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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임원 후보 정견 발표회

교계 내외 현안 검토로 대비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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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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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태영목사)은 지난 3일 대전제일교회(담임=김철민목사)에서 부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를 진행하고, 차기 총회 운영에 관한 정책 계획안과 공약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견 발표회는 보건 당국의 모임 금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염두하여 비대면·녹화 방식으로 치렀으며 교단과 한국교회 내 산적은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질의를 나누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에 관한 대응책 마련, 교회 신뢰도 회복, 사회 공공 사역 활성화 방안 등 교계 내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주요 사안에 관해 후보자의 차후 정책 방향의 구성을 전하는 데에 집중했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정치권의 움직임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등 차기 총회 운영과 관련된 부총회장 후보자들의 의사를 전했다.


좥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의 위기 극복좦란 주제의 질문을 받은 류영모목사(예장 통합측 목사부총회장 후보, 한소망교회)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급속히 찾아온 전염병 위기이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혹독한 대가를 지불할 것이다”며, “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방역을 잘하는 안전한 공동체로 칭송받아야 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회복할 뿐만 아니라 차기 총회의 주제인 좥회복에 따른 예배의 회복, 복음의 회복으로좦를 따라 교회의 신앙과 영적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질문을 놓고 박한규장로(예장 통합측 장로부총회장 후보, 학장제일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총회 차원의 전문적인 연구가 선행될 필요하다”며, “예배의 본질에 관한 새로운 정립을 바탕으로 교회 회복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그룹 모임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교회 시스템의 개편과 더불어 신앙 지침서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좥교회 신뢰도 회복과 사회 소통 강화좦란 주제의 질문에 관해서 류영모목사는 “한국교회는 스스로 자정 능력을 갖추고 날마다 새롭게 개혁되는 길을 통해 소통능력과 공감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며, “주요 교단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을 중심으로 슬기로운미디어연구소를 설립해 사회 각계와의 소통망을 구축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한규장로는 “그간 교육과 의료, 복지 등 한국교회가 감당해온 사회 공적 사역이 우리 사회에 나눈 긍정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교회를 향한 사회적 비판을 수용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교회 내 정화·회개운동을 병행해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도록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견 발표회 진행과 관련하여 수도권 소모임 처벌을 피하기 위한 원정 소모임이라는 일부 언론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잘못된 발표를 놓고 예장 통합측 총회는 공문을 발송했다. 동 교단은 “부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는 예배를 위한 모임이 아닌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 영상 촬영을 위한 행사였고 수도권 소모임 시 처벌을 피하기 위한 원정 소모임이 아닐 뿐만 아니라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며, “중대본의 브리핑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구두로 언급돼 언론이 기사로 출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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