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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타여행사 에티오피아 성지순례

개혁전통의 개신교회 성장세 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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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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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예배를 경험함으로 새로운 도전을 받게될 것

전통 간직한 원시부족들의 신비로운 모습 확인할 수도

 

데스타여행사(대표=송정권)는 에티오피아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기독교 전통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19세기 후반 유럽의 선교사들은 에티오피아에서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루터교 전통의 교회들이 선도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했고, 이내 장로교나 침례교 등의 선교사들도 에티오피아 선교에 참여했다. 오랫동안 에티오피아정교회가 그 터를 잡고 있던 북쪽 지방 대신에 개신교 선교사들은 남부와 서부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면서 수도 아디스아바바가 있는 중앙으로까지 진출했다. 이렇게 선교사들이 노력한 결과 에티오피에의 개신교 인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20% 가량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에티오피아 내에서 개신교도의 신앙생활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를 다스리던 1936년부터 5년 동안에는 개신교 선교사들이 모두 추방되기도 했고, 대부분의 개신교회들은 혹독한 핍박을 받았다. 추방되던 대다수의 선교사들은 에티오피아의 교회가 무너지고 사라질 것이라 염려했지만 1941년 이탈리아가 철수한 이후 에티오피아 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한 모습으로 에티오피아에 돌아온 선교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1974년, 에티오피아 군인들 중 일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를 폐위시키고 공산정부를 세웠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선교사들이 추방되었는데, 1991년 공산정권이 무너진 이후 에티오피아 교회는 더욱 부흥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세계 교회 앞에 당당히 나타나기도 했다.

 

이렇듯 모든 어려움들을 이기고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개혁 전통 교회들은 젊은이들이 넘쳐나며 급속도로 커가고 있다. 에티오피아 교회에서 에티오피아 교인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면 그 시간은 3~4시간으로 비교적 길지만, 생기 가득하고 역동적인 예배를 경험함으로 새롭고도 강력한 도전을 받을 것이다.

 

한편 동 여행사는 에티오피아 성지순례를 현지 관광사업과 연계시키고 있다. 에티오피아에는 남서부 지역의 ‘오모강’을 따라 현대 문명과 거의 접촉하지 않은 다양한 원시부족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지구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외부에 노출되어 서로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지만, 에티오피아의 남서부에 살면서 전통을 간직한 원시부족은 자신들의 신비스런 모습을 많이 간직한 채로 살고 있다. 입술 혹은 귀에 구멍을 내고 큰 접시를 집어넣고 사는 사람들, 화려한 치장을 한 원시부족 등 현대문명에 노출되지 않은 다양한 원시부족을 에티오피아에서 만날 수 있다.

 

에티오피아를 관통하는 동아프리카지구대는 엄청난 단층 지역을 형성하고, 양 옆으로 절벽을 만들고 요철 모양의 장대한 지형을 형성한다. 이 단층 지역 중 다나킬은 해발 고도가 마이너스 100미터 이하에 위치하며, 다나킬 사막과 함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화산과 용암을 분출한다. 그 모양이 특이하여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을 연출하고, 외계 혹성을 연상케도 한다. 그 북쪽에 있는 활화산 에르타알레는 해발고도가 600미터 정도이며 육안으로 용암을 볼 수 있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장소이다. 이러한 이색적인 테마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나라 에티오피아는 관광거리가 많으며, 세계 유수의 관광지를 다녀본 사람들에게 마지막 남은 매력적인 여행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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