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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무 선거 전면 무효화 선언

재선거통한 임원 공백상황 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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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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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한기채목사)는 지난달 21일 동 교단 총회본부에서 교단 총무선거와 총무 당선을 무효화하기로 결정하고, 재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 무효 결정으로 인해 지난 6월 진행한 총무 선거가 전면 백지화됐으며 재차 선거를 진행해 교단 총무직 공백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동 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최영걸목사)는 지난달 3일 선거인 명부의 확인 서명 미작성과 재석 수와 투표 참여 수 불일치와 1·2차 투표 간 투표수 차이가 발생했고, 또한 전자투표와 기명투표의 중복실시 등을 이유로 총무선거와 총무 당선이 무효이며 선거를 새로 실시하도록 해 총무 재선출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를 접한 총회 임원회는 보고서 결재를 2주간 보류하고 법률 전문가의 자문 요청을 비롯해 해당 안건 처리의 무결한 진행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교단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사회적 상황과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자투표, 선거의 중차대함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선거 준비와 진행에 있어 하자가 발생한 듯하다”며, “선거 진행상 문제가 발생한 것이지 후보자 문제로 선거무효가 된 것은 아니기에 선거 절차를 보강한 이후로 이른 시일 이내에 선거를 진행해 총무 선출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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