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0일, 문화선교연구원서 온라인 포럼

비대면 목회의 신학적 담론 논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0.06 13:1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0단신.jpg
▲문화선교연구원은 비대면 방식의 교회 공동체 운영에 관한 담론을 나누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목사)은 오는 20일 동 단체 유튜브 채널에서 예배자, 온라인을 만나다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온라인 교회에 관한 담론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예배가 부각되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을 중점으로 구성되는 교회 공동체 존립과 관련하여 발생한 다양한 논의 사항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시대 속 교회 공동체의 적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포럼은 백광훈원장과 안덕원교수(횃불트리니티대)문화신학예배학이란 주제로 비대면 교회 공동체에 관한 신학적 분석을 제공하고 양희삼목사(카타콤교회)와 조주희목사(성암교회), 이종현목사(만나교회) 등이 나서 비대면·온라인 교회 운영에 관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교회들이 늘어났고, 그와 관련해 다양한 쟁점이 있다.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교회도 있지만, 온라인 예배나 성찬 등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거나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교회도 많다, “미디어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예배만 온라인으로 스트리밍하는 것이 아니라, 목양과 친교, 교육 등 기존 교회가 감당하던 일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교회로의 전환을 향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와 관련해 신학자들과 현장 목회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신학적 관점에서 백광훈원장이 온라인 교회의 정신과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안덕원교수가 다양한 온라인 예배 현장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신학적 논의들을 나눌 예정이다, “신앙의 방향이 삶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보고 기성교회에서 온라인 교회로 전 시스템을 전환한 양희삼목사와 지역사회에 기반한 기성교회로서 건강한 온라인 교회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조주희목사, 기성교회가 별도의 온라인 교회를 운영하면서, 한국 온라인 교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종현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실천적인 사례를 소개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태그

전체댓글 0

  • 7725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일, 문화선교연구원서 온라인 포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