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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에 대한 과학적 조명-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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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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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창조론적 관점에서 과학적 무신론 비판하기(2)

 

하나님은 우리우주를 창조하신 다음에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생물을 종류별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과학적 무신론은 그런 사실을 부정한다. 알렉산더 오파린은 [생명의 기원](1936)에서 지구 최초의 생물은 물리적 화학작용의 변증법적 비약에 의해 생겨났다고 주장했다. 생명의 보편적 개념은 물질로 구성된 생명체가 죽을 때까지 그것의 행동을 주관하는 기능을 말한다. 오파린의 관점에 의하면 생명은 생명체의 물질적 현상이다. 오파린은 생명체의 화학적 발생에 대한 법칙을 알게 되었으므로 인공생명체를 만드는 것도 곧 실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파린의 주장을 검토해보기로 한다. 그렇다고 우리 모두가 그의 [생명의 기원]을 읽고, 그가 설명하는 물질의 화학적 또는 변증법적 과정을 전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오파린은 결론적으로 인공생명체의 제조가 곧 실현될 것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결론을 검증하는 것으로 그가 주장하는 과학적 무신론의 사실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오파린은 죽을 때(1980)까지 인공생명체 제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가 죽은 뒤에 그를 추종하는 과학자들이 그의 인공생명체 제조에 관련한 연구와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각 생물의 생명정보가 DNA에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공생명체 제조에 성공한 과학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재 인공생명체 연구에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진 크레이그 벤터연구소조차 그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것 같다. 벤터 연구소는 2010년에 901개의 유전자와 약 100만개로 조직된 미코플라즈마 미코이데스 박테리아의 DNA를 해독하고 이를 인공적으로 복제했다. 벤터는 그렇게 만든 미코이데스의 인공 DNA를 미코플라즈마 카프리콜룸의 생체 세포막에 이식해서 미코이데스의 DNA 특성이 발현되는 사실을 관찰했다. 그러자 벤터는 최초의 생명체는 최소의 유전자를 가졌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미니멀 세포제조에 착수했다. 몇 번의 실패를 거친 끝에 벤터는 2016473개의 필수 유전자를 골라 미니멀 세포를 만든고, 그것의 생명기능 발현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것의 생명은 박테리아의 생체 세포막에 이식했을 때만 발현되었고, 인공 세포막에 이식했을 때는 실패했다. 100%의 인공생명체를 만들지 못했다는 뜻이다. 벤터연구소의 인공생명체 제조 실험은 절반의 선에서 멈춰 섰고, 새로운 소식은 아직 없다.

 

국내에서도 인공생명체에 대한 연구가 없지 않았다. 2018년 국내 2개 대학과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합동으로 살아있는 식물세포와 같은 형태와 기능을 가지며, 빛을 사용해 스스로 생체에너지(ATP)를 생산하는 인공세포 제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것은 시금치에서 광합성 단백질을, 박테리아에서 광전환 단백질을 각각 추출한 후 세포와 유사한 형태로 재조합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인공세포 제작에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상 허위 주장이다. 결국 생물학에서 두 개의 기둥원리인 세포는 세포에서, 생명은 생명에서 생겨난다는 세포속생설과 생명속생설이 무너지지 않았음이 입증되었다. 오파린이 화학진화론으로 설명하는 생명의 기원 가설이 부정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당황한 과학적 무신론자들은 지구 생명의 기원을 지구 밖에서 찾고자 하는 범종설’(panspermia) 등의 외계기원설까지 주장했다. 그로 인하여 알지도 못하는 외계인을 신으로 믿는 종교까지 생겨났다. 생명의 기원 문제를 지구 밖으로 끌고 나갈지라도 장소만 이전될 뿐,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

 

우리가 지구 생명의 창조자를 찾지 않을 수 없다면, 결국 그분은 성경에서 자신을 스스로 존재하는 자’(3:14)로 설명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분이 지구 생명을 창조하신 이야기는 창세기 1장에 기록되어 있다. ‘알파 창조론은 현대과학적 관점에서 고대 히브리인 저자 모세의 서술을 일부 교정하여 그분의 창조를 사실로 믿을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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