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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교회 김창환목사

‘성령의 역사’ 통한 치유목회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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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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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목사가 인도하는 부흥집회에서는 병자가 낫는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도 해서 전국에서 초청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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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성령체험 후 신유의 은사받아 치유 부흥회 인도

기장교단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대책위 구성하고 운동 주도

 

강서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창환목사(사진)는 한신대 졸업 후 목사안수를 목포남부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안좌도라는 섬에서 처음으로 단독목회를 하게 됐다. 건축과정에서 교회가 분열되는 어려움을 겪어서 가보니 어린이와 노인들을 포함해서 약 30여 명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김목사의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으로 1년 만에 장년 100, 그 후 200명까지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섬에서 7년 간 열심히 목회를 하다가 서울에서 개척하는 기회가 열리게 됐다.

 

김목사는 대학원 졸업반 때 안수 10년 되는 해 교회를 개척하여 하나님께 교회를 봉헌하겠다고 서원했다. 감사하게도 그 서원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 서원한지 10년이 되던 해에 개척할 수 있도록 교단의 큰 교회에서 개척자금 5천만 원과 성구를 후원해 주었고 1년 이상 생활비를 지원해 주셨다고 회고했다. 그렇게 19929월에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모든 것이 순탄하게 나아갔다. 개척 두 달 만에 창립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 해 설립예배도 드렸다. 50여 명이 모였고, 재정도 자립하게 돼 더 어려운 교회를 지원했다. 김목사는 이런 실력이면 곧 수백 명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감으로 충만했었다. 하지만 그런 교만한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으셨던 것 같았다. 때마침 IMF가 터졌고, 덩달아 교회 분위기도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수 년 동안 영적인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영적인 세계로 나가기 시작했다. 김목사는 금식 기도원에서 산위에 올라가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성령의 불이 온몸을 휘감는 영적인 감격도 체험했다. 어떤 때는 양손에 형광색 같은 불이 임하여 전기가 감전할 때처럼 양손이 절리고 꼬이는 체험도 했다. 그때부터 교인들에게 손을 얹으니 병마가 나가는 것도 보았다고 말했다.

이후 김목사는 부흥회를 인도하기 시작했고, 계속 역사가 일어나자 초청하는 교회도 늘어났다. 그는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믿고 그분에 인도하심에 따라 집회를 인도하면 집회 첫날부터 강한 역사가 가는 곳마다 나타났다. 환상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온몸을 진동하며 기도하고, 방언이 터져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 역사가 그것이다, “수년 동안 관절로, 디스크로 고통당하고, 불면증으로, 고통 중에 있던 분들이 집회기간 중에 고침 받았다고 간증했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20114월에 지금의 장소를 매입해 행복한 목회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오직 기도와 목회에 전념하니 하나님께서 자녀들이 잘되는 복도 주셨고, 교회당과 집도 허락하셨다, “우리 교단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목회자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최근 교계의 주목을 받았다. 평생 목사로, 부흥사로 목회에 전념하던 그가 별안간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에서 차별금지법 반대의 목소리를 가장 앞에서 내기 시작한 것이다. 평소 김목사의 조용한 성격을 잘 아는 주위의 반응은 놀라움이었다. 김목사는 본 교단 교회와사회위원회에서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성명을 냈다. 그것을 보고 대단히 안타까웠다. 차별금지법은 친 동성애 요소가 있고, 동성애는 신앙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 “진리수호를 위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목사가 나서자 그동안 침묵하던 기장의 목회자들이 함께했다. 김목사는 우리 기장교단의 특징은 상호존중과 역동성이다.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분도 계시고, 우리처럼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존중의 정신으로 계속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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