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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교수협 등서 학교매각 반대 성명

“타 종교 출신 이사장 선임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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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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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교수협 관계자들은 타 종교 출신 이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안양대교수협의회와 안양대교수노동조합은 124일 안양대재단이사회가 열린 서울 노보텔 앰베세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 저지를 시도했다.

 

이들은 대진성주회 임원들게 드리는 글을 통해 학교법인 우일학원 산하 교육기관인 안양대학교 교수협의회 등 구성원들이 이렇게 긴급하게 귀 임원님들께 허락하지 않은 문건을 드리는 까닭은, 그동안 우리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귀 종단으로의 불법매각 반대 주장을 펼쳐왔음에도 우일학원 전 이사장 측은 이를 도외시 한 채, 급기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여 귀 종단이 추천한 이사 가운데 한 분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려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는 구성원들 몰래 학교법인과 안양대학교를 불법 양도 양수하려는 불순한 수순으로 보고, 다시 한 번 총장을 비롯한, 교수협의회, 교수노조, 다수 구성원들의 이름으로 이를 분명하게 반대하기 위해 이 의견서를 드린다고 밝혔다

안양대학교는 70여년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을 지켜온 사학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건학이념이 상이한 귀 종단으로의 인수를 반대한다. 우리의 이러한 의지는 그동안 교육부를 비롯한 정치권 등 요로에 널리 천명된 바이며, 학교 운영의 핵심 주체인, 교수협의회, 정년 비정년 교수들이 회원으로 망라된 안양대학교 교수노동조합, 학생회, 총동문회, 침묵하는 다수 직원들도 함께 하는 바이다며, “혹여 일부 왜곡된 정보로 인해 이번 이사회 개최를 강행하고 본 법인과 학교를 접수하려 한다면 이는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귀 종단 임원들께도 돌이길 수 없는 패착이 될 것이며, 그 책임은 오로지 귀 종단에 있음을 밝힌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 모든 구성원들은 금명 간 개최 시도 중인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회를 단호히 반대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이며, 귀 종단 소속의 우일학원 이사들이 철수하고, 귀 종단이 본교 매입의사를 포기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하여 투쟁할 것임을 거듭 밝힌다. 부디 우리의 이러한 의지와 애교심을 과소평가하지 마시고, 함께 상생하며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교수협 한 관계자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대진성주회 측에서 이사장을 세우려고 시도한다는 것은 학교매각과정이 거의 마무리됐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라면서 대진성주회 이사장을 세우고 그쪽 출신으로 서서히 이사회를 구성하려는 수순으로 갈 것 같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통렬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사실관계에 정통한 한 동문목사는 신앙 좋은 분이 더 좋은 조건으로 안양대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그런데 우일학원 전 이사장은 우리의 전화를 아예 받지도 않으면서 회피하고 있다, “지금 막지 못하면 매각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다. 한국교회 전체가 나서 이를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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