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도·장정개정’ 변화방향 모색
2015/12/03 08:54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기감 백서발간위서 학술심포지엄
9-백서.jpg▲ 백서발간위원회는 지난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선거 관련 백서를 발간하고, 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
 백서발간위원회(공동위원장=전용철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선거 관련 백서를 발간하고, 지난달 26일 서울 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목사) 젠센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감리교단에 변화를 촉구했다. 「감리교회 개혁을 말하다-새로운 패러다임과 교회론의 변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총 9명의 신학자 및 목회자들이 나서 발제를 했다.
 임시감독회장을 역임한 김기택목사(서울 성천교회 원로)는 “선거 때문에 지난 8년 동안 진행된 재판이 총 106건이나 된다”면서, “감리교단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소리를 듣기에 마땅하다. 감리회 사태로 상처 입은 당사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위로하고 화합하는 대통합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독 및 감독회장 호칭, 존속해야만 하는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고성은교수(목원대)는 “‘감독’ 호칭 대안으로 ‘총리사’가 있다. 이는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릴 수 있는 ‘첫 호칭’으로, 헌법 속에서 감독이라는 호칭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역사적 호칭이다”고 했다.
 「감리교회 사태로 본 한국교회 개혁의 과제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종현교수(백석대)는 “2008년 이후 감리교회 사태의 핵심에는 신학적 요소가 전혀 없었다. 신학적 논쟁이 배제된 상태에서 이뤄진 교회 내 갈등은 자원의 처리를 둘러싼 갈등이 될 소지가 충분하다”고 했다.
 「감리교회 선거와 재판제도 개선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신기식목사(신생교회)는 “감독을 감독답게 하고 그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감독제도에 대한 장정 개정 방향이 돼야 한다”며, “감독제도는 ‘2년 전임, 나이 63세 이상, 임기 후 은퇴’를 골자로 그 내용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총 7권으로 구성된 백서 <감리교 개혁을 말하다>는 총 5천 5백여 쪽에 달하며, 2008년 감독회장 선거가 있기 전인 200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감독회장 선거로 인해 일어난 수많은 소송전의 내용과 관련 판결문 등이 있다.
[ 박용민 ddans80@naver.com ]
박용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3684@naver.com
기독교신문(www.gdknews.kr) - copyright ⓒ 사랑의 실천- 기독교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기독교신문 (http://gdknews.kr) | 창간: 1965년 12월 12| 회장 : 김종량 |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02 303호
    사업자등록번호 : 206-81-31639 | 대표전화 : 02-2295-8881 | 편집국: 02-2295-8884 | 광고국: 02-2294-8886 | 업무국: 02-2295-8885 | FAX: 02-2292-4042
    기사제보: cap8885@naver.com  Copyright ⓒ 2007-2015 기독교신문 All right reserved.
    사랑의 실천- 기독교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