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4.15 10:3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9그림.jpg

 

송국주작가의 perfume이라는 작품은 성경에 나오는 양이라는 대상을 아름다운 색깔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양의 특징인 양순한 모습에 화려한 색깔을 가미시키고 있는데 제목처럼 향기가 물씬 나는 듯하다. 이는 고린도후서 2장 15 절의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신 말씀을 근거로 한 것인데 현재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이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할 줄 안다면 왜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을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조그마한 십자가의 형태로 이루어진 수 없이 많은 색의 향연은 우리 모두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향기를 발할 수 있다는 암시를 의인화시킨 양과 함께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1780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은혜'와 '사랑'이 흐르는 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