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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창조론-6

오늘날의 신학동향 - 창조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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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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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과 마귀

 

요한은 하늘교회에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주 하나님으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왕으로 즉위하시는 예배 광경을 지켜보았다. “어린 양은 땅에서 죽임을 당하신 그리스도이시다. 요한이 그리스도가 두루마리의 일곱 인을 떼면서 나타나는 환상을 보니, 그 두루마리에 씌어 있는 장차 될 일은 땅에서 그리스도를 죽인 마귀와 그 무리에게 진노하신 주 하나님이 기획하신 것이었다. “장차 될 일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요한에 의하면 진노하신 주 하나님은 마귀와 그 무리를 심판하여 불못에 던지시고, 새로 창조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그리고 새 예루살렘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를 백성으로 삼아 영원한 왕국을 만드신다.

 

그러나 장차 될 일은 땅으로 쫓겨난 마귀와 그 무리가 그리스도가 세우신 일곱 교회의 성도들을 핍박과 미혹하는 장면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스토리는 마귀와 그 무리의 핍박과 미혹을 이기는 성도들이 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 백성이 되어 영생을 얻게 되는 것으로 매듭이 지어진다. 교회 성도들은 주 하나님이 기획하시면, 어떤 일이라도 땅에서 역사적 현실로 성취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백성이 되는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을 읽으면, 교회와 성도들의 소망을 실현하는 일에 가장 큰 방해꾼이 마귀와 그 무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왜냐고 하면 마귀와 그 무리는 모두 핍박과 미혹으로 교회와 성도를 공격하면서 성도의 소망 성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 의문은 마귀의 정체를 요한의 수준만큼 이해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지식이 부족한 자가 요한계시록을 읽으면, 요한계시록의 문자들은 읽는 자가 상상하는 대로 왜곡 해석된다. 왜곡된 해석의 효과는 그런 해석을 믿는 성도들의 순전한 소망을 날려버릴 것이다. 요한에 의하면 마귀는 큰 용, 옛 뱀, 사탄이라고도 불리면서 온 천하를 꾀는 자이고, 하늘에서 미카엘과 싸워서 패하여 그의 무리와 함께 땅으로 쫓겨 내려왔다(12:7-9).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여 하나님의 창조를 방해했으나(3:4-5), 하늘에서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자였다(1:7). 마귀는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을 막으려고 광야에서 그를 미혹했으나 실패했다(4:1-10), 그러자 마귀는 유대인 대제사장들을 미혹하여 그들이 그리스도를 로마 총독에게 참소해서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게 했다(27:1-50). 마귀는 하늘에서 밤낮 그리스도와 그의 성도들을 참소하던 자였다(12:10). 하늘 전쟁에서 마귀를 이긴 천사들이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즉위식에서 그런 사실을 새 노래로 찬송했다(5:11-12). 마귀와 그 무리는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거나 미혹하여 그들 편으로 만들려고 한다.

 

현대에 이르러 마귀의 무리는 과학적 무신론을 무기로 삼아 권세를 잡고 주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부정하면서 성도들을 핍박한다. 마귀의 무리는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직통 계시 또는 성령을 받은 선지자를 가장하여 요한계시록을 왜곡 해석한다. 요한에 의하면 진노하신 하나님은 마귀와 그 무리의 핍박을 이기지 못하거나, 그들에게 미혹된 성도들까지 그의 백성에서 제외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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