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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시민단체서 국제인권윤리 선언

양성평등에 입각한 윤리적 책임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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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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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윤리재단(KEF),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자유민주시민연대(ULD), 서울대 노아팀 등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젠더법)에 대한 비판과 대응이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국제인권윤리선언을 발표했다.

 

권요한박사(사진)의 사회로 시작한 토론회에서는 이승구박사가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 김영한박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신학적 성찰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교훈교수 윤리학적 관점에서 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문제점과 부당성, 지영준변호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법률적 비판, 이상현교수가 해외 차별금지법 집행 관련 문제점 검토, 민성길교수가 차별금지법에 대한 의학적 비판에 관해 발표했다. 또 김준명교수가 차별금지 사유로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 포함에 대한 의학적 비판, 곽혜원박사가 젠더정책의 도전에 직면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총신대 이상원 교수 부당해임에 대한 대책과 총신대 정상화를 위한 권고문 NCCK(기장) 등 포괄적 차별금지법 찬성에 대한 대응책 등에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후 발표된 선언문에서 모든 인간이 추구하고 누리는 인권은 자유와 책임을 수반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유와 책임에 근거한 윤리적 인권(윤리인권)은 생명과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누구나 지켜야 할 보편적이고 도덕적 가치이다, “누구도 그 어떤 집단도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 타인의 권리를 파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누구나 사상, 양심, 종교에 대해 자유와 윤리적 책임을 갖는다. 누구나 어디서나 개인적으로 집단적으로 윤리적 인권에 반하는 거짓사상, 거짓종교, 거짓언론에 대응할 권리를 갖는다, “우리는 양성평등에 입각하여 결혼과 가정에 대한 남녀 간의 자유로운 선택과 상호간의 윤리적 책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 모두는 인간으로 태어날 때부터 상호간에 자유와 책임을 다하는 윤리적인 존재이다. 우리는 이성과 양심의 윤리적 가치와 인간존중의 관점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이를 파괴하는 반인륜적인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권요한박사는 지금 온라인에서 인권윤리선언 서명을 받고 있다. 이 선언에 공감하시면 온라인 서명을 하시고 주위에 널리 추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서명>

 https://forms.gle/Z6MCnDxWLt5XDWM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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