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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단협서 차별금지법반대 세미나

“사회 유지하는 기본적 도덕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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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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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교.jpg

 

“성경에 의해 건국된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훼손시키는 악법”

지금까지 국회에서 7차례나 발의되었으나 폐기된 독소법안

 

주석 2020-09-01 160708.png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는 지난 14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제75주년 광복 감사예배 및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홍교대표회장(사진)은 “대한민국이 다시 회복되려면 지도자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미화로 인해 국가의 정신이 흐트러지고 있다”며, “국가를 운영하는 지도자들의 정신이 북한을 무조건 추종하는 행태가 이 나라를 쇠락하게 하고 있다. 로마가 망한 것을 기억할 때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세속적 타락을 멈춰야 하고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권면했다.

 

기념식은 신한철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애국가제창, 8·15노래 제창, 장한국목사(법인이사)의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차별금지법 규탄대회는 박승주목사(차별금지법반대위원장)의 인도로 백창준목사(예장합동정동총회장)의 대표기도, 최대권박사의 강의, 이의근목사(공동회장)의 격려사, 박승주목사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좥‘차별금지법’은 ‘가정파괴법’이자 ‘국가멸망법’이다좦란 제목의 성명에서 “정의당이 발의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성경에 의해 건국된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악법이다”며, “정의당이 발의했던 ‘차별금지법안’과 국가인권위가 권고했던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은 지금까지 국회에서 7차례나 발의되었으나 폐기된 독소법안이다. 많은 국민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어떠한 법인지 모르기 때문에 법안 이름만 듣고 찬성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협의회는 한국교회가 먼저 깨어서 생명을 걸고 이 일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며,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도덕을 파괴할 뿐 아니라 헌법을 위반하여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하는 이 법을 막기위한 행동에 앞장 설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날 예배는 김미숙목사(오순절성회)의 대표기도와 김영애목사(예장에녹총회)의 성경봉독, 도깊음목사(문화예술위원장)의 특송, 한홍교대표회장의 좥들을지어다!좦란 제목의 설교, 박정자목사(기독교대한자유감리회)의 봉헌기도, 박영호목사(C.L.C대표)의 격려사, 진공열목사의 축사, 김준희목사(사무총장)의 광고와 박영호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영호목사는 “지금 미국의 영적 지도자들도 위기를 말하고 있다. 미국에 실업자들이 넘치고 우리나라도 실업이 심각한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쇠퇴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 시대에 위기가 다가온 것이다”라며, “이러한 시대에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공열목사는 “하나님의 시선은 주의 종들에게 머물러 있다. 일제 수탈기간에 어떻게 해방의 씨앗이 시작되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바로 크리스천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흘러가면 역사에서 지워질 위기에 처해진 것이다”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파수꾼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생명과 재물, 시간 전부 내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명을 다하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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