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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 선박사의 행복칼럼-27

폐교 위기의 기독교대학을 살린 Mart Green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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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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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 박사(Ph.D., Th.D.)

서울극동방송국(FM106.9MHZ)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5분 칼럼’ 진행자

 

세계교회사에서 은사와 신유역사를 강조한 부흥사 Oral Roberts(1918-2009)목사님은 1960년부터 1990년대에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았다. Oral Roberts University는 은사주의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신유부흥사 Oral Roberts 목사님에 의하여 1965년에 설립된 대학교로 미국 중부의 Oklahoma주의 털사(Tulsa)시에 위치해 있다.

Oral Roberts대학교는 70만평의 대지위에 26개의 대형 건물을 갖고 있는 종합대학교로 미국 내 3,000여개의 단과대학과 종합대학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학교협회체인 CHEA(Council of Higher Education Association)의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교이다.

 

그런데, 2000년부터 ORU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2007년에는 어려움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었다. 대학교를 매각하던지 폐교할 위기에 봉착했기에 학교의 이사회, 교직원, 학생, 동문들이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다. 학교가 이렇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자 지역의 신문과 TV 등 언론들이 이 사실을 대서특필하게 되었다.

마트 그린(Mart Green)장로는 어느 토요일 신문에 실린 ORU가 극심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읽는 도중에 내가 세운 그 대학교를 네가 살리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그는 지체하지 않고 월요일에 학교를 찾아가서 학교의 사정을 상세히 듣고 하나님께서 돕도록 인도하심인줄 확신하고 가족과 협의하여 돕기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2007년 말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ORU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돈이 없어 폐교위기에 처한 어려운 대학교를 맡게 된 것이다. 그가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대학교에 헌금한 돈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대학교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일념 하에 학교를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 그동안 학교가 안고 있던 모든 부채를 갚고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교수들의 급여와 복지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까지 완전 정상화되게 만들었다.

처음 이사장으로 취임할 때 7천만 불을 기부한 후에, 2009년도에 다시 1천만 불, 2010년에 다시 1천만 불, 또 필요할 때마다 본인의 사제를 털어서 학교에 기부했다.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안 학교에 기부한 금액을 모수 합치면 11천만 달러(한국 돈으로 1,2283,700만원)였다.

 

이렇게 많은 사재를 털어서 학교를 운영해온 Mart이사장은 새로운 총장을 선임하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7년 동안 이사회, 교수회, 직원회, 학생회, 동문회, 사회적 신임도 등이 정상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되자 본인이 할 일은 다 끝났다며 이사회와 대학교 측에 이사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

그는 대학교의 이사장직을 사임한 후에 본인이 2010년에 시작한 Every Tribe Every Nation(모든 족속, 모든 나라)라고 호칭되는 Digital Bible Library(디지털 성경도서관)를 시작했다. Mart Green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조건의 하나로 제시된 세계만방에 복음이 전파된 후에 주님이 오신다는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그래서 세계 모든 민족들이 성경을 손에 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는 기회가 어떻게 올까 고심하다가 이 단체를 조직하게 되었다.

 

우리는 Mart Green장로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이 배울 점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그는 진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시는 분이다. 몇 년 전에 대통령 오바마가 성경에 반대되는 법을 만들어서 기업에 순종하도록 강요한 일이 있었는데, Green가족들은 대법원까지 소송해서 대통령을 상대로 승소한 일이 있었다.

둘째, 그는 사업에 성공하신 분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하는데 기업에서 나온 이윤을 사용하였다. 셋째, 그는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뛰어들어서 헌신하였다. 넷째, 자기의 일이 끝나면 자기의 이름을 남기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미련 없이 떠났다.

 

ORU에 그렇게 많은 돈을 기부하고서도 자기의 이름은 전혀 남기지 않았고 설립자의 교육이념, 철학, 믿음이 그대로 전수되도록 하고 본인은 물러났다. 마지막으로 그의 기업운영 목표가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마트 그린 장로의 귀한 삶을 더듬어 보았다. 경영의 부실로 위기에 처했던 한 대학교를 자신의 희생으로 회복시키고 미련 없이 교정을 떠난 소중한 결단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Mart Green장로처럼 주님을 위해서라면 아낌없는 희생과 섬김과 나눔으로 남은 생애를 감사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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