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신학/선교/해외
Home >  신학/선교/해외

실시간뉴스
  • [선교사통신] 교회와 캠퍼스사역통한 복음사역에 중점
    프랑스 김영기선교사는 교회사역과 캠퍼스사역을 통해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이웃을 초청하는 행사통해서 복음의 접촉점을 추구  캠퍼스사역통해 청년위한 복음전파와 양육에 매진   4월 4일과 5월 23일에 연속으로 펫뜨뒤껴르를 치렀습니다. 벌써 1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참여할 만한 사람이 5명도 되지 않아 참 힘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어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을 보내 주시고 함께 기쁨의 시간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남을 이루어 주의 몸 된 교회와 캠퍼스 사역의 열매를 맺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의 세 자녀를 데리고 참여한 어느 아주머니도 계셨고 타 선교 단체의 간사의 방문도 있었습니다. 아주 처음 나온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이미 참여한 횟수가 있어서 꽤나 능숙하게 이 시간을 즐기고 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음식과 행사들을 준비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주님께서 단기 선교사를 보내 주시어서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리더들과 교회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동역하니 피로도 싹 가십니다    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2년 반이 흘렀습니다. 외적인 팽창이나 내적인 성숙이 뚜렷하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함 투성이의 교회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발을 딛다가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교회를 친히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여러 만남 가운데 교회로 구원으로 초대되는 사람들이 늘고 또 캠퍼스 선교를 위해 헌신할 주의 젊은이들이 풍성히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교회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교회의 한 가정에 둘째 아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부모의 믿음으로 삼위 하나님의 언약 안에 들어온 “엘림”이를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끊이지 않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툴루즈 캠퍼스 선교의 전초기지로서 목요일 저녁마다 있는 채플 시간은 매우 중요하고 간절합니다. 그런데 그간 열심히 참여했던 콜롬비아 출신 자매가 본국으로 돌아갔고 리더 실방 형제는 아내의 출산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무슬림 여학생 이네스는 일을 시작해서 채플에 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리더 “위니” 한 사람이 다시 모임을 시작하게 되면서 다시 캠퍼스 채플의 중요한 가치 곧 선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퍼스 선교가 활성화되고 한마음 한 정신으로 캠퍼스 선교를 위해 자신을 던질 줄 아는 헌신된 청년들이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프랑스 김영기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13
  • 평신도선교- ③
      임동현목사   평신도 선교 훈련의 필요성    그리스도의 제자는 만들어진다.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훈련받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어렵다. 평신도 교육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훈련하여 세상을 향해 선교하는 자로 든든히 세워지도록 지속적인 경건의 훈련이 요구되어 진다. 평신도 교육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동원하여 매일의 삶에서 제자도를 철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세상을 향하여 선교하여 나가는 제자의 삶을 가르쳐야 한다.   한국교회는 성장주의에 입각하여 양적인 면에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성과를 거두어 선교사 파송 2위국이라는 명예를 가지고 있다. 그 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에 선교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면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선교사 교육과 훈련의 하나의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본이 될 필요가 있다.      훈련받지 않는 성도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기 어렵다 주님이 평신도 선교사들에게 명령하신 지상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선교사의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선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숙과 성장을 가져오도록 질적 성장이 같이 도모해야 한다. 평신도를 위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선교 교육과 훈련 전략을 마련하여 선교현장에 적용할 실천적 이론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선교 동력화를 위한 선교교육은 평신도를 동원하고 조직화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 전도의 동역자로 세워야 됨이 요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교사 파송 2위국 지위에 맞게 한국교회는 평신도 선교의 활성화와 동력화를 위하여 효과적인 평신도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해야 할 것이다.    교회 안에서 리더의 지위에 있는 목회자는 평신도 선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양질의 평신도 교육 프로그램을 표준화하여 일반 성도를 중심으로 교육하게 힘써야 한다. 선교는 교회의 부차적인 사역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자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앞장서서 평신도들에게 선교가 교회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평신도를 위한 철저하면서 체계적인 선교 교육 필요 교회가 추구해야할 방향은 선교적 교회이다. 설교시에 선교를 인식할 수 있는 말씀을 평신도들이 자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선교 관련 행사나 정기적인 선교 모임을 만들어 간접적인 선교의 경험들을 늘려나가야 한다.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이 안식년을 이용해 파송한 교회에 방문할 때 특별 선교 집회를 열어 자세한 선교보고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교회에서 미주 선교회, 아시아 선교회, 아프리카 선교회 등 각 대륙별 선교회 지회를 만들어 지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선교지에 관련된 기도제목에 대해 중보기도하며 헌금을 마련하는 등의 여러 기회들은 평신도들이 선교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신도 스스로도 자신이 평신도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평신도 선교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현대 선교의 중심이 되는 평신도 선교가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평신도를 선교 교육과 제자훈련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6-11
  • 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III)
    김영한 명예교수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을 받는다고 예수께서 가르쳤기 때문이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이에 반해서, 무함마드의 후예인 무슬림은 21세기에 들어와 9.11 미국 맨허탄 쌍둥이 빌딩의 자살 테러를 시작으로 알카에다에 의한 세계각지에서 자살테러와 분쟁, 그리고 2014년 창립된 수니파 무장단체 IS(Islam State)의 무차별 공격과 살해에 개입되어 있다.   III. 범죄자 가운데 하나로 처형됨   공관복음서 저자, 마가(막 15:24-32), 누가(눅 23:32-43), 마태(마 27:38-44)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두 강도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마가와 마태는 지나가는 자들과 두 강도도 예수를 비방하고 모욕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 사람들은 의당히 십자가에 처형된 자는 그 처형에 합당한 잘못을 저질른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에 반하여 누가는 두 강도 중 한 강도는 예수를 비방하나 또 한 강도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한 사실을 전해준다: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눅 23:32-33).   한 강도는 예수를 비방한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눅 23:39). 다른 강도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눅 23:40).   그리고 그는 예수께 청원한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 23:42). 이에 예수는 그에게 대답하신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예수는 자기와 회개한 강도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너머서서 낙원에 이르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는 무죄했으나 강도들과 같이 처형되었다. 이에 대하여 이미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같이 예언하고 있다: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사 53:12). 예수는 범죄자로 간주되었고, 그렇게 최급을 받고 처형된 것이다.    그러나 예수는 죽어가는 가운데서도 자기의 죄를 참회하고 메시아를 인정하는 한 강도에게 죽음을 너머서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망을 주신다. 예수는 자신에 대한 인격적 믿음을 가지고 사후를 부탁하는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라고 위로를 주신다. 예수는 죽음의 자리에서도 참회하는 강도에게 그가 자신과 함께 낙원에 가게될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소망을 주는 분이시다.(계속)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6-11
  • 한국세계선교협,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주민교회의 개척과 이단사역 대처 방안 모색 사역계획서 작성 후 이주민선교를 위한 지원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25-2차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학교는 이주민선교 사역을 위한 사역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비자발적 철수 후 국내에서 이주민사역을 하고 있는 귀국선교사, 현재 이주민 사역하는 사역자, 이주민사역 준비자들이 대상이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김동화 전 GMF 대표가 「이주민 사역자를 위한 문화인류학」, 위디선교회 대표 문창선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신학」, AGST-Pacific 박해원교수가 「이주민 전도와 제자훈련 실제」, 임경철 연합선교훈련실행위원장가 「이주민 교회 개척의 실제」, 권능태국인교회 오승재목사가 「이주 근로자, 환대와 동행 실제」, 갓플리징교회 전득안목사가 「이주 다문화 가정, 환대와 동행 실제」, 공촌외국인사랑방 최고수목사가 「이주민 품는 한국교회, 환대와 동행 실제」, 한국 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용식목사가 「이주민 사역자들 위한 이단 대처 실제」,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홍광표 사무부총장이 「이주민 선교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RSG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학교가 진행된다. 90분 강의시간에 60분은 이론과 실제를 강의한다. 30분은 질의응답으로 훈련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강사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한다.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구체적인 사역계획을 작성하고 추진할 수 있게 한다. 계획서를 작성하면 심사를 거쳐 이 단체에서 발행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인증서를 통해 교단이나 단체에서 이주민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 실무를 맡고 있는 서정호목사는 “국내에 와 있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단들의 포교가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단사역에 관한 내용도 넣었다”면서, “이번기수부터는 이주민선교 중 이슬람과 다문화, 근로자에 집중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타문화에 대해 우리가 배워야 하기 때문에 문화인류학에 대한 내용도 프로그램에 넣어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외국에서 사역해야 선교사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하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다”면서,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도 선교사라는 자기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 그걸 알리고자 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각 교단에서도 이주민선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 교단의 선교책임 실무자들이 와서 새벽예배를 인도하게 됐다.     이 단체 산하 3개 실행위원회인 연합선교훈련위원회(위원장=임경철목사), 디아스포라위원회(위원장=황덕영목사), 난민위원회(위원장=고성준목사)는 지난해 7월에 처음으로 이주민선교사 훈련학교를 실시해 34명이 훈련 수료했다. 올해 1월에 25-1차로 진행해 26명이 수료했다. 특히 2차 이주민선교학교부터는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가 동참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협의회는 2023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이주민 선교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의문 중 △KWMA는 귀국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며 지역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들이 해외 선교사와 같은 사역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선교행정을 포함한 모든 제도를 마련한다 △다양한 선교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선교인 참여를 확산시키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귀국선교사들이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동원, 훈련, 배치, 지원에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내용에가 함께 연합해 이번 이주민 학교가 진행되게 됐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6-10
  •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 김성욱소장과 임동현목사 인터뷰
    ◇김성욱소장(우)과 임동현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에 좋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선교 연구의 사제간서 선교를 실천하는 동역자로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소장=김성욱교수)는 한국교회의 올바른 선교활동 지원을 위해 성경중심의 선교신학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교회의 사역과 성도의 삶에 적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에 발족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30년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교수로 사역하다가 지난해 11월에 명예교수로 은퇴한 연구소 소장 김성욱교수와 현재 동 연구소의 이사장으로 섬기는 아델포이교회의 임동현목사의 그리스도안에서 연합과 만남의 과정에서 생성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임동현목사는 김성욱교수의 수업과 지도를 통해 선교신학과 신앙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김교수의 지도하에 신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또 당시 임목사의 신앙의 열정과 섬김의 태도를 남다르게 지켜본 김교수는 은퇴 후 임목사의 동역과 연합의 제안에 기꺼이 응답하며 이 연구소 사역이 진행될 수 있었다.   현재 선교사역의 신학적 연구와 교회목회의 적용이라는 사제 간의 이러한 연합은, 매우 드물고 긍정적인 모범으로, 기독교 학계나 교계에 큰 이슈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소장은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는 30년간의 선교학을 지도하며 만나게 된 제자들과 후학들과 함께 하게된 열매이다”며, “정년으로 은퇴 했지만 임목사를 비롯한 제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선교에 관한 심화학습의 필요와 보다 확대된 선교학 연구의 요청을 많이 받았다. 때문에 이 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구소 창립의 계기를 전했다.   또한 김소장은 “선교학교수로 오랜 시간 선교신학을 지도하며, 한국교회가 선교활동에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10%의 성도만 활동하고, 90%는 방관자로 있는 선교 체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아쉬워했다.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 그리고 성도는 먼저 선교사여야 한다고 믿는다”며, “선교는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헌신이다. 실제로 2007년 샘물교회가 아프카니스탄에서 선교사역을 하다 당한 납치와 순교 사건 때 선교에 대한 많은 질타와 질문이 있었지만, 그해에 오히려 다른 해보다도 많은 선교사들이 해외 선교에 헌신하고 파송됐다”고 선교사역의 신앙적이고 구원사적 네러티브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11월에 미래세대 향한 세대공동체 선교 컨퍼런스 개최  또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에 이사장으로 참여한 임동현목사 역시 “선교지향적인 교회를 담임하는 입장으로 이 연구소 창립에 함께 했다. 한국교회가 초기 기독교의 선교마인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교회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교회지만 규모적 성장보다 선교의 비전을 갖는 교회의 모델이 되고 싶어서 이 시작에 참여했다”며, “이미 교회가 김교수님과 함께 선교사역에 깊이 참여하며 성도들의 신앙이 선교적 마인드로 변화되고, 교회목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기고 있다”고 이번 연구소창립에 대한 유익과 열매를 알렸다.   두 사람은 이번 선교연구소가 타 선교학회나 신학회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한국교회에 선교의 방향이 사회활동 이전에 성경과 선교의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며, “신학교는 학문연구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연구소는 보다 확대된 관점의 연구와 보다 성경적인 신학을 연구함으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연구소는 그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정체된 한국선교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논문 발표, 박사과정 후 연구과정, 전문인 선교연구활동과 자료지원, 개교회별 선교강좌 등을 활동의 내용으로 한다”며 구체적인 사역과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동 단체는 오는 11월에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 선교의 동향과 실제 목회안에 선교사역의 적용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교수의 지난 30년간 연구한 성경적 선교의 깊이있는 신학적 해석과 함께 임목사의 연구주제인 「시니어와 청년세대를 잇는 선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신학/선교/해외
    2025-06-10
  • 21일, 한국예배학회서 예배와 찬양 포럼
      한국현대예배학회(회장=가진수)는 오는 21일 인천에 위치한 숭의교회에서 「현대 예배를 디자인하라」란 주제로 ‘제2회 예배와 찬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열린다.   가진수회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예배의 신학적 진리를 추구하며 미래를 이끄는 한국 현대 예배학회가 두 번째 ‘예배와 찬양 포럼’을 준비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다음 세대에 올바른 신앙적 유산을 물려주고, 한국교회와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며, 올바른 예배를 기획하고 준비해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포럼의 주강사로는 미국 사우스런 밥티스트신학교의 조슈아 와그너박사가 「미래 예배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전한다. 또 미국 뉴송처치 예배감독인 김유진박사가 「예배 기획과 인도의 실제」로 강의하며, 인천 숭의교회 음악감독이자 구리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박성일박사가 「리허설의 이론과 실제」를 제목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또 행사를 위한 특별찬양은 유명 CCM 사역자인 지명현목사(소리엘 대표)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주최인 한국현대예배학회 이외에도 서울신학대학교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가 지원하며 워십뮤지션매거진과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그리고 월드미션대학교가 협력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6-10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청년선교서 두드림투게더 축제 성황
    황바울, 간미연부부가 간증을 전하고 있다.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는 지난 13일과 14일 포도나무교회에서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창조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관점」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맞춤 선교훈련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공유했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게 하고 있다.    강의는 이 단체 이사장 여주봉목사와 포도나무교회 벤쿠버처소 김석우선교사가 전했다. 또 아프리카프로젝트 홍보대사인 황바울, 간미연 부부가 찬양콘서트를 통해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선교지 부스체험」에서는 각 선교지가 어떤 곳인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인턴 선교사들의 토크쇼」에서는 인턴선교를 경험한 청년과 이번달 파송되는 11기 인턴선교사가 자신들의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조별로 초기 한국에서 사역한 선교사에 대한 영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찬양을 하고 있다.    13일 진행된 찬양콘서트에서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단기선교 사역에 대한 간증이 있었다. 콘서트는 마다가스카르애서의 사역영상을 시청과 간증,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미연가수는 “그곳이 환경이 너무 좋지 않다. 먹을 것도 없다. 하지만 환경이 어떻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신앙이 있으면 환경이 중요하지 않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다 ”면서, “남부쪽은 상황이 좋지 않다. 이곳에 처음왔을 때 모든 것이 참담했다. 여기는 삶과 생의 기로에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나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됐다. 더 좋은 먹거리, 더 좋은 옷을 원하는 나의 삶을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바울배우는 “아이들의 눈빛이 기억에 난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삶이 차이가 있는데도 행복지수는 그들이 높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중심으로 두고 사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배우는 ”우리를 어디에 가든 사람을 살리는 미션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프리카를 가보면서 느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다 하셨다“면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께 주권을 드리고 하나님께 나가야 한다. ’하나님 함께 해주세요‘라는 기도가 하나님의 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인턴선교사들에게 50%의 재정후원을 하는 것이다. 나머지 50%는 지역교회와 지인들을 통해 후원받도록 하고 있다. 또 언어를 강조하고 있다. 6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증하고, 9개월 안에 현지어로 간단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있다. 리더쉽과 팔로우십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4명의 인턴선교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공동체성을 배우도록 한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2-19
  • 한말글문화협, 칼 귀츨라프 한글 세계화 포럼
    한말글문화협회는 귀츨라프 선교사의 삶을 공유하는 포럼을 진행했다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는 귀츨라프한글문화원,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한글회관에서 칼 귀츨라프와 한글 최초 세계화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음전파와 한글의 융합을 실현한 칼 귀츨라프선교사의 삶이 공유됐다.    귀츨라프한글문화원 노광국대표는 기조연설에서 “1803년 독일에서 태어난 칼 귀츨라프는 1832년 7월 17일 오늘날 인천광역시 백령도 또는 황해도 몽금포로 알려진 황해도 장산 ‘큰 섬’에 도착하며 한반도 선교의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이후 서해안을 따라 이동해 7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에 도착했고, 이곳에서 주민들과 교류하며 훈민정음을 익혔다. 그리고 7월 27일, 성경의 주기도문을 최초로 한글로 번역하며, 복음 전파와 한글의 융합을 실현하는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또한 “그가 영어와 독일어로 작성된 소논문은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세계학계에 처음 알린 문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헐버트선교사의 1892년 논문보다 60년, 주시경선생의 1905년 ‘국문연구’보다 73년 앞선 혁신적인 업적이었다”면서, “칼 귀츨라프가 다진 한글세계화의 초석은 오늘날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계승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남긴 ‘한글은 복음의 고속도로’라는 비전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그의 정신은 한글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복음의 가치를 전하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한글 세계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귀츨라프 선교사의 유산을 계승하며 한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귀츨라프연구소 신호철소장이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와 한글 최초 세계화」, 한말글문화협회 리대로회장이 「처음으로 주기도문을 국역한 기치와 의미」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귀츨라프한글문화원 ‘귀츨라프 서체’ 저작권등록자인 김민주 서양화 작가(명성교회 bara 미술인선교회)가 ‘귀츨라프 서체’로 ‘우리 한글 얼쑤!’를 제작해 전시했고, 행사 후에는 붓글씨 퍼포먼스 작가 한창환 서예가가 ‘한글사랑 칼 귀츨라프’를 즉석에서 휘호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글회관에서 개최된 ‘2025 한말글 사랑 이야기마당: 한글을 서양에 최초로 알린 칼 귀츨라프’ 포럼과 관련해 한글학회와 귀츨라프한글문화원은 세종대왕이 1443년에 창제한 훈민정음의 언어학적 우수성을 1832년 귀츨라프가 서양에 처음으로 영어와 독일어로 소개한 지 200주년이 되는 2032년을 앞두고, 귀츨라프 선교사의 디아코니아 정신을 바탕으로 한글을 지구촌 공용어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5-02-18
  • 기드온동족선교회서 제2기 복음통일전략학교 개강
    기드온동족선교회는 복음통일전략학교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국지부 설립식)   한반도의 분단상황과 신사참배의 연관성 공유  탈북민상담 통한 트라우마 회복의 방향을 제시    기드온동족선교회(국제대표=박상원목사·사진) 한국지부(지부장=이희준목사)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주간의 일정으로 제2기 복음통일전략학교를 대전 세계로교회(담임=김성기목사)에서 진행한다.    작년 3월 대전에서 1기로 첫 출발을 한 복음통일전략학교는 수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북한선교전문가들의 수준높은 강의와 탈북자의 증언 등으로 통일에 대한 마음을 가진 성도들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 관계자는 “25명의 1기생들은 10주간의 강의후, 6월초 백두산과 두만강 일대로 비전트립을 다녀왔는데 참석한 수강생들은 직접 북한 중국 국경일대와 지금은 중국의 통제로 위축되었지만 선교지도 둘러보면서 강의와 현자 실제를 보면서 복음통일의 열정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2기에서는 정종기교수의 「주체사상의 기독교적 이해」, 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 김재호목사의 「시대적요구-통일시대」, 예장 백석측 통일선교지부장 강석진목사의 「최근 지하교회와 성도들」, 송민호교수(한동대)의 「미래를 여는 가치중심 통일비전」, 오창희목사(흰돌교회)의 「신사참배와 남북통일」, 주에스더집사(가명)의 「두만강 탈북간증」, 오은경박사의 「북한이탈주민의 트라우마와 회복」, 윤학렬 영화감독의 「영상문화의 영적분별력과 통일영상선교」, 이주민종합지원센터 대표 전득안목사의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통한 통일선교전략」, 이 선교회 국제대표 박상원목사의 「북한주민을 세뇌시킨 2가지 신화」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창희목사의 강의에서는 우리나라의 분단의 원인이 신사참배와 무관하지 않음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사참배의 실상과 죄악에 대해서 공유한다. 오은경박사의 발표에서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바탕으로 그들의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기독교의 역할을 제시한다. 윤학렬 영화감독의 강의에서는 영상문화에 담겨있는 메시지를 분별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영상제작을 통한 복음통일의 선교적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도 배운다.    이번 2기 개강을 준비한 국제대표 박상원목사는 “수년간 한국과 미주 등의 집회와 강의를 해보니, 저를 비롯해서 많은 이들이 북한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다”면서, “우리들의 지식이 너무 피상적인듯해서 좀더 실질적인 내용으로 깊이 있는 배움과 함께 통일의 준비는 결국 우리들의 지식에 비례하다고 판단해서 다양한 경험을 겸비하면서도 실재적인 준비안이 필요해서 강사진을 구성했다. 등록하셔서 강의를 듣고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음성이 와 닿는다면 본인들 각자 각자에게 사명감이 분명 떠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지부장 이희준목사는 “전략학교를 통해서 원하는 것은 복음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일꾼을 양성하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통일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통일의 준비가 우리의 지식에 비례한다는 박상원대표님의 말처럼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은 매년 복음통일전략학교를 통해 준비된 일꾼을 만들고, 그분들이 어떤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실행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선교회는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와 복음통일 연합전략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고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해 한국은 물론 미주의 전문통일사역자들과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어 연합적인 선교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2-18
  • 기독교 박해국 상위 20국중 북한이 1위
    ◇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골방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국제기독연대(대표=제프 킹)는 최근 2025 세계 박해지수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 중 한 곳으로 꼽았다. 기독교를 박해하는 지역 상위 20곳 가운데 가장 심각한 8곳 중 한 곳으로 북한을 지목했다.   북한은 기독연대가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2021년 이래 4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꼽혔고, 기독교를 가장 박해하는 인물로는 김정은을 꼽았다.   특별히 동 단체는 북한의 기독교 박해가 김정은의 체제 유지를 위한 종교 억압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정은이 최고 지도자가 된 2011년 이후 기독교 박해는 더 심화됐다고 했다.   또한 북한에서는 정권이 운영하는 종교시설들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종교활동이 금지되며, 기독교는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된다. 심지어 성경을 소지하거나 기도하거나 혹은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행위만으로도 강제 노동수용소에 끌려가거나 처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북한에서는 약 12만 명이 반정부적 활동 이유로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가운데 최대 7만 명이 기독교 신앙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함께 기독교 박해가 극심한 곳으로는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사헬 지역 등이 포함됐다.  
    • 신학/선교/해외
    • 해외교계
    2025-02-17
  • 바울워십, 「그리스도의 향기」 주제로 바울집회
      ◇바울워십은 「그리스도의 향기」란 주제로 바울집회 2차와 3차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1차집회 사진)     다양한 교단의 사역자가 스탭으로 참석자위해 기도 크리스천 청년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주는 일에 매진      바울워십(대표=최원식)은 오는 3월 8일과 4월 5일 「그리스도의 향기」란 주제로 바울집회 2차와 3차를 성결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집회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위한 자비량 집회이다. 2차 집회는 다윗의 열쇠 대표 김선교선교사가 3차 집회에서는 주님의 교회가 전선택목사가 메세지를 전한다. 서종현선교사가 메세지를 전한 1차 집회는 2월 1일 진행됐다.    이번 집회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하는데 있다. 또한 성결교, 통합, 합동, 백석 등 다양한 교단의 사역자들이 스탭으로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준다.    이 단체 최원식대표는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다시 한 번 부흥의 때를 일으키는 세대가 되도록 전국에 있는 교회들은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같이 참석해주시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부흥의 때가 오리라 믿는다”면서, “우리 단체는 크리스천 다음세대와 청년을 일으키고 영적 회복을 꿈꾸는 단체이다. 이 집회를 통하여 회복과 부흥을 다시 한 번 일으키고자 예배를 준비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그런 세대에게 용기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싶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이번 집회의 기획과 바울워십의 설립에 대해 “아이를 출산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함께 첫 외출을 했다. 첫 외출을 하는 날 하나님께서 청년들을 위한 예배를 열라는 마음을 주셨다”면서, “나는 사역자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사업가도 아니다. 삼일교회나 영락교회 등에서 방송간사로 일을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부담이 됐다. 속으로만 생각을 하다가 아내에게 이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집을 사려고 모아놓은 돈이 있었는데 이 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캠프나 집회를 가면 작은 돈이라도 참가비를 받는다. 그러나 이런 것을 받지 말고 청년들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일 때를 기다리면서 집회를 준비하기로 생각했다. 그리고 바울워십을 만들게 됐다. 집회를 기획하는 과정 가운데서 고린도후서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 청년들이 그리스도를 향해 살아나는 이들이 되길 바랬다”면서, “사람들이 크리스천 청년들을 볼 때 그 사람 자체만으로 ‘예수믿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군아’를 알 수 있도록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제도 「그리스도의 향기」 정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과정 가운데서 김선교선교사님이나 서종현선교사님 같은 분들을 섭외했다. 그분들은 청년 크리스천 사이에서 유명하신 분들이었고, 나는 그분들과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그럼에도 취지를 잘 설명해 드리면서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장소를 구하는 과정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성결대학교에서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했다.    이 집회는 모든 스탭이 사역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집회를 섬기는 스탭들에게 사례비도 주고 있다. 사역자를 스탭으로 섭외한 이유 중 하나는 말로만 기도해준다고 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청년들을 품고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다양한 교단에서 온 스탭들이 집회에 참석한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최대표는 “청년들에게 기도해 줄게라는 말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진짜로 기도를 해주자해서 스탭 전체를 사역자로 뽑았다”면서, “그리고 사역자들에게 사레비도 드리면서 그들이 충실히 섬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곳저곳에서 모여서 바울집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집회에 대해 최대표는 “내가 바라봤을 때는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답할 수 밖에 없다. 많은 분들이 은혜받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다. 은혜가 배가 되는 그런 집회였다”면서, “앞으로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교회친구 다 모여’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 일을 통해 우리의 사역이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자비량으로 하는 이 집회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진행할 수 있었다. 바라기는 내년에는 원데이 캠프를 진행해 대한민국의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위로를 주고, 성숙할 수 있게하는 집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업과 이 사역을 같이하고 있다. 사역하는 교회에서도 이 일을 이해해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다. 가능하면 내년부터는 이 일에 올인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이 다음세대가 지치지 않았으면 한다. 요즘은 기독교는 교회 다님으로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예수쟁이라고 욕을 먹고 있다. 그래서 우울하고 지쳐있고 소외감 느끼고 있다. 그런 이들에게 믿음의 선배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로 회복되어서 세상에 나아가서 살아가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바램이다”고 말했다.      또한 “2차집회와 3차집회에서는 2000석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얼마나 올지를 잘 모르겠다. 자리 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 자리가 다 체워져서 그곳에 온 청년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5-02-17
  • KWMA 총회. 현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 연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총회에서 신구임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10일 주안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사무총장에 현 사무총장인 강대흥선교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 선교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외항선교회 등 3곳의 특별선교회원을 승인했으며, 블레싱재팬 등 3곳의 단체를 회원단체로 받았다.    주승중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 시간에는 서기 주영찬목사(HOPE선교회)의 전 회의록 낭독, 영상을 통한 2024년 사업보고, 강재욱장로(서울남교회)의 감사보고와 이선복교수(동서대학교)의 회계보고 후 △2025년 조직안 승인 △차기 사무총장 선거 △신임 임원 및 회원 소개 △2025년 예산안 승인 △기타토의 △공로/감사패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는 법인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현 사무총장인 강대흥선교사에 대한 무기명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총 87표 중 찬성 72표를 얻어 강선교사가 연임했다. 이외에도 신임 임원으로 법인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 법인부이사장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총회 의장 황성주목사(국제사랑의봉사단), 운영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가 선임됐다.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 순서에 신화석원로목사(안디옥성결교회), 신동우원로목사(산돌중앙교회),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가 공로패를 받았고, 주안교회와 지난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과 이주민 사역을 섬긴 평택이주민선교연합회 이민기목사, 디아스포라 미디어 양회성 선교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회원으로는 회원단체로 블레싱재팬, (사)실크로드 선교회, FGMI 미래세대 선교회 3곳이, 특별선교회원으로 세계선교보고, (사)한국외항선교회, 씨드(SEED) 국제선교회 3곳이 추가되었다.    한편 운영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황성주목사의 기도 후 법인이사장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가 설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6
  • 의료선교의 비전과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6회 간호대생 선교팸프」가 예수병원(원장=신충식장로) 재활센터 3층 샤론 홀에서 진행됐다. 국제의료협력단(PMCI)과 공동 주관한 이 캠프는 전국 33개 대학에서 간호대생(3~4학년) 35명을 예수병원에 초청해 6명의 메인 스피커 강의와 예수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J.crew 찬양 예배를 선보였다. 특히 김명애 아이엠알엔 대표와 KOICA 아프리카 파견을 경험한 최인하 간호사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원에서 근무하는 장기쁨 간호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하고 뜻 깊은 의료선교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선교캠프 둘째 날은 「예수병원 발자취」란 주제로 강의와 예수병원 구바울(Paul S. Crane) 기념 의학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전라북도 의료선교 역사에 대해 배웠다.  마지막 일정으로 메인 스피커 3명이 미션 첼리지와 스페셜 강의를 준비해 선교속으로 점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 조은세(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 3학년)는 “선교사님들의 뜻을 이어나가는 예수병원에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의료선교의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선교캠프의 모든 이들은 하나님의 계획 안의 부르심을 받아 모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선 예수병원 선교국장은 “예비 간호사들과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선교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선교병원으로서 예수병원은 선교동력을 키우고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의대생(2~4학년)을 초청해 제9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 의대생과 간호대생들이 전주 예수병원에 모이는 선교캠프는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예수병원 그리고 국제의료협력단(PMCI)이 공동 주관한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2-12
  •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서 2기 복음통일전략학교
         기드온동족선교회(국제대표=박상원목사) 한국지부(지부장=이희준목사)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주간의 일정으로 제2기 복음통일전략학교를 대전 세계로교회(담임=김성기목사)에서 진행한다.    작년 3월 대전에서 1기로 첫 출발을 한 복음통일전략학교는 수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북한선교전문가들의 수준높은 강의와 탈북자의 증언 등으로 통일에 대한 마음을 가진 성도들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 관계자는 “25명의 1기생들은 10주간의 강의후, 6월초 백두산과 두만강 일대로 비전트립을 다녀왔는데 참석한 수강생들은 직접 북한 중국 국경일대와 지금은 중국의 통제로 위축되었지만 선교지도 둘러보면서 강의와 현자 실제를 보면서 복음통일의 열정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2기에 새로이 강의를 맡은 강사로는 '통일법 강의'로 유명한 한동대 송정훈교수와 북한이탈주민들의 트라우마를 오랜동안 상담해 온 오은경박사 등 여러 다양한 분양의 사역자들의 강의가 준비되었다.    이번 2기 개강을 준비한 본 선교회 국제대표 박상원 목사는 "수년간 한국과 미주 등의 집회와 강의를 해보니, 저를 비롯해서 많은 이들이 북한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다“면서, ”우리들의 지식이 너무 피상적인듯해서 좀더 실질적인 내용으로 깊이 있는 배움과 함께 통일의 준비는 결국 우리들의 지식에 비례하다고 판단해서 다양한 경험을 겸비하면서도 실재적인 준비안이 필요해서 강사진을 구성했다. 등록하셔서 강의를 듣고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음성이 와 닿는다면 본인들 각자 각자에게 사명감이 분명 떠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개강은 세계로교회와 벨국제학교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된다. 등록문의는 기드온동족선교회 홈페이지와 한국지부로 전화(010-9294-3242)로 하면된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2-12
  • 순교자의 소리서 탈북민위한 유유선교학교 운영
    전국 6개지역으로 나누어 탈북민 방문해 훈련 진행 다른 탈북민과 타국에 있는 북한인위한 실천사역도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탈북민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유유 선교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유유는 언더그라운드 유니버스티의 영어약자로 일명 지하신학교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체는 이곳을 통해 탈북민 기독교인들이 실질적인 북한사역에 나서는 것을 돕고 있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세계 곳곳에 있는 북한동포를 돌보면서 통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북한을 탈출한 주민 △인신매매로 팔린 여성 △북한정권에 외화를 벌어 줄 책임을 띠고 강제로 노동하는 해외북한 노동자」를 보살피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에 집중되어 있던 학교를 분산시키고 「움직이는 조선」이란 이동식 전략을 채택했다. 이 사역을 위해서 전국각지에서 탈북민을 찾았다. 또한 교재로는 최초의 조선어 번역성경이 존 로스 성경을 채택했다. 또 전국을 6개지역으로 나누어 탈북민들을 방문해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탈북민 학생들은 매달 사랑의 실천사역을 위한 현장사역을 하고 있다. 이 사역에서 학생들은 탈북민들에게 집안을 개방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교제하면서 위로한다. 이들을 위한 훈련도 탈북민이 직접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선교여행을 통해서 해외에 있는 다른 북한 사람을 대상으로도 이러한 실천사역을 해야 한다.    이 학교는 단순한 현장사역훈련 프로그램이 아니다. 수업할 때마다 탈북민 학생들은 과제를 완수해야 하고 간단한 시험도 치러야 한다. 또한 학생들은 북한 지하교회 전통을 따라 매주 상당 분량의 성경 구절을 암송한다.   이 학교는 신학적인 면에서 학생들을 일반 신학교 수준으로 가르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다수 신학교보다 더 많은 실천신학적 참여를 요구함과 동시에 사역기회도 제공한다.졸업생들은 재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나이가 더 많은 학생을 잘 이해하고 인도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재학생들을 더 철저하게 가르치고, 졸업생들과 더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방법으로 입증되고 있다.   탈북민 사역훈련잔치가 열리는 모습      이 단체는 이외에도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설명절 기간에는 서울과 대전, 부산사무실에서 각각 탈북민을 대상으로 사역훈련 잔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표 현숙 폴리목사는 “한국의 교회들과 단체들도 탈북민을 위한 행사를 자주 개최한다. 그런 행사에서 탈북민은 보통 ‘귀빈’자격으로 선물을 받고, 특별한 음식을 대접받는다. 때로는 호화로운 여행의 기회도 제공받는다”면서, “하지만 순교자의 소리는 지난 설 연휴를 전후해 개최한 사역훈련 잔치에서 오늘 바로 탈북민들이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알이다. 북한사역과 관련해 탈북민만이 알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탈북민들이 북한에 복음을 전할 책임과 기회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최초의 조선어 성경인 <존 로스 성경>을 현대어로 옮기는 <21세기 독자판> 출판 사역을 다년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사역에 참여한 탈북민들도 참여했다.     또한 이 단체에서 자체 제작한 ‘존로스 성경 역사극’ 중, 일부 역할극과 노래에 참여한 탈북민도 있었다. 이 단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들에게 유유학교에 입학을 신청하도록 권면했다.    한편 이 단체는 「△한국교회 영성회복 사역 △북한사역 △중국사역 △러시아사역 △몰디브사역 △배트남사역 △인도사역 △중동·아프리카 사역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지원 사역」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2-11
  • [신학] 한국성경신학회, 주해와 설교 논문발표회
    ◇ 서울 신반포교회에서 한국성경신학회 논문발표회가 진행중에 있다.     데살로니가서는 성도에게 재림을 기다리는 삶을 권면 한국성경신학회(회장=이승구박사)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반포중앙교회(담임=김지훈목사)에서 「데살로니가전서 주해와 설교」란 주제로 제54차 정기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 데살로니가서에 숨겨진 신학적이고 목양적 가치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문 발표에는 ▲강대훈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가 「재림 신앙과 속죄 신학: 살전5:1~11 주해와 적용」 ▲김현광교수(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가 「바울의 데살로니가 사역과 자기변호: 살전 2:1~12」 ▲이지혜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신약학)가 「데살로니가전서를 읽는 한 관점: 언약 백성으로의 초대」 △허 주교수(아신대학교 신약학)가 「믿음-사랑-소망의 사람들: 살전 1장 주해와 적용」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첫 발표에 나선 강대훈교수는 “데살로니가전서 전반부에서는 지금 살아 있는 신자들이 재림을 기다리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권면한다. 바울은 주의 재림에 대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이해를 인정하고 그들을 격려하는 어조로 편지를 쓴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빛의 자녀들과 낮의 자녀들로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무장해야 했다”며, “이런 요소, 특히 구원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결과와 선물이다. 바울은 교인들에게 예수의 강림으로 얻게 될 미래의 구원을 확신하게 하는 동시에 그런 구원을 얻게 하신 그리스도의 죽음을 강조한다. 죽음을 언급한 다음 교인들의 교회 생활을 위한 덕목을 권면한다. 이런 논리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바울은 5장에서 ‘때와 시기’, ‘주의 날’에 관해 알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조한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재림의 시기와 관련된 가르침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반면 데살로니가에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재림의 순간이 갑자기 오게 될 줄 알지 못하면서도 외부의 조건에 의존해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본 단락의 흐름에서 바울은 어려운 시기에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을 그리스도인답게 살도록 격려했다”고 데살로니가 교회에서의 재림에 대한 인식을 설명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표식과 본질이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김현광교수는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에서 자신이 데살로니가에서 행한 사역과 사역자로서 자기 자신을 변호한다. 자신을 변호하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사역자로서 바울의 모습과 그의 사역에 대해 알 수 있다”며, “바울의 자기변호는 대적자를 향한 자기변호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대한 권면의 기능을 포함한다. 바울은 자기변호를 통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바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바울과 같은 신실한 성도와 사역자로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또 현대의 독자에게도 같은 권면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교수는 “바울의 사역은 결국 성도를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자들이 되도록 바울은 영적 어머니와 아버지로서 성도들을 사랑하고 훈육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데살로니가로 들어갔고 재물과 영광을 목적으로 사역하지 않았다”며, “그는 하나님이 맡기신 복음을 맡은 자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최선의 사역을 감당했다. 오늘날의 모든 사역자들이 성도들과 하나님을 증인 삼고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하였다고 말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사역의 동기와 모습을 항상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고 권면했다.   이어 이지혜교수는 바울의 선교는 궁극적으로 모든 민족을 언약 백성으로 초대하는 여정이며, 데살로니가전서는 그 거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바울이 얼마나 세밀하게 드러내고 소개하는 지를 보여주는 창이 된다는 관점으로 발표했고, 허 주교수는 그리스도인의 표식과 본질로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대해 논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2-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