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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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송교회 이순희목사
      예배 멈춘 교회 마스크공장 변신, 성경대신 재봉틀 잡아 하루 500개 생산, 월·목 각 1000장씩·가구당 2개씩 나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수제 마스크를 정성껏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백송교회(담임=이순희목사·사진)가 필터를 장착한 수제 마스크를 만들어 이웃과 무료로 나누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예배가 멈춘 교회당에는 재봉틀 5대가 설치됐다.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뜻을 같이한 이순희목사와 부교역자, 교인들은 성경 대신 재봉틀과 가위 등을 잡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하루 평균 500개 수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마스크는 이미 대구와 서창동 주민들에게 1000여 장을 나눠주었다. 백송교회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000장 씩 보급하기 위해 밤낮없이 재봉틀을 돌리고 있고,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는 교인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교회재정으로 감당했다. 낮에는 주로 교역자들이 봉사를 하고 있고 저녁에 교인들도 동참하면서 마스크 제작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동 교회의 ‘사랑의 수제 마스크’ 제작은 이목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목사는 정전기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도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필터를 교환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수제 마스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후 교인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제안했고, 교인들도 흔쾌히 동의를 하고 재봉틀과 봉사단을 꾸려 지난 6일부터 제작에 들어갔다.   이목사는 “마스크 확보 전쟁 속에서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부족하지만 우리가 만든 면 마스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제작에 나선 교인 중에는 재봉일이 처음인 경우도 있었지만 유튜브 등에서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보고 스스로 익혔다. 또 동대문 시장에서 필터와 면 등 재료를 직접 구입해 제작에 나섰다. 처음에는 실수도 있었지만 재봉틀을 활용해 옷을 만든 경험이 있는 한수산나목사의 도움으로 재봉틀 사용법을 배우며 하루 12시간 이상 작업에 매달리면서 마스크 제작이 점점 익숙해졌고 속도도 빨라졌다. 재봉작업에 익숙해진 교인들은 재봉틀을 3개 더 구입했다.   작업도 재봉틀과 원단 등의 작업도구에 맞춰 재단, 재봉 등 철저히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한쪽 그룹에서 재단 원본을 그리면, 다른 그룹에서는 재단을 자른다. 이후 5개의 재봉틀에서 마스크 재봉 작업이 이뤄진다. 이렇게 해서 하루 500~600여 장의 면 마스크가 제작되면 교체할 수 있는 필터 7장과 함께 포장해서 사랑의 마스크를 완성한다. 마스크는 베이지, 카키, 체크, 꽃무늬 등 색상과 종류도 다양하고,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도 있다.   박진호목사는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매가 쉽지 않은데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속히 종식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서지영전도사는 “하루 10시간 이상 작업을 하지만 하다 보니 재밌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이렇게 만든 마스크를 대구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동 교회 앞에 「사랑의 수제 면마스크를 무료로 나눈다」는 프랜카드를 붙이고 본격적인 홍보도 벌였다. 전단지와 지역 맘카페에 소식을 알렸고 대구 백송교회에는 200장 마스크를 보냈다. 또한 지난 12일엔 직접 생산한 마스크 500장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동 교회는 당분간 매주 월요일 과 목요일에 10시 30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1000장을 나눠줄 계획이다. 현재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는 부교역자와 교인 등 20여 명으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스크 제작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주민과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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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의 안영일선교사
      한민족의 뿌리인 알타이 소수민족은 대부분 미전도 종족 “한국선교사는 알타이권 선교를 위해 최적화된 사역자들”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에서 사역 중인 안영일선교사(GMS·사진)는 ‘알타이 복음화’라는 평생의 목표를 놓고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글학교, 제자삼기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복음과 사랑을 현지에 전한다.   한국인과 한국어의 뿌리가 ‘우랄 알타이’라는 것을 한국인이라면 학교에서 다 배웠을 것이다. 안선교사는 “알타이권 민족이란 인종적으로는 몽골족이면서 언어적으로는 알타이어를 사용하는 민족으로 역사적으로는 지중해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아시아의 중앙 밸트 지역을 누볐던 말 잘 타고, 활 잘 쏘는 기마유목민족의 이름이다”고 소개했다. 알타이 지역은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로부터 시베리아 대평원과 중앙아시아를 지나 코카서스를 거쳐 서남아시아와 발칸반도에 걸친 광대한 곳이다. 안선교사는 “알타이권은 투르크계, 몽골계, 만주·퉁스계, 한민족 등 크게 4계통으로 나누어진다”며, “알타이권 민족은 40개 이상이며 인구는 2억이 넘는다. 남북한과 일본을 합하면 3억 3천만 명이 넘는다. 그럼에도 알타이권의 복음화율은 1%도 되지 않으며 어떤 민족은 믿음의 신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한민족은 문화인류학과 인종언어학적으로 알타이권에 속한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알타이권 민족들의 형제와 같다고 말할 수 있다. 한민족은 알타이권 민족 가운데 짧은 기독교 역사 속에 놀라운 기적의 부흥을 일으켜 세계 선교를 주도하고 있다. 왜 이런 부흥의 은총이 주어졌을까? 안선교사는 “그것은 알타이권 형제민족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며, “제사장의 사명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 해야 하며,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지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한다. 또한 알타이권 민족 가운데 가장 큰 부흥을 일으킨 영적인 장자 민족으로서의 역할도 감당해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알타이권 대부분의 민족은 수천 년간 복음에 소외되어 있는 미전도 종족이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렸다. 바로 IT혁명이다. 안선교사는 “IT기술과 인터넷으로 인해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까지 은밀한 통신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신자들이 늘고 있다”며, “여기에 교통의 발달로 인해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가까워졌고 많은 나라마다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이 유입되어 인류는 뒤섞이며 디아스포라 선교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촉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우리 한민족은 이 광대한 알타이권 지역에서 그들과 비슷한 역사와 문화를 이어왔고, 알타이권 모든 언어 또한 우리가 서구 민족보다 배우기 쉽다”며, “또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그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문화나 언어를 통해 강퍅한 알타이권 민족에게 접촉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기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안선교사는 “왜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이 알타이권 선교에 사명을 다해야 하는가?”란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것은 한국 선교사들이 다른 문화권과 비교해서 수월하게 현지 언어를 습득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즉, 알타이권 민족들은 한국인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환영하기 때문에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나 교수로 일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한국이 우위에 있는 지역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선교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선교사는 “우리는 알타이권 민족 가운데 가장 기독교가 발전한 나라이고 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자원과 재원 그리고 교회들이 준비된 민족이다”며, “아직도 복음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민족 중에 알타이권 종족들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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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필리핀 세부지역 김정석선교사
      교육혜택 못 받는 저소득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 자녀에 대한 한국 아버지들 무관심에 많은 비판을 제기     열림교회 소속 김정석선교사(사진)는 동 교회에서 6년간 사역을 하며 선교사의 소명을 받았고, 2016년 3월부터 MMTC 선교훈련원에서 선교 훈련을 받으며 선교의 비전을 키워 왔다. 이후 2018년 8월 필리핀 세부 지역의 선교사로 파송됐다.   김선교사는 “하나님께서 필리핀의 코피노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고, 3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현재 메신저인터네셔널(대표=김춘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부센터에서 코피노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됐다”며, “살아계신 하나님이 선교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필리핀에서 코피노 아이 들을 만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선교,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만남,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기적을 목격하며 그들을 사랑하고 함께 예배하며 축복된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메신저인터내셔널은 이사장인 뉴욕주립대학교 송도캠퍼스의 김춘호총장을 중심으로 필리핀 내 코피노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필리핀 내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코피노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코피노센터는 앙겔레스와 세부지역에 설립되어 있다.   코피노란 코리안과 필리피노의 합성어로 한국남자와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난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혼혈아를 지칭하는 말이다. 19 90년경부터 많은 여행객, 사업가, 근래에는 특히 한국 젊은 유학생들이 필리핀에 거주하게 되면서 필리핀 여성과의 동거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원치 않는 임신으로 7~8년 전부터 양상된 ‘코피노’아이들은 현재 약 15,0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필리핀 국민의 90% 이상이 카톨릭 교인이기 때문에 이들은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라 생각하여 낙태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상황이고, 결국 남겨진 아이들은 아버지의 동의가 없어 출생신고조차 하지 못한 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현지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점차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또한 그들은 평생을 홀로 남겨진 어머니와 함께 열악한 환경과 경제난, 그리고 온갖 불이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김선교사는 “코피노 문제가 한국 사회에 본격적으로 대두된 시점은 2008년부터이다. 코피노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방치와 무관심에 비판이 제기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고 이때부터 한국의 NGO 단체들과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코피노와 관련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코피노 아이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보다 큰 관심과 선교지원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코피노 아이들은 한국교회가 감당해야할 선교사역의 대상이며, 그들을 향한 사랑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 세부 바닐라드에는 메신져인터내셔널에서 설립한 세부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코피노 아이들의 방과후 학습과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역에 더하여 매 주일마다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코피노 세부센터의 운영과 교회의 기독교 교육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선교사는 “평일 교육사역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다리를 놓는 등 기독교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가톨릭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음을 온전히 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불안정한 가정상황과 환경적인 어려움이 선교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이들의 삶을 사랑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선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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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20-02-26
  • 인도네시아 람뿡의 박명수선교사
      람뿡 선교역사 100년 됐지만, 그럼에도 복음화율은 1.9% 그쳐 지역에 필요한 부분을 교회가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선교 전개     박명수선교사(사진)는 인도네시아 람뿡에서 사역을 전개하며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람뿡은 인도네시아 가장 서쪽에 있는 수마트라섬의 가장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이며, 수마트라섬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이 지역의 언어는 인도네시아를 표준어로 사용하지만 보통 종족 안 에서는 ‘람뿡’어를 사용한다. 대부분 강경이슬람이고 거칠어서 외부인이 함부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박선교사는 “일찍이 선교학자 랄프 윈터박사는 수마트라를 지구상의 마지막 최대 선교지라고 말을 했고, 람뿡 주에는 지금현재 람뿡 토착민과 ‘이주민’을 합해, 960만 명 이상이 함께 살고 있다”며, “여기에는 아직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미 전도종족 310만 명이 살고 있는 황금어장이 틀림없지만, 아직 면적(남한의 3분의 1)에 비해 선교사 수는 몇 가정이 안 된다”고 소개했다. 또 “람뿡의 선교역사가 100년이나 되었고, 작기는 하지만 2,000개정도의 크고 작은 교회와 기도처가 곳곳에 있다. 그럼에도 복음화율이 1.9%에 지나지 않는 것은 교회가 여전히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고,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박선교사는 먼저 도서관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현지 아이들에게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디딤돌이 되는 사역이다”며, “도서관은 600여 가구가 사는 수꼬또또 마을에 삶의 희망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마을중앙에 있는 교회에 세워졌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아이들의 학업에 필요한 책과 꿈을 키우고 도전을 주는 책들을 구비하여 아이들의 교육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교회와 친숙해지도록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교회는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라는 좋은 인식과 더 나아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유치원사역도 전개하고 있다. 박선교사는 “이 지역에서 기독교가 운영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거의 없는 실정이고, 교육비도 상당히 비싸서 어쩔 수 없이 이슬람교육을 가르치는 일반 유치원과 학교에 보내는 실정이다”며, “무슬림자녀들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통해 어려서부터 교회와 친숙하게 하고 교육을 통해 간접적이지만 복음을 기회를 차고자 유치원을 열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방과후사역도 전개하고 있다. 박선교사는 “가난 때문에 아이들이 방치되고, 계속되는 가난의 악순환 때문에 교육을 받을 환경이 안 되는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두 번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며, “25명 전후의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이중 3분의 2는 무슬림자녀들입니다. 감사하게도 방과 후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의 학업성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슬람지역에서는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되어있다. 그래서 삶으로, 사랑을 전하면서 관계를 형성하고, 관계 속에서 복음을 전할 수밖에는 없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지역에 필요한 부분을 교회가 해결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박선교사는 물이 없는 지역에 교회에 우물을 파고 누구든지 교회에 와서 물을 길어가고, 전기가 없는 곳에 수력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 길이 망가져 사용하기 어려운길을 고쳐주고, 가난한 성도와 무슬림가정에 염소를 지원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박선교사는 “이를 통해 지역교회와 주민들의 관계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역을 통해 몇 가정의 무슬림이 개종을 하는 일이 있었고, 현제도 한 가정이 이미 예수님을 영접을 하였지만 주위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개종을 망설이는 부부가 있다”, “이 사역의 핵심은 지역주민과 교회의 관계를 좋게 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20-02-20
  • 성경원형회복연합 대표 지왕철목사
      (사)성경원형회복연합 대표 지왕철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복음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이를 통해 변화되고 갱신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목사는 이번 메시지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예정하고 택하사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를 창조하셨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형상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람안에 넣어주는 것으로, 모양은 외적으로 하나님을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형상(거룩)을 이룰 수 없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이를 위해 △사람을 구속하기 위해서 성육신이 되어 이 땅에 죄사함을 위한 어린양으로 오셨다. △유월절의 어린양 되시며 죽으심과 부활을 거치면서 생명주시는 영이 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생명주는 영이 되시며 제자들에게 오셔서 하나님 자신의 생명과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불어넣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생명과 모든 것을 넣어주는 일을 할 사람들이 필요한데 이러한 사역을 하는 사람들을 제사장이라 한다”며, “제사장이란 단어의 어근은 식당에서 주방장이 만든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서빙에서 나온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교회의 모든 직분은 봉사직에서 나온 것같이 제사장의 직분도 봉사직임을 알아야 한다”며, “복음의 제사장이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하나님의 생명을 택한 사람들에게 넣어주는 것을 하는 사람이다. 그 외에는 복음이 아닌 행위이며, 예수그리스도외에 다른 것을 전하거나 공급하는 자는 거짓 선지자가 되고 사람을 죽이는 뱀의 사역이 된다”고 경고했다.   지목사는 복음의 제사장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제사장은 음식을 만드는 자가 아니고 주방장이신 하나님께서 만든 음식을 가지러 주방(지성소)에 들어가서 음식을 가져나와야 하는 자이다”라고 말했다.   지목사는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성소밖의 번제단에서 죄와 죄들을 처리해야 한다 △물두멍에서 세상에 접한 손과 발을 물(성령)로 씻는다 △성소에 들어가 전설병을 먹고 빛을 받고 깨달아 자신의 모든 것을 찢어짐이 있어야 한다(휘장이 찢어져야 지성소에 들어감) 등을 제시하며 자신의 모든 것, 즉 자아를 처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성소와 지성소 중간에 있는 휘장이 찢어지지 않으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다”며, “반드시 자신의 자아가 처리되어야 하고 이는 하나님의 영원한 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성소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안에서 깊은 교통을 통하여 온통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채워지길 기다려야 한다”면서, “이 충만함의 넘침을 사람들에게 흘러들어가게 하는 것이 제사장의 직분수행이다”고 전했다. 특히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회복하기 위해 제사장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는 전달자이기 때문에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생명의 양식)을 전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따라서 자기의 철학과 사상, 생각들을 첨가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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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나라사랑기독인연합서 김장나눔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사랑봉사단(사무총장=이정근)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탈북민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탈북민들에게 정을 나누며 용기를 복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 진행중인 김장 나눔 행사는 탈북민과 이웃한 교회 교인 자원봉사자들이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동 연합회에서 준비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며 남과 북의 김장문화를 이해하고 탈북민의 탈북과정과 남한 정착 생활 등을 소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서울, 인천, 경기, 경남, 대구, 부산, 충청 등 지역에서 전국 22개 교회 성도 30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자기 집을 개방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탈북민 가정가운데 오고가는 대화속에서 남북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탈북민 강모씨는 “각 집을 방문하여 직접 봉사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북한에서도 김장할 때 이렇게 모여서 하는데 고향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로서 참가한 자유한국당 인천서구 이학재의원은 “아버지가 황해도분이시고 그래서 탈북민들을 보면 고향 분들을 뵙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오늘 고향 분들하고 김장을 같이 담가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오늘 오게 됐다. 사실 김장 담그는 일 자체가 힘들기도 하지만 혼자 하지 않고 어울려서 하는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와서 같이 김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의원은 “사실 탈북민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자유를 찾아서 또는 배고픔을 피해서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하시는 분들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같은 민족으로서 따뜻하게 안착할 수 있게 해드려야하고 관심을 가져줘야하는데 정부가 그렇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며, “그러한 부분들을 우리 나라사랑 기독인연합에서 잘 챙겨드리고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아주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 단체는 탈북민의 대한민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탈북민 모자 아사 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민을 적극 구제하고 탈북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탈북민 단체들과 연대하여 탈북민 긴급구제 및 인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19-12-18
  • ‘평신도선교사’로 섬기는 최은상선교사
      신사참배 거부했던 조부의 신앙을 계승하며 사랑을 실천    현직 세무사로서 교회의 세무행정에 대해 상담 및 지원     최은상선교사(북한선교회·사진)는 북한선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러시아의 모처에서 북한선교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최선교사는 여기서 선교관을 운영하며 북한선교와 세계선교화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최은상선교사는 3대 째 기독교신앙의 집안이다. 그의 조부 최남용장로는 익산 신등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운동을 전개했을 정도로 남다른 신앙과 조국사랑을 지녔다. 최선교사는 “신사참배거부운동은 기독교적으로는 우상숭배를 거부하는 순수 신앙운동이며 동시에 일제의 식민지정책에 항거하는 민족운동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며, “기독교인으로서 선조들이 가졌던 이런 하나님 사랑과 조국사랑의 정신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선교사의 부모는 새벽기도의 신앙으로 자녀를 양육했고, 이런 집안의 내력으로 그의 누나는 태백에서 목회를 하고 있고, 친동생은 홍익대교수이다.   최선교사는 어려서부터 강한 신앙의 교육을 받았다. 어린 시절 헌금으로 군것질하다 걸려 크게 야단을 맞은 이후 철저히 십일조생활을 해보고 있다. 이후 그는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해 졸업 후 뉴욕주립대 경제학과 석사를 마쳤다.   최은상선교사는 1989년부터 세무사로 일하고 있다. 최선교사는 “주님은 나에게 두 가지 사명을 주셨다. 하나는 평신도 선교사로 특히 북한선교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역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세무사로서 일하는 것이다”며, “세무사는 단순히 먹고 사는 수단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선교사는 크리스천으로서 이웃을 섬기는 일에도 힘을 내고 있다. 그는 “누구나 그러하듯 사실 생활인으로서 바쁜 일이 참 많다.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신차참배를 거부한 가문의 기풍이 있기에 십자가의 길을 가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서초구의 독거노인을 돕는 일을 전개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조부와 부친이 생각나서 더 애틋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복음을 전하게 위해 후배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선교사는 현직 세무사로서 교회의 세무행정을 상담하고 돕는 일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종교인과세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처음이라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바쁜 일정이지만 교회의 세무행정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신사참배거부 신앙의 후손으로 마땅히 할 일이다”고 전했다. 이렇게 최선교사는 교회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역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선교사는 군선교를 위해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그는 “신사참배신앙의 후손으로 또 ROTC 23기 장교출신으로서 늘 한국교회와 조국의 미래를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다. 특히 믿음의 군 장성 출신자들과 군복음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신앙의 멘토로서 장경동목사와 교제하고 있으며, 강남임마누엘교회에서 신앙의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요셉과 같은 믿음의 꿈을 꾸며 나가는 최선교사의 사역에 교계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19-12-13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목사
        경제적으로 열악한 가정에 연탄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 돌봄 필요한 노년층에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허기복목사)는 1998년 허기복목사의 기독교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에너지 빈곤층의 복지지원 사업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동 단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늘같은 밥과 사랑의 연탄을 나누며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노동과 배움을 실천하여 누구나 희망을 노래하게 하고자 노력해 왔다.   허목사는 “2002년만 해도 1장에 300원이었던 연탄 가격이 17년이 지난 지금은 800~1000원까지 올랐다”며, “대부분 연탄을 사용하는 분들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다. 노년층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상으로도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기에 난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지역의 노년층을 돌보는 일에 동참해주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허목사는 대림절이 시작되고 성찬절이 다가오는 지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힘든 시기라고 강조한다. 모두가 축제 분위기를 내고 있을 때 그들은 추위와 싸워야만 할 뿐만 아니라 골 깊은 외로움도 견뎌야만 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허목사는 “목회자로서 그들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들을 대면할 때 너무도 마음이 어렵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들의 아픔과 상처, 어려움들을 다 보듬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며, “모든 이웃들이 예수의 나심을 기다리는 설레임을 맛볼 수 있음 좋겠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통해 삶의 희망을 갖길 기도한다. 이 땅의 수많은 교회들이 그렇게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주님의 도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 단체는 연탄은행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연탄 사용가구를 조사하여 연탄가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여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자활을 위한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 부담으로 충분한 연탄을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없이 순수 후원금으로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에너지지원 사업으로 동절기와 하절기 에너지를 사용함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빈곤층 가구에게 동절기 난방비 지원과 하절기 폭염대비 물품지원을 하고 있다. 동 단체는 연탄과 난방유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공하고, 도시가스 사용 가구에는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에 더해 한파 대비 전기장판, 난로, 겨울이불, 겨울의류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하절기에는 폭염 취약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 에어컨, 선풍기, 쿨매트, 쿨토시, 여름이불, 생수, 부채 등 폭염대비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동 단체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년층에게 말벗과 가사활동 등의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포인트로 적립·관리하여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민간자원과 노인돌봄수요를 연계시킴으로써 노인돌봄서비스 보완과 노인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동 단체는 대림절을 맞아 교회들이 함께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19-12-05
  • 마음나눔 정인재이사장
      연세대 종교철학 전공 동문들이 함께 만든 비영리 단체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카페를 만들기 위한 전문성 확보   사단법인 취득을 앞두고 있는 마음나눔(이사장=정인재목사·사진)은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계층의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인재이사장은 “우리는 양수리에서 카페어반을 개업하여 첫 번째 수익사업을 시작했다”며, “카페어반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이웃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역의 중·고둥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여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돕고, 지역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음나눔은 건전한 기부문화와 이웃과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연세대학교 종교철학과 동문들이 함께 만든 단체이다. 이들은 1년 넘게 나눔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최근 사단법인 취득을 눈앞에 뒀고, 법인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이사장은 “우리는 교회나 기업, 정부, 지자체에 우리가 기획한 사업을 소개하고 기부금을 모을 계획이다”며, “이렇게 얻은 기부금을 통해 우리는 각종 전문 인력들을 동원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수익단체가 아니기에 운영비만 회수해도 적자는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얻게 되는 잉여 수익은 모두 사회를 위해 환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설사 우리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운영비 안에 포함된 인건비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또 사회 내에 나누기 위한 기업활동이라는 아젠다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우리가 함께 사회적교회를 섬기고 있는 만큼 공공성을 상실한 교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일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 단체가 운영하는 카페는 동 대학 출신의 커피 전문가가 기본 설계를 하고, 교회라는 틀 안에서가 아닌 자본주의 안에서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부금을 건물임대 보증금으로 사용해 사업을 확장하여 마음나눔 카페의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카페어반에 이어 2호점 분점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정이사장는 “우리가 카페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 손해를 보는 것은 우리가 아닌 우리의 이웃들이다”며, “그래서 우리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실질적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연구 중이다. 그저 일정 부분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구조 자체를 운영위원들과 연구위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 단체는 연세대 종교철학 전공과 연계하여 연구소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고, 동 대학 출신의 석·박사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정이사장은 후원구조의 안정화를 위해 교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관해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며 운영위원들도 동일한 연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이사장은 “많은 후원단체가 있지만 후원금 자체가 이웃들에게 전해지지 않는 구조이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 최대한 후원에 따라붙는 기회비용을 줄이고, 후원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나눔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연세대 동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19-11-29
  • 아름다운교회, ‘감사편지 낭송대회’ 성황
    ‘사랑의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체험의 간증을 고백   23년 동안 ‘감사편지’로 하나님 사랑을 체험한 깊은 감동 전달 경기도 김포시의 아름다운교회(담임=한준택목사·사진)는 지난 17일 「2019 추수감사 축제」를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축복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는 말씀과 찬양으로 「추수감사 축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에 갖은 제23회 「감사편지 낭송대회」는 최규창시인(본지 편집국장)과 엄문용장로(글로벌게이트웨이 총장)를 강사로 초청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이 감사편지 낭송대회는 23년째 해마다 갖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감사한 삶을 편지로 낭송하는 시간이었다. 제1부는 한준택목사의 사회와 엄문용 장로의 「감사의 비밀」이란 제목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제2부에 「감사편지 낭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조미화권사 사회로 진행된 낭송대회는 심사위원장인 최규창시인의 심사기준 소개와 「가을의 노래」란 제목의 시낭송, 그리고 감사편지 낭송에는 제갈준수집사의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을 비롯한 이근순성도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박순정권사의 「치료의 하나님」, 정유선집사의 「고마우신 하나님」, 배연숙권사의 「영원한 승리자」, 조미화권사의 「24세-52세 까지의 보고서」, 류현자권사의 「내 인생의 사계를 돌아보며…」, 김종녀집사의 「영원하신 하나님께」, 갈정순권사의 「손주를 고쳐주신 하나님」, 안정숙권사의 「다시 쓰는 일기장」 등의 편지를 낭송했다. 이 낭송자 중 작품상에는 배연숙권사, 표현상에는 안정숙권사, 감동상에는 조미화권사, 인기상에는 류현자권사가 수상했다.   감사편지 낭송자들은 지난 1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 축복에 대한 눈물의 고백이었다. 무엇보다도 “고마우신 하나님”이시고, “치료의 하나님”이시기에 눈물의 편지일 수밖에 없는 간증이었다. 참석자들은 체험의 간증에 깊은 감동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작품상을 수상한 배연숙권사는 부모님을 교회에 인도한 것은 ‘최고의 효도’로 간증했다. 배권사는 “20년 만에 부모님의 구원역사가 응답되었으니, 정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고 언제 또 부모님이 교회를 가만둬야겠다는 말씀을 하실지 모르기에 아직은 한쪽발만 뻗고 잠을 자고 있지만, 그리하실지라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면서, “우리를 영원한 승리자의 길로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고 낭송했다. 또한 감동상을 수상한 조미화권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픔과 슬픔, 그러나 결코 저희는 주저 앉을 수 없었습니다. 그 어떤 누구라도 주인 뜻을 거역할 수 없었음을 깨닫고 이제 슬픔은 뒤로 하고 앞만 보고 전진하렵니다.”면서,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니 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물질도 최선을 다해 심고 시간도 많이 저축하여 훗날 주, 호출하시면 주인의 마음에 쏙들 수 있도록 보고서 잘 작성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한준택목사는 “이 낭송대회로 모두가 감사의 삶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 삶은 아름다운 삶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최규창시인은 “행위적인 감사가 아니라, 진솔한 삶을 담은 감사편지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아름다운교회는 1989년 1월 서울시 성동구 자양동 소재 3층 20평 예배당에서 한준택목사 가족 4명으로 시작하여 그동안 신유사역을 통해 각색 병든 자와 묶인 자, 그리고 길 잃어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왔다. 2000년에는 월드비전의 기도응답을 받고 김포로 이전하였으며 가정치유상담원 또한 개원하였다. 2014년에는 아름다운복지타운의 법인설립을 통해 한 걸음 더 전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렇게 동교회의 지나온 역사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역사였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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