표(미래교회인재연구소), 함영주 교수(총신대학교-기독교교육) △현장= 김도흔 선교사(기독문화연구소), 김호정 간사(낙도선교회), 나도움 목사(스텐드그라운드대표), 나모세 목사(사랑의교회), 박은희 대표(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박호성 목사(CTS다음세대), 반승환 목사(소울브릿지교회담임), 서지은 팀장(CTS다음세대), 우경신 전도사(창훈대교회), 유세형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임나엘 전도사(새에덴교회), 이은실 전도사(서현교회), 이사무엘 목사(오산비전-멀티미디어), 이청훈 목사(하늘뜻담은교회담임), 정연길 목사(더새로운교회담임), 정현숙 전도사(성문교회), 지광선 목사(내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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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사명자 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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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서 부흥설교대회
- ◇웨슬리신학연구소는 청파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웨슬리신학연구소 제공)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사진)는 지난 14일 이 대학교 존 토마스홀에서 제9회 청파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학의 채플시간에 진행된 이번 대회의 참석자들은 웨슬리와 이만신목사의 정신을 계승한 설교자가 되길 다짐했다. 김성원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오성욱교수의 대표기도 후 대상 수상자 조웅희전도사가 「한 책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전도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만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복음을 가르쳐서 지키게 해야한다 ”면서, “성경에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고 이를 통해 믿음으로 우리를 구원에 이르도록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복음 사역자로 부르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존경하는 여러분 함께 성경을 연구하자 오직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겸손하고 진지하게 성경을 연구하고 우리 삶 가운데 적용하자”면서,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영혼들에게 말씀으로 소생케되는 그 꼴을 먹였으면 좋겠다. 그 어디에서나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지키게 하는 한 책의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부 시상식에서 축사를 전한 한기채목사(중앙성결교회)는 “설교자 중에 내가 따를 사람을 모셔야 한다. 그런 면에서 웨슬리목사님이라던지 이만식목사님 같은 분을 잘 배워두는 것이 목회와 설교자의 삶에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말씀과 그 말씀을 전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설교자의 성품과 삶이 중요하다. 이것이 잘 갖추어지면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존 웨슬리의 설교 또는 이만신목사의 설교 중 하나를 정해서 자신의 관점으로 편집 각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입상자에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 목사고시에서 설교시험 면제의 특전도 있다. 고 이만신목사는 중앙성결교회 원로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목회자로 한국기독교 100년사에서 10대 설교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연구소 소장 김성원교수는 “성결복음을 가감없이 담대히 전했던 웨슬리와 이만신목사의 성결부흥의 전통을 이어갈 성결부흥사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파 이만신목사 기념사업회(회장=한기채목사)와 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단장=정대균장로)이 후원한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조웅희전도사 △우수상=김동준·홍서영전도사 △장려상=박용훈·신의롬·엄주희전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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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서 부흥설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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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대전노회, 김원경장로 임직식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 대전노회는 유향교회에서 교역자월례회 및 김원경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 대전노회(노회장=박만배목사)는 지난 13일 유향교회에서 교역자월례회 및 김원경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노회와 교단에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서기 이칠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노회장 박 신목사의 기도 후 노회장 박만배목사가 「양무리의 본이 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장로장립식에서는 찬송교회 김원경씨를 장로로 임직했다. 김장로는 장로로서 교회를 힘써 섬기길 다짐했다. 또한 노회와 교단에 부흥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안수위원은 △박만배목사 △김용원목사 △이칠영목사 △김용분목사 △정경숙목사 △박 신목사 △문세빈목사 △문수일목사였다 특별기도 시간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하여(전쟁, 기근, 지진, 전염병, 강대국 간의 갈등)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정치, 경제, 국방, 북한, 평화통일) △한국교회와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총회, 노회, 지교회, 선교지, 신학교, 신학생(모집)을 위하여(선교지=필리핀,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진리수호를 위하여(안티기독교,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하여(교회학교, 중교등부, 청년부, 교사 등) △목회자의 거룩성, 성령충만, 말씀충만, 자립경제, 건강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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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대전노회, 김원경장로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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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서 11대 이정기총장 취임식
- 고신대학교는 이정기신임총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제11대 이정기총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이 대학 영도캠퍼스 한상도홀에서 진행됐다. 이정기 신임총장은 담대한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총장은 ‘비전선포’ 키워드로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고신교단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기독인재양성을 위한 비전을 3R로 제시했다. 첫째는 ‘Rebuild-담대한 혁신’, 둘째는 ‘Restart-새로운 도전’, 마지막 셋째는 ‘Reconcile-지속적 협력’이다. 격려사를 전한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확신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분명히 있다”면서, “오늘 발표한 비전을 가지고 믿음의 발을 내딛고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김홍석총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총장님 되셔서,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기도하길 바란다”면서, “또한, 시편 23편 1절에 고백이 우리 총장님의 고백이 되고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기 신임총장은 이 대학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 미국 캔사스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정부의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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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서 11대 이정기총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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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해외선교위서 선교사안수식
- 기성 해선위는 선교사 안수식을 진행했다(기성 해선위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성창용목사·사진)는 지난 9일 충무교회에서 선교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안수식에는 4가정 6명의 선교사후보생이 안수를 받고 성결의 빛을 온누리에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게 됐다. 이 교단은 이번 안수식을 통해서 태국 김선하선교사, 파라과이 김용구·이재연선교사, 인도네시아 박튼튼선교사와 조하늘·박다림선교사를 파송하게 됐다. 해외선교위원장 성창용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는 선교사훈련 수료증과 신임 선교사들의 서약 등 진행됐다. 신임 선교사들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따라 선교사역을 감당하길 다짐했다. 성목사는 “교단 해외선교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기도로 동역해주심에 감사하다. 해외선교위원회는 4가정 6명의 선교사후보생을 선발해 7개월간의 훈련을 잘 마쳤다”면서, “성결복음을 들고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갈 일꾼들이 준비됐다. 이제 성결의 빛을 온누리에 전하기 위해 선교사들을 보낸다.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다림 신임선교사의 간증과 신임선교사 일동의 「하나님의 부르심」 찬양, OMS 한국대표 태수진선교사의 축사, 전 총회장 조일래목사의 권면, 선교국장 송재흥목사의 광고, 전 총회장 여성삼목사의 축도 안수식을 마쳤다. 한편 이 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선 이 위원회 부위원장 이봉남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선전포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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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해외선교위서 선교사안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