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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는마을 장헌일이사장

대체식·떡 나눔통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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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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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거주민·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위한 사역 절실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사랑 나누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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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거주민과 독거노인 돌봄사역에 나서고 있는 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목사·사진)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최에스더교수)은 지난 10일 동 단체 무료 급식소에서 대체식과 사랑의 떡 나눔 사역을 펼치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나섰다.

 

이번 나눔 사역은 임마누엘교회(담임=김옥자목사)와 바로나(대표=나정은장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밥퍼 사역이 중단된 가운데 음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들에게 대체식과 떡을 제공했다.

 

쪽방촌·독거노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밥퍼 사역을 펼치고 있는 해돋는마을은 지난 2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밥퍼 사역을 중지하고 쪽방촌과 독거노인의 식사 대용으로 1주일치 식량을 매주 수요일 대체식으로 나누며 섬기고 있다.

 

이날 대체식·사랑의 떡 나눔 사역에 동참한 김옥자목사(임마누엘교회)는 “기도하는 중에 급식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을 해돋는마을의 어르신들이 생각나 사랑의 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장헌일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김목사와 나정은장로가 지난번 찾아와 밥퍼사역으로 섬겨 주며 큰 사랑을 보여 준 바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와 사랑의 떡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나눠 주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끝나 쪽방촌 거주민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밥퍼 사역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듯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펼쳐져야 할 사역이 지체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해돋는마을은 중단된 밥퍼 사역을 대신하여 대체식 제공을 지속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멸균세척 전문기업 클라우스오투(대표=송창재)의 후원으로 멸균세척과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에 대비했다.

 

해돋는마을 무료 급식소 내 냉 ·난방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에어로졸 감염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세척과 방역을 실시한 점에 관해 장헌일목사는 방역으로 적극적으로 섬겨준 송창재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해돋는마을은 독거노인 생계 지원과 교육 사역 등을 통해 하나님 사랑·이웃사랑 실천과 마을공동체 목회사역에 매진하는 단체이며 청량리·서울역 노숙자 사역 등을 펼치는 신생명나무교회와 국제뷰티구호단체 월드뷰티핸즈, 청년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 등과 더불어 한국교회의 공공성·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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