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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이상원교수 해임 철회 성명

“개혁신앙의 전통 훼손하는 충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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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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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으로 지난달 18일 해임된 총신대 이상원교수 건에 대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박사)은 지난 17일 해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총신대에서 성경적 개혁신학에 충실한 기독교 윤리를 20년간 가르쳐온 이상원 교수가 해임되었다는 사실은 유수한 총신대의 개혁신앙의 전통을 훼손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성경적 가치관에 의거 ‘동성애가 죄요 가증한 행위’라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 이상원교수의 강의를 ‘성희롱’으로 판단한 총신대 이사회의 해임 결정은 부당하며 개혁신앙의 전통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상원 교수 해임으로 총신대는 개혁신학 전통을 부정하고 있다 △해임철회 성명을 낸 총신대 신대원 교수들은 총신대 개혁정신의 수호자이다 △총신대 이사회 징계위원회는 총신대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회의 정당한 결정을 무시했다 △총신대 총장은 이상원교수를 이사회의 부당한 횡포로부터 지키는 적극적 행정을 해야 한다 △동성애 비판 강좌까지 폐강하는 것은 학생들의 수업권을 박탈하는 행위다 △관선이사 체제는 예장합동 교단과 총신대의 수치다 △예장합동 교단 총회장은 개혁신앙에 반하는 결정한 관선이사회의 결정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예장합동 교단 소속 노회와 목회자들은 총신대 개혁을 위해 보다 강력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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