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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서 온라인 등록 현황 발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장기기증 캠페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 22일 동 본부 사무실에서 전년 대비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증가 사실을 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동 단체는 이번 발표에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의료 관련 미디어 콘텐츠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생명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발표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간 대비 3배가량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가 증가하는 등 자발적으로 장기기증과 생명나눔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4월 30일 기준으로 4개월 동안 동 단체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사람은 10,961명으로 집계됐다. 동 단체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증가 원인으로 「낭만닥터 김사부」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여러 의료 미디어 콘텐츠에서 장기기증 관련 에피소드가 방영된 점과 사순절·부활절 등을 보내며 생명나눔을 결심한 기독교인들의 참여가 잇따른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단체 관계자는 “올해 초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 구급대원이 근무 중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장기기증을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됐다”며,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장기기증이라는 단어가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증했고,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뒤따라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회마다 등장했다”며, “회마다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다양해 가족 간의 생존 시 장기기증, 뇌사 시 장기기증·소아 장기이식 수술 등 다방면으로 장기기증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김보희씨는 “매번 생각만 하다가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를 보면서 더 늦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신청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좋은 일에 앞장서는 사람들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정옥씨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마음만 있었는데, 이번에 드라마를 보면서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현정씨는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참여하게 되었다. 나누어 줄 수 있는 장기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줄 수 있는 만큼 나눠주고 가려고 한다”며, “예수님은 목숨까지 내어놓으셨는데 줄 수 있는 건 장기뿐이라 안타깝지만 이렇게나마 결심하고 나니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박진탁이사장은 “물리적 거리를 두며 이웃 간의 소통이 단절된 이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을 약속해 준 시민들의 온정에 감동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코로나가 위협하는 가운데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드르이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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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서 탈원전 캠페인 전개
▲한국YWCA는 후쿠시마 사고 9주기를 기리며 핵발전소 폐쇄와 대체 에너지 개발을 통한 친환적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국YWCA(회장=한영수)는 3월 10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불의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탈핵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동 단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를 돌아보며 환경 파괴와 생태계 붕괴를 겪고 있는 후쿠시마의 전철을 밟지 않고 핵 참사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대체 에너지의 개발을 통한 에너지 공급책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탈핵·에너지 전환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선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YWCA연합회와 전국 39개 지역 회원YWCA가 함께 핵발전을 근간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탈핵 정책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동시다발적으로 확산시켰다. 동 단체는 2014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3주기를 시작으로 탈핵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채택하고, 2018년까지 약 5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정오 시간을 이용해 명동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성과 탈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이 가능함을 널리 알려 왔다. 2019년부터는 매월 4번째 화요일 연합회 회관 앞에서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53개 지역의 회원YWCA과 함께 위험한 핵이 아닌, 지구의 햇빛과 바람을 활용하여 탈핵 세상을 이루자는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펼치고 있다. 캠페인 관계자는 “올해로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를 맞이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 사고 후 9년이 지났지만, 고농도의 방사능 위험으로 핵연료를 꺼내지도 못했고, 후쿠시마와 그 인근 주민들은 방사능 위험으로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7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려는 계획을 사실상 확정하여 지구 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후쿠시마 핵사고는 이미 지나갔거나, 끝난 사고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2020년 1월 기준 현재 24기의 핵발전소 가동으로 세계 최고 핵발전소 밀집 국가이고, 이에 더해 신고리 4, 5, 6호기와 신한울 1, 2기의 총 5기 핵발전소를 추가 건설 중이다”며, “핵발전소의 사용 후 핵폐기물은 수만 년을 격리 보관해야 하지만 기술적 방법조차 찾기 어렵고, 핵발전소를 둘러싼 주민들의 심각한 건강권의 침범, 회복 불가능한 환경 등의 문제는 핵발전소를 포기하지 않고는 해결 불가능하다. 이에 한국YWCA는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를 맞이하여, 재생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위한 에너지 분산·분권, 에너지 민주주의 정책을 채택한 총선 후보자들을 지지하는 유권자 온라인 캠페인을 더불어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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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시리아 난민 지원금 전달
▲월드비전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무분별한 폭력에 노출된 아동과 여성을 돕는 데에 힘쓰고 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3월 11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시리아 내전 난민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아동과 여성 난민의 보호센터 운영의 필요성을 전했다. 동 단체는 시리아 이들립 지역의 피난민과 아동을 위해 인도적 지원 기금 1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성폭력과 폭력에 노출된 아동과 여성들을 위한 보호센터의 운영과 피해자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방침이다. 시리아 피난민의 81%가량이 아동과 여성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아동과 여성의 인권 보호의 시급함이 절실한 상태이다. 최근 유엔에 따르면 2020년 1월 시리아 분쟁으로 인해 북서부 시리아 아동 중 최소 77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으며 2월에는 이들립 지역 내 학교와 어린이집 10곳이 폭파당해 지역 내 약 28만 명의 아동이 교육기회를 박탈당했다. 또한 여자 아동의 경우 성폭력이나 학대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동 단체는 이번 긴급 지원금을 통해 시리아 지역 내 여성과 여자 아동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젠더기반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보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시리아 알다나와 지난 연말 폭격으로 대량의 피난민을 양산한 이들립 지역에 여성과 여자 아동들을 위한 보호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젠더 폭력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아동들을 대상으로는 젠더기반폭력 예방교육을 실행해 가정과 지역사회 내 아동 대상의 폭력과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이와 더불어 아트메와 아트메 캠프 내에도 이동방문팀을 파견해 시리아 분쟁 지역 내 아동과 여성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월드비전은 하버드 인도적 이니셔티브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리아 분쟁 지역 위성 사진과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해 올해 10년째로 접어드는 시리아 내전 사태에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촉구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분쟁으로 인해 이들립 지역 내 건물 3분의 1가량이 크게 손상되거나 파괴되었으며, 이들립 서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에만 약 10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난민들은 좁은 이재민 캠프에서 추위와 굶주림과 싸우며 반인도주의적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월드비전 시리아 대응사무소의 총괄책임자인 요한 무이는 “시리아의 많은 아동들이 매일 배고픔과 추위 그리고 폭격의 후유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며, ”이 지역 아동 대다수는 소리만 듣고도 폭탄의 이름과 종류를 맞출 수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하는 등 교육의 기회마저 박탈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아동도 이러한 경험이나 고통에 노출돼서는 안 된다”며, “분쟁을 끝내는 것만이 이들의 고통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일 거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비전은 시리아 북부 피난민을 위해 600만 달러 규모로 의료사업과 아동보호와 식수위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분쟁피해아동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리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기브어 나이스 데이 캠페인과 평화 염원을 기념하는 행사들을 매년 꾸준히 진행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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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아프리카 빈민지원 방문
▲월드비전은 아프리카 부룬디의 킨잔자를 방문해 기아와 질병, 빈곡에 허덕이는 아이들의 참삼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이 지난 3일 아프리카 부룬디를 방문하고, 내전 후유증으로 빈곤에 시달리는 아동들을 만나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배우 설수진과 함께 아프리카 부룬디 킨잔자를 찾아가 오랜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현지의 참상을 보았으며 기아와 빈곤, 질병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격려하고 교육과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를 세울 수 있도록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방문에서 설수진씨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된 리오넬 형제를 만나 아이들과 함께 벽돌을 나르고 밥을 짓고, 강가에서 아이들의 옷을 빨래하고 목욕도 시키면서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리오넬의 가족은 몇 년 전 돈을 벌기 위해 탄자니아로 넘어갔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학대를 받아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됐다. 이후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아버지는 이민자를 향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탄자니아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해 현재는 움직이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또한 설수진씨는 형제들의 아버지인 시니즈은카요씨와 병원을 방문하고 노쇠한 할머니를 대신해 숯을 만들고 아보카도를 팔아 생계를 꾸리고 있는 케린 남매를 도우며 병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잃고 허물어져가는 집에서 살아가고 있는 엠마누엘과 자스민 이부남매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머리끈을 만들어 주는 등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시간을 보냈다. 설수진은 “해맑게 뛰어놀며 아이다워야 할 아이들의 얼굴에 그늘진 모습이 보여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다”며, “킨잔자지역 아동들이 아이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호승회장은 “아프리카 킨잔자 지역의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등 후유증에 고통받고 있다”며, “노동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아프리카 부룬디 킨잔자는 부룬디의 수도 기테가에서 95㎞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며, “이곳의 주민들은 긴 세월의 식민지 생활과 2005년 내전 종식 후 14년간 이어진 내전의 후유증 그리고 2015년 헌법을 어기고 3선 연임을 한 피에르 은쿠룬지자대통령 당선 이후 유럽연합의 원조금 제재로 인해 여전히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아동들이 질병으로 부모를 잃거나 아픈 부모를 대신해 일을 나가는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많은 이들의 지원과 격려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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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청소년 드림스쿨 성황
▲월드비전은 국내 청소년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드림스쿨 행사를 진행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23일 연강원에서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동 단체의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연례행사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꿈과 진로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 드림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82명과 멘토로 참여한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드림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 한 해 동안 꿈을 위해 진행한 활동을 글과 영상 등으로 표현한 꿈의 벽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콘서트 ‘나의 이야기’와 전문인 멘토링 강연 등을 통해 아동들의 꿈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영화 상영과 드림스쿨 졸업을 기념하는 배지 수여식, 미니 올림픽 ‘드림픽’,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위대한학생은 “지난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의 꿈이었던 기계공학자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다른 친구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었고 실제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순이본부장(국내사업본부)은 “드림스쿨은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본인들의 꿈을 찾고 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는 과정에 동기부여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와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동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과의 멘토링과 전문인 멘토링 강연, 직업 체험 등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쿨은 월드비전의 국내 아동 꿈 지원사업인 꿈꾸는 아이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 단체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8년간 1,218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82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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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본부서 생명나눔예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219명의 교인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 24일 화정교회(담임=김성덕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명나눔예배는 부산 한울교회(담임=제인출목사)와 철원 삼성교회(담임=임정인목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감사를 고백하며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해 총 219명의 교인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하기로 서명했다. 이날 생명나눔예배에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란 주제로 설교한 김성덕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주변에 고통받는 이웃을 바라보며 아픔에 공감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당부했다. 김목사는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외면하지 않았던 사마리아인처럼, 우리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의 곁에서 그들의 이웃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진탁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는 수많은 이웃들이 있다”며, “하루 8명에 가까운 이들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가 숨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장기부전 환자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 달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생명을 내어주셨듯이, 이웃을 위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같은 시각 한울교회에서는 올 한 해 표어로 ‘이웃사랑으로 축복의 선순환을 만드는 교회’를 세운 점을 상기하며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드려 눈길을 끌었다. 또 철원의 군인교회인 삼성교회에서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며 장기기증을 다짐한 국군 장병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탁이사장은 “생명나눔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교회를 통해 흘러간 사랑이 많은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소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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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행동하는프로라이프남성연대서 세미나
-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남성연대’가 주최하고, 카도쉬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제1회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남성연대 세미나가 2월 1일 오후 2시30분에서 5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남성프로라이프 운동 어디로 가야하나?’란 주제로 열린다. 코람데오닷컴,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동반연 등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며 개최된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이재욱목사(카도쉬아카데미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저출산, 인구절벽, 생명경시 풍조를 넘어 반(反)생명문화 풍조가 이 사회를 삼키려 한다. 자신의 배 속에 있는 자녀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자는 것을 당연한 듯 이야기 한다”며, “지난날까지 낙태의 문제는 ‘여성의 개인적인 문제’ 차원으로 여겨져 왔다. 남성들은 이에 모른 척 멀리서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생명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태아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한 해 100만 명이 넘는 태아가 이 땅에서 피 흘려지는 동안 관심을 두지 않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교회 지도자들과 중직들은 대체로 남성들이 많은 수를 맡고 있다. 이에 그리스도인 남성들은 교회와 세상에서 생명에 대해 말하며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에 대해 남성들은 소리를 내며 태아를 지켜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에서 일어나야 할 생명운동과 그 운동에 동참하는 남성들의 역할, 입양과 교회교육의 방향성들을 논하며 세상과 사회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남성연대 세미나로 남성들이 남성운동의 방향성에 대한 발제를 맡으며, 프로라이프 여성 단체와 학자들이 토론을 맡는다. 전체 사회는 이재욱목사가 맡아 진행한다. 김대진목사(코람데오닷컴 발행인)가 좌장을 맡은 1부 남성 발제에서 김동진목사(카도쉬아카데미 교육위원장)가 ‘미국 프로라이프 역사와 한국 프로라이프 남성운동의 방향성’, 오창화대표(전국가족입양연대)가 ‘입양 운동과 남성의 역할’, 이상원교수(총신대학교 조직신학)가 ‘생명운동에 있어서 남성의 성경적 역할’, 박준우목사(카도쉬 유스미니스트리 대표)가 ‘교회와 가정에서 생명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남성역할 중심)를 발표한다. 2부 토론에서는 장지영교수(이대서울병원), 배지연박사(사회복지학 Ph.D.), 황지영교수(고신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신정아전도사(총신대 기독교교육학 Ph.D. 과정) 등이 나서 남성 발제에 대한 여성 입장에서의 제언을 한다. 문의: 010-556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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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행동하는프로라이프남성연대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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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 ▲월드비전은 모스트에서 제공한 화장품 후원품을 국내 취약계층 가정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 지난 16일 동 단체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장영진)에서 화장품 후원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히고, 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내 취약계층 가정에게 나누고자 모스트(대표=정다연)에서 1억 3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모스트에서 전달한 페이셜 크림 356개, 페이셜 오일 217개, 페이셜 스크럽 293개, 바디오일 1,500개, 헤어 마스크 461개로 총 1억 3천만 원 상당에 해당한다. 이번에 전달받은 제품은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하고 있는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등을 통해 426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진본부장은 ”해외 아동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던 모스트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국내 꿈꾸는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해갈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다연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회사는 감사하게도 지난해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며, “열심히 일해준 우리 직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후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직원 1명당 이웃 1명을 정기 후원하는 모스트의 원칙도 계속해서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가정에 이번 후원이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8월 ‘뷰티로 전 세계를 연결한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모스트는 많은 한국 화장품들이 우수한 품질에 비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 리테일러 입점으로 매출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전략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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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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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방학도시락 캠페인 진행
- ▲월드비전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돕는 방학도시락 후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오는 20일까지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에서 방학도시락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히고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방학기간 동안 급식 지원이 없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은 재료와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캠페인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한 이번 캠페인은 한 끼 지원금액인 4천 원부터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된 금액만큼 배달의민족이 추가로 4천 원을 지원하는 1:1 매칭 기부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과 이용자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은 전액 식재료 구매와 조리비용으로 사용되며 도시락 용기 구비와 배송 등 기타 추가 비용은 배달의민족에서 부담한다. 도시락을 받을 500명의 아이들은 법정저소득가정 학생 수가 많은 교육복지 대상 거점 학교에 해당하는 수도권 초등학교 13개교와 중·고등학교 16개교 총 29개 학교 내에서 월드비전과 교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도시락은 화학조미료 없이 청정 식재료를 사용하는 사회적기업 ‘소녀방앗간’이 메뉴를 구성한다. 도시락뿐 아니라, 배민문방구의 문구류와 메뉴, 식재료에 대한 소개·응원 메시지가 담긴 편지도 함께 전달한다. 또한 도시락은 겨울방학 기간인 2021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도시락 배달 첫 주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반찬을 묻는 설문을 진행해 다음 달 메뉴에 일부 반영하고, 마지막 주에는 아이들의 이름과 좋아하는 반찬이 적힌 쿠폰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양호승회장은 “지난 9월에도 배달의민족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후원 캠페인을 펼쳤는데, 연말에도 이렇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도시락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 건강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는 소녀방앗간에도 감사를 전한다”며, “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지난 9월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도시락 후원’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부금과 배민 지원을 합쳐 약 1억 원 상당의 도시락과 식사 쿠폰을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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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방학도시락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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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월드비전서 그림 동화 전시회
- ▲월드비전은 이웃사랑을 위해 준비된 전이수작가의 그림 동화 전시회 개최를 알렸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오는 16일 서울시 서초구 갤러리K에서 「굿바이 2020 셀러브리티 익스히비션」란 주제로 전이수작가의 그림 동화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작품을 통해 온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인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이웃을 위로하고 보듬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이수작가의 작품 「위로2」를 비롯한 그림 10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전이수 작가 외에도 배우 김혜진과 가수 틴탑의 방민수 작가가 함께 참여한다. 전시작 중 작품 「나는 행복하다」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여 판매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할 계획이다. 전이수작가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그림과 글이 위로를 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일이다”고 전했다. 전이수작가는 지난해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월드비전 후원자들의 사연을 담은 그림 외에도 올 5월 진행한 「Give a nice day」 캠페인의 일환인 전쟁 속 아동의 상황에 공감한 글과 그림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전이수 작가는 이번 작품 전시회 이후에도 매년 작품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 국내 위기아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양호승회장은 “본인만의 감수성으로 순수한 공감을 전하는 전이수 작가의 선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월드비전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에 따뜻한 작품을 통해 온기를 전해줄 전이수 작가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11월 이번 전시를 주관한 아트노믹스 갤러리K와 후원 협약을 진행, 기부금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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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월드비전서 그림 동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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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서 전시회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된 이들이 전하는 감사 편지를 전시하는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 4일 동 본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나의 영웅, 고맙습니다」란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장기이식인들의 편지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나누고자 준비됐다.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장기이식인들이 보내준 40통의 편지와 함께, 장기기증을 통해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살고 있는 이식인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영상 속에서는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기증을 결심해준 유가족이 등장하여 장기기증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와 감동을 전한다. 또한 이식인들의 편지를 엮어 제작한 책자를 신청을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및 이식인 간의 정보공개가 금지되어 있어 서로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없다”며, “평소 생명을 나눠준 은인에게 고마운 마음조차 전할 수 없었던 장기이식인들이 편지를 통해 기증인과 유가족들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결정을 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인 도너패밀리 역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출품된 도너패밀리 편지는 편지 쓰기 캠페인을 통해 40여 명의 이식인이 동참해 작성됐으며 두 번째 인생을 맞이한 이식인들은 본부가 준비한 예쁜 꽃이 그려진 엽서에 자신의 사연과 함께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말들을 빼곡하게 적어 보내주었다. 2004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심장, 폐, 간, 신장, 췌장 등을 이식받은 이식인들은 입을 모아 생명을 선물해준 영웅에게 편지를 통해서나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흔쾌히 편지 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장기 이식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이식인 중에는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고자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이들도 있었다. 9년간 심장이 좋지 않아 약물처방으로 버텨오다 2017년 심장이식을 받게 된 한 이식인는 “장기기증을 받기 전과 받은 후의 삶의 변화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며, “기증자의 헌신으로 두 번째 새로운 삶을 선물 받게 되어 기증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항상 나의 영웅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심장이식인은 “나의 천사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며, “유가족들을 만나 심장박동 소리를 들려주고 싶은데 연락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너무 아쉽고 미안하다”고 편지에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0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뇌사 장기기증인은 6,000여 명으로 이들을 통해 이루어진 장기이식 수술만 총 2만 3천여 건으로 기증인과 유가족들의 뜻깊은 결정으로 2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다. 동 본부 관계자는 “숭고한 나눔을 결정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이 진정한 마음의 위로를 얻고, 기적적으로 장기를 이식받은 이들이 더욱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개정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이 서로의 삶을 격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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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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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월드비전서 ‘꿈꾸는아이들’ 콘서트
- ▲월드비전은 국내 취약계층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응원하는 스토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오는 3일 동 단체 유튜브 채널에서 「나, 너, 우리의 꿈 : 만나고 싶은 사람, 나와 비슷한 친구」란 주제로 스토리 콘서트 ‘70+꿈, 길을 걷다’를 진행하고, 꿈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탐색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꿈꾸는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꿈과 도전 그리고 삶 이야기 △다양한 연령층의 꿈과 인생 이야기 △최초·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도전 이야기 등 주제, 꿈멘토·꿈날개클럽 아동과 후원자들과 함께 희망적인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콘서트는 월드비전 꿈멘토로 위촉된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월드비전 후원을 통해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루며 꿈멘토로 활동 중인 양학선선수의 이야기를 비롯해 오랜 시간 선한 영향력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50대, 7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후원자의 이야기도 전한다. 이밖에 구독자 113만 명을 보유한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이 꿈의 주체성과 방향성에 대해 전하는 토크도 마련했다. 월드비전 꿈멘토로 활동 중인 양학선선수는 “어린 시절 월드비전의 후원이 저의 꿈을 응원해 줬던 것처럼, 월드비전의 응원과 저의 이야기가 꿈을 포기해야 하는 많은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것은 아이들의 권리이며, 그 꿈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아 성장, 최연소 해남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고정우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비전 후원자와 꿈날개클럽 아동들의 연주로 꾸민 무대, ‘팬텀싱어3’에서 4인 4색 매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한 남성 4인조 보컬그룹 ‘라비던스’의 특별한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이날 라비던스를 ‘비전 아티스트’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호승회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꿈꾸는아이들’을 통해 꿈을 찾고, 도전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는 아동들의 이야기, 또 그러한 아동들의 꿈을 지지하는 후원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꿈 지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관객 없이 진행되며,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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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월드비전서 ‘꿈꾸는아이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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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드림스쿨 홈커밍데이 성료
- ▲월드비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장래를 향한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진행하고, 코로나19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번 ‘드림스쿨 홈커밍데이’에는 월드비전의 아동 멘티, 기업 임직원 멘토·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홈커밍데이는 ‘드림스쿨’의 연간 행사 중 하나로 한해 동안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1년 동안의 꿈과 진로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이다. 이날 ‘드림스쿨 홈커밍데이’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상영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멘토와 아동 멘티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전문가 강연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는 박준영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성장 스토리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활동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이 꿈에 대한 동기와 의지를 잃지 않도록 지원해주신 두산인프라코어 멘토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9년 동안 한결같이 진행해온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하며, 월드비전은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과 두산인프라코어가 9년째 기업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꿈지원사업 ‘드림스쿨’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437명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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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드림스쿨 홈커밍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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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서 협약식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성남시의회와의 협약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 20일 성남시의회(의장=윤창근) 세미나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식을 개최하고, 생명나눔을 통해 선의를 실천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장기기증 문화 정착과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협력 체계를 세우도록 약속을 맺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지난 9월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고 서정민군의 유가족에게 기림패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박진탁이사장, 고 서정민군의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성남시의회 윤창근의장과 박진탁이사장이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서를 작성하고 성남시의회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의 주된 내용은 생명나눔 운동 공동추진, 장기기증을 실천한 시민을 위한 ‘99공원(가칭)’ 조성 추진, 성남시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실제 기증자 현황 연 1회 공유, 관내 기관·단체 구성원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독려 등이다. 또한 시의원 1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귀감을 보였다. 박진탁이사장은 “아름다운 생명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장기기증인과 유가족들을 위해 성남시의회에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협약을 체결한 후 솔선수범으로 12명의 성남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생명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는 지난 9월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고 서정민군의 부모에게 생명나눔의 뜻을 기리는 기림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기림패를 전달받은 고 서정민군의 어머니 이나라씨는 “정민이가 나누어 준 그 사랑을 잊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윤창근의장은 “고 서정민군의 장기기증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주었다.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 기증 등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장기기증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값진 일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장기기증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사회가 되도록 성남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탁이사장은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성남시의회의 응원을 힘입어 기증인들의 고귀한 생명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원 설립과 다양한 예우 사업들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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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서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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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본부서 등록서 전달식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임실교회로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전달받았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 15일 임실교회(담임=송희종목사)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실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열린 감사예배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임실군수와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132명의 교인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전달받으며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송희종목사는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임실교회’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이번 생명나눔 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죄인 된 우리를 살리시려고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주님을 따라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섬기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생명나눔운동 사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들이 생명나눔 예배에 참여가 저조한 시기에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문병호본부장를 초청해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장기기증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100주년을 기념하며 생명나눔 약속에 많은 교인들이 뜻을 함께해준 임실교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줄어들고 있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앞장서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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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본부서 등록서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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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온라인 합창 영상 공개
- ▲월드비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의 극복을 노래하는 온택트 글로벌 합창 영상을 공개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20일 동 단체 유튜브 채널에서 「There is Peace」란 주제로 온택트 합창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세계의 연대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온택트 합창 프로젝트 영상은 한국 월드비전 합창단과 그리스, 독일, 홍콩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고 서울시가 후원하여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평화의 염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보미상임지휘자(월드비전 합창단)는 “지금은 서로 얼굴을 보며 연주하고 노래할 수는 없지만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노래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영상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노래한 후, 영상과 음원을 믹싱하는 비대면 합창 방식으로 완성됐다. 한국 월드비전 합창단 36명과 그리스 합창단 55명, 독일 합창단 80명, 홍콩 합창단 30명 등 총 4개국 201명의 어린이가 이번 온택트 합창에 참여했다. 영상이 공개된 지난달 20일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채택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 어린이의 날’로, 세계 어린이들이 한 목소리로 평화를 노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호승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염원처럼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단 60주년을 맞은 월드비전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아름다운 음색의 합창을 통해 세계 50개국 700여 도시에서 지구촌의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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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온라인 합창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