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 습관’으로 전도의 열매 제시
2016/06/28 19: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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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프로스트의 「세상을 놀라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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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팎서 축복·식사하며 사람들에 복음전할 방법을 안내
이 습관은 초대교회 교인들이 박해 속에 복음 전했던 방식
 
 요즘 세상은 어지간한 일로는 교회와 기독교인 때문에 놀라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표현하기 민망한 말로 기독교를 폄하하는 사람도 있다. 기독교인이 세상을 감동시켜 놀라게 만들기보다, 놀림당할 때도 있어 보인다. 이런 시대에 교회와 기독교인을 향해 세상을 놀라게 하라는 특명을 선포하는 책이 나왔다. 복음을 전하는 성경적인 삶의 방식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해 온 세계적 선교학자 마이클 프로스트가 쓴 세상을 놀라게 하라.
세상을 놀라게 하라고 말한 마이클은 그것을 간단하게 다섯 가지 습관을 가지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교회 안팎의 사람들을 축복하기 교회 안팎의 사람들과 식사하기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 예수님에 대해 배우기 파송 받은 선교사로서 세상을 놀라게 한 일을 기록하기 이 다섯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해 마이클은 만일 당신이 매주 3명의 사람을 축복한다면, 당신은 매우 너그러운 사람이 될 것이고,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 식사한다면, 당신은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이 생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만일 당신이 성령님께 귀 기울이는 습관을 지니게 되면, 당신은 점점 더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될 것이고,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를 알아가게 된다면, 당신이 차츰차츰 더욱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설명한다. 만일 당신이 주변 세상에 복음을 전한 여러 방법을 일기에 기록한다면, 자신이 보냄 받은 자이거나 이웃에게 파송된 선교사라는 사실을 점점 더 알게 될 것이다고 덧붙인다.
 언뜻 보면 세상 사람들이 보고 느낄 습관은 1번과 2번뿐인 것 같다. 3번과 4번은 기독교인이 개인의 영성을 위해 늘 해야 할 영적 습관이다. 기도와 말씀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5번은 스스로 선교사처럼 살아가기를 확인하고 다짐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번 1번에서 4번까지의 습관대로 사는 삶을 일기에 기록하라는 것이다. ‘영성일기를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저자 마이클은 이 다섯 가지가 부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회성으로 한두 번 축복의 인사를 건네고 어쩌다 식사 한번 하는 것만으로 세상이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몸에 밴 습관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일상화될 때, 그런 기독교인이 점차 늘어나 모든 기독교인의 생활습관이 될 때, 세상이 놀랄 일이 생길 것이고 세상이 기독교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고, 그 결과 복음을 전할 전도의 문이 더 크게 열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이렇게 살아가는 습관(방식)이 사실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초대교회 기독교인이 로마의 박해 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삶의 방식이었다, 교회와 기독교인이 습관으로 삼아야 할 선교적인 삶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 로마 황제가, 기독교인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웃을 축복하고, 특히 같이 식사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는 흥미로운 기록을 근거로 제시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복음을 세상 사람에게 보여주는 놀랍게도 단순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전도의 사명을 가진 일반 신자는 평소 축복하고 식사하는 등의 다섯 가지 선교적 생활 습관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전도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어떤 선교지에서 개종을 권유하는 전도팀보다 축복하고 관계만 맺는 팀이 무려 50배가 넘는 전도의 열매를 거둔 사례를 소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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