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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서울동남노회서 회의

노회분립 청원 추진안 투표 끝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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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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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태영목사) 서울동남노회(노회장=김수원목사)는 지난 12일 미래를사는교회(담임=임은빈목사)에서 노회를 진행하고, 동 노회 분립 청원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교단 총회에 동 노회 분립 청원 추진안의 투표를 진행했지만, 의결정족수 과반수를 이루지 못해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

 

노회에서 제기된 분립 청원 추진안은 개교회 목회자 직계가족 계승문제를 둘러싸고 빚어진 노회 내 갈등이 종식되지 않자 지난해 설립됐던 동 교단의 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목사)의 권고를 동 노회 임원회에서 수용하며 처음 제기됐다. 이후 수습전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노회 분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분립 청원 추진안을 차기 노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최초 해당 청원 추진안이 제기됐을 당시 교단 총회에 이를 상정하기로 합의된 상태였지만, 실제 투표에선 목회자 176명 중 찬성에 92명이, 반대에 84명이 투표했으며 장로 58명 중 찬성에 33명이, 반대에 25명이 투표했다. 노회 분립 청원안이 통과되기 위해선 목회자와 장로 투표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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