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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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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모든 문제는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살아계시고 과거에 역사하셨고 미래에도 역사하실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 현재에도 일하시고 역사하신다.


대한민국은 이스라엘처럼 선택된 나라임이 복음 역사 선교대국으로 증명이 된다. 130여년전 언더우드, 아펜젤러의 선교씨앗이 오늘날 교회를 이루고 국가를 발전시킨 것이다. 장대현 교회의 부흥운동은 회개운동에서 비롯되었으며 1970년대에 절정을 이루었다.


1973년 빌리그레함 대형집회로 선교 역사가 더욱 확장되어 오늘날 5만 교회에 이르렀다. 전 세계에서 선교대국으로 미국 다음으로 활동하는 나라가 되었다. 따라서 교회 성장과 정비례로 6·25 폐허 후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한 조국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특별 섭리 역사요 신적 계획의 역사인 것이다.


그러나 교회 성장은 예배당 건축과 정비례한 듯 전국에서 성전건축에 치중하여 십자가 종탑은 많으나 세상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이다. 그리하여 제자훈련, 기도운동이 일어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 아픔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교회들이 문을 닫거나 영상으로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러스로 인하여 이단의 실체가 드러나고 교회들의 존재방식과 의식구조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교회를 향하신 사랑의 채찍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첫째,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초대교회의 신앙과 그 순수함을 다시 찾아 재도약해야 한다.


둘째, 비대면 예배로 코이노니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인 사랑이 식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초대교회의 성도간의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셋째, 영성 강화에 힘써야 한다. 말씀, 기도, 찬양의 개인 생활의 영성화와 교회의 영적 성장을 위한 부흥회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넷째, 이단분별 교육과 척결에 힘써야 한다. 이단의 잘못된 사상과 교리를 찾아 알리고 단호히 배격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다섯째, 목회자의 재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신학교의 난립으로 목사 안수를 남발하여 자격미달 목회자 문제가 심각하며 이로 인해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받기 때문이다.


여섯째, 새벽기도로 영성강화에 힘써야 한다. 예수님이 밤이 맞도록 기도하시고 주기도문으로 기도의 모범을 보이시고 최후의 겟세마네 피땀기도 본받아 기도생활로 영적 불꽃이 활활 타올라야 한다.


일곱째, 희망을 바라고 희망을 심어야 한다. 코로나로 실망하고 좌절하는 마음들을 새롭게 희망의 꿈을 꾸도록 메시지를 전하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영혼구원의 방주요 든든한 성인 교회는 영성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영광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다른 염려는 버리고 한 마리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으로 십자가 보혈의 사랑으로 세상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할 것이다. 교회숫자, 건물의 외적 모습보다 내적 영성 강화와 종말 시대의 참된 바른 신앙 확립을 위해 온 마음의 열정을 쏟아야 할 것이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어두운 이 터널을 지나면 영광의 빛이 찬란히 빛나리라 믿는다.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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