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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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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우리의 모든 생활이 변하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과 신체장애인, 치매 환자, 취약가정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제도적, 실질적 지원이 먼저이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삶을 위험에서 막고 치료할 사회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교회에서도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시기이다.

 

주님의 새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첫째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둘째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며,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가의 말씀(마태복음 22장 37~40절)이라고 하셨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주셨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주님의 속한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하며,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그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이 땅에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경계하는 것은 교회의 위선이다.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던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오는 것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신랄하게 책망을 했다. 참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보이기 위해서 또는 어떤 격식을 위해서 마지못해 사랑하는 모습은 참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소외 이웃의 아픔과 영혼을 함께 사랑하자. 연말연시가 되면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갖는다. 이들에게 가장 귀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사랑이요 선물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 접촉보다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 자체가 더욱 약화되고 있다. 이런 때에 교회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 모든 교회가 ‘이웃’을 사랑하는데 구체적이며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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