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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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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소속인 명성교회는 현재 원로목사님이신 김삼환목사님이 미사리 해양교회에서 쫓겨나다시피 피난 나와 강동구 명일동 미개발지역인 버스종점 조그만 상가건물 2층에서 1980년 7월 6일 십자가를 세우고 “칠년을 하루같이” 와 “오직주님”을 표제로 세우고 개척한 교회이다.

 

원로목사님의 간절하신 새벽기도를 주님께서 알아 들으셨는지 주변에 대형 아파트들이 건설되면서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하여,국내 장로교 역사상 최초로 10만 이상의 교인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초대형교회로 도약 하였다.

 

김삼환 원로목사님은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며, 낮은 자세로 강단에 엎드려서 눈물로 기도 하면서 오직 십자가의 사명을 다하는 종교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40년간 주변눈치를 안보시고 묵묵히 실행하신 분이다. 교회를 부흥 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복음화 운동에도 앞장서서 전 세계 수십개 오지국가에 선교사를 파견하여 기독교 복음화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세계 최초로 여주에 민간인이 운영하는 소망교도소(아가페교도소)의 건립에 기독교 지도자들의 힘을 하나로 화합 시키고 추진해서, 주변 반대를 잘 극복하고, 어렵사리 교도소를 무난하게 완공하여, 한순간의 실수로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온 죄수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복음화 시키어, 출소 후 또다시 죄를 짖고 재수감이 안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교화 시키고 있다.

 

요즘 언론에서 크게 다루고 있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위안부로 끌려가서 꽃다운 인생을 바친 할머니들의 노년을 편하게 생활 하시도록 ‘나눔의 집’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리비용도 수십 년간 제공 하였다. 그리고 국내 전국도시에 장학관을 건립하여, 어렵게 배우는 인재들을 키워서 국내 및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로 양성 하였다.

 

따라서 명성교회가 국내 기독교의 부흥 발전은 물론 국내 정치, 경제발전의 지도자들을 양성한 것도 사실이다. 최근 원로목사님이 은퇴 하면서,명성교회에 대해서 사회 및 기독교내에서 세습을 강행 하였다는 수많은 비판을 하는 것도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이해는 간다. 하지만 그 과정을 살펴보면 명성교회소속 교인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80프로 가까운 찬성으로 김하나목사를 초빙하는데 동의하여 어쩔 수 없이 강행하였음을 다시 한 번 부언헤 드린다.

 

물론 통합장로교 교단에서 교회헌법에 위배 된다고 극렬한 반대를 한 것도 인정한다. 그래도 우리 기독교인들은 성경 누가복음 8장에 나오는 예수님 생전에 하신 말씀을 상기 하여 보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로 치라고 하신 말씀에 답이 있다고 본다. 돌을 들고 치라고 하던 군중들은 예수님 말씀을 듣고 스스로 돌을 내려놓고 한순간에 도망가다시피 살아졌다.

 

이제는 더 이상 불협화음을 내지 말고 율법으로만 정제하고자 하는 종교지도자들의 시기심을 불살라 버리고 진정한 회개와 용서를 통하여 긍휼을 베풀고 하나로 뭉치는 장로교로서 거듭나길 기도한다. 주님의 보이지 않는 힘으로 모든 것을 이겨 낼 수 있는 장로교회가 되길 소원한다. 

/명성교회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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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망

시험하기 위해 몰려운 군중에게 주님이 하신 말씀을
지금 누가 봐도 죄없다 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비교의 꺼리가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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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돌을 던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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