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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루터회서 교단 총회

평신도 권한 확대·여성 안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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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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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루터회 총회.jpg
▲기독교한국루터회는 총회를 열고 교단 개혁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복음 전파 활성화·교단 혁신 위한 다각적 방안 모색 추진

“개혁의 시대를 맞아 의견에 귀 기울이는 총회를 만들자”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김은섭목사)는 지난 15일 중앙교회(담임=최주훈목사)에서 꾸준히 선을 행합시다란 주제로 총회를 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 양육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 양성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실천하는 신앙 공동체 확립과 교단 내 평신도 권한 확대와 여성 목회자 안수 등 교단 혁신을 모색하는 데에 집중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치른 이날 총회는 총회 회계 직무를 맡아온 김태훈장로(팔복교회)가 회계직 사임을 결정하여 보궐 선거를 진행, 박정기목사(대전제일교회)가 회계에 당선됐으며 박목사가 맡고 있던 목사 감사직이 공석이 되어 재투표를 치러 송창민목사(빛고을교회)가 목사 감사로 선출됐다. 이어 한 해 동안 진행한 총회 사역 현황과 재정 활용·감사 보고를 진행했다.

 

교단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힌 김은섭총회장은 지난해 총회를 진행하며 올해 총회가 축제와 희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희년과 축제의 장을 만들지 못한 점에 죄송하단 말을 전하며 총회자 지위에 관한 소송과 코로나 사태로 총회장 업무 진행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많아 위로와 송구의 말을 전한다, “총회장 해임과 선임이 불법이라는 의견에 관해서는 총회 내부적으로 총회장 해임과 선임이 적법하단 결론이 나왔으며 사회법에서도 새로운 총회장 선출이 적법하단 결론이 나온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 집행부는 징계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전 총회장 측이 잘못을 인정하고 헌법 위배를 정상화한다면 징계 문제에 매달리지 않을 방침이다, “개혁의 시대를 맞아 총회가 교회를 이루는 시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교단 일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의 동안 평신도 총대 확대와 여성 목회자 안수 등 교단 개혁을 촉구하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주대범장로(한국루터란아워 이사장, 중앙교회)평신도를 향한 목회자의 자세가 바뀌지 않으면 교회는 살아남을 수 없다, “교회 사역에 평신도가 돕지 않으면, 평신도가 함께 일하지 않으면 교단은 망가진다고 강조했다.

 

박일영위원장(루터회 헌법위원회)해외의 사례나 사회적 흐름을 눈여겨본다면 여성을 목회자로 안수하는 일은 분명 이뤄져야 할 일이다. 이는 미국 루터교회미주리시노드와의 관계를 넘어 신학적으로든 해외 사례로든 문제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교단의 상황이 혼란스럽기에 이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필요에 관해서는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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