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요한계시록 전문가 최모세목사

진리 깨달음위한 영적 각성 추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8.06 15:0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스크린샷 2020-08-06 오후 3.05.10.png

◇요한계시록 해석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모세목사는 신간 〈진리로 사역하라〉를 발간하며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했다.


문자적·역사적 해석 넘어 은사통한 계시록 강좌를 추진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를 함께 행하시는 분으로 기억해야”

 

12최모세목사.jpg

 

세계 최초로 성경 전체와 요한계시록을 비교·분석하며 성경해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모세목사(사진)는 요한계시록 강좌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에 계시된 하나님의 진리를 명료하게 풀이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

 

기존의 문자적·역사적·원어 중심적 해석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계시와 은사를 바탕으로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열어주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최목사는 최근 신간 〈진리로 사역하라〉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불순종한 이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책을 발간했다.

 

요한계시록 강좌를 통해 성경 속 진리를 전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최목사는 “성경을 계란으로 비유하면 껍질과 흰자, 노른자로 구분이 된다. 껍질은 성경의 문자로 사람이 계란을 먹을 때 껍질을 버리듯 성경을 볼 때도 문자 그 자체에 얽매이지 말고 해석해서 알아야 한다”며,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실 때 구약을 인용하시면서 문자를 해석하시어 그들에게 가르치셨다. 이는 그 속에 하나님의 경륜을 바로 알고 깨달아야 비로소 진리를 참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은 지식 정보를 접하는 것이 쉬운 사회가 되다 보니 말씀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홍수 때에 물은 주변에 많지만 마실 물을 구하는 것은 어렵듯 말씀이 홍수처럼 쏟아지더라도 참되고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이 시대와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참된 양식인 하나님의 진리를 바로 알고 이를 전하기 위해서는 애쓰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이들의 사역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역설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강론한 강좌 내용을 바탕으로 성경 속 진리를 지키기 위해 신간 〈진리로 사역하라〉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한 최목사는 “약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선 유대인들에게 진리를 올바르게 알려주지 못한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책망하시는 구절이 많이 나온다”며, “그들을 책망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사의 자식으로 힐난하실 정도로 그들을 질책하셨는데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저지른 잘못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웃 사랑과 하나님 사랑을 강조하셨던 예수님께서 이들을 모질게 대하신 모습은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셨던 예수님의 모습과 상이하게 느껴진다”며, “이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사랑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으로 영생복락의 복을 주시면서 영원한 저주인 지옥의 벌을 우리에게 내리시는 심판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고자 하신 일이다”고 덧붙였다.

 

베드로와 엘리야, 엘리사, 여호수아, 모세 등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들은 인류 역사 속에서 참된 예언자와 사도로서 활동했다고 강조한 최목사는 “이들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닮았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생의 복을 받도록 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영위하도록 권면하며 책망과 질책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가 어두워진 오늘날 이들의 사역을 면면이 들여다본다면 이들이 보였던 사랑의 채찍질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며, “우리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을 모두 떨치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진리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한국교회에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6982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요한계시록 전문가 최모세목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