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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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인 세금에 관한 모든 것(7)
      문 66. 종교인 비과세 소득 종교활동비 인정 한도가 별도로 규정되어 있는지? 질문합니다. 답) 소득세법 시행령은 종교인이 소속 종교단체의 규약 또는 의결기구의 승인을 통하여 결정된 지급기준에 따라 종교활동을 위하여 통상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지급받은 금액 및 물품을 비과세소득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 인정한도를 별도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 문 67. 종교단체에서 종교인에게 사택을 제공하는 경우 종교단체에서 지출한 사택관리비용도 비과세 되는지? 답) 비과세 대상입니다. 문 68. 목회를 위한 참고도서 구입을 위하여 성직자에게 매월 정액으로 지급되는 도서구입비에 대하여도 과세가 되나요? 답) 종교단체에서 참고도서를 구입하여 관리하면서 종교활동과 관련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종교인 소득 과세와 무관합니다. 문 69. 개척교회는 목사의 자가용 차량을 교회관련 업무에 사용하고 유류비 형태로 일정금액을 지급받는데 매월 20만원까지만 비과세에 해당되는지? 답) 차량을 교회의 명의로 등록하여 업무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유류비 등 지출이 종교인소득 과세와 무관하나 종교인이 본인명의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여 종교업무에 이용하고 소요된 실제여비 대신에 해당 종교단체의 규칙 등에 정하여진 지급기준에 따라 받는 금액은 월 20만 원 한도로 비과세 됩니다. 문 70. 종교인 명의로 거주하는 주택에 대한 월세를 소속 종교단체로부터 보조받거나 보증금을 지원받는 경우 비과세 되는 사택제공 이익에 해당되는지? 답) 종교인이 사택을 제공받아 얻는 이익만 비과세 대상입니다. 문 71. 종교단체 구분 기장과 관련하여 종교인명의와 종교단체 명의로 된 통장을 따로 구분하여 관리하여야 하는지? 답) 구분 기장이란 종교단체가 소속 종교인에게 지급한 금품 등과 그밖에 종교활동과 관련하여 지출하나 비용을 구분하여 기록 관리하는 것으로 종교단체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여 관리하는 것이 종교단체 회계를 관리하는데 효율적입니다. 문 72. 미자립교회나 말사 등의 경우 장부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 종교단체 규모와 상관없이 종교단체가 소속 종교인에게 지급한 금품 등과 그밖에 종교활동과 관련하여 지출한 비용을 구분하여 기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문 73. 지출증빙자료를 비치 보관하라고 하는데 사찰의 경우 증빙자료를 수취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 법정 증빙서류(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미수취에 대한 가산세등 제재는 없지만 법정 증빙서류를 발급 받을 수 없는 농,어민과의 직거래 등은 계좌이체를 통해 관련증빙을 보관하거나 3만원 이하의 지출에 대해서는 간이영수증을 수취하고 장부에 기록, 관리하면 됩니다. 원천징수 / 종합소득세 신고 문 74. 종교인소득에 대해 매달 또는 매년 근로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소득종류를 선택, 적용 가능한가? 답) 연도 중 소득의 종류를 다르게 선택하여 신고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나 매년 소득의 종류를 달리 선택하여 신고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문 75. 하나의 종교단체에서 종교인별로 종교인소득을 기타소득 및 근로소득으로 소득의 종류를 달리하여 선택, 적용할 수 있는지? 답) 하나의 종교단체에 소속된 종교인별로 소득의 종류를 달리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법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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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1-01-14
  • [호산나]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
    하루하루가 전쟁과도 같다. 코로나19는 언제쯤 진정될까?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날들의 연속이다. 사람들이 그리도 많기만 했던 홍대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 없다. 다시 과거의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일까? 그 평범하기만 했던 하루하루가 이리도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단 말인가.   어릴 적 물을 사먹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젠 물을 사먹지 않는 것이 상상되지 않는다. 과거에는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가해본 적이 없었지만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뿌연 하늘이 일상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어떤 거창한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주변의 지인들과 바이러스 걱정없이 왁자지껄 원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원 없이 찬송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그런 일상은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일까?   우리도 우리지만 다음 세대에게 너무 미안하다. 우리는 그래도 그간 그 소중했던 일상을 누려오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제 막 자신들의 삶을 꽃피우고 있는 아이들은 마스크 없는 삶이 얼마나 가볍고 편안한지 모른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나도 가게를 운영하며 경제적인 문제로 걱정이 태산이지만, 우리 모두가 오직 경제적 문제만이 유일한 문제인 양 그렇게 돈 걱정들만 하고 있어야 하는가. 진정한 문제는 돈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진정한 문제는 우리가 일상이라 여겼던 환경, 그 환경의 훼손일 수가 있다. 돌이킬 수 없는 문제. 돈이야 다시 벌면 된다지만 한번 훼손된 환경 문제는 되돌리기 너무 힘이 든다고 한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경각심을 느낀다. 하나님께서 우리 전 인류에게 주신, 아니 전 자연의 피조물에게 주신 이 소중한 환경을 우리가 너무도 훼손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돌이킬 수 있는 것일까. 더러는 돌이킬 수 있다고, 아직은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또 더러는 이미 늦었다고, 우리 인류에게는 마지막 순간이 숨가쁘게 도래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미 늦었다며 망연자실하고 있는 일일까? 아닐 것이다. 지금이라도 사라져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일상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는 일이지 않을까? 우리는 무엇보다도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노력해야 한다.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여전히 1회 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사용량을 줄이는 등의 실천이 필수적일 것이다. 또한 국민 모두가 정치적 사안에도 관심을 갖고 그 무엇보다 친환경 정책들에 여론의 힘을 보태는 것도 필요한 일로 보인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믿지 않는 사라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경각심을 가졌음 좋겠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지으셨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 답게, 하나님의 피조물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보호·보존하는 일에 앞장섰음 좋겠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쉽지는 않다. 나부터도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작은 일부터 실천하려 노력한다. 우리 개개인의 역량이 미치는 범위는 그리 크지 않을지라도, 그것에 개의치 않고, 마치 우주의 운명이 나의 행동에 의해 결정되는 것 마냥 작은 일에도 소홀함 없이 실천하려 노력한다./한마음교회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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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1-01-14
  • 감신대 총동문회장 이기우목사
      감신대학교(총장=이후정박사) 제24대 총동문회가 지난달 22일 좥광야에 서서 함께 새 길을 열어가는 총동문회좦를 화두로 내걸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총동문회장으로는 이기우목사(사진)가 취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감신대 총동문회장 이기우목사(감람교회)는 “포스트모더니즘과 디지털화 되고 AI에 의존하며 무엇보다 코비드19 팬데믹을 겪는 위기의 시대에 지금까지 지켜왔던 전통과 권위가 도전받고 있다”면서 “교회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감리교회는 감독선거 문제로 인해 지도력이 심각하게 추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학교도 내년 입학생이 미달 될 것이라는 우울한 소식을 듣고, 이사회의 갈등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모교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도 멀어지고 있다. 이럴 때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총동문회가 낙심한 동문들과 모교의 위로자, 상담자, 지지자, 돕는 자가 되려는 작은 결심과 헌신으로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덧붙였다.   이목사는 “끈끈한 동문 테트워크를 조성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광야에 서서 함께 새 길을 열어가는 동문회가 되어야 한다”며, “더 성숙하고 성장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동문회가 되기를 다짐한다. 한 번 감신은 영원한 감신인 만큼 전 동문이 시대적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총동문회 제24대 회장에 선출된 이기우목사는 1976년 감신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킬빈신학대학원, 미국 유나이티드 감리교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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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1-01-14
  • 현기증 (7)
      어지러움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증상으로 새로운 치료 추세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사항이 중요하므로 어지러움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을 소개한다. 인간의 균형계는 계통체계상 3단계, 즉 감각수용단계, 통합단계, 인식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감각수용단계에서는 공간에 대한 움직임을 수용체가 감지하여 중추신경계로 전달하게 되는데 이에 관여하는 구조물로는 미로, 시신경과 고유감각기가 있다. 공간에서의 움직임에 관한 신호가 발생하게 되면 각 수용체에서 전정신경·소뇌로 보내어진 후 안구운동계와 척수 운동계로 신호가 전달되게 되는 동시에 대뇌피질에서 인식한다. 어지러움증은 위에서 언급한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라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데 전정계와 시각계, 체성감각계로부터 받은 감각 정보들이 중추신경계에 저장되는 기존의 형태와 서로 부합되지 않을 때 어지러움이 발생하며, 이를 불일치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어느 감각계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환자가 느끼는 공간 지남력의 이상을 비특이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며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럽다’하고 찾아오는 환자에 대한 진단 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질환에서 마찬가지로 문진 과정이다. 검사자가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어지럽다’고 표현하는 것이 진짜 어지러움인지 아니면 두통을 어지럽다고 한 것인지, 심리적인 압박감을 어지럽다고 한 것인지를 잘 구분하여야 하며 어지럽다는 표현보다는 다른 표현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문진의 요령이라 하겠다. ‘구름을 탄 것 같다’, ‘어디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놀이기구를 탄 것 같다’, ‘빙빙 돈다’ 등과 같이 구체적인 표현으로 환자가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어지러움증을 감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또한 검사자는 어지러움의 발병 시기, 어지러움증의 형태, 기간, 빈도, 발생 상황, 악화 또는 완화시키는 인자, 동반된 증상, 과거력을 상세히 알아보아야 할 것이며 다음의 두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문진에 임하는 것이 진단 과정상 필요하다.   첫째, 어지러움증이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증상인지 아니면 비전정기관성의 어지러움증인지를 감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즉 전자의 경우 진정한 의미의 현훈이 나타나므로 환자들은 자신이 빙빙돈다 또는 방의 가구가 빙빙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둘째, 어지러움증이 전정기관에 의한 현훈이라면 이것이 말초성 원인에 의한 것인지 중추성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 및 치료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즉 말초성 현훈이란 내이의 전정기관 및 전정신경이 중추신경계에 연결될 때까지의 경로에 이상이 있는 경우를 의미하며 전정신경염, 메니어병, 위치성 현훈 등이 있다.   한편 중추성 현훈은 뇌간·소뇌 등 전정기관과 연결을 갖는 부위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서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뇌간 경색 또는 소뇌 경색 및 추골 기저 동맥 영역의 일과성 허혈증을 들 수 있다.   말초성 현훈의 문진상 얻을 수 있는 임상적 특징은 중추성보다 심한 급발작성의 현훈이 나타난다는 것이며 청력장애·이명이 동반되고 위치 변화에 민감하며 눈을 감으면 현훈이 악화되고 눈을 뜨면 완화가 되고 이른 시간 내에 적응하게 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와 달리 중추성 현훈의 경우, 경미한 현훈을 호소하며 특징적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특징을 이용하여 말초성과 중추성 현훈을 감별하는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 상황이 치료적 입장에서는 현저히 다르기 때문이다. 즉 말초성의 경우 대증적인 치료에 의하여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나 중추성인 경우 뇌졸중에 의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위험인자 분석, 급성기 및 지속적인 유지 요법을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부위에 재발할 경우 생명과도 직결되고 신경학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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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1-01-14
  • [목회자 칼럼] 한국인 교회의 신앙병폐 현상
      한국교회는 한국인의 교회이다. 이 말은 당연한 것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따라 동향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종교학에서는 한국인의 정서를 직접 피부에 와닿는 실제적 이익만을 추구한다고 해서 경험적 현세주의로 본다. 그런데 이 정서가 대표적으로 표출된 한국인의 기층종교이자 근원종교로서는 샤마니즘이라는 무교가 있다. 잘 아는 대로 무교는 기복종교다. 이렇게 한국인의 정서와 무교의 기복신앙이 서로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셈이다.   한국종교사를 살펴보면 그런 무교가 포용적 절충력이 강렬하게 작동해서, 한국에 유입된 외래 종교들 치고 무교화되지 않은 종교들이 없다. 불교와 유교 등이 그랬다. 한국교회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도리어 종교학에서는 한국교회를 제1의 기복집단으로 평가한다. 이러하여 무교는 주인이었고 외래종교들은 손님(객)이었던 것이다.   한국교회에서 기복신앙은 생계형으로 몰역사성을 띠고 현세적 탐욕(돈, 교권력, 명성 등)을 채우고자 보수적인 교리적 독단론을 펼친다. 이로 말미암아 극단적 이기주의로 하나님 부재와 이웃 부재심리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정서가 교회성장의 하나로 등장한 성공신앙과 상응하면서 세계교회사에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괄목할만한 압축 성장을 이루었다. 이런데도 존경받는 교회가 되기는커녕 헌금장사나 하는 슈퍼자본적 이익집단으로 매도당해, 사회로부터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때문에 신앙의 틀을 다시 짜는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이어 기복신앙으로 병들어 있는 한국교회를 특효약으로 작용하는 종교학으로 진단해본 결과, 반사회성향이 되는 교리적 독단론과 도덕적 불감증 및 반지성적 행태로 나타났다. 이렇다고 해서 기복신앙 자체를 정복해야 한다는 신학계가 한국인인 것을 간과한 채, 서구신학에로 돌아가는 환원론적 주장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한국인의 불가변적인 기복신앙을 정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교학에서는 종교에서 기복신앙을 제외시키면 그 종교는 바로 정치사상이나 철학이라고 했다.   이제 개혁을 위한 처방으로서는 일단 기복신앙을 받아들이고 자아완성을 위해 극기와 함께 엄격한 도덕생활을 하면서 지성적 각성을 하는 진리 실천의 구도신앙에로 성숙하는데 있다. 이럴 때만이 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다.   이럼에도 여전히 기복신앙에만 정체된 채 맴돌고 있다면, 그런 신앙병폐를 치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개혁은 요원한 것이 되고 만다. 한국인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한국인의 정서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함에 있다.   이제야말로 구도신앙으로 개혁의 표본을 보여줘야 할 목회자 그룹은 개체교회 중심의 전도에만 전력을 다할 것이 아니라, 사도행전의 예루살렘교회에서와 같이 역사 종말론적 공동체교회(하나님 나라-역사-교회)로 교회를 구조화할 때이다. 더 이상 교인들보다 더 기복적 탐욕을 채우기 위해 종교기술이나 조작하는 목회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주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병 고쳐주고 오병이어로 기복을 채워주시기는 했으나, 정작 스스로는 그것을 빌미로 일체 기복적 탐욕을 구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수원남부교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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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1-01-14
  •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근거는 자유” -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
      홍정길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사진)가 최근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기도회에서 행한 좥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좦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근거는 자유”라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의 형상은 다름 아닌 ’자유‘이기에 이 자유를 빼앗기지 말아야 하며 또 한편으로 이 자유를 사사로이 여겨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목사는 “요즘 정권 담당자들은 정의를 많이 얘기한다. 그런데 그것은 정의가 아니라 정의감이다. 그 분들이 말하는 정의감에는 정의가 없다”며, “정의라는 것, 자기들이 가졌다고 착각하는 정의감이다. 역사상 정의감처럼 잔혹하게 모든 사람에게 무서운 재앙을 준 사건은 없다. 공산주의는 완전히 정의감의 화신들이 되어, 없는 정의감으로 정의를 실현하려고 들어서 얼마나 그 혁명 과정에서 비참한 사건을 만들었는지 우리는 이미 역사를 통해 보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목사는 독일 경제학자의 말을 인용해 세계의 주도권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동양은 자유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홍목사는 “동양에는 자유라는 단어가 없다. 〈사서삼경〉에 자유라는 단어가 없다. 힌두교도 불교도 자유라는 단어가 없다”면서 “해탈이라는 비슷한 단어가 있는데 해탈은 ’Nothing‘,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자유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 자유. 우리는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성경이 말하는 원리에 따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자유라는 말이 없었다. 자유라는 말은 형용사로 쓸 때 이런 말이다. 버릇없이 제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 그것이 자유”라며, “그것도 명사형은 없고 형용사로. 그래서 자유라는 단어가 없는 중국에서 이 의미밖에 모르는 중국 사람들이 제가 처음 중국갔을 적에 가장 나쁜 사람들을 자유주의자라고 했다. 그랬더니 북한 가니까 북한에서는 자유주의자라는 말이 최고로 나쁜 욕이다.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홍목사의 설교에 대해 일부 교계 인사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정권을 공격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교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1-01-14
  • 교인들의 코로나 검사 독려해야 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의 국면을 맞고 있다. 수많은 국민들과 자영자들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정부의 방역조치에 협조한 결과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2천 명이 넘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낸 공격적인 선별적 사전 검사 조치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에 반박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선별적 조치가 없었더라면 이들 2천여 명은 사전에 조치할 수 없었던 만큼 선별적 사전 검사는 우리 사회에 큰 이익을 주었음이 분명하다. 현재 교회시설을 통한 감염 확산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교회들은 교인들의 사전 검사를 독려해야 한다. 특히 목회자들은 문제가 되고 있는 단체 시설에 방문했던 이들에게는 반드시 사전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고, 이에 더해 전 교인인 사전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그것이 교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우리 사회에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길임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선별적 사전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기에 아무런 경제적 부담도 없는 만큼 교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그동안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교회가 나서서 교인들의 사전 검사를 독려한다면 교회는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일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입으로만 복음 전파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기독교 복음의 힘을 사회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교회가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 때문에 정부의 방역조치에 불만만 토로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책임 있는 자세로 교회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교회가 이번 기회에 교인들을 사전 검사의 장으로 인도해 사회적 본을 보여주길 기도한다. 이러한 일을 통해 교회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길 기도한다. 사회 내 교회를 향한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일에 교회가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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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1-01-14
  •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이 절실하다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한국교회는 보수와 진보의 대표기관인 한기총과 교회협이 교회의 문제를 대변해왔다. 그러나 한기총 내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상실되고, 대안적 연합기관이 여럿 설립되면서 교계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의 대표성이 문제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한국교회의 지나친 세속화에서 비롯되고 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첫째 교회의 진정한 의미에 충실하자. 사도 바울은 온갖 문제의 온상인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회복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한 몸의 관계이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임을 천명한다. 이는 교회가 태생적으로 하나이기 때문에 분열은 용납될 수 없는 ‘일체성’이라고 밝힌다.    둘째 교회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믿음은 성령의 전적인 사역이고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선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결국 기독교의 모습은 이타주의의 전형이며, 이것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교회의 진정한 의미에 충실하면서 세속적인 명예욕보다는 교회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가를 분명하게 깨달을 때에 연합기관의 통합은 가능해질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교회의 분열을 차단하기 위하여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장 3절)고 간절히 바라고 있다. ‘평안의 매는 줄’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결과이다. 우리가 십자가 위에 머물 때, 다른 사람들과의 사이에 화평이 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에는 연합단체의 통합을 이루도록 각 교단과 단체는 물론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21-01-14
  • “사랑의 실천은 그리스도인의 사명”
      내가 섬기고 있는 도봉교회의 모토는 좥누리는 복, 나누는 기쁨좦이다. 교회의 정신을 기억하며 교인들과 이웃을 섬기는 나눔 사역을 통해 깨달은 것이 “축복이란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와 같다”는 것이다. 요셉의 신앙, 나눔의 열매를 누구나 따먹는 것, 그것이 도봉교회의 정신이자 교회가 추구하는 선교의 방향성이다.   도봉교회는 가을에 바자회를 열어 지역의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성탄절에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린다. 우리는 초청예배를 통해 이웃들이 영육간 위로와 은혜를 받길 마음으로 목회자와 교인들이 온 정성을 다해 예배에 참석한 이웃들을 섬긴다.    이밖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을 섬기다 보니 주변에서 어렵게 목회를 하고 있는 동료들이 보였다. 그래서 11년 전부터 도봉교회는 ‘어깨동무 부흥성회’를 시작했고, 무엇보다 작은 교회를 섬기는 동료 목회자 가정을 섬기기 시작했다. 부흥회에 초청된 강사들은 모두 자비량으로 말씀을 전했고, 마음이 동한 교인들은 진심으로 헌물을 모았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전액은 작은 교회를 위해 사용됐다.   작은 교회를 섬기는 40~50대 목회자 부부는 대부분 심신이 지쳐있다. 자신의 인생을 걸어 헌신했지만 여전히 목회환경이 녹록치만은 않다. 이분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부부 세미나’를 열어 섬기다 보니 어느새 감신대 79학번 동기회도 나눔사역에 동참하고 나섰다.   도봉교회를 통해 이웃을 섬기던 이 작은 종을 이제는 감리교 연회의 감독으로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무한한 감사와 책임을 느낀다. 늘 감독으로서 지역의 이웃과 어려운 환경의 목회자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았기 때문에 그 사랑을 이웃에 전해야만 한다. 받은 자로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나누는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하다. 모쪼록 모든 교회와 교인들이 이 비할 바 없는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2021년이 되시길 기도한다.  /기감 서울연회 감독·도봉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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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21-01-14
  •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조병완교수
      “여호와 하나님이 태초에 절대 우주만물을 창조하심에 따라, 양자역학적 빛(전하)의 파동으로 구성되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양자역학적 관찰자 효과에 의하여 하나님의 의지가 에너지 파동으로 생기(Spiritual Energy, Soul)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삼위일체)이 되었다”고 말하는 한양대 조병완교수(사진).   이어 “이때 양자 얽힘이 보여주는 소립자들의 대칭성과 상보성에서 물질인 아담(남자)과 반물질인 여자(이브)가 창조됐다. 남자와 여자의 창조 이야기는 그 자체가 갈빗대로 이루어지는 별개의 부속 존재가 아닌, 하나님의 빛 속에서 하나의 조화로운 존재임을 반물질 이론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교수는 “성경 속 인간과 동식물은 태초에 우주 양자 영점장에서 양자역학적 의식, 영성의 존재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며, “하나님의 피조물들과 인간의 자유의지는 현대 신학의 최대 난제라 여겨지며, 다수의 신학자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말하지만 이에 대해 반대개념인 자유의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교리를 주장해 교인들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 일부는 인간의 구원이 인간의 자유의지로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부는 인간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뜻에 따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양자역학의 ‘영점장’ 이론을 통해 ‘나’라는 존재는 모든 것과 매 순간 시공간을 초월하여 양자 에너지 장 속에서 완전히 상호의존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종교적 예정론의 근거인 것이다”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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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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