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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다모여·교회친구 합병 선언

기독교 문화 콘텐츠 개발·확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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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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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다모여(대표=박요한)와 교회친구(대표=은희승)는 지난 8일 동 단체 온라인 SNS를 통해 단체 간 합병 사실을 알리고, 기독교 문화 콘텐츠 개발과 전파 사역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이번 합병을 통해 뉴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양질의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독교인·비기독교인 모두가 공동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두 소셜미디어 채널은 각각 기독교다모여 페이스북 9만 8천여 팔로워, 교회친구 인스타그램 3만 3천여 팔로워, 교회친구 커뮤니티 18만여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총 팔로워 합계는 32만 2천여명에 달한다.

 

단체 합병 이후 ‘교회친구 다모여’로 단체명을 개편하기로 했으며 기독교 콘텐츠을 제작·설명·배포하는 것을 주요 사역 방향으로 구성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일 아침 양질의 기독교적 메시지를 제공하는 SNS 콘텐츠를 공개하고 젊은 기독교인들이 주로 듣는 CCM 음악과 Q&A를 제공해 기독 청소년·청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올바른 신앙을 함양하고 그리스도인으로의 신앙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박요한대표(기독교다모여)는 “한국교회에서 점차 미디어 사역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부터 사역해온 기독교 대형 채널들이 힘을 모은다면 좋은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 합병을 논의하게 됐다”며, “대형 SNS 단체가 힘을 모아 흩어져있던 기독교 플랫폼을 통일·확장하고 각 단체가 지녔던 사역 노하우를 살려 양질의 콘텐츠를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은희승대표(교회친구)는 “‘교회친구 다모여’는 여러 기독 음악가와 말씀 사역자, 작가, 디자이너를 비롯해 사회 각지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주축이 되어 오늘날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알리는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전보다 더욱 건강한 목회 생태계 조성을 바라는 기독 문화계가 이번 합병을 통해 유익을 서로에게 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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