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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측 감독회장 후보 단일화 성공

박인환후보의 개혁정책을 지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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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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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순목사가 최근 올 9월에 진행하기로 예정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 감독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박인환목사(화정교회)의 개혁정책을 지지하며 그의 당선을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로써 감신측 후보의 단일화가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번 감독회장 선거는 현재 박인환·도준순목사와 김영진목사(이상 감신대), 이 철목사(목원대), 윤보환목사(협성대)가 출마의사를 밝힌 바가 있고, 감신측에서는 후보의 단일화를 당선의 첫 번째 과제로 뽑아왔다.

 

한 감신측 목회자는 “이번 선거에서 감신대측 후보가 박인환후보로 단일화 되면 충분히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며, “우리는 이 철후보가 나름의 지지 세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그럼에도 감신측에서 단일화가 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물론 학연에 의한 선거가 좌우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형성되어 있는 문화이니 만큼 감신대 후보 단일화가 이번 선거의 큰 변수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새물결 전국총무 양재성목사도 이번 단일화에 대해 “도준순목사와 직접 만나서 이번 단일화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도목사께서 박인환후보 지지 선언을 하셨고, 박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감독회장 선거를 감리교회 갱생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감리교회 개혁을 위해 항시 노력하는 새물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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