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07(금)

신학/선교
Home >  신학/선교

실시간뉴스

실시간 신학/선교 기사

  • 탈북민선교회 마요한선교사
    탈북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궁극적으로는 복음의 능력 “탈북민과 남한성도들이 함께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북한을 이탈한 탈북민선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함경북도 출신인 마요한선교사는 탈북민선교와 통일선겨에 대해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각성을 요청했다. 그는 “2004년 전까지만 해도 탈북민 사역은 거의 한국교회 내 북한선교부서에서 진행되다가 2004년 처음으로 탈북민 출신 목회자들에 의해 탈북민을 위한 3개 교회가 세워지면서 흔히 말하는 탈북민교회가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마선교사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전국 각지에 탈북민교회로 분류하는 50여 교회가 세워지면서 스스로 탈북민교회로 표방하지 않는 교회, 탈북민들보다 남한 교인 숫자가 훨씬 더 많은 교회도 있다”며 “그럼에도 이 교회들도 탈북민교회로 분류되는 것은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교회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선교사는 탈북민교회가 한국교회의 북한선교에 미친 영향으로 △북한선교 준비와 방향에 대해 점검하게 하고 △북한 동포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헤아리게 됐으며 △사람의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은 복음의 능력임을 깨닫게 되었고 △탈북민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선교사는 특히 “한국교회가 진행한 북한선교의 핵심 중 하나가 북한에 대한 물질적 지원이었고 남한에 들어온 탈북민 사역도 긍휼사역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탈북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 궁극적으로 복음의 능력이라는 기류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탈북민들이 너무나도 어려움과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교회에 출석한 만큼 돈을 주는 등 한국교회가 긍휼한 마음으로 도왔다”며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탈북민들을 복음 안에서 준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고 영적으로 변화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 목사는 “탈북민교회는 미자립교회인데 무슨 돈을 줄 수 있나. 그런데 여기서는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줄 것은 없으니 우직하게 복음만 외쳤다. 그리고 진심으로 마음을 헤아려주고 사랑으로 품어주니 탈북민들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것이 탈북민교회가 한국교회에 준 영향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탈북민교회가 탈북민에 대한 한국교회의 인식 변화를 가져왔다”며 탈북민들을 △한국교회를 위해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며 △북한선교의 동역자이고 △북한선교 재건의 주역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북한선교를 준비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마 목사는 “처음에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교회를 위한 선교의 한 흐름으로 사용하려 한 부분도 있었으나, 이제는 탈북민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계획으로 깨닫고 사역 대상이 아닌, 함께 북한선교를 준비할 동역자, 사명자로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선교와 탈북민 사역이 유행이 아닌 하나님의 사명으로 받아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한국에 와서 제일 안타깝게 생각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지 못하고 단지 다른 교회가 사역한다고 해서 탈북민 사역에 뛰어들거나, 침체된 교회 분위기를 바꾸거나 교회의 울타리와 영역을 넓히기 위해 탈북민을 이용하려는 부분이 없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마 목사는 “또 안타깝게 본 것은 탈북민들을 신앙이 아닌 북한에서의 직위 등 세속적 기준으로 바라본 것”이라며 “탈북민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날 한국교회와 탈북민교회가 크고 작은 연합사역을 하고 있는데,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부분을 기대하기 어려웠다”며 “이제 탈북민과 탈북민교회를 북한선교의 동역자, 북한교회 재건의 주역으로 보고 탈북민 성도와 남한 성도들이 동등하게 함께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선교를 위한 마음의 자세로 △유행이 아닌 하나님의 사명으로 받아야 하고 △물질이 아닌 사랑으로 준비해야 하며 △세상적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협력과 연합을 통해서 함께 준비해 가는 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논평을 전한 함경북도 출신 길이진강도사는 “추가할 부분은 탈북민교회에 대해 암묵적으로 새겨넣은 이미지는 ‘미자립’ 등의 제한된 이미지가 있고, 그래서 도와줘야 한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공감적 본능을 살려 탈북민교회가 한국교회 신앙의 거울임을 기억하면서,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신학/선교
    • 국내선교
    2021-05-07
  • 미얀마 선교사 안전에 비상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정부를 장악한 후 항거하는 국민에게 유혈사태를 일으켜 곳곳에서 민중 시위가 격상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현지 선교사들의 기도요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상황 파악과 대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작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세계 각 나라에서 순교한 선교사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의한 유혈사태로 현지 선교사들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대두되고 있어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27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치안을 정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데타 군부는 시민들이 보호대로 삼고 있는 모래주머니나 폐타이어로 만든 바리케이드를 걷어내고,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는 등 초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제인권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오 준)은 언론매체를 통해 미얀마에서 쿠데타 군부가 일어난 이래 최소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숨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혈진압으로 희생된 사람은 최소 250여 명을 상회한다며. 시위와 진압이 계속되는 한 사망자의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얀마는 지난 2월부터 주말을 기점으로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군부는 만달레이 일부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는 등 처음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 수도 네피도에서는 군과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는 등 무력 충돌을 빚었다.   결국 미얀마 쿠데타 군부는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계엄령을 선포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 의류공장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군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흘라잉따야 등에 계엄령을 전격 선포했다. 양곤 내 6개 지역과 만달레이 내 5개 지역 등에도 계엄령이 내려진 상태다.   현지 A 선교사에 따르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양곤지역에 한국 선교사의 약 90%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데, 사역은 대부분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 선교사는 또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메신저 등을 활용해 기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미얀마는 교회 대부분이 미자립 상태로 현지인 사역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인 목회자는 노동 현장에서 일하며 목회를 한다.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일터 사역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선교사들의 사역은 당연히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선교사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선교에 차질을 빚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SNS 보안에 특별히 주의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기독교 선교는 불법은 아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얀마 A선교사
    • 신학/선교
    • 해외선교
    2021-05-07
  • 장남철박사, 은진힐링국제교육원
    ◇은진힐링국제교육원 장남철박사는 교회가 치유사역을 하지 않기에 약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예수님의 치유사역 본받기 위한 선지동산 필요하다” 4년 과정 방학 없이 2년 수료, 외국대학 연계 졸업증   은진힐링국제교육원(원장=장남철박사)은 성경적 원리에 따른 자연적 치유를 보급하고 확산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원장 장남철박사는 “창세기 1:31절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는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지금 이 시대에 어떤 교회, 어떤 신학교 어떤 목회자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실까.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하나님이 너 때문에 좋다고 말씀하시길 원한다”며, “이런 가운데도 이 세상은 세계 보전기구(WHO)와 같은 단체와 기구를 통해서 인류의 건강을 오직 현대의학인 병원과 약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예수님의 치유사역을 본받기 위한 선지동산이 필요한 때이다. 온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이 시대의 현실을 바로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만 한다. 세상의 빛과 소망이 되며, 천하보다 귀한 사람을 사랑하며 이 뜻을 이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사명감에 불을 붙이는 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는 병원의 환자는 갈수록 느는데, 교회는 문을 닫고 있다. 장남철원장은 “교회가 교회의 일을 하지 않고, 치유사역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토록 많은 신학교들이 수많은 목회자를 양성했는데도 답을 찾을 수 없었을까? 신학이 병들었기 때문이다”며, “제2의 암흑시대에 성경적 신학이 꼭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3대 사역인 가르치시고, 치유하시고, 전파하신 사역을 부활시켜야 한다. 주님 안에는 영혼 뿐 아니라 우리 육체도 구원하시는 능력이 있으셨다. 분명히 자연치유의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이를 알아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래서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이 개원했다. 장원장은 “오늘날 교회와 신학교가 문을 닫고 있는 상황 가운데 본원이 사역을 시작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약한 것과 병든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고 하셨다. 이것이 본원의 사명이다”며, “시작이기에 여러 가지로 미약하다. 우에게는 오직 주님밖에 없다. 만사에 때가 있는데, 하나님의 때가되면 이루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의 과정, 차별성, 혜택에 대해 장원장은 “이곳은 예수님의 3대 사역 중 치유사역을 활성화하여 뉴모델시대의 일꾼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질병도 자연치유적으로 개선될 수 있으며 자연치유 석·박사과정도 있다”고 전했다.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은 방학 없이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면 2년 만에 졸업이 가능하다. 해당과정은 미국 KSU, 필리핀 사마르 외국대학 연계과정이다. 장원장의 치유사례 자연치유 석·박사과정 수업은 금 17:00-21:3이고 수업방법은 온라인·오프라인 겸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힐링센터에서 힐링목회를 할 수 있으며, 치매와 암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치유사역을 하게 된다. 이에 더해 장총장이 몽골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몽골 명예시민상도 받았기에 원생들에게 해외선교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성경적 치유, 자연치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장원장은 “어느 날은 내가 감기에 걸었는데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다. 설교하는데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상태가 거의 한달 동안이나 지속되어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른다. 이때 제 몸의 원리를 알기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감기는 바이러스를 통해 오는 것이고, 내 몸의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높인다고 생각하면 건강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한다면 누구나 쉽게 치유하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만인이 사용할 수 있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그 해법을 따뜻한 물 한잔에서 찾았다”고 전했다. 이후 장원장은 새벽에 일어나 가장 먼저 따뜻한 물 한잔을 마셨고, 토요일 새벽기도가 없을 때에는 사우나에 갔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장원장은 “치료와 치유는 다르다. 치료는 증상을 다스릴 뿐이지만, 치유는 모든 질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치유는 발병의 원인을 다스려 다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그러기에 완전한 치료라 할 수 있다. 현대의학은 증상을 쫓아 병을 치료하지만 근원적으로 치유하지는 못 한다”며, “우리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은 이러한 성경적 자연치유의 제자를 양성하는 곳이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
    • 신학
    2021-04-28
  • 복음주의윤리학회서 정기 논문 발표
    ◇복음주의윤릭학는 철저한 방역가운데 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학술발표회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회장=신원하박사) 정기학술발표회가 지난 24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온라인 및 대면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김대중박사(서울성경신학대)가 「지구온난화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 다른 대처」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고, 김경호박사(총신대)가 「아브라함 카이퍼의 세계관에 대한 비판적 분석」이란 제목으로 자유발표를 했다.   김대중박사는 “복음주의 우파는 단지 지구온난화 문제뿐만 아니라 종의 소멸, 원자력 발전, 화석연료 사용 등의 각종 환경 관련 이슈들에 있어 환경운동가들의 주장과 궤를 달리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해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지고 바른 기독교 신앙에 입각하여 대응하려면 복음주의 우파가 앞으로 더욱 소개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그리하여 서로 다른 이 두 입장을 양쪽 테이블에 두고 그 사이에서 지혜와 겸손의 품성을 가지고 분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라기로는 앞으로 두 학파 간 건전한 논의를 통해 기독교 환경윤리가 더욱 발전하고 좀 더 균형 있는 기독교 환경운동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가장 사랑하시는 존재인 사람, 특히 그중에서도 사회의 약자들이 좋은 환경 가운데 건강하게 살아가고, 또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다스리고 돌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양낙형박사(성결대)는 논평에서 “본 논문은 복음주의 우파의 지구온난활를 보는 시각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설명한다. 요약하면 긍정적인 면에서 첫째, 복음주의 우파는 기독교 세계관을 보완한다. 복음주의 우파는 환경윤리의 창조론적 근거와 하나님의 형상론적 근거 그리고 죄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둘째, 복음주의 우파는 복음주의 좌파의 시각과 대처에 대한 합리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긍정적인 면을 갖고 있다. 셋째, 특히 가난한 사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평했다.   자유발표에서 김경호박사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의 이중 용법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시도했다. 첫째, 이론적 타당성의 측면에서, 영역주권론의 이중용법의 불일치의 문제는 일반은총과 반정립이라는 두 가지 용법의 관계를 ‘모순’이나 ‘모호성’이 아니라(헤슬럼, 에드가, 브라트) ‘균형’(반틸, 맥코넬)이나 ‘긴장’(끌라베이크, 자위데마)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이 영역주권의 불일치의 문제는 세상으로의 ‘참여’를 위한 정체성의 ‘차이’(베르그, 랑홀레이, 프람스마)로, 이해하게 될 때 그 본래의 장점이 잘 드러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 적용 가능성의 측면에서, 영역주권론의 이중용법의 오용의 문제는 네덜란드의 사회경제적 측면에서의 발전과 함께 그 타당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재조정에도 열려 있어야 한다”며, “이 말은 영역주권에서 영역책임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대한 고려 없이 영역주권론을 획일적(권위적, 정적, 한 면)으로 적용하게 될 때, 하나님의 주권이 고용주의 주권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영역주권은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한 고려에 열려 있을 때(영역책임), 또한 하웃즈바르트가 제안한 올바른 해석(규범적, 동적, 두 면)에 의해 재조정될 때, 보다 적실성 있는 전략적 개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양찬호박사(웨스트민스터대)는 논평에서 “아브라함 카이퍼의 대표 사상인 ‘영역주권의 이중용법’에 대한 입장을 학자들 마다 다양하게 비판 수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저의 신앙과 신학적 배경으로 볼 때 영역주권론의 이중용법의 불일치 문제는 이론적으로 ‘모순’이나 ‘모호성’이 아닌 ‘균형’과 ‘긴장’이며, 세상으로의 ‘참여’를 위한 ‘차이’로 이해되며, 그리고 적용의 입장에서도 사회경제적 상황의 고려를 통한 ‘영역책임’ 사고로 쉽게 받아드려 진다”고 평했다. 한편 폐회예배에서 설교한 신원하회장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학문연구와 가르치는 사역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이상원 전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귀한 점심과 간식으로 섬겨주신 신원하원장님과 고신대 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
    • 신학
    2021-04-25
  • [영적 거장들의 기도-1] 한나의 기도
      1. 서론: 한나의 생애와 신학   성경에서 하나님이 어떤 한 사람에 대하여 특별한 뜻을 갖고 계실 때에 그 선택된 한 사람의 탄생 이전에 많은 예비하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특별한 뜻에 의해 태어나는 인물은 대부분 그 인물의 잉태부터 출산 때까지 고통스런 상황이 펼쳐지거나 심상치 않은 일을 겪게 된다. 자식이 없음으로 인해 멸시 받거나 낙담하다가 기도함으로 자식을 얻게 되는 내용은 성서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자식이 없던 상황에서 기도했던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구약성서에 ‘한나’와 ‘사라’가 있고, 신약성서에는 ‘엘리사벳’이 있다. 이들은 모두 자식을 잉태하지 못해 고통을 겪다가 오랜 기간 인내하며 기도한 결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각각 ‘사무엘’, ‘이삭’, ‘세례요한’과 같은 특별한 자식을 얻었다.   한나(Hannah)는 엘가나(Elkanah)의 부인이었다. 엘가나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사는 에브라임 사람이었다. 엘가나에게 부인이 두 명이 있었는데, 그 중 첫째 부인이 한나였고, 브닌나는 둘째 부인이었을 것이다. 구약성경에서 남자들이 둘 혹은 그 이상의 아내들을 거느렸다는 증거들이 있다. 다윗과 솔로몬 같은 왕들의 경우, 그 관행은 부분적으로 정치적 요인들에 의한 것이었다고 설명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 두 번째 부인을 얻는 것은 첫 번째 부인의 불임에서 기인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신 21:15-17은 두 사람 모두 자녀를 낳았을 때의 상속 관행들을 법제화 한다). 하나님께서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셨을까? 아브라함, 야곱, 기드온, 다윗, 솔로몬 등이 모두 중혼을 했고, 모세의 율법도 일부다처제를 묵인한 것으로 여길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즉 신명기 21장 15-17절의 본문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한 명의 남편이 여러 명의 부인과 결혼하는 풍습을 허용하신 걸로 오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원 뜻은 일부일처제이며, 신약 성경에서도 이 점에 관해 더욱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딤전 3:12). 중혼을 묵인한 것과 적극적으로 그것이 옳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즉 일부일처제는 창조의 원리(창세기 2:24)인 반면에 중혼은 명백한 죄악으로서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며 결코 정당한 일이 아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자신 이외에 또 다른 아내가 있는 여자의 일생은 어떤 삶이었을까? 가난보다 힘들고 척박한 삶이 아닐까? 한나의 삶이 바로 그런 고통스런 삶이었다. 세상 일이 남편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그 한 가지 사실만으로 다 해결이 된다면 이렇게 복잡한 세상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엘가나도 한나의 불행을 보면서 행복하지만은 않았으리라. 엘가나의 또 다른 아내인 브닌나(Peninnah). 그녀는 그녀대로 행복하지 않았다. 브닌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여인의 모습으로 한나를 괴롭힌다. 사무엘서는 초장부터 한 남자에게 아내가 둘이라는 암울함이 배경이다. 이 암울한 배경이 바로 한나의 삶의 배경이었다.   일부일처제를 최초로 파괴한 인물은 가인 계통의 라멕이다. 즉 라멕은 구약성서에서 최초로 두 아내를 맞이한 자다. 창세기 2장 24절(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에는 신성한 결혼의 원리가 나타나 있다. 이에 반해 불과 2장 뒤로 가면 창세기 4장 19-24절에 결혼 붕괴의 이야기가(라멕의 두 아내 이야기) 나타난다. 사무엘상에서는 결국 엘가나와 한나 그리고 브닌나 모두 행복하지 않은 일그러진 가정이라는 상황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고, 한나의 삶의 투쟁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사무엘서 1장 2절에 의하면,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기 때문에 브닌나는 축복받는 존재이고, 한나는 불임의 벌을 받는 존재같이 여겨질 수도 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사상은 당시에 널리 퍼져있던 사상이었다. 즉 선을 행하면 선의 결과로서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악(죄)을 행하면 악(죄)의 결과로서 하나님께 벌을 반드시 받게 된다는 사상이다. 그렇기에 한나의 불임은 한나 또는 엘가나의 죄에 기인한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고난이 축복이라고 했던가? 사무엘서 1장에서도 결국 고난이 축복이 되었다. “고난이 축복이다”라는 사상은 사무엘서 이외에도 성경의 여기 저기(욥기 등)에 살짝 숨어있는 관념 중 하나이다. 결혼 생활에서의 한나의 불임도 겉으로 보기에는 죄에 대하여 받는 벌로 비춰질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고 사실 축복이었다. 왜냐하면 1장 5절에서처럼 한나의 불임은 하나님께서 한나로 하여금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불임의 고통을 준 것은 한나에게 벌을 주시기 위함이 아니었다. 한나의 불임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계획안에 있었던 일이었고, 임신하지 못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한나가 불임으로 인한 고통 중에 통곡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서원기도까지도 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다(1:5). 결국 한나가 임신하지 못해 자식을 낳지 못한 일도 훗날에 사무엘을 낳게 되는 큰 복을 받게 하려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던 것이다.   엘가나는 예배의 사람이었다. 매 해 자기의 성읍에서 나와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다(1:3). 하나님께서는 한나에게 생명을 잉태하여 자녀를 낳는 일을 아직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 이유로 브닌나가 한나를 업신여겼었을까? 자식은 브닌나에게만 있었음에도 남편 엘가나의 사랑이 한나에게 편중되는 것에 대한 브닌나의 질투에 의해서였을까? 브닌나는 한나를 심히 격분케 했고 괴롭게 하였다(1:6). 엘가나는 한나를 편애하여 분깃을 두 배로 주면서 티를 냈고, 이에 브닌나는 한나를 더 미워하게 된 것 같다. 어쨌든 브닌나가 한나를 격분시키자, 한나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울면서 먹지 아니하였다. 이에 남편 엘가나는 왜 먹지 않고 울기만 하고 슬퍼하는지 물어 보기도 하고, 자신이 열 아들보다 낫지 않느냐고 했다(1:8). 한편 한나라는 이름은 ‘은혜(grace)’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매력적인(gracious)’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한나는 그 이름대로 실제로도 매력적인 여성이었을까? 그녀의 이름의 의미대로 한나가 매력적인 여성이라 남편 엘가나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까? 결국 한나는 하나님께 사무엘을 낳는 은혜를 입게 되고, 이후 6자녀들을 더 낳는 축복을 받는다(2:21).   2. 한나의 기도: 사무엘상 1장 9-18절에 나타난 기도의 특징들   하나님만이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음을 깨달은 한나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한나의 기도’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한나의 기도는 간절한 기도였다. 어떤 간절함이었을까? 성경에 보면 여호와 앞에서 운 사람들이 그 눈물의 힘으로 승리한 경우를 보게 된다.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를 통해 죽으리라는 통보를 받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심히 통곡했다(왕하 20:2-3).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눈물을 보아주셨고(왕하 2:5) 그는 15년을 더 사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한나의 간절한 기도의 배경은 사무엘상 1장 9절에 나타난다.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어 10절에서는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했다’고 한다. 이때 한나의 기도의 첫 번째 특징이 나타난다. 즉 한나의 기도는 통곡하는 기도이다. 통곡이란 무엇인가? 통곡(痛哭/慟哭)은 “소리를 높여 슬피 운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이다. 히브리어로 ‘통곡’이라는 말은 강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나가 보통으로 통곡한 것이 아니라 아주 심히 통곡한 것을 뜻하는 것이다. 한나의 기도는 여호와 앞에서 울면서 더 깊어지는 기도였다. 성경에 보면 한나가 울었다는 표현이 7절, 8절, 10절에서 세 번이나 등장한다. 그런데 7절과 8절의 눈물이 홀로 서러워서 흘린 눈물이었다면, 10절의 눈물은 하나님 앞에서 흘린 눈물이었다. 그것도 단순히 울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통곡했다.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두 번째 한나의 기도는 서원하는 기도이다. 서원하는 기도란 맹세하는 기도이다. 즉 하나님과 1:1의 약속을 하는 기도이다.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11절)라는 말로 자신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잊지 말아달라는 간절함을 표현했다. 한나의 서원의 내용은 1장 11절(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에 나타난다.   세 번째 한나의 기도는 오래하는 기도였다. 그동안 부흥집회라든가 교회 여러 곳에서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어왔다. 重言復言(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말은 성서 중 마태복음 6:7-8에 나타난다. 한자로 중언부언이라는 말에서 중은 중복되다 할 때의 중(重)이고 부(復)는 ‘다시’라는 의미가 있다, 즉 반복하는 의미로 부(復)자를 사용한다. 이 말 때문에 여러 말을 반복해서 기도하는 것을 금기시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 말은 여러 말을 반복해서 기도하지 말라는 의미라기보다는 기도하는 대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이말 저말 아무 생각 없이 반복적으로 형식적인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한다. 성서의 다른 본문으로 예를 들자면 누가복음 18장 1-8절 과부와 재판관의 이야기가 참고가 될 수 있다. 네 번째 입술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기도를 했다. 한나는 술에 취한 것처럼 입술을 움직이며 심정을 토로하는 기도를 했다.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13절)라는 말인데, 이 말은 입으로만 하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했다는 뜻이다.   다섯 번째 원망과 앙갚음 대신 기도했다. 한나는 자신을 격분하게 하고, 어려운 상황으로 만드는 브닌나에게 앙갚음을 하지 않았다. 한나는 마음이 괴롭고 원통하며 격분될 때 오히려 기도했다(1:6, 7, 10, 16).   여섯 번째 근심들을 하나님께 다 맡기는 기도를 했다. 그러했기에 한나의 얼굴에는 근심 빛이 사라졌다고 한다(1:18). 즉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서 음식을 먹고 일상생활을 하며 다시는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고 한다. 엘리 제사장이 한나에게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선포했을 때, 한나는 그대로 믿고 그대로 따랐다. 엘리 제사장이 한나에게 “평안히 가라” 했을 때. 한나는 걱정하고 근심하는 마음이 아닌 평안한 마음으로 갔을 것이다. 한나는 근심들을 하나님께 다 맡기는 기도를 했다. 그러했기에 한나의 얼굴에는 근심 빛이 사라졌다(1:18). 즉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서 음식을 먹고 일상생활을 하며 다시는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고 한다. ‘평안한 마음으로 갔다’는 것은 하나님께 근심과 걱정과 아픔과 회한 등 모든 것을 맡겼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간구를 멸시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시 116:1). 즉 하나님의 뜻을 바라며 인내하는 자에게는 당신의 적절한 응답을 분명히 허락하신다(약 1:4).   3. 한나의 기도 그 내용: 사무엘상 2장 1~ 10절   한나의 기도의 내용은 사무엘상 2장 1-10절을 통해 알 수 있다. 한나가 이런 찬양을 지어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 한나의 찬양은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한나의 감사 찬송은 신약의 마리아에 의해 되풀이 되었다(눅 1:46-55). 이제 그녀에게 공허와 비참함과 수치는 다 지나가고 생명과 기쁨, 그리고 존귀가 찾아왔다.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첫째로 한나의 기도는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감사의 기도였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자신(내 뿔)이 높아졌음을 고백하는 기도였다. 여기서 뿔이란 ‘강력한 능력’을 상징한다(단 7:21 참조). 한나는 사무엘을 낳은 것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자기를 높여 주셨음을 감사하고 있다. 원수들을 향하여 입이 크게 열렸다는 것은 이제는 멸시하는 자들 앞에서도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시는 분임을 증거하게 되었다. 한나는 주님의 구원하심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기도를 했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둘째로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 한 분만을 향한 기도였다. 하나님 같은 반석은 그 어디에도 없고, 하나님 이외에는 거룩하신 이가 없으며, 하나님 밖에 다른 존재는 없다는 고백을 하는 기도였다. 여기서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이다(고전 10:4).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셋째로 교만한 자에 대한 경고의 기도였다. 한나는 타인들(청중들, 독자들)을 향하여 종용한다. 즉 자신을 향해 교만한 말을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는 기도였다. 그리고 한나는 하나님께서는 지식의 하나님이시기에 사람의 행동을 다 아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것과 같이 낱낱이 드러날 것이다(마 10:30). 아무리 용기가 충만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없이는 그 용사의 활이 꺾인다는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자는 멸망하게 되고 넘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멀리하시고 겸손한 자를 사랑하신다(잠 16:5). 교만은 멸망의 지름길이다(잠 16:18). 결국 풍족하던 자들도 이제는 양식이 없다. 그러므로 품을 팔러 다닌다. 하지만 주리던 자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2:5). 또한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한나는 이제 노래한다. 자신은 자녀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두었던 자는 이제 쇠약하다(2:5)고 승리의 노래를 한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넷째로 한나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찬양하며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스올에 내려가게도 하시고 스올에서 올리시기도 하신다는 기도이다. 한나는 모든 만물들은 여호와의 것이며 모든 것들을 세우신 이도 여호와 하나님이시기에 가난한 자를 일으키시고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려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찬양하는 기도를 했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다섯째로 하나님은 심판자이시고,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당할 자가 없다는 기도를 한다. 철저하게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고 섬기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기도이다. 거룩한 백성들의 발을 지켜주실 분도 하나님이시고, 악인들을 잠잠케 하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찬양하는 기도를 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완전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표현을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라고 표현했다. 하늘에서 우레로 대적자들을 치신다고 하신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심판자이심을 다시 일깨워준다. 한나는 하나님께서는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그 분의 왕에게 힘을 주시며,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여주시는 분이시라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했다.   4. 결론: 기도의 교훈들과 적용   하나님께서는 개인적인 삶을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민족의 삶 전체를 주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심판하시고 때로는 축복하시면서 당신의 예정하신 목적을 향하여 역사하신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예정은 그들이 세상의 빛이 되도록 하게 하는 것이었으며, 또한 메시야의 강림을 위해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나이 어린 사무엘을 부르시고 그를 통해 범죄 한 백성 위에 임박한 진노를 게시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제사장과 은혜를 저버린 백성들을 심판하신다는 주제를 반영하고 있다. 사무엘상 1장과 2장에 나타난 한나의 이야기에서 개인과 민족의 이야기가 얽혀 있지만 이 모두를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오직 한 분 이신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범죄로부터 흉악하고 불순종하는 민족의 큰 죄악에 이르기까지 백성을 자비와 공의로 다스리신다. 이와 같은 사상을 갖고 있는 민족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하여 섭리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알아 본 한나의 기도에서 실천할 사항들은 어떤 것들인가? 첫째로 슬프고 괴로울 때에 기도해야 한다. 한나는 마음이 괴로울 때 슬플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기도했던 것이다. 한나는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리고 사무엘을 얻은 후에 그가 서원한 대로 이행했다.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삼상 1:28) 둘째로 눈물로 통곡하며 기도하고, 오래 기도해야 한다. 한나의 기도에서 배웠듯이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기도하고, 오래 기도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개개인의 인격보다는 집합적 인격을 강조하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도덕, 종교 문제는 개인적이라기보다는 가족적, 사회적, 민족적 문제였다. 하나님은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아들을 주실 때 개인적인 기도의 응답으로만 주시지 않았다. 즉 한나도 결국 기도의 응답으로 사무엘을 얻었지만 이는 개인적인 사건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즉 한나의 아들 사무엘을 이스라엘의 사사 중 마지막이자 가장 위대한 사사로 세워 주신 분도 하나님 이셨고, 왕국 건설을 위한 선지자 중 첫 선지자(모세 이후로)로 사무엘을 주신 하나님 이셨다. 하나님께서는 한나가 브닌나로 인해 격분될 때, 통곡하며 탄식하며 기도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태를 통해 위대한 영적지도자 사무엘을 주셨다. 사사시대의 어둠을 거둬내시고 빛을 주셨다. 아이를 낳지 못해 고통당했던 한나는 그저 자신에게도 아이를 허락해 달라고 개인적인 기도를 했지만, 하나님은 한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될 아이를 세워가셨다. 넷째로 근심과 걱정 그리고 고통이 있을 때 모든 걸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해야 한다. 한나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갔다. 한나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완전한 계획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고통이 있고 근심과 걱정 등이 있을 때,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토로하고 맡기는 기도를 해야 된다. 하나님께서 영적인 성숙으로 인도하며 하나님이 이뤄 가신다. 다섯째로 사람과 다투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한나가 브닌나와 다투지 않은 것처럼, 사람과 다투지 말고 염려와 고통과 억울한 심정을 다 주님께 아뢰고 기도해야 한다. 주님만이 우리에게 해결책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이시다. 마지막으로 사무엘서에 신학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 있다. 계시와 이스라엘 선택의 문제와 하나님의 섭리하심이다. 엘리와 사무엘, 사울과 다윗이 섬긴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슨 표(10:2-9)나, 꿈이나, 신탁이나, 예언(26:6) 등으로 나타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그들과 운명을 같이 하셨고, 이스라엘의 영광이요, 힘이셨다(4:21).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셨으며, 하나님의 능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성공의 유일한 원인이시며,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했다. 병고(삼하 21:1-14)도 죽음(6:19)도 하나님의 의지에 달렸으므로, 이 세상의 역사 뿐 아니라 생명과 사망에까지 하나님께서 섭리하심으로 주관하신다(1:5). 절대자이신 하나님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한 가지는 사람에게 협력을 요구하시는 것이다(15:11)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 전서 5:7   기도: 우리가 한나의 기도를 배워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며 기도하고, 오래 기도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서원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는 기도를 하여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에도 감사하고, 한나처럼 욥처럼 축복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송예진 박사    평택대학교(B.A)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M.A 구약신학 수료)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M.A구약신학 , M.Div) 피어선신학전문댜학원(Ph.D 구약신학) 순복음 목양교회 부목사 시인• 수필가(한국문인협회 2014년 등단) 《칼빈신학과 한국신학》(2009) 《우리들이 좋아하는 푸른 시 100선》 1.2.3.4(2017, 2018, 2019, 2020)  
    • 신학/선교
    • 신학
    2021-04-25
  • 종말론적 창조론-8
      일곱 인 떼기(2): 다섯 째 인   그리스도가 다섯째 인을 떼실 때 요한에게는 살아 있는 순교자들이 제단 밑에서 탄원하는 모습이 환상으로 열렸다. 그 순교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다. 땅에서 순교를 당한 그들이 하늘의 제단 밑에서 무언가를 탄원하면서 살아 있다는 계시는 요한계시록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존재를 제대로 이해하는 핵심은 세 가지 문제의 이해에 있다. 첫째 문제는 그들의 영혼이 언제부터 하늘의 제단 아래에 살아 있었는가이다. 에스겔이 본 환상에 의하면, 죽은 자는 하나님의 생기가 닿으면 살아날 수 있다(겔37:9). 그래서 구약성경만을 믿는 유대교인은 죽은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생기가 깨워주기를 기다리며 잠자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 가르친다(고전15:20). 마태복음에는 그들의 부활이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직후에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다(마27:52-53).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처음 살아나신 분이라면, 제단 밑의 영혼들은 그 이후에 부활한 자들이다.   둘째 문제는 그 순교자들의 정체성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 중에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실 때보다 먼저 죽임을 당한 순교자는 없었다. 그리스도는 생전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선언하신 적이 있다. 그렇다면 그들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 그들이 죽임을 당한 이유를 밝혀주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라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요한은 계시록에서 하나님과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언급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증거로 죽임을 당했던 성도들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런 사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쉬면서 그들처럼 죽임을 당할 “동무 종들과 형제들”을 기다리라는 말씀에서도 뒷받침된다.   셋째는 그들이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6:10)라는 신원(伸冤)을 하나님이 언제 이뤄주시냐는 문제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각각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그들의 신원에 대해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자기처럼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6:11)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죽임을 당하여 그 수”를 채워야 할 “동무 종들과 형제들”은 그리스도의 성도들 이다. 요한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에 순교를 당하는 성도들은 바로 하늘에서 부활한다. 요한은 그런 부활을 “첫째 부활”이라고 부른다(계20:4-6). 그러나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수의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성도들이 순교를 당해야 하는지, 그 수가 차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지 않았다.   하나님이 주신 흰 두루마기를 입은 그들이 어느 때까지 쉬면서 기다려야 하는지 하나님 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이 정하신 수가 차고, 그 순교자들의 신원이 이루어지기까지, 그때 그날에 대해 섣불리 말하거나, 그런 말을 듣고 미혹되는 자는 그 순간에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는 죄를 짓게 될 것이다. 요한에 의하면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그들에게 둘째 부활은 불못에 던져지는 심판이 될 것이다. 불못은 처음 창조 이후에 있었던 인간의 죄와 저주를 불태워 없애는 용광로이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와 부활에 대한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라고 했다”(벧전1:8-9). 알파요 오메가이신 하나님의 처음 창조에 대해 제대로 아는 지식이 없는 자가 마지막 날에 새로 창조되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의 복을 얻는 지식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     
    • 신학/선교
    • 신학
    2021-04-25
  • [선교사 통신] 성경필사와 새벽기도 사역 활발
    기대하지도 초대하지도 않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캄캄한 터널은 바사이에서도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빛이신 우리 주님이 더욱 빛을 발하시도록 도구로 사용 되어 주신 삽교감리교회 보내는 선교사! 돕는 선교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특히, 뜨거운 기도와 귀한 사랑의 물질로 응원해 주시는 삽교감리교회 담임 노정기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바사이유치장과 바야완시 교도소에 수감된 많은 수혜 대상자와 바사이의 어린 영혼들을 대신하여 더욱 감사 또 감사드린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경자년 2020년도 하나님께 행하신 큰 일들을 작은 지면을 통해 보고드린다.   우리동네 아이들은 햄버거 하나 먹으려면 왕복 250㎞ 하룻길을 가야 하는데 그나마 코로나로 열린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주변에 큰 병원도 없으니 아프거나 병이 나면 매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 곁에 매달려 있다.    코로나로 학교 문이 굳게 닫혀 갈 곳도 없고, 학교 친구와 선생님들도 만나지 못하는 우리동네 꿈나무 아이들과 잘 놀아 주고 있다. 12광주리 청소년들은 여전히 토요일 오후 1시에 와서 1박2일 주일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 일부는 우리와 매일 함께 숙식하고 서로 의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되는 삶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도 우리와 같이 시편을 필사하며 새벽과 심야 하루에 2번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의 하루 세끼 먹거리를 매일 챙겨야 하는 아내가 안쓰럽기는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 더 크게 보여 참 기쁘다   교회 주변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매일 오후 3시 간식으로 섬겼다. 약 5년동안 우리와 사역을 함께하는 아이리쉬(33세,싱글) 여전도사가 올해 코로나를 헤치고 6개월간 마닐라에 위치한 바울선교회 훈련센터에서 소정의 훈련을 마치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 우리들과 함께 바우리 거선에 승선한 아이리쉬 전도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품고 기도하고 파송을 기다리고 있다. 할렐루야!   10월에는 작은 우리 동네가 뉴스에 나올 만큼 큰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있었다. 피해가 심한 지역 주민들과 문살리 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부형들과 함께 했다. 또 우리동네에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야완시 교도소는 남녀 약 300여명이 수감 되어 있다. 코로나로 몹시 힘들어한 그들과 직접 만나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지는 못하였지만 월1회 생필품과 간식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또한 우리동네 바사이 경찰서내 유치장에는 평균 약20여명이 수감 되어 있다. 주1회 주일예배 후 일용품과 간식으로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윤치중·김성길 필리핀선교사
    • 신학/선교
    • 해외선교
    2021-04-23
  • 순교자의소리서 온라인 출판기자회견
    ◇〈IS와 감옥 안에서〉의 저자 피터 야섹이 온라인 줌 실시간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수단 비밀경찰에 납치 IS와 함께 구금되어 고문당해 “수단 기독교인들이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도록 기도”   지난 15일 한국순교자의 소리는 〈IS와 감옥 안에서〉의 저자 피터 야섹의 온라인 줌 실시간 출판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에도 방한했던 피터 야섹선교사는 한국에서 책이 나온 후에 방한하려 했지만 못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IS와 감옥 안에서〉는 영어, 독일어, 네델란드어 등 계속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자신의 책을 통해 자유세계의 성도들이 제3세계의 핍박받는 성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코 출신인 야섹선교사는 아프리카 27개 국가에서 약 300개의 선교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며, 핍박받는 형제자매를 인터뷰하고 그들의 건강을 위해 그 나라들을 자주 방문했다.    2015년 10월, 야섹선교사는 체코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단 하르툼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수단 안보국 요원들이 그를 데려가 수단에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 심문했다. 밝혀지면 그가 만났던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이 위험해질 상황이었다. 결국 그는 여러 혐의로 기소되어 445일을 감옥에서 지냈다.    야섹선교사는 수감된 후 처음 3개월 동안 내출혈로 체중이 25kg이나 줄었다. 그는 수단,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이집트, 파키스탄 출신의 IS 대원 6명과 같은 감방에서 생활했고 외부와의 모든 접촉을 차단당했다. IS 대원들로부터 온갖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던 그는 여러 차례의 재판동안 체코공화국의 끈질긴 노력과 가족과 지인들의 기도 덕분에 결국 사면되었다. 또한 많은 동료 죄수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였으며 하나님의 능력이 약한 자 안에서 온전해진다는 성경 말씀의 의미를 몸으로 직접 깨달았다. 특히 자신이 구타와 물고문을 당할 때에도 불구하고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나중에 확인해보니 고문을 당하던 정확히 같은 시간에 가족들과 지인들이 기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것이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수단에서의 억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는 “첫 재판에서 7개의 죄목으로 기소를 하고 사형이 언도되었고, 그 후로 종신형, 25년형 등으로 감형되다가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감옥에서 나오게 되었다.”며 수단 비밀경찰이 전세계로부터 날아온 50만명의 탄원서에 위협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의 수단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그는 “쿠데타가 있었고 친인척 간의 권력다툼이 있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수단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선교계획에 대해 “한국에 가려고 계획 중이고, 더 어렵고 안전하지 않은 나라라도 기꺼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직 수단에 다시 돌아갈 계획은 없으나 하나님께서 보내시면 다시 갈 것이다. 주님이 모든 것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야섹선교사는 “이 책은 우리가 핍박받는 기독인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VOM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VOM 현숙폴리대표는 “〈IS와 감옥 안에서〉는 놀라운 실화인 동시에 고난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야섹선교사는 ‘내가 감옥에 갇힌 데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은 그 뜻이 이루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자신을 풀어주셨다고 믿습니다.” 라고 말했다.
    • 신학/선교
    • 해외선교
    2021-04-23
  • [선교사 통신] 선교사 5명 중 1명은 국내 체류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강대흥)는 최근 KWMA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코로나 관련 귀국 선교사 및 국내 체류 선교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3월 19일~26일까지 임의 단체를 선정하여 전화 등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교단선교부, 선교단체 파송 선교사 수(13,360여 명) 중 국내 체류 선교사 수는 약 2,740여 명(교단선교부 1,970여 명+선교단체 770여 명)으로, 약 20.5%의 비율을 보였다. 선교사 5명 중 1명이 한국에 머무르는 셈이다. 한국교회 파송 선교사 22,259명에 같은 비율로 적용한다면 4,560여 명의 선교사가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KWMA가 작년 5월 회원 단체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70명의 선교사가 응답한 자료에서는 응답 선교사의 약 18.1%가 국내에 임시 귀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별도로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사무총장은 “2024년 열리는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대륙별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2020 콩그레스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선교에 있어 온라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교사들의 온라인 사역을 돕기 위한 몇몇 교단과 선교단체의 노력이 주목받는다.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영안교회와 손잡고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선교사들이 선교지와 소통하고 코로나 이후 사역에도 도움이 되도록 동영상 제작 등 온라인 활용 교육에 나선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의 경우 선교사들이 소셜미디어나 유튜브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과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는 아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활 법을 알려주는 특강 영상을 제공 중이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게 접근성을 높여 선교사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예장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 임인기위원장은 “아무리 코로나19가 난리를 쳐도 복음은 전해야 되고 또 복음주의 중심이 복음 증거인데 그 복음 증거의 한 방법으로 유튜브 방송이 귀하게 쓰임을 받는다. 이번에 이 교육을 잘 받아서 우리 58개국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이 그 곳에서 가서 현지인들을 향한 설교 방송을 유튜브로 잘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선교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로 선교 환경이 예상보다 빨리 변했다며,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최전방에 있는 선교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용구선교사(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는 “선교사의 영상 선교 사역을 지원해주는 그런 플랫폼이 마련돼서 실질적인 테크니컬 한 부분을 지원해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이제는 선교지에 있는 좋은 영상과 방송들이 한국교회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어떠한 논의들이 한국교회 안에 있으면 지금 선교지나 선교헌금이 막 줄어들고 힘들고 어려운 이 시대를 이겨 나갈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
    • 해외선교
    2021-04-22
  • 하남도시농사조합, 매 토요일 다래서 자원봉사
    달다래조합, 하남사복협, 하남도시공사서 적극 후원 공정무역협과 하남희망연대서 매주 ‘주방 자원봉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기(세계적 대유행기) 비대면·비접촉·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한 환경에서 홀로 식사하는 이들, 특히 독거노인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단체가 있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도시농사협동조합(이사장 이문선)은 오는 5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776번지 47 소재 ‘다래’ 식당에서 “함께해요! 달달한 아침”이라는 큰제목과 “혼밥 어려우신분 오세요”와 “이웃과 나누는 제철 채소 및 반찬나눔 함께 해요”라는 작은제목으로 아침식사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말까지 해 온 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남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달다래협동조합 등이 후원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새벽 일찍부터 하남희망연대(상임대표 문홍주 장로)와 하남공정무역협의회(대표 홍미라 전 시의원) 소속 회원들 20여명이 자원봉사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방역당국의 준칙 따라 철저하게 출입대장,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을 했으며, 실내에서 탁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채 식사토록 지도했다.   또 이교범 전 하남시장은 밭에서 직접 감자를 캐 기증하기도 했고,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계란 30판, 하남공정무역협에서 캐슈두유, 산내들어린이집에서 직접 짜낸 참기름, 이의길 전 의원이 감자 박스 등을 기증했다. 이 농산물들은 식후 귀가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여ㆍ신장2동)은 “외롭게 식사해 왔는데, 이렇게 식사 대접도 받고 반찬거리까지 받아 가서 너무 기쁘다.”며 “이러한 사랑의 실천으로 인해 살맛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홍미라 전 의원은 “코로나19 불경기에 아침식사 끼니를 함께 나누는 행사를 해 보람을 느낀다.”며 “새벽부터 나와 자원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공정무역협의회 대표 홍미라 전 시의원(왼쪽 끝)과 하남희망연대 상임대표 문홍주 장로(왼쪽에서 두번째)는 새벽부터 나와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문홍주 대표는 “아름다운 나눔운동을 통해 좋은 이웃이 돼 주는 하남희망연대가 되련다.”며 “더 많은 이들의 후원의 손길이 있어서 혼밥하는 이웃들에게 더 좋은 선물을 많이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광식 명예교수(한국방송대학교)는 “최근 사회가 각박하게 돌아가는데, 오랜 세월 하남시에서 활동을 해 왔던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을 해 감동 받았다.”며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미라 의원은 “C헤럴드에서 기사로 기록을 남기고, 밴드와 단톡방 등에서 오랜 세월 이 기록을 보존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한 장윤영 운영위원은 “초이화평교회 교역자회에서 적극 도와줘서 고맙다.”며 “종교ㆍ종파ㆍ정견ㆍ입장을 초월해 사랑의 실천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혼밥 시대에 사랑의 밥 나눔 운동이 펼쳐져 시민운동의 새로운 귀감이 될 전망이다.
    • 신학/선교
    • 국내선교
    2021-04-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