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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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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모든 이름에는 그 이름의 뜻이 있다. 아담은 붉은 흙, 사람이고, 하와는 생명, 에노스는 연약한 사람,에녹은 봉헌, 노아는 위로, 안식이고, 다윗은 사랑 받는자, 여호수아는 히브리어이고 헬라어로는 예수인데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야곱(히브리어) 야고보(헬라어)는 ’발뒤꿈치를 잡았다‘이다.

 

하나님은 필요하실 때 이름을 개명하여 불러 주신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그뜻은 열국의 아버지, 사래를 사라로, 열국의 어머니, 시몬을 게바(히브리어) 베드로(헬라어) 반석이라 하셨다.

 

야곱이 제일 멋지다. 이스라엘,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이다. 야곱은 열두 아들을 낳았으나 첫째, 둘째, 셋째 아들 모두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여, 넷째 아들 유다가 장자를 이어간다. 유대에서는 후사 없이 맏아들이 죽으면 가문의 대를 이어주기 위해 둘째가 의무를 행하여야 하는데 유다의 첫째가 죽고 둘째도 죽자 며느리 다말은 아직 어린 셋째가 장성할 때까지 기다리라하고 친정으로 보내진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어느 날, 유다는 다말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자 주저 없이 불에 태워 죽이라 명한다. 다말이 아이의 아버지로부터 받았다는 도장과 부족을 상징하는 자신의 지팡이를 보내자 유다는 곧 알아보고 뉘우친다.

 

“그녀가 옳다, 내 잘못이다” 다말은 쌍둥이를 낳았고, 장자 베레스가 대를 이어간다. 유다의 동생 요셉은 부모의 총애를 받아 어려서부터 색동옷 입고 꿈을 잘 꾸어 형제들의 질투를 받았지만 죽임을 당할 직전에 형 유다의 지혜로 목숨을 구한다.

 

막내 동생 베냐민을 담보로 남겨져야 할 때에도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자청한다. 유대 민족은 유다의 이름을 따라 불리우게 되고, 다윗의 조상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그에게서 계승이 된다.

 

유다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인데 유다는 사랑, 용서, 화평과 배려의 천재인 것 같다.

마라나타 나의 주님 이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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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15] 유대 민족,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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