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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아시집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

기독교정신 사유로 ‘새로운 나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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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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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명예교수인 이향아원로시인(사진)의 제17시집인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를 도서출판 「지혜」에서 펴냈다. 「답사」를 비롯한 「오래된 것을 향한 묵념」, 「맨 처음을 만나러」 등 65편이 수록했다. 이 시들은 기독교정신의 사유로 새로운 나라를 추구하고 있다.

 

이 시집 표제인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에서 ‘서툰 목수처럼 지었다 헐고 헐었다가 다시 짓네’란 구절처럼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삶이다. 특히 이 시집에서 세속적인 가치를 비판하고, 이 비판적 사랑을 통해 순수한 향기와 빛깔로 세워진 고요한 궁전과도 같은 나라라고 할 수가 있다. ‘살고 싶은 나라 하나 세우는 일, 죽어서 묻힐 나라 세우는 일, 숨어서 몰래 모반하지도 망명도 하지 않고, 원하던 나라 하나 비밀처럼 세우는 일’이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일 것이다.

 

이향아시인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1963년부터 1966년까지 〈현대문학〉 3회 추천을 받아 등단했으며,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 외에 〈화음〉, 〈온유에게〉, 〈안개 속에서〉 등 24권, 수필집으로 〈쓸쓸함을 위하여〉, 〈불씨〉 등 16권, 문학이론서 및 평론집으로 〈창작의 아름다움〉, 〈시의 이론과 실제〉,〈삶의 깊이와 표현의 깊이〉 등 8권, 영역시집 〈In a seed〉, 한영대조시집 〈By The Riverside At Eventide〉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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