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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인파스타 어규성점장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함께 이겨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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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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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PNG

 

“코로나19로 홍대 주변의 많은 사업체들이 폐업했다. 그래도 우리는 이전부터 맛집으로 알려져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며, “하지만 직원수는 거의 반으로 줄일 수밖에 없었다. 기존의 직원수를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매출이 나오질 않아 마음 아프지만 기존의 직원들과 계속 함께할 수 없었다. 그점이 못내 아쉽다”고 말하는 홍대인파스타 어규성점장(사진).

 

어점장은 “아무래도 8·15 집회가 분기점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보인다”면서 “그때 이후로 호전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나름대로 매상이 회복되고 있는 시기에 급격하게 안 좋아진 후로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못하다. 언론을 보면 8·15 집회로 인해 GDP가 0.5% 감소했을 만큼 큰 타격을 입었다는데 그 말이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의 매출에 관해 어점장은 “우리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월 매출이 8,000만 원 정도였다”면서 “대구 사태 이후 급감한 월 매출이 한 때 회복세를 보여 5,000만 원까지 됐다. 그런데 8·15 집회 이후에는 3,0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아마 수도권의 30% 이상의 자영업자들이 그때 이후로 폐업했을 것이다. 이제는 힘들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을 정도다. 사실 이러한 상황을 버텨내야 한다는 것에 지치고, 또 이 상황이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현실에 답답하다. 그럼에도 이겨내야 하기에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점장은 기독교인으로서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이번 위기가 기독교 집회로 인해 발생한 점이 못내 아쉽고 믿지 않는 직원들에게도 미안하고 부끄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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