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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9동 아름다운교회 인치승목사

‘예배·기도’ 주력하는 목회로 부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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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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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설교듣기 위해 본당 꽉 찰 정도로 교인들 참석

80명이던 교인 1200명으로 늘고, 기적적으로 건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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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승목사(사진)는 신림9동 아름다운교회의 제1대 담임목사가 1999년 은퇴한 뒤 2000년 2월에 동 교회 제2대 목사로 부임했고, 이후 현재까지 목회사역에 힘쓰고 있다. 인목사는 담임목사로 취임하기 전에도 10년간 동 교회에서 부목회자로 사역한 바가 있다.

 

인목사는 자신의 목회 방침에 관해 “나는 오직 예배와 기도만을 강조한다. 우리는 그 외에 부수적인 행사에 우리의 힘을 소모하지 않는다”며, “오직 예배와 기도에만 힘쓴 결과 우리교회는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고, 하나님께서 준비해두신 숱한 기적들을 체험했다. 그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우리교회 전 교인은 예배와 기도생활에 집중했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교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귀한 일꾼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인목사는 먼저 예배와 기도생활을 강조하며 “우리는 주일 낮 예배를 집중해서 드린다. 다만 나는 주일 예배 설교를 아주 쉽게 한다. 왜냐하면 주일 낮 예배에는 다양한 교인들이 모두 참석하기 때문이다”면서 “모든 교인들이 모여 예배드릴 때 목회자는 설교의 수준을 최대한 쉽게 잡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렇지 않고 설교의 수준을 목회자의 수준에 맞추면 교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교회의 주일 설교는 아주 쉽고 15~20분 정도로 짧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신 우리교회는 새벽예배를 강조하고 있다. 새벽예배의 설교는 40분가량을 깊이 있는 설교를 하고 있는데 이는 새벽에 나오는 교인들은 그만큼 믿음이 성숙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지금도 새벽예배 때 본당이 꽉 찰 정도로 교인들의 참석률이 높다. 예배는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데 대부분의 교인들 7시 30분까지는 기도를 하고 간다. 이렇게 새벽예배에 집중하며 교회가 성장되는 것을 경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 교회는 2007년에 건축을 시작해서 2008년에 현재 위치하고 있는 신림9동에 입주했다. 이 지역은 고시촌이기 때문에 교회가 부흥하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아름다운교회는 80명으로 시작했던 교회가 1,200여 명이 출석한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다.

 

인목사는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우리교회를 키우시고 건축하게 하셨다. 예배와 기도, 교제에 힘쓴 결과 우리교회 교인들은 많이 성장했고, 내가 전혀 목표로 하지 않았던 교회건축을 교인들 스스로가 기도하기 시작했다”며, “우리교회가 부흥한 이유는 목회 방향을 잘 설정했기 때문인 듯 하다. 예배와 기도에 집중하고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 충만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힘썼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축복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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