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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철교수, 임덕규목사의 '코로나' 연구서

‘코로나’ 속에서의 ‘목회’와 ‘삶’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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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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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로나19 치유 핸드북.jpg18코로나바이러스와 그리스도 교회.JPG

 

목회적 돌봄과 상담에 대한 실제적인 전략과 방법의 지침서
‘코로나19’의 현상과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도록

 

CLC에서 장보철교수(부산장신대)의 〈코로나19 치유 핸드북〉과 임덕규목사(충성교회)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교회〉를 출간했다. 이 두 권의 책은 ‘코로나19’시대 속에서의 목회와 신앙의 삶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치유 핸드북〉은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 제 분야와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이처럼 급격한 변화와 어려움을 몰고 온 코로나19 시대를 보면서 장보철교수는 신학교 교수로서 목회자로서 침묵을 지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그 안에 꿈틀거렸다. 그래서 그동안 신학교에서 연구하고 가르쳤던 경험을 통하여 코로나 시대에 목회적 돌봄과 상담에 대한 전략과 방법들을 내놓게 되었다.


〈코로나19 치유 핸드북〉은 이론서보다 실제적인 지침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책으로서 코로나 시대에 목회전략과 어려움에 처한 교인들을 어떻게 위로하고 돌보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반면에 이 작업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많은 이가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돌봄과 치유 방법을 다루지만 그러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도록 독자들의 생각과 사고를 자극하고 싶었다.


불과 200여 페이지 안팎의 작은 책이지만 코로나19로 심한 고통과 어려움을 당한 주님의 백성과 교회가 회복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귀한 동반자와 나침반으로써의 역할을 신실하게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더 나아가 비단 코로나19뿐만이 아니라, 이후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나 다른 전염병 위기에도 적용되도록 만들었다.


장교수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장신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이자, 좥연세코칭저널좦 편집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교회〉는 2020년을 살아가는 전 세계인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현은 엄청난 사건이다. 후에 현대 역사 서술에 대한 급격한 기점을 이 바이러스가 나온 시점으로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물며 사회에서도 그럴진대 교회는 어떨까?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현상에 대하여 어떤 생각과 결론을 가져야 할까? 이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하여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 사태를 바라보고. 그 현상과 사건 속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으라고 촉구한다. 더 나아가, 이 땅의 온 교회가 예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십자가 대신 문명과 문화를 기대어 나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항상 반복되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세속화’되어 자기 자신이라는 ‘우상’에 사로잡힌 교인들에게 저자는 촉구한다. 어서 깨어나 다시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말이다. 우리는, 교회는, 항상 다시 돌아가야 한다.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보혈로 말미암은 결과인 대속교리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 결국 포스트 코로나 시기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극복해야 함을 설득한다.


임목사는 육군사관학교, 서울대학교 법대 및 동대학원 졸업하고 대한신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졸업했다. 현재는 충성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코로나19 치유 핸드북〉 145×215 반양장 184쪽/값 8,000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교회〉 122×185 반양장 115쪽/값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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