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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속에서 김창환목사 부흥회 성황

“뜨겁게 모이고, 기도하고, 전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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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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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과 연합한 철저한 신본주의

“교회의 본질은 뜨거움이다. 교회는 뜨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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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부흥운동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부흥사로서 전국적으로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는 김창환목사(강서교회·사진)는 2월 28일(일) 저녁부터 3월 3일(수)까지 화순 임마누엘교회(담임=진순식목사)에서 부흥성회를 인도했다. 방역을 준수하며 원근각처에서 모인 약 80여 명의 성도들이 성회에 참여해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김목사는 3박 4일 동안 모두 10번의 집회를 인도했다. ‘성령 하나님을 체험하자’란 제목으로 첫날 저녁 집회를 인도했고, 둘째날 새벽에는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라’, 오전에는 ‘영에 속한 성도가 되자’, 저녁에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새벽에는 ‘능력 있는 기도생활을 하라’, 오전에는 ‘육신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 저녁에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자’란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했다. 마지막 날 새벽에는 ‘성령 충만을 지속하라’, 오전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 저녁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영에 속한 성도가 되자(고전 2:14-3:3)’란 설교에선 김목사는 △육에 속한 사람(고전 2:14) △육신에 속한 사람(고전 3:1) △영에 속한 사람(고전 2:16)이 있다고 전했다. 먼저 육에 속한 사람은 악령과 연합(홍해)해서 사탄의 생각(지), 마귀의 유혹(정), 악령의 역사(의)가 나타난다. 이는 죄의 법이 지배하는 철저한 사탄주의이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아담과 연합(광야)해서 인간의 고집(지), 인간의 감정(정), 인간의 의지(의)가 나타난다. 아는 사망의 법이 지배하는 철저한 인본주의이다.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과 연합해서(가나안) 하나님의 뜻(지), 예수님의 마음(정), 성령의 인도(의)가 나타난다. 이는 성령의 법이 지배하는 철저한 신본주의로서 대신, 대인, 대아 관계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며,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

‘육신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삼상18:5-16)’이란 설교에서 김목사는 육신에 속한 사람으로서 사울과 영에 속한 사람 다윗을 비교하며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인물 면에서 사울은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었다. 반면 다윗에게 하나님은 “사람은 의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씀한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반면, 다윗은 말씀을 순종한다. 영적인 면에서 사울은 악령에 사로잡혔지만, 다윗은 성령을 따랐다. 사울은 자기영광을 구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다. 사역의 측면에서 사울은 거역했지만, 다윗은 충성을 다했다.

 

그 결과 사울은 멸망의 길을 갔고, 성경은 “사울과 그 세 아들과 병기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삼상31:1-6)“고 말씀한다. 반면 다윗은 축복의 길을 갔고, 성경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1:1)“고 말씀한다.

 

‘성령 충만을 유지하라(레6:8-13)’란 설교에서 김목사는 “제단 위에 불을 항상 피워 꺼뜨리지 말고 계속 피우라는 말씀이 있다. 여기서 불은 하늘에서 내려온 불(성령)오거 기독교는 ‘불의 종교’이다”고 강조했다. 먼저 제사의 시작은 불과 함께 시작됐다. 가인과 아벨이 처음 제사를 드렸을 때 아벨의 제시가 열납됐다. 성막의 시작은 모세가 성막을 짓고 처음 제물을 드릴 때 불이 내려와 제물을 태웠다. 성전의 시작은 솔로몬이 제단을 쌓고 기도를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다. 신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교회는 불과 함께 시작됐다(행2:1-4). 오순절에 하늘에서 불(성령)이 내려왔고, 여기서 교회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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