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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국제대학교 개원감사예배

신학 교육 통한 선교 사역자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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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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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 트리니티국제대학교 개원 예배.jpg
▲트리니티국제대학교는 한국교회의 세계 선교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 사역을 전개하기 위한 개원예배를 진행했다.

 

트리니티국제대학교(총장=김연택박사)는 지난 13일 인천송월교회(담임=박삼열목사)에서 대학교 개원예배를 진행하고, 복음전파를 위한 사역자 양성에 나섰다.

 

동 대학은 개원예배를 통해 선교역량 강화를 위한 선교지 현지 방식의 사역자 양성 과정을 알리고 글로벌 시대에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선교 사역자 양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세계 선교 활성화를 위한 세계선교와신학대학협의회(회장=김연택박사)가 함께 발족됐다.

 

이날 개원예배에선 임재성박사(미 칼빈국제대)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전철한대표(한국외국인선교회)가 대표 기도를 맡아 진행했다. 이어 신공항영락교회(담임=이원영목사) 여성중창단이 특별 찬양을 부르고 박삼열목사가 다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한국교회는 다시 돌아갈 때가 됐다. 우리는 다시 태어날 때가 됐다. 우리의 남은 생애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품어야 한다,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선교 보고를 위해 미국으로 잠시 돌아갔던 언더우드는 지금은 전염병이 창궐하고 한성 한복판에는 질퍽질퍽한 진흙탕이 산적했지만 내 눈에는 새로운 조선의 모습이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선교사들의 정신을 한국교회가 다시금 회복하여 세계 선교의 일익을 담당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 대학 총장으로 취임한 김연택박사는 “62년 전 북한에서 남한으로 피난을 왔을 때 인근의 기독교인 가정의 도움을 받아 성경을 공부하게 됐다. 그리고 초등학교를 다닐 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겠다는 소명의식을 품고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때부터 선교사로서, 학자로서, 교육자로서 많은 사역을 펼쳐왔다. 그러다 오늘에 이르러 한국에 돌아와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사역을 맡게 됐다.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전하는 교육을 통해 세계 선교에 큰 역할을 맡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동 대학은 세계의 현지 신학교에서 교육 중인 성경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신학훈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계 선교와 교회 개척을 목표로 국내외의 짜임새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함께 개원하게 된 세계선교와신학대학협의회는 회원 신학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과 학위 인가·승인을 통해 수준 높은 신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학교 교육·훈련 과정을 강화하는 사역을 펼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성경과 신학교육의 최종 목적은 더 많은 복음 전도자와 선교 사역자를 훈련하여 복음이 전히지지 않은 지역에 파송함으로 영혼 구원과 교회를 개척·설립하기 위함이다, “세계선교와신학대학협의회의 학위 승인을 받은 신학교에서 졸업한 이들은 선교사로 모집되어 훈련을 받고 교회 설립과 새 신자 양육, 제자 훈련 등 신앙 성장과 성숙을 통해 교회를 성장시키도록 사역을 맡게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선교와신학대학협의회는 신학 교육과 함께 교수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국가와 지역 그리고 국제적으로 확대하여 세계 선교 현장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이루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신학 연구와 포럼·세미나·워크숍 의 개최를 통한 학문적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 기독교 선교 단체·교회와의 연계를 통해 선교 현장에 인원을 파견하고 세계 선교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평신도 지도자부터 목회자, 선교사를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양육해 양질의 세계 선교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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