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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

코로나19로 폐질환 관리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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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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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이 저산소증·심근경색 등으로 심화

‘김씨공심단’은 심장·폐기능 활성화로 폐 재생에 탁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몸의 폐에 관하여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를 공격하여 폐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폐는 우리 몸의 생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서울 강남에서 40년째 한의원을 운영하는 김남선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란 주로 40대 중년 이상에서 발병하며 기침으로 시작, 가래,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여 저산소증이나 심근경색 등으로 끝내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폐질환이다.

 

신체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관산소가 부족하여 심장근육을 지배하는 혈관이 막혀 저산소증, 심근경색증,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수시로 피곤하고 무기력하다면 폐 기능이 떨어졌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김원장은 COPD증상이 기관지 천식이나 심장천식과 유사한 면이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가 개발한 ‘김씨녹용영동탕’과 ‘김씨공심단’은 COPD증상 치료에 핵심 역할을 하는 처방약이다. 

 

 ‘김씨녹용영동탕’은 폐나 기관지의 면역, 청폐, 폐포재생의 순으로 폐가 완치되게 하는 탕약이다. 면역기능이란 기관지나 폐가 외부로 부터의 사기 즉, 바이러스 세균, 박테리아 알레르기 물질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청폐기능은 기관지 염증과 가래, 노폐물 등을 삭혀 주는 역할을 말한다. 폐포재생은 망가진 폐 세포를 원상복구 시키고 기관지 평활근이나 폐 세포가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작용을 일컫는다.

 

 ‘김씨공심단’은 심장·폐 기능을 모두 활성화 시켜 폐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김씨녹용영동탕’과 ‘김씨공심단’ 이 두 가지 처방을 동시에 쓰는 것이 「칵테일복합약물요법」이다. 이 요법은 폐질환4기 중증환자도 1년 이내에 완치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큼 탁월한 치료법으로 영동한의원 고유처방이다.

 

 김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코에서 기관지·폐로 이어지는 호흡기 전체를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COPD를 치료 한다”며, “단순히 하나의 기관이 아닌 신체 전반의 면역력을 강화해 COPD에 맞설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COPD는 초기에 가래 기침이 발생하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증상이 악화되면 호흡곤란으로 이어져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고 처방해온 김원장에게 COPD환자들의 치료 소감을 묻자 “환자들이 내 말을 잘 받아들이고 처방을 내려 준대로 열심히 약을 먹고 완치 되었을 때 의사로서 무한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원장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국, 일본, 영국, 대만, 중국 등 세계동양의학 세미나에서 「코 알레르기와 천식에 대한 임상연구」 등 많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저서로는 「코 건강한 아이가 키도 쑥쑥 크는 이유」, 「입호흡 VS 코호흡」, 「폐호흡 혁명100년」외 다수가 있다. 코 알레르기, 기관지천식, 폐COPD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해외에서는 ‘코박사’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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